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마련됐다. 중앙초 4~6학년 학생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연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금연서약나무에 서약하기와 금연 구슬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금연 볼링 게임 등을 실시했다. 또 1~3학년 학생들은 전문 외부 강사에 의한 흡연 예방 및 절주교육과 교내 흡연 예방 체험 부스 활동을 진행했으며 금연서약나무에 서약하기, 금연 스크레치북 활동, 폐활량 측정 등을 가졌다.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이 ‘금강하구의 뱃길과 포구를 따라가며 만나는 서천사람들의 삶과 역사’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6월 12일부터 운영한다. 이 인문학 프로그램은 장항공공도서관이 6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인문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소주제로 운영된다. 첫 번째 주제는 서천의 뱃길과 옛 포구이다. 외국의 문물이 유입되는 통로이기도 하면서 외적이 침입하는 경로가 되기도 했던 금강하구 서천지역의 포구와 뱃길에 얽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살펴보는 것으로 운영형태는 강의 3회와 탐방 1회로 구성됐다. 두 번째 주제는 조선 후기 문학이 만난 극음악의 최고봉 판소리 중고제(中古制) 이야기로 중고제에 대한 역사성과 그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다양성과 그 깊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운영형태는 강의 2회와 탐방 1회로 구성됐다. 세 번째 주제는 민속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전통 마을 공동체 문화의 조사·정리·분석·해석의 방법과 길잡이로서 마을지 상세탐구로 운영형태는 강의 3회와 탐방 1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인문학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6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막간 학교’를 운영한다. 지역 내의 재능나눔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도서관 막간 학교 프로그램은 서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기존에 접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의 교육 강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매주 화요일 서천군 기후변화센터의 지원으로 ‘도서관 환경학교’와 매주 목요일 충남경제교육센터의 지원으로 ‘도서관 경제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도서관 경제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교육과 소비 욕구를 줄이고 저축습관을 길러주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3일부터 전화(041-953-1518) 및 방문 선착순 접수한다. 서천도서관 홈페이지(www.sc-lib.or.kr)에서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3일 재택순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과 지도교사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급생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비슷한 체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습은 지역사회 이용하기(문헌서원)와 텃밭 수확물 체험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사회적응 체험학습을 통해 현장체험 활동의 기회 보장으로 인한 교육의 질이 향상됐으며 동급생과 비교해 제한된 교육적 서비스를 받는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의 일부 격차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응 체험학습에 참여한 담당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여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라며 “자연을 체험하고 역사, 문화, 관광지로서의 서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개인의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된 것 같아 매우 좋았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7일 서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대상 초등학교 입학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적응프로그램은 2017년 2학기부터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입학적응을 위한 안전교육과 학부모의 힐링 프로그램(제과제빵) 수업을 실시했다. 또, 특수학급 및 유관기관 이용 안내,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생활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고민 상담, 학부모들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정보공유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교 입학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이번 초등학교 입학적응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상에 힘들었던 모든 것을 잠시 잊고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궁금했던 사항을 알게 되어 좋았고,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는 올해 첫 발을 내딛는 금강역사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일 후원금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노박래 군수 및 김광일 본부장을 비롯해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김대현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오는 6월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에서 개막하는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는 서천군과 군산시의 협업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지자체간 협력 영화제로 영화제 개막 축하공연과 레드카펫 행사,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및 감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영화 평론가가 참여하는 역사영화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일 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군산시가 양 시군의 공동협력과 지역의 미디어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한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는 오는 6월 15일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서천과 군산에서 공동 개최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이란 여성 농업인이 카페, 수영장, 화방, 아동 및 유아복점, 미용실, 목욕탕, 영화관, 화장품점, 서점, 안경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20개 업종에 사용할 수 있는 행복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가구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여성농어업인 1인당 자부담 3만 원을 포함한 15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협 서천군지부를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농가당 여성농어업인 1인에 한해 지원되며 문화누리카드 등 복지서비스 수혜자 또는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서비스(공무원, 공공기관 등)를 지원을 받는 여성농어업인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랑의 인술은 화상이나 정형 등 장애 정도가 심해 시술이 꼭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병원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인술’ 사업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사랑의 인술’ 사업을 올해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 선정에 나선다. 