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 =청양] 황정환 기자=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요즘 겨울 먹을거리 준비를 위한 김장을 담을 시기가 다가왔다. 맛있는 김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료가 중요한데, 특히 주재료인 양질의 배추와 무가 필수이므로 수확 단계부터 저장까지 올바른 요령 숙지가 요구된다.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장용 배추의 수확적기는 중북부는 11월 상순부터 하순이며, 남부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다. 무는 중북부 10월 하순부터 10월 상·중순, 남부는 11월 하순이 적기다. 김장배추, 무는 수확하기 전에 추위가 닥치면 동해를 받을 염려가 있고 생육상태가 나쁘면 동해가 더욱 커진다. 동해를 받는 온도는 무 0℃, 배추 영하 6℃정도이므로 기상예보에 따라 비닐이나 짚을 덮어주고 배추는 포기를 묶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확을 할 때에는 맑은 날 청결한 장갑을 끼고 작업하고, 칼날이 토양에 접촉 시 미생물에 의해 오염되므로 주의하며, 수확 중간에 칼날을 소금물에 담가 소독(물1L에 소금 7g)해 주면 좋다. 무는 무청을 너무 바싹 자르면 자른 부위에 미생물 오염이 많아 부패 진행이 빨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확을 한 무·배추는 저장조건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sbn뉴스 =금산] 황정환 기자= 충남 금산군이 지난 5일 세종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2018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년 연속 충남도 총 15개 팀 중 2위를 차지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시 지상진화대의 진화역량강화 및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장비활용도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실제 산불진화활동과 유사하게 진행, 장비의 숙달여부와 신속한 산불 진화활동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금산군 산불전문진화대원은 실천 참여 경험 및 상시 연습경험을 살려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금산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18년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50명을 선발,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6일 일본 북해도대학교 북방생물권 필드과학센터(Field Science Center for Northern Biosphere/센터장 사토 후유키)와 국가 장기생태연구 공동 수행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북해도대학교 북방생물권 필드과학센터(이하 FSC)는 산림, 농업, 수생태 3개의 연구분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분야에서 7개의 연구림, 농장, 식물원과 16개의 산림, 해양, 담수 실험장 등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규모로 세계 최대의 일본장기생태연구를 선도하는 센터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기생태연구 분야의 연구 인력 교류, 공동연구, 공동심포지움, 기타 학술, 간행물 교류 등 연구 인프라의 상호지원과 연구정보 교류에 대하여 다각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국내 국가 장기생태연구 중점지소와 북해도의 토마코마이 숲 장기생태연구지소간에 식물개체군의 동태, 물질순환, 식물계절 연구 등 양 기관이 지속 추진하는 연구자료를 비교하고자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과 FSC가 공동조사와 함께 협력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연구진이 국내 장기생태연구 중점지소
[sbn뉴스 =청양] 황정환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새롭게 선출된 11명의 심의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위원회 자체회의에서는 충남도립대 윤석환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안 및 2018년 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을 포함한 4개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2019∼2023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은 군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수립하는 5개년 연동화 계획으로, 5년간 총 2조3727억원의 재정을 농업분야 5520억 원(23.3%) 및 사회복지분야 3879억원(16.3%)으로 배분했다. 또한 재정안정화기금 운용은 2회 추경예산안 편성 중 발생한 일반회계 여유재원 150억 원을 기금에 추가 전출해 앞으로 총 250억 원을 예치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조성된 기금은 폐교된 (구)청양여자정보고와 폐교예정인 정산중학교 매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출된 윤석환 위원장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가능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한편,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
[sbn뉴스=금산] 황정환 기자 = 충남 금산군 상리 주공2차 아파트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됐다. 6일 금산군에 따르면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충청남도가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시설물 유지관리, 에너지 절약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달 도내 아파트 13개 단지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아파트 관련 기관, 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금산 상리 주공2차 아파트는 부녀회, 개발위원회, 노인회 등의 자생단체를 구성하여 단지내 청소, 입주민 화합잔치, 김장 담그기 지원 및 취미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문정우 군수는 “몇 년을 살아도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른다는 요즘, 입주민간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주신 관계자분과 입주민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공동체 활성화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아파트 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2차 아파트는 지난 3일 금산군수, 군의회 의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주민한마당 화합잔치를 열었다
[앵커] 지난 2일에는 행정사무 회의식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첫 번째 행정사무 감사인 만큼 강도 높은 질문들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서천군체육회가 정조준 됐습니다. 황정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자치행정과의 행정사무 감사가 이뤄진 첫날. 노성철 의원은 서천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잘못된 지휘체계를 지적했습니다. 사무국장 업무를 보기 위해 20~30년 된 공직자를 오라 가라 하고 기안서를 공직자가 작성하면 사무국장이 전결 처리하고 다시 팀장이 계획을 시행하는 것은 잘못된 구조라고 크게 질타했습니다. 노성철 / 서천군의회 의원 “이 시간 이후 체육팀장은 체육회와 업무를 볼 때 체육회 사무국장이 본청에 와서 업무를 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네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검토가 아니라 그렇게 하십시오.” 노 의원은 체육회의 부실 예산운용에 대한 지적도 했습니다. 체육회의 업무추진비는 현재 월 150만 원. 2014년 7월 31일에만 식사대금 지출이 9건으로 총 147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2017년 예산은 1,000만 원인데 총 지출액은 1900만 원이라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이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성철 / 서천군의회 의원 “철저한 감사가
