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부여군은 관내 번개탄판매업소 중 희망업소 26개소에 번개탄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여군 자살사망자 중 가스중독에 의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20%(2017년 통계기준)로 목맴 다음으로 농약음독과 함께 2번째로 높게 나타나 이를 예방하고자 실천가게와 협력해 추진된다. 번개탄보관함을 보급 받은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을 통해 번개탄을 판매하는 경우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묻고, 번개탄의 위험성과 정신건강상담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함께 배부해 자해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번개탄 판매시 구입 사유를 묻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작은 관심과 노력이 자살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니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번개탄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부여군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이 지난 8월말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인구 10만이 넘는 시에서도 공모에 당선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군의 적극적 행보와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발맞춰 보다 전략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 정부 이전의 도시재생사업에도 부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일반지구Ⅱ), 부여읍 구교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선정시키며 원도심 기능을 살리고 낙후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부여군이 될 것이며,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부여군의 장점을 살려 도시 활력이 되살아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1일 서면에 위치한 서울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면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서면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 마을 주민과 읍·면 자치센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의 기쁨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서면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서예, 옷 만들기, 퀼트 등의 작품전시가 진행됐다. 발표회는 개회식, 주민자치회 현황보고에 이어 꼬마요리사, 통기타, 에어로빅, 우쿨렐레, 합창 등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2018년도는 서면 주민자치회가 색소폰, 스포츠댄스, 파워댄스, 영어회화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전원 취득, 춘장대 여름음악회, 아나바다장터 등의 성과를 거둔 한 해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늘 성장해 나가는 서면 주민자치회를 보면서 주민 여러분께 큰 감동을 받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면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9일 전남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열린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마케팅 전략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문화마케팅연구소가 관광정보 플랫폼인 '트래블아이'에 등재된 여행정보의 총량과 콘텐츠 호감도를 바탕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광의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정량 평가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종합 분석해 최종 수상 지역 및 기관을 선정한다. 문화마케팅연구소의 분석결과 서천군은 2017년부터 ‘장항 6080 맛나로(路)’ 활성화를 통한 음식특화거리 조성,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구 미곡창고)과 한산모시문화제에 대한 차별적인 홍보 활동, 4계절 축제 홍보를 공격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형 SNS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서포터즈, 스탬프투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롯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굴이 더욱 맛이 있지만, 그동안 많이 어획량이 없는 가운데 최근 다량의 굴이 어획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3일 서면 앞바다에는 바위에 가득 달라붙어 있는 굴을 캐는 손길이 분주했다. 몇 년 만에 찾아온 굴 풍년에 마을주민들은 굴 캐기 작업이 한창으로 채취한 굴은 어느덧 바구니에 가득 찼다. 서면은 굴이 많이 나는 지역이 아니지만, 올해는 여느 해보다 굴이 다량 생산되면서 온 동네 주민이 굴을 수확하러 모이고 있다. 이 이례적인 소식을 듣고 보령에서 찾아온 주민도 있었다. 보령시 대천동에서 방문한 김기선 씨는 “많이 있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 처음 하는 것이지만 많이 캤다. 저 망태도 하나 가득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이렇게 많이 어획되는 풍경에 인근 주민들은 신이 났다. 지금이 제철이라 가장 맛있는 굴을 먹기도 하고, 김장도 하고, 팔기도 한다. 서면에 거주하는 김진우 씨는 “먹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올해는 많아서 좋다”라며 “이게 다 자연산으로 다른 해는 안 들어는 데 올해 이상하게 여기가 많이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천군 해당 주무부서는 올해 유독 굴이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에서 전기과 3학년 학생 15명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에서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시공안전, 신재생에너지, 수변전설비, 구내배전 및 배선설비 등의 교육을 이수하면 전기공사기술자 초급자격을 취득하여 1,000V 이하인 전기공사를 시공·감독하거나 제조공정의 관리, 발전·송전·변전시설의 유지관리, 기타 전기시설에 관한 보안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교육은 지난 8일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의 산업교육 진흥 산학협력을 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충남조선공고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는 상호 연구활동과 정보교환 및 위탁교육 등의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우수한 인력 양성과 취업 개선, 기술교육 체제의 연계성 강화, 기술개발을 통한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진흥함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오동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구슬땀이 모여 미래 역량을 갖춘 학교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교육의 진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조선공고는 2011년부터 20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관내 주요관광지 1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WiFi)를 구축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로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구둑, 홍원항 등 관광지 10개소에 24개의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AP)를 구축했다. 지난 26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후 30일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며,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를 검색하고 찍은 사진을 바로 SNS에 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2019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서천군 종합운동장 주변 지역에도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돼 도민체전 경기결과 검색 등 무료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함에 따라 도민체전 관람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 같은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내년에는 서천군 관내 모든 시내버스(농어촌버스)에도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복지회관 앞에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겨울愛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문산면 각 마을에서 길러진 배추 320포기와 무 등으로 담가져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주민 65가정에 배달됐다. 