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천은 생태관광 도시로 1년 동안 크고 작은 축제가 47건이나 열립니다. 이에 서천군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관광객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물론 어디서 왔고, 얼마나 머물렀는지, 이용한 주변 숙박과 요식업까지 분석이 가능해 서천 관광의 새로운 좌표가 될 전망입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올해 처음 실시한 서천군 빅데이터 분석. 예산 2천7백여만 원을 들여 KT에 의뢰해 자료를 분석하는데, 오차범위 ±10%의 신뢰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빅데이터를 통해 관광객의 수, 유입지역, 체류 시간, 이동 경로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제19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한 인근 숙박과 요식업 수, 체류시간 등 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찬옥 / GS25 마량포구점 직원 “사람들이 이제 숙박이 없으니까 그냥 왔다가 가니까 축제 시간대도 짧더라고요. 점심시간에서 오후 7시 되면 딱 끊기는 거예요 사람이. 여기가 축제를 했나 싶을 정도로…” 또 이 축제에 47만 명의 관광객이 왔다고 서천군은 밝혔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봉연 / 만풍수산 대표 “(축제 기간)전북권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최초로 전자식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7일 관련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전자식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동안 군에서는 부여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부여사랑 상품권을 발행 운영해오고 있으나 구입자편중, 종이형태에 따른 관리 어려움, 가맹점에서는 상품권을 다시 환전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 등으로 인한 이용의 기피로 유통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새로이 추진하는 전자식 지역화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 QR코드 결제, 신용카드 기능 도입 등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고 쉽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자식 지역화폐 참여 업체 지도,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패턴 및 주요 소비지역 분석 등이 가능해져 관광과 교통, 상권활성화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군 재정지출과 연계한 부여군 농민수당 등 다양한 재정지출 항목을 전자식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수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 지역 내 중증정신질환자들로 구성된 직업재활팀이 선행에 앞장서며 이웃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질환자 직업재활팀은 사회복지 촉진을 위한 ‘미운 오리 날다’라는 직업재활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재가정신질환자 중 자립생활이 어려운 환자에게 생필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1년 동안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 외 우유 등 19종의 식음료와 생필품을 구입해 재가정신질환자 8명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서천군보건소 담당자는 “정신질환자들이 수익창출에서 사회 환원까지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역할 수행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감소돼 지역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그날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신질환자 직업훈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서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950-6734)로 연락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김가람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 주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 토지를 발굴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도시환경 개선과 상인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주민들과 훈련소 면회객 등 방문객의 안전 및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 주변 유휴 토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해 유휴 토지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토지 대상지 조사 및 임대 계약을 체결해 1차(내동 933번지 일대, 2,215㎡, 105면)와 2차(취암동 1056-1번지 일대, 3,232㎡, 120면)에 걸쳐 조성했으며, 현재 3차(내동 1111번지 일대 10곳, 11,868㎡, 약 460면)를 진행 중으로 시민들에게 24시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소 면회객의 식당 이용이 편리하도록 상가 및 인구밀집지역 주변에 조성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와 상가 수익증대는 물론 유휴 토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기존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5일까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와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의 참여로 대학교 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패널 전시와 리플릿, 홍보물, 콘돔을 나눠주며 에이즈 정보를 제공했으며, 6일에는 산성시장 일원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특히, 에이즈, 검색은 답답 검사가 정답 을 주제로 대학생, 공무원, 시민 등 대상별 찾아가는 맞춤형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에이즈 신규 감염인은 119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7:1로 많고, 20~40대가 75.2%로 높게 나타났다. 에이즈 감염경로는 주로 성 접촉으로 식사, 악수, 포옹, 모기물림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므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가 젊어진다. 부여의 청년들이 모여 부여의 미래를 고민하며 서로 정보를 나누는 행사를 열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부여군은 지난 6일 부여읍 소재 카페 하품에서 부여군 청년학교 참가자와 청년정책 네트워크단 등 지역청년 4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 청년학교 연말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놀러와 청년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들이 한데 어울려 청년학교 및 커뮤니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말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가졌고, 행사장에 보드판을 마련해 부여군에 바라는 청년정책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부여군에 바란다’,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고단한 삶에 지친 지역청년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준 유투버 강사 강석일의 스탠드업 코메디와 자유롭게 청년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교류하는 ‘열나는 청·바·시(청년을 바꾸는 시간)’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부여청년네트워크 김정훈 대표는 “부여군에 거주하는지역청년들이 청년이라는 일체감 속에 또래 청년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청년 농업인 단체인 공주시4-H연합회가 충남도지사 단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5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개최된 제38회 충청남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시4-H연합회가 충청남도지사 단체상을, 공주시4-H연합회 이희성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청년4-H 유재현 회원이 한국4-H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컨설팅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선진국의 농업 동향을 파악 및 농업 신기술 습득 기회제공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 △4-H육성 등을 중점 추진으로 설정하고 12개 사업에 4억원을 투입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네덜란드 스마트팜 및 일본 연수 10명,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1박 2일 50명, 영농정착에 필요한 기반구축을 지원하는 4-H회원 영농정착 지원 3명 2억 1천만원, 청년창업농 안정자금 지원, 기능성사료 자동 급이기 및 지상식 하우스 축사 자동화 시스템의 특허등록 청년지식재산권도입 4차산업 실천사업 등을 추진했다. 2019년에는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사
