서천군한의사회(회장 이준)는 지난달 28일,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를 방문해 선정된 모범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준 서천군한의사회 회장은 “학생들이 지역 학교에서 개개인의 꿈과 역량을 키워 서천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재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천의 꿈나무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삼 교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 지역을 책임질 재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한의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2명의 서천군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항원수농공단지 근로자생활복지관 준공식이 지난 28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군수와 도·군의원, 기업인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현판식과 시설관람 및 오찬 등이 진행됐다. 장항원수농공단지 근로자생활복지관은 지난 5월 18일 착공됐으며, 10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공동식당과 휴게실 회의실 및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졌다. 이번 근로자생활복지관 준공으로 장항원수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사기진작 등 직원 복리후생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재현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은 “그동안 장항농공단지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관 건립과 오폐수간 교체, 상수관 확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된 것에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며 “현재 입주업체들의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으나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기업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많은 지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청년회의소(회장 김우열)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25일 청소년 직업체험 ‘진로 런닝맨’을 지역 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 런닝맨은 서천지역 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직업인을 인터뷰하며 실질적 직업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직업체험 활동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청년회의소(JCI) 김우열 회장은 “지역 차원에서 청소년 진로탐색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부모나 타인에 의한 진로선택이 아닌 스스로 힘을 가지고 현명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천JC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센터가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도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서 서천JC 회원들의 향토기업을 체험하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직업체험이 청소년 관련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촉진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로런닝맨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우리지역에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생각보다 힘든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힘든 일이지만 열심히 임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강봉)는 27일 어르신 보행보조기 1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나모(76세) 어르신은 “그동안 지팡이에 의지해 외출 다니느라 힘들었다”며 “보행보조기 덕분에 외출을 마음껏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이강봉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017년 충남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 600만원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5가정에 생계, 의료비로 4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 문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노경순)는 지난 20일과 21일, 문산면 복지회관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가정, 거동불편 어르신 등 40세대에 전달됐으며 오는 12월 4일부터 운영 예정인 동절기 노인건강교실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난 22일 태안 리솜리조트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청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임도시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새로운 기술 공유와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산·학·연 및 현장전문가와 기술교류로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자연친화적 임도구축을 위해 매년 우수사례 평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천군은 현재 총 77km의 임도를 조성 관리하고 있으며, 임도 밀도도 5.26m/ha로 전국평균인 3.20m/ha를 상회하는 등 임도의 조성 및 관리에서 타 자치단체에 모범인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그동안 임도에 대한 생태계 파괴와 효율성의 문제 등 부정적인 여론으로 사업시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임도는 산림사업 투입비용 절감 및 산불예방과 임도를 이용한 등산 등 산림휴양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편입 산주 및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천방산구역과 판교면 금덕리 구역에 2018년부터 5계년 계획을 수립, 총 7km의 임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난 24일 노박래 군수가 국회를 방문,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8년도 정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김태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을 만나 홍원항 준설사업 및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해양바이오산업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의 사업비 증액과 신규 반영을 요청했다. 홍원항 준설사업은 홍원항 내 수심 미확보 구간에 대한 퇴적토사 준설사업으로 내년도 국비 15억원이 반영됐으나 안정적인 조업환경 조성으로 수산업 활성화 및 어업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4억원을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문헌서원을 거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비 12억원과 해양바이오산업 지원센터 건립비 3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22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149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 마감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수능당일인 지난 23일 저녁7시,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에서 대학수능능력시험 종료로 인한 해방감에 청소년들의 비행 및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생활지도교사,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서천보건소,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2개조로 편성된 참가자들은 청소년 밀집지역인 PC방, 술집, 편의점 공원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추운 날씨에 수능 후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에 참여해주신 단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8월 제2기 위촉식을 가진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이 24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 6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장평가 대상사업은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 장옥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보건소와 함께하는 이 좋은 구강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장항선 폐선부지 탄소저감 생태숲 복원사업 ▲장항버스터미널 리모델링 공사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서천시니어클럽 운영 사업 ▲장항항 신항 활용도 제고사업으로 사업별 소관 팀장의 현장 설명을 들은 후 토론과 설문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군민평가단은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 장옥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으로 지역주민, 관광객과 상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시장 환경이 개선된 만큼 내부역량을 키워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서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 등을 살펴보고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가구소득 증가와 활기찬 노후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가단은 현장 평가 의견과 결과를 서천군 성과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12월에도 5∼6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
서천군 서면새마을협의회(회장 유진웅)와 서면 부녀회(회장 김순희)는 지난 22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300포기(40박스)를 김장을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노인회관 및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40세대에 전달됐다.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최낙천)와 (사)전국새농민회(회장 박종복)는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쌀150포(340만원 상당)와 성금15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최낙천 지부장(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은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복 회장(전국새농민회)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세상 곳곳에 온기 넘치는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전달된 쌀과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 직장동아리인 사랑나누기회는 지난 23일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 회원 20여명은 23일 새벽 6시 50분부터 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 수능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차 건네기와 함께 에너지바, 초콜릿 등을 전달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응원을 받은 학생들이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충남도 내 주요 하천의 건강성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래 동·식물이 광범위하게 확인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거 사업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도는 ‘주요 하천 수생태계 현황 및 건강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용역은 한국환경생태기술연구소가 맡아 도내 수질측정망 설치 지점 중 천안천과 공주 유구천 등 15개 시·군 20개 주요 하천 지점을 선정해 추진했다. 연구용역 내용은 ▲수온, 유속, 수소 이온 농도(Ph) 등 수생태계 일반 현황 ▲부착돌말류, 어류 등 수생생물 현황 ▲서식 및 수변환경 조사 ▲수변식생 현황조사 등으로, 2차례의 현장 조사와 문헌 자료 비교를 병행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부착돌말지수는 20개 지점 모두 D등급(나쁨)∼E등급(매우나쁨) 수준으로 확인됐다. 부착돌말류는 먹이사슬 1차 생산자이자 환경 변화와 서식처 조건에 다양하게 반응하는 지표생물로, 도내 주요 하천의 부착돌말류 관련 건강도가 낮음을 의미한다. 또 조개, 새우 등 하천 바닥 바위나 모래에 서식하는 저서동물 관련 지수는 청양 지천이 A등급(매우좋음)으로 나타나고, 유구천, 보령 웅천천, 계룡 왕대천, 금산천 등은 B등급(좋음)을 받았다. 반면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내 자녀가 3명이상인 다자녀 15가정을 대상으로 예산군 리솜스파캐슬로 ‘가족행복충전 토요일-다자녀 가족 온천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족행복충전 토요일’은 지난 6월부터 매월 특정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 가족영화, 가족스포츠, 가족이웃물놀이, 가족문화, 가족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25일에는 가족영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오지원씨는 “자녀 4명과 함께 워터파크를 가려면 챙길 것도 많고 입장료와 식비 등 비용도 많이 들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고 1년에 1번이라도 다자녀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2018년에도 지역내 다양한 가족과 가정을 위한 부부교육, 부모교육,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0일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특수교육 가족 캠프인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족캠프는 학부모·학생과 지도교사 7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역량강화와 힐링을 목적으로 건초 주기, 우유 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힐링투게더에 참여한 학부모는“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일상에 힘들었던 모든 것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미안했는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