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0일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특수교육 가족 캠프인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족캠프는 학부모·학생과 지도교사 7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역량강화와 힐링을 목적으로 건초 주기, 우유 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힐링투게더에 참여한 학부모는“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일상에 힘들었던 모든 것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미안했는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