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보다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군밤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정안알밤휴게소(하행선)에서 손권배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광과 직원, 공주시관광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공주 군밤축제 게릴라 홍보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트게임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주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불’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는데, 따뜻한 불에 밤을 구워먹는 군밤체험을 비롯해 군밤피자와 군밤삽겹살을 맛 볼 수 있는 대형화덕체험과 군고구마통구이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군밤음식체험 등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아이스카빙, 군밤놀이터, 알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4일 임천면과 세도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하여 민선7기 군정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군민이 원하는 부여의 미래상을 직접 듣기 위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읍면 순방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민선7기의 군정비전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의 배경과 취지, 그리고 슬로건인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설명했다. 특히 공사와 용역의 연간 수의계약 금액을 1억원으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 농민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충남 최초 농민수당 지급, 기업형 축사와 산업폐기물 처리업, 태양광 발전시설을 제한하는 3불 정책, 인사와 사업청탁의 근절, 군민이 중심이 되는 부여 등 민선7기의 중심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 각계각층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었다. 또 지금까지 보아왔던 읍면순방과는 달리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하고 좌석 배치 역시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하였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전에 군청 실과장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과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직접 답변하도록 하여 내실 있는 동행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내 축산인 및 축산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축산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축산인 및 축산 관련 단체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사업 실시요령 및 추진 철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으며, 그 결과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축종별 경쟁력 강화, 아름다운축산환경 만들기 등 23개 사업에 총 14억4천만원을 지원하고, AI(조류독감)・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브루셀라,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추진, 가축 방역 약품 구입 지원 9개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와 가축분뇨 정화개보수 및 악취저감시스템 설치 지원 등 축산환경 개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생산기계지원, 경영체 장비지원,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등 22개 사업에 총 25억 5000천만원을 지원한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축산사업지원은 매년 연초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축산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축산인들이
[sbn뉴스=보령] 김가람 기자 = 14일 충남 보령시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의 심화로 기업의 지방이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시책을 적극 펼쳐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먼저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3억 원에서 23억 원씩 시비를 출연해 기업투자 유치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여 이전기업 투자보조, 입주기업의 고용, 교육, 이주정착, 전세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창업투자회사인 BSK 인베스트먼트와 협약 이후 13개 기업을 유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웅천일반산업단지와 산업단지 부지에 50개 기업을 유치, 1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선정으로 지원정착지원,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에 6억여 원을 확보해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취업준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취업캠프 운영, 각종 일자리 정책 및 시책, 기업의 구인구직 현황을 즉시
[sbn뉴스=예산] 김가람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18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도록 제방을 보강하고 하천시설물을 개수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화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같은 해 11월에 총사업비 294억 원이 투입되는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공해 2018년 본격적으로 하천정비공사를 추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90억 원의 사업비를 소화했으며, 2019년 후속 하천정비사업으로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발주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군은 지난해 말 충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군 평가에서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과 예정공정률을 웃도는 실제 공정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금년 발주 예정인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건양대학교와 함께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겨울 영어캠프가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건양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참여 학생과 가족들이 모여 겨울 영어캠프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47명, 중학생 21명 등 총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원어민 교수의 생활영어 지도는 물론 건양대 재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영어일기쓰기와 영어권 나라의 사회 알아보기, 영어 음악수업, 영어로 과자 구매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청소년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서해방송에서는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선거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선거에서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모두 6명. 김진만, 최병진, 박성식 세 예비후보는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최병광 현 조합장의 5선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진만 예비후보는 4년 전 조합장 도전 실패가 전화위복의 기회였다며, 서울대 해양정책 최고과정을 수료하는 등 자기개발과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진만 / 전 서천군서부어업인연합회 사무국장 “조합을 조합원에게 돌려주자. 현재 작금의 어수선한 상황을 정리하고요. (수협의) 정상 회복, 원로 분들에 대한 철저한 예우, 보상. 그리고 전도유망한 젊은 우리 조합의 재산인 사람들에게 과감한 투자, 이 세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최병진 예비후보는 감사를 역임한 만큼 양심적인 경영과 함께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조합이익이 발생할 시 조합원에게 환원하고, 어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각옵니다. 최병진 / 전 서천서부수협 감사 “김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신송리에 있는 섭다리는 서천읍으로 향하는 길목이고, 판교천 산책로와도 이어져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재난위험시설 D등급으로 지정될 만큼 위험하다. 이에 군은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전펜스, 인도형 육교 등을 추가 설치하는 보수 및 보강에 나선다. 지난 7일 sbn서해신문이 섭다리를 건너며 만난 주민들은 위험함을 토로했다. 서천읍에 거주하는 정순일 씨는 “차가 비키려면 좁아서 그렇고, 또 낡아서 너무 낙후됐다”라며 “이 다리는 매우 위험하고 특히 차 지나갈 때 차가 빠질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987년에 지어진 섭 다리. 판교 천 산책로와 바로 이어져 있어 이용하는 주민도 상당수인데, 준공 이후 현재까지 보수·보강 공사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특히 인도가 따로 없고, 도로 폭이 좁아 화물차량은 물론 주민의 통행이 위험한 상황이다. 