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군밤축제가 열린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주한옥 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공주의 특산품인 알밤을 따뜻한 불에 구워보는 군밤체험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과 대형화로, 방한시설 등을 준비해 발걸음을 옮기는 모든 곳에서 불과 알밤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체험거리와 먹거리로 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밤축제답게 먹거리체험이 주를 이루는데, 알밤을 직접사서 대형화로에 굽는 공주군밤그릴존과 대형화로구이체험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입구에 설치된 대형 솥 그릇에서는 알밤스프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화덕체험은 대형화덕에 군밤피자와 군밤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으며, 군고구마통구이체험은 군고구마통 안에 고구마와 통삼겹살을 넣고 구워 먹을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장소가 고마로 옮겨 넒은 주차장 편의 제공은 물론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이 2개소 추가 지정됐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금성동 소재 ‘정선곤드레밥’과 유구읍 소재 ‘레스토랑하나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 ‘좋음’으로 별 한 개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공주시에서는 ‘돈대감’, ‘아름다운한식’, ‘농원’ 에 이어 좋음 등급이 5곳으로 늘어났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기준을 충족할 경우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업소에게 위생관리 전문 업체 컨설팅 제공과 담당 공무원의 지정신청 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정 업소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맛집 관련 홍보물 제작 시 등급제 홍보를 병행하고, 각종 행사 시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며, 배달전문 업체일 경우 배달앱을 통해 등급제 지정음식점을 적극 홍보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가 2019년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 등 변화된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현안과제를 함께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특화작목 중심 품목별 교육과 함께 경영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지난 4일에는 첫 시작을 알리는농업정책 교육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군 마을 이장님들을 모신 가운데 열렸다. 농업경영연구원장 오구연 박사를 강사로 모시고 2019년 국내․외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농가의 경영계획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농업․농촌의 경영환경 변화 관리와 사람중심의 농업정책과 관련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농업정책 이외에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19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다수의 농업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기술경쟁력 있는 강한 부여농업을 실현하고자, 부여군 농업의 흐름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부여군에서는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 주관으로 지난 4일 오후 2시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2019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송복섭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 군민들의 복을 기원하고 자긍심을 고양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이종설 부여교육장의 지역문화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신년교례회는 참석자 일동의 새해인사와 덕담나누기가 진행됐으며, 부여선교유치원생들의 신년세배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자님 말씀처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君君 臣臣 父父 子子)’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부여, 누구나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都市)”를 향해 지혜를 짜내고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겠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새해를 맞아 상생의 선순환을 기초로 갑질없는 행정, 비청정사업 제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충남 최초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공약사업과 지역현안 생활 인프라 구축 등 5대 과제를 주요 군정 기조로 삼고 민선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출퇴근과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위해 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역을 찾은 주민들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난감한 경우를 겪고 있다. 또 진입로와 갓길 등 불법 주차가 만연해 보행자 통행의 지장은 물론 사고위험까지 존재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갓길까지 불법주차 차량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서천역은 주차장 입구의 표지판 앞에도 불법 주차는 마찬가지이다. 총 41개 면만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주차가 금지된 승·하차 구간과 갓길까지 차량이 주차돼있으면서 양방향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쪽에 있는 주차장 역시 자리가 없어 돌아 나와야 하지만, 로터리 중심부에 차량이 주차돼있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우려를 낳고 있다. 