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6일 오전 10시 농아인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언어를 사용하는 데 불편을 가진 농아인 분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협회 수화통역사의 실시간 통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서천군 화재 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평소 화재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제는 CPR, 소화기 사용은 국민들이 실시해야한다는 게 상식으로 자리 잡았지만 막상 교육을 나가보면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 국민이 숙지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장학회는 지난달 27일 우수자원봉사학교와 지역 내 어려운 학생 및 장애인 가정에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실결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서천고, 부내초, 시초초에 장학회와 복지마을 이윤제 신부가 함께 방문해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판교중 100만 원, 특수교육지원청 추천 초·중·고 학생 160만 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근로가정 180만 원, 장애인가정 60만 원을 지원했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인 이윤제 신부는 “더 많은 곳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장학회는 2015년도에 복지마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장학회로서 2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 학생들의 교복 구입 등 필요한 곳에 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일정 장학금을 적립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3일 오후 1시께 서천군 한산면의 한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바람에 날린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쓰레기를 소각하며 방치하던 중 인근에 쌓여있던 가연물(목재)에 불티가 날려 발생했고 주택으로 연소 확대 된 걸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량 등 11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20여분만에 완진 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419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소각행위 시 반드시 주변의 가연물을 없애고 소화기를 비치해야하며 무엇보다 불이 꺼질 때까지 감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 화재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봄철은 계절별 화재 발생률 1위로 전체 화재의 35.3%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겨울철 화재가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건축물 화재의 발생률이 높은 반면, 봄철 화재는 실외 화재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총 2775건의 화재 건수 중 임야화재는 361건이 발생했고, 각 피해는 총 4명의 사상자(사망 2명, 부상 2명)와 1억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임야화재 대부분 날씨가 건조한 봄철에 많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야화재 대부분의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과 밭 주변에서 소각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관서에 반드시 사전신고를 하고 주변에 소화 기구를 비치해야 하며,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소각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논, 밭두렁, 쓰레기 소각 현장에 가보면 감시자가 없이 불만 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건조한 날씨에 가연물이나 불티가 옮겨 가면 큰 화재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9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7분을 찾아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독립운동가 송기면, 송여직 형제가 이끈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이며 당시 2000여명의 군중이 참여해 이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마산신장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고시상, 박재엽, 유성열 선생님, 상해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김갑수 선생님, 월남 이상재 선생님 후손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서천군 거주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여러 독립유공자와 유족 분들의 노고로 100년이 지난 지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널리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은 깨끗한 마산면 만들기를 위해 지난달 28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마산면 이장단 협의회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설 연휴 동안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낙엽수거,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내 고장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과 함께 청정마산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가 지난 2일 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지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인 2월 17일 마서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피해를 입고 현재 임시거주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마서사랑후원회에서는 화재 피해가구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직접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마서사랑후원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화재 피해 가구의 빠른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여종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노인복지시설 기관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이 행복한 서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창출 ▲건강한노후 ▲활기찬노후 ▲촘촘한복지 ▲함께사는공동체강화 등 5대 분야를 최종 발굴 시책으로 선정하고 분야별로 2개의 정책방향과 3개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 참석자들의 제언과 용역결과를 고려해 과제를 단기 및 장기로 구분하고 선별적 추진함으로써 올 상반기 중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해 노인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연구용역을 시작한 충남연구원은 완성도 있는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실시했으며 당시 보고회 토론내용을 반영해 최종결과물을 제출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월 27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32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복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단계별 관찰, 상담, 서비스연계 등을 실시하는 통합사례관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민은희 하이상담복지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알코올중독 이해와 통합사례관리 실천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군은 7월까지 사례관리 절차별 적용방안과 외부 전문인과 함께하는 사례 회의 운영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핵심은 통합사례관리”라며 “통합사례관리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참여지역을 모든 읍면으로 확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전망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일 오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신경희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경희 신임 교육장은 1988년 경기 포천여중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서면중, 서천중, 한산중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서천교육청과 충남교육청 장학사, 서면중 교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 장학관 및 부여와 서천에서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전문직을 거치는 동안 교육과정, 학생인성·생활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춰 서천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경희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생각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즐거운 변화, 희망 서천교육’을 비전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을 핵심가치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한 교육, 학교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희망의 터전이어야 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소통이 중요하다”며 “행복교육 특별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해 학교가 마을을 꽃피우고, 온 마을이 학교와 동행하여 참된 서천학생을 키워나가는 데 앞
서천군과 보령시가 다가 올 서해안시대 체험관광 분야의 선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와 서천군 공무원, 충남연구원 자문단, 청운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서천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운영 실행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서천군과 보령시의 주요관광 자원과 농산어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관광 루트 및 컨텐츠 개발 사업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분야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한 농촌관광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촌관광의 지속적인 발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은 지난해 보령·서천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Fun Fun 와봐유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과업으로, 보령시와 서천군이 50%씩 부담해 체험·관광·유통 자원 일제조사 및 사업아이템 발굴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종합플랫폼 기본계획 수립 ▲통합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관광유통 네트워크 지원센터 재무계획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시된 구상안은 관광자원 매력도와 자원의 다양성, 관광서비스 수준, 관광객 유치 및 확대 방안 등의 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의‘목요상영회’가 3월부터 김대현 감독과 함께 하는<톡 시네마>와 <명품영화 감상회>를 정기 프로그램으로 포함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7시에 상영하는 목요상영회는 영화감상동아리 회원들이 추천하는 작품들로 구성 해왔다. 여기에 더해 김대현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확대 포함하기로 했다. 1990년대부터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들어온 김대현 감독은 다큐멘터리<한국번안가요사>(2012),<다방의 푸른 꿈>(2015),<시간의 종말>(2016)등을 연출하고, 최근에는 조은성 감독의 다큐멘터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2017)의 제작에 참여했다. 3월 15일 상영작품은 김대현 감독의 다큐멘터리<시간의 종말>과 단편영화 1편을 상영하고 다큐멘터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큐멘터리에 많이 사용하는 내레이션이 있는 작품과 없는 작품을 같이 보면서 다큐멘터리의 형식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3월 29일‘명품영화 감상회’상영 작품은 코엔 형제의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1년)이다. 제54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는 지난 2월 22일 개최된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8회 서천사랑장학회 장학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천사랑장학회는 3억4300만 원의 장학금을 편성하고 열정장학생, 드림장학생, 특별장학생, 특기장학생으로 분야를 나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269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16일까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내 서천사랑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학교장추천서, 성적증명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분야별로 자격기준과 제출서류가 달라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야한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서류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일까지 선발학생을 확정하고 해당 학교 및 선발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서천사랑장학회 사무국 또는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1999년 설립된 서천사랑장학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20억 원의 기금이 적립돼 올해도 다양한 지역 인재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0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 내 상상스튜디오에서 제 5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 ‘비열한 녀석들’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참여기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운영위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과 함께 수련관에서 근무하는 다른 선생님들과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5기 청운위 ‘비열한 녀석들’은 지난해 12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5명, 고등학생 24명 총 29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임기기간인 1년 동안 수련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안 및 청소년들의 욕구 파악과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 청소년운영위원은 “어색했던 분위기를 깨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좋았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일 관장은 “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만큼 1년 동안 수련관과 서천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3월 2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초·중·고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학교운영지원비를 포함한 고교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신청서, 금융정보제공도의서, 소득재산신고서 등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온라인 신청 도 가능하다. 단, 2017년도 교육비 지원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서천군이 확인조사를 실시해 교육비를 심사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에 대해 4월 한 달간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를 결정에 학교에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통합조사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