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청양] 조성훈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 부담금 관련 제도를 선제적으로 홍보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개별부담금이란 토지의 공개념으로 토지에서 발생하는 불로소득이 사회적으로 환수되지 못하고 사유화됨에 따라 소득구조의 불균형과 계층 간의 갈등 등 토지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980년대 후반부터 도입된 제도다. 군은 개발부담금 제도의 낮은 인지도, 홍보 부족, 개발사업 준공 후 거액의 개발부담금 부과 등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부담금 민원을 해소하고자 민원봉사실과 읍·면사무소에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민원봉사실 부동산관리팀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행위, 농지, 산지 허가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 사업 착공·변경·준공 때마다 철저하게 확인 후 안내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서해신문=청양] 조성훈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내달 10월 25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의 로맨틱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청양군에 따르면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베버의 왈츠곡 '무도회의 권유'를 서막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청양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어 TV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2’ 경연 중 결성되어 탄탄한 실력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주목을 받은 4인조 남성보컬 에델라인클랑의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최정상의 여성 보컬 가수 왁스가 출연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감성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은 8세 이상이며 입장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만원이다. 예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에서 현장예매(09:00~21:00, 공휴일제외) 후 잔여석만 홈페이지 인터넷예매로 진행된다. 예매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공시설사업소 시설팀(041-940-2734)으로 하면 된다.
[서해신문=청양] 조성훈 기자 = 추석을 맞아 충남 청양군 곳곳에서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지난 22일 정산면드럼동아리(회장 윤형근)는 정산시장 주차광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정산면 가을 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정산면드럼동아리는 고향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드럼공연, 색소폰, 밴드공연을 펼치고, 귀성객과 면민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운곡면(면장 조용근)도 지난 24일 운곡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고향을 찾은 출향인, 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추억의 콩쿨대회를 개최했다. 어린 시절 마을에서 열렸던 음악회를 통해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으로 1부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노래자랑으로 이어진 2부 행사 때는 마을주민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콩쿨대회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명절에 반가운 사람들도 만나고 옛기억을 되살리는 음악회가 개최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같은 날 청남
[서해신문=천안] 조성훈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청수동 211-5번지 일원 24만㎡ 면적의 청수공원(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수공원은 1968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돼 일부 체육시설 설치 후 주변 임야는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 후 지난 2015년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계획이 진행됐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의 조건이행 불능으로 현재 취소됐다. 이번 제안서 접수는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다수의 제안서가 접수될 경우 전문가를 포함한 별도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주변경관과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안서를 내년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고 천안시청 산림휴양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제안서 작성지침과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홈페이지 행정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덕환 산림휴양과장은 “다수업체에 민간공원조성사업의 참여 기회를 부여해 다양한 제안서를 신청 받아 우수한 제안서를 선별코자 하는 것으로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서해신문=천안] 조성훈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18년 천안시 전통업소·전통명인’ 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천안시는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와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계승하는 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전통업소에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삼대방앗간’ 을, 전통명인에는 정소영(61세, 동남구 목천읍) 씨와 현인숙(67세, 동남구 원성동) 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대방앗간(대표 현원곤, 65세)은 1930년경부터 4대째를 이어 사직동에서 기름을 판매해 왔으며, 1대 현재성(조부) 씨에 이어 2대 현석민(부) 씨, 3대 현원곤 씨, 4대 현상훈 씨까지 88년간 장인정신으로 오랜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다. 특히, 현상훈 씨는 교사직을 그만두고 10년째 가업승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내에 오래된 전통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고 지역특산물인 호두기름 착유로 차별성을 인정받아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전통명인으로 선정된 정소영(지공예/지호공예) 씨는 고향인 백석동에서 문풍지나 신문이나 파지를 활용해 생활공예품으로 만들어 사용해 오면서 지공예를 시작했다. 정소영 씨는 외조모와 모(母)로부터 배운 자연친화적 자원재활용을 활용해 예술품이나 공예품을 만드는
[서해신문=당진] 조성훈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살리기에 국비 7억 100만 원과 도비 4억 1,000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2,700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사업유형 중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과 민간취업 연계형 등 2개 분야를 신청해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독창성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에게 적합한 당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억 2,000여 만 원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교육지원 사업과 당진형 뉴딜 일자리 사업(노인복지 시설지원)을 추진해 직무경험이 실질적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를 기획해 제공한다. 또한 청년 친화적 창업 공간 조성에 9억여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 자치분권 특보 ' 김미중'△성평등기획특보 '오현숙' [서해신문=대전] 조성훈 기자 = 충남 대전시는 민선7기 신설되는 자치분권특별보좌관(비서관)에 김미중 (전)시장직 인수위원회 간사를, 성평등기획특별보좌관(비서관)에 오현숙 (전)한국YWCA연합회 지역협력관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미중 자치분권특보는 민선6기 초대 서울사무소장과, 시장 비서실장을 거쳐 경제협력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소문난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김 특보는 지난 8월 24일 출범한‘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부-시-자치구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민선7기 동안 대전시를 자치분권 선도모델로 만들 적임자로 평가된다. 오현숙 성평등기획특보는 대전여성환경포럼 상임대표, 한국YWCA연합회 지역협력관을 역임하면서 다수 대학에서 여성복지론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여 성평등기획특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오 특보 또한 민선7기 임기 동안 대전을‘여성친화허브도시’로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한편, 대전시는 21일 오전 김미중 자치분권특보와 오현숙 성평등기획특보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용되는 특보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별정직공무원으로 현 시장과 임기를 같이