올해 지원대상 환자는 총 10명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면 된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원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 복지 관련 부서에 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는 군청의 심사와 협약 병원 예비 검진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치료비와 병원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 부담하며 단국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는 사전 검사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 협약 병원이나 국내 병원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지하수 고갈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상수도 급수 공사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가구는 노인과 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이며 기존 사용 중이던 지하수 고갈로 인한 단수로 위기를 겪어 최근까지 이웃들의 도움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마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위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해 상수도 설치 신청 지원 및 후원회 연계를 진행했고 마서사랑후원회에서는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 급수 공사비 지원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3월말 공사를 실시하며 4월부터 정상적인 상수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지원을 받은 김 모 씨는 “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마을 이웃들의 도움으로 잘 버틸 수 있었고 마서사랑후원회에서 상수도 급수공사비를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저소득가구를 지원 할 수 있어 기쁘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서천 소재)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해양생명자원의 무분별한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반출금지 바다생물’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2014년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자원이용국은 자원제공국의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원을 획득해야 하기 때문에 각국의 생물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약 1만3000여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약 3만종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 가운데 1127종을 해외 반출금지 바다생물종으로 선정하여 무분별한 국외 반출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권리를 확보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종에 대해서는 해외 반출시 반드시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해외 반출금지 바다생물’ 은 각 분류군별 시리즈(전 4권)로 발간 되었으며 생물분류체계에 따라 목록을 정리하여 쉽게 눈에 들어오도록 하였다. 특히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표본사진이나 삽화 그리고 용어해설 등이 함께 수록되었다. 특히 ▲1권 척추동물, 해면동물, 자포동물. 연체동물 ▲2권 절지동물이 ▲3권 해조류 ▲4권 극피동물, 환형동물, 태형동물, 척삭동물, 완
서천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로더 등 3기종)에 대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양성 지원사업’은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인 지게차, 굴삭기, 로더 중 한 기종을 선택해 이론 6시간과 실습 6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 참여한 농업인 30명은 전원 100%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한 마산면 노성래 씨는 “그동안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의 막연한 계획만 갖고 실천이 어려웠는데 군의 도움으로 접수에서 자격증 취득까지 큰 어려움 없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었다”라며 “소형농기계 자격증은 농업인들의 안전 농작업 활동에 꼭 필요한 사항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자격증 취득 농업인들이 농업현장 작업능력을 배양해 안전 농작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및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굴삭기 등 장비 추가구입 운영을 통해 임대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
서천군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중겸)가 올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판교면 청정만들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판교면에서는 청정 만들기 사업으로 각 마을별 ‘내 마을은 마을 주민 스스로 청소하기’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며 향후 마을별로 평가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시상금과 사업 우선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참여 한 후 판교시장, 현암천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판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판교시장 주변과 오물과 쓰레기들로 오염 돼 미관을 저해하는 현암천 일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청정 마을 만들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는 등 모든 면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일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 및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김석홍), 개인택시조합 서천군지부(지부장 노희견)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 안심택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부터 처음 시작된 서천군의 안심택시는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심야시간에 농어촌버스의 막차가 이른 시간에 운행 종료되어 하굣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교통편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고에서는 이용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져 금년도 안심택시 운행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또한 올해는 장항고등학교와 서천여자정보고에서도 추가 시행하는 등 총 4개교 85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총31대의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심야시간대 일반 콜 운행을 포기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내 택시업계가 발 벗고 나서 지역을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안심택시 운행으로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예전보다 편리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고,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염려하는 학부모들이 걱정을 크게 덜어주었다”면서 “열악한 농어촌 대중교
장항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순경)는 아름다운 장항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철길공원 내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지난 29일 추진하며 주민에게 향기 가득한 봄기운을 선사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철길공원은 장항전통시장과 장항 화물역 철길 사이에 위치해 울타리에 장미 넝쿨이 식재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나 철길 울타리를 지나고 나면 잡초가 무성한 땅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꽃동산 가꾸기 사업으로 장항읍 신창리, 장항화물역 주변 철길공원 내 2㎞ 거리에 수국 1,000주를 심으며 아름다운 장항 만들기에 온 힘을 쏟았다. 홍순경 장항읍 주민자치위원회장은 “그 동안 철길공원을 지나다닐 때 마다 잡초가 무성한 땅을 볼 때 속상했는데 이곳에 꽃을 심고 나니 마음까지 향기로워지는 기분”이라며 “오늘 동참해 꽃을 심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장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주민들이 장항역의 역사를 품고 있는 장항화물역사 철길과 함께 장항전통시장을 구경하고 맛있는 먹거리 즐기며 미디어센터에서 영화 보는 등 가족들과 장항에서 풍부한 문화생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4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된다.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해 줄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불법무기류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류를 모두 신고할 것과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