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2일 장항중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조직 소개 및 소방업무 설명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교육 ▲소방장비 시연 및 소방차 탑승 체험 ▲소방공무원 진로탐색 관련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세모시라이온스클럽(회장 오영선)은 지난 14일 서천읍 구암리 미등록 경로당에서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수나눔 봉사는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먹을거리를 자비로 충당하며, 어렵게 경로당 이용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영선 회장이 손수 만든 수육과 김치, 새우젓을 준비하고, 14일 당일 회원 15명이 아침부터 멸치로 천연 육수국물을 우려내고, 국수를 손수 삶아서 이용어르신 20여명에게 과일과 함께 제공했다. 김 모 어르신은 “날씨는 추워지는데 경로당 지원이 없어 갈수록 경로당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봉사자님들이 오셔서 직접 삶은 국수와 손수 마련한 수육, 과일까지 대접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영선 회장은 “추운겨울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국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5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무송)와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서천군여성문화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여성을 위한 건강증진, 문화․교양교육, 여성단체 활동지원, 여성복지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문화센터 내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다함께돌봄 시범사업 송아리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송아리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들에게 일시·긴급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노박래 군수는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문화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양성모두가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해 여성문화센터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겨울철 잦은 한파와 폭설로 인한 농기계 고장 및 수명 단축을 예방하기 위해 보관과 관리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계지원팀에 따르면, 겨울철 농기계는 눈·비를 맞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트랙터는 클러치를 떼어놓고 유압 리프트암을 내린 상태로 클러치 레버나 벨트 등은 풀림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특히, 농기계의 묵은 엔진오일은 엔진이 더운 상태에서 배출하고, 적합한 오일을 규정에 맞게 주입한 후 공회전을 한 뒤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엔진은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냉각수를 완전히 배출시키거나 적정 부동액을 사용해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휘발유 엔진의 경우 겨울철 결로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연료탱크, 연료여과기, 기화기에서 연료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며, 경유엔진은 연료탱크에 연료를 가득 채워주는 것이 좋다. 또한, 보관에 따른 예기치 못한 화재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기종별로 정비를 철저히 한 뒤 보관하고 관리 요령에 따라 눈·비를 맞지 않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 잔 고장 없이 영농적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300만원의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소화기 77개와 화재감지기 179개를 구입해 장항읍의용소방대의 협조로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진행했다. 노성철 소방대장은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난방용품 사용의 증가로 화재의 위험이 높은 요즘, 위기사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에서 로컬푸드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래장터연합회(회장 구칠완)는 지난 12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장터운영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으며, 서래장터연합회 구칠완 회장 및 연합회 참여단체 대표 4명과 노박래 군수, 서천사랑장학회 김중원 이사장, 국립생태원 김태식 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래장터연합회는 지난 2014년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생태환경과 지역을 살리는 우리고장 로컬푸드 서래장터’란 슬로건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래장터를 열고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서천김, 소곡주 등 농수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서천군과 보령시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31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태흠 의원실에 따르면 서천군 특교세는 마서 월포-죽산 간 위험도로 정비 6억 원, 동산-태월 간 도로 확포장 5억 원, 서천 군사리(소2-3호) 진입로 개설 5억 원 등 총 16억 원이다. 보령시의 경우 대천지구 간이양수장설치 5억 원, 청소면 농업용수개발 7억 원, 대천배수지 보수보강 3억 원 등 15억 원이다. 이번 김태흠 의원의 특교세 확보로 지역의 도로 확포장 사업, 양수장 설치 사업 등 숙원사업 추진이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태흠 의원은 “서천군을 비롯한 보령시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현안사업이 해결 가능하게 돼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삶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전 수협조합장과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전 조합장은 성화봉송 38일차인 지난 7일 서산지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에 앞선 지난 3일 나장연 대표도 군산지역에서 참가해 전 세계에 올림픽 개최를 알렸다. 성화봉송 주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사람을 성화봉송 콘셉트에 맞게 공정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김 전 조합장은 국내의 순수한 기술로 고성능 예인선 개발에 성공한 예인선 제작 전문가로 지난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유럽 스타일의 예인선을 신조해 4척을 보내는 등 지금까지 총 5척의 예인선을 수출하는 등 국내 조선업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기웅 전 조합장은 “1988년 올림픽이 열린 이후 두 번째 행사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숨겨진 가치를 알리게 돼 감격스럽고 매우 기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다음 기회에는 서천군에서 달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장연 대표는 한산소곡주의 맥을 이어오는 장인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한산소곡주의 저변확대와 산업진흥에 앞장서는
방주수산 한광종 대표와 서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진현)가 서면 릴레이 후원에 각각 69번째와 70번째로 참여했다. 69번째 주인공인 방주수산 한광종 대표는 직접 잡은 멸치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매월 후원하는 멸치는 서면의 희망 나눔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후원받은 다른 생활용품과 함께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광종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면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70번째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한 서면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달 7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7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으로 받은 상금 전부를 기부했다. 김진현 대장은 “나눔도 주민의 안전도 앞장서서 지키는 서면남성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동절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진행 중인 공사장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2월 4일 경기도 화성시 메타폴리스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사망 4, 부상 47), 11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기숙사 건설현장 화재 등 공사현장은 가연성 건축재 및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감독 ▲공사장 내 화재감시자 배치 권고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 운영 ▲작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등 공사현장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상우 현장대응단장은 “공사현장 화재 대부분은 용접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장 안전관리자는 작업자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후 작업에 투입하는 등 작업장 내 기본 안전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7일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별관 대회의실에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지식 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O·X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탁금지법 자기학습제’의 운영 효과를 점검하고 직원들 간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청탁금지법 자기학습제’는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 증진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천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시책으로 지난 8월, 청탁금지법 요약집을 자체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각 부서별로 ‘청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하 서장은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청탁금지법의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해 공정하고 투명한 서천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서천군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서천군 지역보건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군민의 건강증진 시책 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해 협의·조정·심의를 위해 설치 운영된다. 위원 구성은 군민의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에 관련되는 기관 대표로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장, 서천군이장단 회장, 충남도서천교육지원청 보건교사 대표, 서천군어린이집 회장, 서천군체육회 사무국장, 관련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017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 결과보고 및 2018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을 대표한 위원들의 의견수렴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운영으로 건강증진사업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획일적으로 판정하던 장애등급에서 탈피해 환경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애등급을 판정하고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장애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경제적 환경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전달체계 개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발전을 위해 장애등급제 개편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서천군이 장애인복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7월부터 매주 행복밥상대상자 25명에게 야쿠르트를 후원하고 있는 김정래 씨를 좋은이웃 21호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야쿠르트 서천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래 씨는 “지난 6월 발간된 장항읍소식지 ‘장한이들’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을 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직접 방문 전달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배달에 야쿠르트만 얹는 거라 부끄럽다”고 말했다. 최창근 읍장은 “우리지역에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활기찬 장항읍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복지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읍 민관협력사업인 행복밥상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께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행복경로당봉사단과 해양생물자원관의 꾸준한 후원으로 지금까지 90회 진행됐다.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은 지난 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제3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공무원, 보건대학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을 위한 3가지 약속 ‘콘돔으로 예방, 확실한 검사, 안전한 성관계’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에이즈 예방과 함께 급성감염병,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실천 등을 홍보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에서는 에이즈 검진희망자에게 무기명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자가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충남대학병원과 연계해 적극적인 진료와 투약으로 관리하고 있다.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 안내 및 문의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