최금자 문산면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로 이웃 분들이 이번 겨울 추위 걱정 없이 우리 마음처럼 따뜻하게 지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춘길 문산면장은 “새벽부터 나와 고생해주신 부녀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산면 복지발전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장항읍기관단체협의회를 ‘좋은이웃’ 53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항읍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다가오는 겨울 추위를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민관협력사업 후원금으로 기탁하였다. 관내 51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장항읍기관단체협의회는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최창근 장항읍장은 “연말을 앞두고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기관·단체장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항읍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앵커] 서천군 서면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굴이 더욱 맛있지만 그동안 많이 나는 곳이 아니었는데요. 올해는 다량의 굴이 생산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어찌된 영문일까요?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바위 가득 달라붙어 있는 굴. 그 굴을 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채취한 굴은 어느덧 바구니에 가득 찹니다. 몇 년 만에 찾아온 굴 풍년에 마을 주민들은 굴 캐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서천군 서면은 굴이 많이 나는 지역이 아니지만, 올해는 여느 해보다 굴이 다량 생산되면서 온 동네 주민이 굴을 수확하러 모인 겁니다. 이 이례적인 소식을 듣고 대천에서 찾아온 주민도 있습니다. 김기선 / 보령시 대천동 “많이 있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처음 하는 거예요. 많이 캤어요. 저 망태도 하나 가득 있어요.” 또 이렇게 많이 생산되는 굴 풍경에 인근 주민들은 신이 납니다. 지금이 제철이라 가장 맛있는 굴을 먹기도 하고, 김장도 하고, 팔기도 합니다. 김진우 / 서천군 서면 “먹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올해는 많아서 좋아요. 이거 다 자연산이에요. 올해 이상하게 여기가 많이 들어왔네. 딴 해는 안 들어왔는데.” 이와 관련해 서천군 해당 주무부서는 올해 유독 굴이 다량 생산된 것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 및 가족에게 가족 구성원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안성팜랜드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 년 동안 가족심리치료와 아동심리치료, 양육감정코칭 등 상담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 아동 및 가족 35명이 함께해 긍정적인 관계로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아동 및 그 가족들은 안성팜랜드에서 승마체험과 허브화분 만들기, 가축먹이주기, 놀이기구, 트릭아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가족 간 화합 및 구성원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박정웅)는 지난 21일 서림여자중학교를 방문, 2018년 나라사랑 콘테스트에 출품하여 입선한 이 학교 2학년 오태경 학생에 대해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콘테스트는 경찰청 주관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UCC, 이모티콘, 포스터, 글짓기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만8640건(충남 389건, 서천 51건)의 작품 등이 출품됐다. 심사한 결과 충남지역 입선작 17건 중 오태경 학생의 ‘암흑의 시간 걷어내고 밝은 빛의 미래로’ 포스터가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이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많은 외지인이 찾아와 서천에 머무르는 만큼 철두철미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숙박시설이 부족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군에 따르면 내년 5월 16일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될 도민체전은 운영예산 32억 원, 기반시설 투자예산 69억 원이 들어간다. 참가 예상 선수와 임원 총 7000여 명 중 숙박 예상인원은 6336명이지만, 서천지역 일반 숙박과 펜션은 5336명을 수용할 수 있어 1000여 명이 부족 인원이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선수단이 아닌 방문객 5만여 명도 추가 숙박시설 이용을 하게 되면 숙박 부족의 수는 더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어촌민박시설 이용, 국립생태원, 서울시 서천연수원 등 비 숙박업소를 활용해 부족 인원을 해소한다는 입장이다. 신동순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은 “농어촌민박시설을 확대해서 지역 주민들한테 소득도 되고, 우리의 정을 나누고 재방문의 기회를 만들도록 마련할 것이다”라며 “우리 숙소가 다 차면, 예비자원으로 자연 휴양림, 국립생태원, 서울시연수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관광 트램, 굴뚝 야간조명 등 23개 핵심사업 추진으로 장항읍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장항읍의 부흥을 꾀하는 ‘다시, 장항읍 번영을 remind 하다!’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고 23개의 핵심사업 설명과 진행 상황을 알리고 주민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은 침체한 장항읍의 부활을 위해 약 21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사업 등 중심지 활성화 사업 8개, 전망산 굴뚝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관광 활성화 사업 5개, 한국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개교 등 인프라 구축사업 10개 등 총 23개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사업, 장항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관광 트램 설치, 굴뚝 야간경관 조성, 장항제련소와 송림 산림욕장을 잇는 케이블카, 동백대교 개통 대응 전략 수립 등이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은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각 사업과 사업을 연계하고, 각 지역과 지역을 연계해서 활성화의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컨대 생태원에서 생물자원관까지 그 중간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도 내에서 생산량이 98%를 차지하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명성이 자자한 서천 김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sbn서해신문이 찾은 서면지역 한 김 양식장 채취현장에는 김 채취 어선이 지나자 김발에 붙어 있는 김들이 순식간에 채취되고 있었다. 부류식 공법으로 키우는 서천 김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해 2주에 한 번씩 채취가 가능해 지난 15일 기준 총 729t이 생산되고 있다. 이날 채취한 김은 크레인을 이용해 끌어 올리고 있었다. 이는 위판장에서 경매하기 위해서다. 경매장에 나온 서천 김은 검은빛을 띠고, 엽체가 길고 넓을수록 또 윤기가 흐를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어민은 공들여 키운 김이 비싼 값을 받기를 바라며 조수간만의 차가 커 더욱더 맛있다고 자랑했다. 현장에 만난 이상필 삼호수산 대표는 “서천은 조수간만의 차이 크고 갯벌의 영향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맛이 더 우수하다”라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매에 참여한 47개 업체의 김은 최고가 9만6000원에서 최저가 4만4000원에 낙찰됐다. 서천 김 어가들은 올해 김 농사가 풍년이 되길 바랐다.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