기산면에 거주하는 이상직 씨는 차를 돌려나오는 곳에 불법주차로 차를 받아버릴 뻔했다라며 이 광장에 한 줄만 세우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주민은 택시 승차장 위치를 문 앞쪽으로 변경해 승객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금의 택시 승차장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견해도 있다. 개인택시업을 하는 정석진 씨는 역전 진입로에 자가용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전국 어린이집의 평균 입소 대기일 수는 106일이고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에 176일이나 기다리며 들어가는 대도시와는 달리 서천지역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없어 매년 사라지고 있다. 실제로 충남 서천지역의 어린이집은 총 24개소로 정원은 1561명이며 현재 원아 1042명이 다니고 있어, 정원대비 현재 원아 수급률은 67%에 그치고 있으며 원아가 정원대비 절반이 채 안 되는 곳은 7곳이나 된다. 5년 전만 해도 28개의 어린이집이 존재했지만, 어린이집 4곳이 폐원했고, 1곳의 어린이집은 휴원한 상태이다. 당시 1308명이던 원아 수는 올해 1042명으로 무려 266명이나 감소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2월 정원이 39명에 달하던 한 어린이집이 폐원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로 아이들이 줄고 있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에 직격탄을 맞은 것은 민간형 어린이집이다. 국공립과 법인에 비교해 지원이 열악하다 보니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것이 상당수 민간형 어린이집의 공론이다. 조시옥 아이사랑 어린이집 원장은 결론적으로 인구가 없으니까 애들도 없는 거죠. 가장 먼저 없어지는 게 어린이집 중에서 민간어린이집이 없어지니까 그게 좀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31일 한옥마을 백제관에서 중고제 판소리 ‘적벽가’를 완창하는 뜻 깊은 공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라져가는 민속 음악으로 치부됐던 중고제 판소리 중 적벽가를 조선조 최고의 명창이요 중고제 명창이었던 이동백 선생의 제자 정광수 선생에게 사사를 받아 마지막 중고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박성환 명창(51세)이 3시간여에 이르는 완창발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성환 명창은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인물로 성우향에게 춘향가와 심청가를, 강도근에게 홍보가를 사사했으며, 1999년부터 4년동안 이 시대의 마지막 중고제 명인 정광수에게 적벽가와 수궁가를 수발제자로 사사하고, 국립 창극단의 소리꾼이자 연출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이날 공연의 고수는 정안면 월산리 출신이면서 박근영에게 판소리 고법을 사사 받고 부여 도립국악원의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충청남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용석이 맡았다. 김정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동진 선생을 역사적인 큰 소리꾼으로 키워낸 공주는 충청남도의 문화적인 중심지로서 판소리가 공주에 왕성하였기 때문이었는데 현대에 이르러 너무 많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에부여 백제유적지(궁남지, 부소산성, 낙화암)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하는 기준은△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광역(기초)지자체 추천△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2배수의 예비후보를 발굴한 후, 서면평가(정성·정량)와 현장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한다. 정성평가는 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동호회(커뮤니티)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와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처럼 ‘선정기준이 엄격하고 입학이 까다로운’ 한국관광 100선의 특혜는△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홍보하여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도움이 되고△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기회 제공△열린관광지사업 참여시 우대권 부여△한국관광 100선 지도 제작 및 기념품을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124명을 선발하고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15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8회째를 맞는 학습지원단은 타 지역에서 대학생활을 위해 공주로 전입한 학생들에게 학비경감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통해 보다 많은 추억거리 제공 및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여 공주시 정착에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학습지원단은 209명이 신청해 124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2월 27일까지 16개 학교와 작은 도서관 6곳, 총 22개 기관에서 국, 영, 수 등 교과과목을 비롯한 독서지도, 기초학습 등의 학습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1일 3~4시간 최대 40시간 활동하여, 근무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시는 학습지원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달 26일 발대식을 갖고 학습지도 유의사항 등 학생과 대학생들이 일방적이지 않고 소통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김계영 교육체육과장은 “내실 있는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육기회가 적은 지역 초·중학생의 학력증진과 학습지원단 참여를 위한 대학생들의 전입으로 인구증가라는 일거양득의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올해 충남 부여군 남·녀 최고령은 이준석(남, 만98세, 내산면 거주), 임목순(여, 만108세, 남면 거주) 어르신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신년 새해를 맞아 남·녀 최고령 어르신 두 분을 찾아뵙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신년맞이 세배를 드렸다. 신년세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부여군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례행사다. 