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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전 조합장·나장연 대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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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주자, 각 분야에 새 지평을 열어가는 인물로 선정



김기웅 전 수협조합장과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전 조합장은 성화봉송 38일차인 지난 7일 서산지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에 앞선 지난 3일 나장연 대표도 군산지역에서 참가해 전 세계에 올림픽 개최를 알렸다.

성화봉송 주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사람을 성화봉송 콘셉트에 맞게 공정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김 전 조합장은 국내의 순수한 기술로 고성능 예인선 개발에 성공한 예인선 제작 전문가로 지난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유럽 스타일의 예인선을 신조해 4척을 보내는 등 지금까지 총 5척의 예인선을 수출하는 등 국내 조선업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기웅 전 조합장은 “1988년 올림픽이 열린 이후 두 번째 행사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숨겨진 가치를 알리게 돼 감격스럽고 매우 기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다음 기회에는 서천군에서 달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장연 대표는 한산소곡주의 맥을 이어오는 장인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한산소곡주의 저변확대와 산업진흥에 앞장서는 등 최근 국내 19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전통주 생산업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나장연 대표는 “성화봉송은 누구나 바라는 일생일대의 순간이지만 이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그 누구보다 더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며 “온 국민이 하나 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짜릿한 희망과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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