지난 2016년 진행된 내진 성능평가에서 섭다리교는 다리 상판과 기둥 사이에 있는 교각 받침이 위험해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았다. 이에 군은 지난해 섭다리 보수·보강 계획을 세우고,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시설 펜스 240m, 인도형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연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건조한 계절인 만큼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천지역에서는 지난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무려 약 6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서천지역 지난해 화재 발생은 총 106건으로 주택 25건, 공장 5건, 축사 3건, 임야 8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비닐하우스·쓰레기로 인한 화재가 65건으로 최고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주민 3명이 사망했고 5억78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보았다. 지난 2017년에는 지난해보다 26건이 늘어난 132건의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주민 2명이 다쳤으며 6억4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서천소방서는 가장 큰 화재의 원인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태우기를 지목했다. 두용우 서천소방서 소방교는 “대부분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전기적 아니면 부주의로 많이 발생한다”라며 “논이나 주택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바람이 불면 불꽃이 튀어서 주택이나 건축물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으므로 소각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산불 역시 인근에서 소각하다 번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소각을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인 부소산성(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소재)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소산성은 123년간 백제의 도성이었으며 백제 제26대 성왕 때 사비성으로 천도한 직후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사비성 또는 소부리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부소산성은 지난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바 있고, 부소산성 안에 있는 낙화암 백화정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또한 백마강변과 어우러진 수려한 주변 전경과 함께 백제 역사와 삼국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역사 고적 명승들을 품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부여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부소산성의 조명시설이 미비된 곳이 많아 군민과 관광객의 야간보행이 위험하므로 안전한 사적지 관리를 위해서는 조명시설 정비와 조명 추가 설치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상황. 또한 부여군 부소산성이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도시에 어울리는 사비백제시대의 대표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 월송동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예년과 달리 시민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장 소개를 생략하는 한편, 지역현안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와 토론, 의견수렴 등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시정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애로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 내 고질·갈등민원 현장 또는 대규모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신바람 나는 공주시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순방일정은 △14일 월송동 △15일 신관동‧유구읍 △17일 이인면 △18일 옥룡동 △21일 탄천면 △22일 금학동‧계룡면 △24일 웅진동 △28일 정안면 △29일 중학동 △30일 사곡면 △31일 반포면 △2월 11일 의당면 △2월 13일 우성면 △2월 15일 신풍면 순이다.
[sbn뉴스=보령] 김가람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 연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초에는 대천해수욕장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는 역시 보령임을 재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31일 대표관광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보령머드축제는 대표 등급을 연속 유지해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15년 명예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5년 연속 선정으로 명불허전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임이 증명됐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축제들이 지역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적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 중에 있어 보령머드축제의 성장과 위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에는 대천해수욕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방자치단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
[앵커] 경량칸막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얇은 두께의 석고보드로 제작된 벽으로서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 대피할 수 있는 생명 통로인데요. 어디에 있을까요?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1992년 주택법 개정으로 3층 이상의 아파트에 설치된 경량칸막이.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게 만든 시설로서 베란다에 있는데, 여성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도 쉽게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발끝이 아닌 발바닥으로 밀듯이 발로 부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가정 베란다에 설치돼 있는 경량칸막이와 동일한 구조물입니다. 제가 직접 발로 차며 탈출 시연을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대다수의 주민은 모르고 있습니다. 김순진 / 서천군 서천읍 “(경량칸막이 혹시 들어보셨어요?) 못 들어봤어요. 그런 것이 어디에 있어요? 본 것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네.” 또 이 같은 대피 시설을 알더라도 대부분 가정집에서는 수납장 등으로 사용합니다. 현수애 / 서천군 서천읍 “알지. 그런데 다들 광으로 쓰고, (물건을) 쌓아 놓고 살아서 사용하지 못하게 생겼어.” 이중규 / 서천군 서천읍 “칸막이가 통해야 하는데, 거기에 창고로 쓰고, 가스보일러로 쓰고 해서 쓰질 못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석산개발로 인한 환경파괴와 생활불편을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충남 부여군 외산면민이 맹추위도 아랑곳없이 한데 모였다. 지난 8일 10시 외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외산면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산업개발 채석단지 및 재허가 반대 대책위원회”가 발족하여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의했다. 외산면 장항리에 위치한 문제의 채석장은 지방도 606호선과 외산초등학교에서 3~400m 거리에 위치한 가시지역으로 경관저해는 물론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어 그동안 수없이 민원이 제기되었다. 채석장 면적은 155,548㎡로 오는 7월말에 허가가 만료되나, 해당 업체는 383,023㎡로 사업장 규모를 확장하여 채석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지속적으로 토석을 채취하기 위해 이미 충청남도에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채취장은 대면적의 산림을 훼손하며 발파, 석재분쇄, 운반, 폐수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 소음, 교통사고, 생태계 파괴 등으로 주민불편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한 목소리다. 최근 비산먼지 피해가 심각하여 국가에서는 화력발전까지 가동을 중단시키고 있는 상황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은산중학교(교장 김문호)가 운영하는 사랑날개오케스트라가 지난 1월 3일 서천군 노인들을 위한 새해맞이 신년 음악회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부여 은산중학교 사랑날개오케스트라 학생들은 서천유스호스텔에서 1월 2일부터 2박3일간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지역에 있는 노인복지 시설을 찾아 학생들이 연습한 곡들을 어르신들에게 연주하여 2019년 새해 뜻깊은 선물을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연주한 곡목은 오펜바흐의 <캉캉>으로 시작하여 사랑날개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미취학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오빠생각, 넌 할 수 있어> 노래를 불러드렸으며, 나재원 학생이 <황성 옛터>를 첼로로 연주하였고, 구동희 학생이 <소금장수, 진도 아리랑>을 불러 서천군 어르신들로 하여금 신년을 맞아 행복한 음악으로 문을 열게 해 드렸다. 부여 은산중학교 사랑날개오케스트라는 전교생 모두 53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인 1악기 음악교육 프로젝트로 출발하여 악기를 통해 지역 행사에 참여, 재능기부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