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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sbn영상뉴스】서천지역 4일의 한번 화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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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조한 계절인 만큼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서천지역에서는 지난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무려 6억 여 원에 달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앵커>

서천군의 지난해 화재 발생은 모두 106건. 주택 25건, 공장 5건, 축사 3건, 임야 8건, 비닐하우스‧쓰레기로 인한 화재가 65건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했고 5억 7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7년에는 지난해보다 26건이 늘어난 132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6억 4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천소방서는 가장 큰 화재의 원인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태우기를 지목했습니다.


두용우 / 서천소방서 소방교 

“대부분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전기적 아니면 부주의로 발생을 많이 해요. 논이나 주택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바람이 불면 불꽃이 튀어서 주택이나 건축물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각은 자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불 역시 인근에서 소각하다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또 시골 지역의 특성상 화목보일러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때 연통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화재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와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두용우 / 서천소방서 소방교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초기 진화나 신고가 제일 중요해요.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집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으니까, 소화기를 이용해서 진화를 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119에 빠른 신고를 부탁드리고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겨울철.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나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4일에 한 번꼴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sbn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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