[sbn뉴스=논산] 김가람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6일 청주 오송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개최된 2018년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종합평가에서 우수상(환경부장관상)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은 사업장에서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을 유통지원 매칭을 통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조건의 사업장을 상호 중개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이번 종합평가는 폐기물 배출·처리(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순환자원정보시스템을 사용한 거래실적 및 홍보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시는 관내 폐기물 배출 사업자에게 순환자원정보센터시스템(www.re.or.kr) 사용 절차를 1:1 맞춤형 방문서비스로 지원해 거래실적을 높이고,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의 순환자원 이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순환자원정보센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과 사업장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2018년 충남 시·군 압류재산 공매처분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징수가 어려웠던 악성 고액체납법인의 과점주주 및 재산을 추적해 2차납세의무자의 부동산을 공매처분하고,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및 재산세 고액 고질 체납자의 미상속 재산을 조사해 대위등기 후 공매 처분하는 등 적극적인 지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체납자 20명의 부동산 등 41건을 공매해 체납액 7억원 중 3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김영신 세무과장은 “적극적인 지방세 징수활동으로 2018년 충청남도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1위가 예상된다”며,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상습·고질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해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도록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가람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중앙행정기관·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으로 구분해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논산시로부터 제출받은 9,019명의 조사대상자를 임의로 추출해 전화,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43점, 외부청렴도는 작년 대비 1.51점 상승한 8.69점, 내부청렴도는 0.71점 상승한 7.95점을 받았다. 그동안 시는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자체교육, 청렴 상시 자기학습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 통제 담당자 교육 등 조직 내 투명한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마인드 제고에 노력해왔다. 김용신 청렴감사실장은 “올해의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시책 등을 지속 추진해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논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6일 서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교사 힐링 감성 Touch! 드로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감성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그 동안 학생 지도에 힘써 온 교사들에게 ‘쉼’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로잉 콘서트란, 화가와 가수가 서로 협업해 공연을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장르로,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는 관객의 이름으로 성명 캘리그라피 작품을 즉석에서 그림과 동시에 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했다. 힐링 콘서트에 참가한 교사 현숙(서면초)은 “서로 다른 예술가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보게 돼 무척 즐거웠고 감동적이었다”며 “학교에서 아이들에게도 이와 같은 융합형 예술 교육을 꼭 시도해보고 싶다 ”라고 전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올 한 해 동안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드로잉 콘서트가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사 힐링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앵커] 최근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김 가격이 예년보다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평균 15만 원을 호가하던 김 한 망이 8만 원으로 폭락한 건데요. 며칠 전에는 최저 2만 원까지 떨어지면서 어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2월에 생산되는 김은 가장 맛있고, 품질이 좋아 가격이 가장 비싼 시기. 하지만 올해 물김 한 망은 평균 8만 원 선으로 작년 이맘때쯤 10만 원 중반을 호가했던 것에 비해 가격이 절반 이상 폭락했습니다. 중국의 대량 김 생산으로 인해 동남아와 일본, 중국으로 향했던 우리나라 김 수출길이 꽉 막혔기 때문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라남도의 김 생산이 늘면서 국내 김이 포화 상태가 됐고, 공장에는 마른 김 재고가 쌓이게 된 겁니다. 이상선 / 서천군수협 경제상무 “작년 이맘때면 20만 원대 18만 원대 나왔는데, 지금 6만 원, 7만 원, 9만 원 나오고 있는데, 최하 시세는 2만 원도 나왔는데, 지금 생산된 마른 김들이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도매인들도 참 답답하고 어민들도…” 인건비와 김 양식 시설 자재비를 생각했을 때 최저비용은 김 한 망에 6만 5천 원 선. 따라서
[sbn뉴스=논산] 김가람 기자 = 18년 10월 기준으로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서 신청가구의 일정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되면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주거급여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접수한 800여가구 중 600가구를 책정해 10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4만원)의 가구가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4인가구 기준 최대 20만8000원의 임차료를 지원할 뿐 아니라, 자가인 경우 주택 노후도에 따라 최대 1,026만원 범위 안에서 주택개량도 지원한다. 마이홈 사이트 및 모바일앱 복지로를 통해 근무시간에 구애받거나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없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발급이 어려운 가구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수급권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수급권자의 신분증 사본 및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지역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 인적안전망(복지반장, 복지이장, 행복키움위원회, 명예복지공무원)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3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공주시 주민자치 배움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주민자치 배움마당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시상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읍면동에서 4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의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에는 소통과 화합의 주민자치를 주제로 발표해 주민 참여에 대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반포면주민자치회에 돌아갔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여러 가지 활동 모습에 대해 발표한 이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건강댄스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용을 선보인 중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인 의당면 천태산 풍물단과 우수상 수상팀인 이인면 난타팀이 공연을 펼쳐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고생을 한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는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내년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농민운동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항일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던 지역인데 비해 이에 대한 연구는 물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노력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역사를 새로이 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자문위원회에는 학계전문가, 교육계, 종교계, 문화예술계는 물론 보훈단체, 사회단체와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 28명이 참여했으며, 100주년 기념사업(안) 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유관순을 배출한 근대교육의 중심에 있던 선교사의 행적 연구가 필요 △기념행사에 문화예술이 함께 녹아들 수 있는 방안 강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1차 자문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안)을 구체화하여 2차 자문회의 후 내년 1월에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