[서해신문=대전] 조성훈 기자 = 충남 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은 전년도보다 지원범위를 확대해 최근 5년간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지원해주던 것을 재학기간 중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모든 학자금에 대해 2018년도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18.9.20.)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이면 해당되고,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일(월)부터 10월 31일(수)까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지원대상자 확인절차를 거쳐 12월중 한국장학재단 개인별 대출계좌로 상환한다. 대전시 박민범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원범위를 확대해서 시행하는 만큼 지역대학생들이 학자금대출 이자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2018년 대학생 학자금
[서해신문=당진] 조성훈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당진지역에서 대하를 날로 섭취한 50대 남성 A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사례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기저질환자 관리와 어패류취급업소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데,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10월에 발생하며, 특히 8~9월 기온과 해수 상승으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잠복기는 보통 20~48시간 정도이며, 잠복기가 지난 후 전신에 심각한 염증과 급성발열을 동반한다. 또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열이 난 뒤 36시간 안에 피부에 출혈성 물집이 생기기도 하며, 저체온증과 호흡곤란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의 경우 5℃ 이하로 보관하고 조리할 때는 85℃ 이상으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한, 어패류나 해산물을 만질 때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도마와 칼은 따로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도마와 칼은 열탕 소독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은 큰
[서해신문=천안] 조성훈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병의원 비상 진료·근무를 가동하고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고 일반 환자나 응급환자 진료와 후송 등을 위한 비상진료상황실(521-2652, 2552)을 설치한다. 또 동남구 보건소 1층과 풍세용정, 성남화성 등 10개 보건진료소는 차례로 진료실을 운영한다. 환자 진료공백 방지와 적기치료를 위해 357개 병의원과 77개 휴일지킴이약국이 운영되고, 이 중 단국대, 순천향대, 천안의료원, 천안충무, 화인메트로 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연다.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 또는 응급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천안시청홈페이지와 서북·동남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E-gen APP),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를 통해서도 의료기관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상황실을
[서해신문=서산] 조성훈 기자 =충남 서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의 연내 추가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 ㈜서산푸드가 계획 중인 직매장 참여 예정 농가 40여 명이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레스토랑, 꾸러미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한지수 본부장이 ‘직매장 및 레스토랑 운영 사례’ 를 주제로 참여농가 조직화와 계획생산방법, 포장과 매장 진열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본부장은 “직매장과 레스토랑 운영 성패는 농가 조직화와 상품 구색” 이라며, “운영주체나 농가들이 공감대를 만들어 내고, 단기간 순환이 어려운 직매장 잉여 상품의 처리를 위해 가공 하거나 직매장과 레스토랑을 병행 운영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로컬푸드 소비 확대는 영세농의 지속 가능한 영농 여건 제공은 물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정례 장터 3개소, shop in shop 형태의 직매장 2개소와 소규모 직매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 매출액이 무려 9억 5천여만 원에 이르고
[서해신문=대전] 조성훈 기자 =충남 대전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둔산동 프라도뷔페에서 결단식을 갖고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부 이병재 본부장, 대회참가 학교 교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이병재 본부장의 2018년 전국대회 개최현황 및 대전시 출전 준비현황 보고에 이어 기능경기위원회기 수여, 선수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기능인 여러분들이야말로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역군들”이라며 “그동안 피땀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전시는 모바일로보틱스 등 35개 직종에,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 70명, 일반인 21명 등 모두 9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전국(17개 시도)에서는 50개 직종에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서해신문=대전] 조성훈 기자 =만 0세에서 5세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이 9월 21일 첫 지급된다. 대전시는 올해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이 21일 첫 지급되며 지급대상자는 6만 1,213명(17일 기준)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시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6월 20일부터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자치구 통합조사팀의 소득 및 재산조사를 거쳐 지급이 결정된 6만 1,213명에게 아동수당을 첫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아동수당 대상자는 모두 7만 3,110명이며 그 중 95.6%인 6만 9,896명이 신청을 완료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17일 기준), 89.7%인 6만 2,731명의 조사가 완료됐다. 신청완료 후 소득 및 재산조사 완료까지 한 달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8월 이후 신청한 경우 이달 지급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9월말까지 신청할 경우 소급 적용돼 9월분부터 받을 수 있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9월 첫 지급 시 한명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소득 및 재산조사에 최선을 다했으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안내문을 추가 발송하고 전화로 개별 독려하는 등 지난달부터 아동수당 집중관리 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 임
[서해신문=대전] 조성훈 기자 =충남대전시 대덕구 보건소(소장 이오성)는 지난 15일 열린 제19회 대전마라톤대회에 대덕구 정신재활시설 마중물(대표 길대환) 회원 11명이 5km 건강코스에 참가해 모두 완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중물은 입소자인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길대환 대표는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는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참가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모두 완주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오성 소장은 “마라톤대회 참가를 통해 입소자가 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해신문=예산] 조성훈기자 =충남 예산군삽교읍 성심의원(원장 이수용), 차촌정미소(대표 김창영), 삽교라이온스클럽(회장 강희진)은 지난 17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백미 총230포(총2,300Kg / 삽교라이온스클럽100포, 성심의원80포, 차촌정미소50포)를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박영산 삽교읍장은 “연이은 이웃사랑의 실천이 삽교읍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며 감사함을 전했고, “앞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삽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