세배를 마친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에서 장수하신 최고령 어르신에게 세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며 어르신 들이 평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건 무엇보다 어르신 자녀분들의 지극한 효심이 바탕이 되었을 것” 이라며 “기해년 새해를 맞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고장, 누구나 행복하고 잘사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8 농촌진흥사업성과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라는 비전 아래 ▲도시 소비자 초청 청양팜투어 ▲농업용 드론 보급과 드론자격증 취득 ▲품목별연구회 39개회 2032명을 조직 정예농업인으로 양성 ▲농업인대학 운영 ▲청양농업최고경영자과정과 산야초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야간과정개설 ▲2040 젊은 영농세대 해외연수 및 국내 우수 영농 현장견학 ▲다목적 육묘장 신축 ▲귀농, 귀촌맞춤형교육 ▲귀농인의 집 지원 ▲귀농인 빈집수리비와 농업생산기반시설 지원 ▲신소득 작목발굴 등 4차 산업에 맞는 지도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실증시범사업으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농업용수 철분제거 정수시설시범사업, 무선관수제어시스템 시범사업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도입으로 지역농가의 영농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농촌체험을 통한 치유 서비스 공급을 통해 도시민에게 지역을 알리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청양의
<앵커> 연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조한 계절인 만큼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서천지역에서는 지난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무려 6억 여 원에 달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앵커> 서천군의 지난해 화재 발생은 모두 106건. 주택 25건, 공장 5건, 축사 3건, 임야 8건, 비닐하우스‧쓰레기로 인한 화재가 65건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했고 5억 7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7년에는 지난해보다 26건이 늘어난 132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6억 4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천소방서는 가장 큰 화재의 원인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태우기를 지목했습니다. 두용우 / 서천소방서 소방교 “대부분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전기적 아니면 부주의로 발생을 많이 해요. 논이나 주택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바람이 불면 불꽃이 튀어서 주택이나 건축물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각은 자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불 역시 인근에서 소각하다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또 시골 지역의 특성상 화목보일러를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28일 교육공동체의 기억에 남는 방학식을 갖고자, 장항 기벌포 영화관에서 이색적인 겨울방학식을 가졌다. 이번 겨울방학식은 지난 12월 개최한 문화예술의 날 바자회 수익금으로 기획됐으며, 스크린에 그간의 교육활동을 파노라마처럼 띄워 2018학년도를 결산하며 방학선언식을 겸했다. 이현빈은 학생회장은 "6년 동안 이런 방학식은 처음"이라며 “친구, 후배들과 영화관에 오니 너무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동규 교장은 “이번 겨울방학식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과 학생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던 그 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내달 10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새해맞이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새해를 맞아 서천군민들과 함께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된다. 희망콘서트는 70년대 포크음악의 계승자이며 80년대 최고의 포크그룹인 해바라기의 대표곡들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낯익은 가사와 멜로디로 주민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우 문화원장은 “새해를 맞아 희망찬 출발을 하고자 희망콘서트를 마련했다”라며 “친구들과 옛 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희망을 얻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어린이집의 평균 입소대기일수는 106일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176일이나 되는데요. 줄서서 들어가야 되는 대도시와는 달리 서천지역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없어 매년 사라지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서천군에 있는 어린이집은 총 24개소. 정원은 1561명인데, 현재 원아들이 1042명 다니고 있어, 정원대비 현원은 67%에 그치고 있습니다. 원아가 정원대비 절반이 채 안 되는 곳은 7곳이나 됩니다. 5년 전만 해도 28개의 어린이집이 존재했는데, 4곳의 어린이집이 폐원했고, 1곳의 어린이집은 휴원한 상탭니다. 당시 1308명이던 원아 수는 올해 1042명으로 무려 266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정원이 39명에 달하던 이 어린이집은 지난 2월 폐원했습니다. 저 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로 아이들이 줄고 있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 이 같은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것은 민간어린이집입니다. 국공립과 법인에 비해 지원이 열악하다보니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것이 상당수 민간어린이집의 공론입니다. INT> 조시옥 /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장 “결론적으로 사람이 없으니까 애들도 없는 거겠죠. 가장 먼저 없어지는 게 어린이집 중에서 민간어린이집이 없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