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한 으뜸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선정 공무원은 ▲사회복지실 안형섭 주무관 ▲민원실 장희용 팀장 ▲재무과 신창용 팀장 ▲문화관광과 김미선 주무관 ▲환경보호과 김관태 주무관 등 5명이다. 안형섭 주무관은 경로당 환경개선, 영명각 증축 및 복지마을 통합지원센터 건립추진, 행복주택유치, 도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노인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장희용 팀장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과 아름다운 민원실 만들기를 추진하였으며, 또한 주민자치 발전 및 역사적인 광복70년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군내에 확산시켰다. 신창용 팀장은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운영과 지방세 세원 발굴 현장조사단을 운영했으며,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천군의 세무행정 수준을 도내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김미선 주무관은 서천읍성 동문지 복원사업, 이상재 나라사랑 체험관, 한산읍성 종합정비계획 승인, 시초봉선리 유적공원 최대 규모 백제시대 목곽고 발굴로 유네스코 등록 추진 등 문화재 관리 보존에 기여했다. 김관태 주무관은 깨끗한 충남·서천 만들기 추진
나소열 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분권 비서관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인터넷신문 ‘굿모닝충청’은 나소열 비서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도지사 선거 불출마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충청’ 보도에 따르면 나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자치분권비서관이 신설됐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상황”이라며 “그동안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한계가 있는 것 같아 법과 제도, 정책을 만들기 위해 비서관직을 맡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부서를 자리 잡게 만드는 게 필요하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때 분권형 개헌이 이뤄질 것인 만큼, 중요한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출마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지역을 제대로 누비지도 못했다”며 “이 일을 하고 나중에 총선을 위한 역할이 또 있을 것”이라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나 비서관은 “도지사 경선은 인기 경쟁이 아니다. 행정을 잘 해서 안희정 지사가 8년 간 이끌어 온 도정을 기반으로 해 자치분권에 걸맞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에 적합한 인물을 뽑아 도정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경선은
서천문화원 제17대 원장에 이관우 후보자가 당선됐다. 지난 22일 서천문화원은 문화원장 선출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선옥, 기호 2번 이관우, 기호 3번 최명규 후보자 등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회원 432명이 참여한 이날 선거 결과, 이관우 후보자가 183표를 득표해 177표를 득표한 최명규 후보자를 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관우 당선자는 “문화원은 서천군의 상징이자 서천정신을 키우는 훈련장으로 문화원예술의 후원자 군민들의 화합을 위한 마당”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꿈을 키우는 문화원 ▲희망을 만드는 문화원 ▲행복을 더하는 문화원 ▲화합하는 문화원 등 4대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이관우 당선자는 “앞으로 서천문화원이 주민들과 회원 모두가 다함께 가꾸어 나가는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치러진 이사 선거에서는 ▲이태식 ▲이애숙 ▲조국현 ▲이철희 ▲김용혁 ▲임동환 ▲박종선 ▲박수환 ▲이재덕 ▲오태식 ▲신동우 ▲유병진 ▲김호자 ▲김상열 등 후보자들이 선출됐다. 감사 선거에서는 ▲기호 1번 한인선 ▲기호 3번 이강선 후보자가 당선됐다. 한편 이관우 문화원장 당선자 및 이사 14명, 감사 2명은 오는 2018년 1월 26
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지난 21일 대등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대등리 마을회관(경로당)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93.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경로당과 주방시설 등 주민 이용 편의에 초점을 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는 그 동안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더욱 뜻 깊었다. 강인선 이장(대등리)은 “이번 마을회관을 건립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노박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마을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이 건립돼 마을주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 준공이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주민과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하시고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장소로 널리 활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경태)은 지난 21일 원아 37명과 교사들이 참여한 ‘산타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타잔치에는 서천교육지원청 김성련 교육장이 깜짝 방문했는데, 유치원 교사들이 원아들의 활동모습과 함께 “김성련 산타할아버지 우리 유치원에 오세요”라는 초대 동영상을 김성련 교육장이 수락하면서 방문이 이뤄졌다. 산타할아버지로 변장한 김성련 교육장은 원아들의 외침과 함께 등장, 선물보따리를 풀어서 선물을 나눠 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인사말을 전달했다. 김○○ 원아는 “산타할아버지 선물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오세요”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박경태 원장은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원아들이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유치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22일 대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 이렇게 키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의 진행으로 충남교육 정책, 학부모와 독서, 자녀 긍정 훈육, 인문학으로 자녀 인생 비전 찾기 등의 내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강의를 통해 자녀교육에 대해 새롭게 성찰해 보는 기회였다”며 “충남교육청의 교육 정책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정책 제안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 교육과 지원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2018 학부모 교육 수립’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12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15일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무주리조트 및 태권도원 일대에서 후반기 아버지와 함께하는 감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 일반(위기)군 학생과 누리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업중단의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에 참여한 15명의 대상 학생들과 아버지가 참석, 첫째 날에는 태권도원 및 무주리조트 일대를 탐방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세족식과 편지쓰기 활동을 했으며 둘째 날에는 아버지와 함께 덕유산을 등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점을 깨달았고 앞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많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중단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누리봄(대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20일 서면 교육행복지구와 함께하는 동·서양의 소리 축제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음 음악회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음악인으로 국악, 피아노, 색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자를 초청, 평소 음악공연 관람이 힘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진설 교장은 “아름다운 연주 감상을 통해 학생들이 풍부한 정서 함양과 조화로운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4-H연합회(회장 정성천)는 21일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위문 및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겨울철 힘겹게 버티는 이웃에게 한기를 막아줄 방한자재 시공과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고구마, 감자 등 농산물과 화장지, 세제 등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성천 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한자재 시공이 추위를 막아주고 난방비도 절약시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세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의 어르신들께 작은 성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민석 회원은 “작년 봉사활동 후 어르신들이 1년이 지난 지금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과 훈훈한 유대관계를 지속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마서면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지난 20일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및 취약계층 화재경보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서사랑후원회는 마서면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14명에게 37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화재경보기를 지원, 마서면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직접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용찬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소중한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우 마서면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시고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는 마서사랑후원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19일 명광수산 최성배 대표와 서면서해로타리클럽(회장 홍철표), 요포마을 부녀회가 릴레이 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온 명광수산 최성배 대표는 좋아하는 숫자인 77번으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기 위해 올 여름부터 12월까지 손꼽아 기다렸다는 말을 전했다. 78번째 주인공인 서면서해로타리클럽(회장 홍철표)은 매년 지속적으로 초아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올해에는 후원금 외에도 돌김40속과 멸치10박스, 생활용품을 함께 준비해 릴레이 후원에 참여했다. 홍철표 회장은 “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지역을 위한 나눔은 곧 생활”이라며 “서면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79번 릴레이 후원의 주인공은 요포마을 부녀회(회장 정영남)로 회의를 통해 올해부터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그 첫 시작을 릴레이 후원과 함께했다. 부녀회 후원 외에도 개인적 후원에 참여한 정영남 회장과 추순라 총무는 “어려운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 장현석)는 지난 15일 동절기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 1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받은 100만원을 저소득가정 5가구에게 난방유로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장건용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선정, 회의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을 거친 결과, 이불과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동절기 몸도 마음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따뜻한 시초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에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600만원을 복지사각지대로 지원이 필요한 12가구에 대해 50만원씩 전달했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김종원)는 지난 16일 금강변 철새도래지에서 서천지속협 위원과 가족, 판교수성교회 관계자, 지역민,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생태계서비스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철새먹이주기 프로그램으로 서천지역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먹이부족 해소를 통한 생물다양성 유지 및 오리·기러기들에게 철새먹이를 제공함으로써 조류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철새들에게 제공된 먹이는 지역농가에서 구매한 볍씨와 서천·군산 금강여행철새기간 군산 측에서 제공한 볍씨로 마련됐으며, 금강변 논들녁에 약 6200kg이 살포됐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가 사람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공존하고 보호해야할 지속가능한 자연 자원이라는 점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2017 귀어귀촌인 전진대회’에서 마서 송석어촌계가 귀어귀촌 어촌계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진대회는 어촌과 어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귀어귀촌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 귀어귀촌 활성화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서 송석어촌계(계장 공무철)는 ▲가입 장벽 철폐를 위한 정관 전면 개정 ▲마을 내 빈집수리 등 귀어귀촌인 주거지 알선 ▲텃밭 무상임대 등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도 충남도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시범사업 평가결과 서면 마량, 마서 송석 등 2개 어촌계가 ‘우수어촌계’로 선정돼 7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 등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는 3학년 4반 학생들(조미현 외 22인)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디지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공모전 영상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학년 4반 학생들은 수능이 끝난 후 늘어난 자유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상을 촬영, 편집해 ‘빨간원과 함께 하는 사랑만큼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조미현 학생은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