[앵커] 깻잎은 잎이 여리고 노지 재배 작물로 온도와 서리에 민감해서 짧은 기간만 수확할 수 있는데요. 시설하우스를 활용하면 농민들은 사시사철 깻잎 수확이 가능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깻잎 향이 가득한 하우스 안. 수막재배 방식으로 연중출하가 가능합니다. 수막재배 방식은 비닐하우스 지붕 사이에 물을 뿌려 만들어진 수막으로 24시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시설재배법입니다. 또한 고령농업인, 귀농인 등 소규모가족이 운영하기 좋은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정착하면서 생산 농가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서풍석 / 깻잎 재배농 “포트에 씨를 넣어 가지고 한 20일 정도 키워서 하우스에 경식을 하죠. 그러면 한 달 정도 되면 수확할 수 있어요. 한 번 심어놓으면 1년 그 정도는 수확할 수 있으니까... 서천군의 깻잎 재배 농가는 2017년 150농가에서 2018년 280농가로 늘었으며 재배 면적도 3.5ha입니다. 지난해 연매출 7억 8천만 원을 기록했고 올 9월에는 이미 매출 7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서래야’ 브랜드로 군의 깻잎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서천군과 농협의 약 1,600만 원 상당의 박스지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장항국가산단의 투자유치를 위해 특화산업 발굴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수도권 소재 기업인과 금융인 등 37명을 초청해 장항국가산단 투자유치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서울시 의정회 초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서천군 투자유치자문관이자 제18대·19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박상희 자문관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참가자들은 장항국가산단 조성 현장과 지난 5월에 착공한 입주 1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물론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갈대밭을 방문해 서천군의 성장 잠재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군은 장항선 복선화로 1시간 40분 이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 37만원/3.3㎡이라는 전국 국가 산단 중 최저분양가, 최대 130억 원 투자인센티브 지원 등 장항국가산단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참여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의 조기 활성화야말로 우리 군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장항국가산단에 선도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
[sbn뉴스=서천]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성화로 일부 구간에 인도가 없어 통학생들과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6일 장항읍 성화로 장항로터리에서 금강병원까지 약 1km 구간 갓길에 한 학생이 차량이 지나가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폰을 끼고 스마트폰을 보며 통행하고 있었다. 이 갓길의 폭은 약 40cm뿐이 되지 않는 것으로 사람 한 명이 서 있을 수 있지만 통행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보였다. 심지어 학생들은 여럿이 다니며 도로까지 침범하기도 했으며 위험함을 인지하고 있지만, 다른 길보다 빠르다는 이유로 이 길로 매일 등하교를 하고 있다.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에 다니는 신영찬 학생은 통행하다가 차에 치이는 등 위험하지 않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라고 답했다. 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최호준 학생은 “여기가 위험하지만, 너무 크게 돌아 다른 길로 다닐 수는 없다” 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주행하는 차량은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을 피하느라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는 등 언제 인명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은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의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여름이 무덥고 햇볕이 뜨거우면 벼농사는 풍년이라고 하지만 올해 여름은 폭염이 너무 길었는지 작황은 낙관할 만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 상황을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점검해 봤다. 지난달 29일 지역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에는 이제 막 수확한 낟알들이 쌓이고 지게차들이 쉴새 없이 낟알을 건조대로 실어나르고 있지만, 농민들은 벼 작황이 좀 아쉽다고 전했다. 농민 김순정 씨는 “작황이 예년보다 조금 못한 것 같다”라며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은데 올해 너무 일기가 가물고 고온현상이 심해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10% 이상 감소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군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벼 경지면적이 8978ha로 지난해 쌀 생산량은 평균 570kg/0.1ha(1000㎡)로 조사됐으며 올해 쌀 생산량 또한 평년과 같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7월 초에 관내에 3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날씨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벼 생장이 고르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올해 쌀 생산량은 평년하고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것 같다”라며 “가장 큰 것은 미질에서 다른 해
[sbn뉴스=서천] 황정환기자 = 예부터 사람들의 염원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무병장수이지만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장수는 오히려 고통이다. 서천군의 독거노인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0%가 넘는 가운데 독거노인들이 함께 모여 한 집에서 생활하고 고독감을 달랠 수 있는 효도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효도방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들이 한 집에서 먹고 자며 가족처럼 생활하는 ‘공동 생활제’이다. 지난달 24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은 기산면 소재 한 효도방에서는 혼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 점심 상차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저마다 국수를 삶고 마늘을 빻고 구석 곳곳을 걸레질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국수를 만들어 식사하는 모습은 가족과 같았다. 또, 식사를 마친 뒤 윷놀이도 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오순도순 모여 얘기도 하며 안마의자에 몸을 기대기도 했다. 기산면에 거주하는 백병순 할머니는 “같이 밥 먹는 게 제일 좋아. 집에 있으면 밥하기 싫잖아. 혼자 사니까. 밥하기 싫으니까. 여럿이 자면서 살려면 싸움할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그래도 좋을 때가 많다” 라고 전했다. 서천군의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1만8
[sbn뉴스 =청양] 황정환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계획과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자치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행복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나선다. 군은 ‘내 손으로, 내 삶을 바꾸는’ 주민자치를 통해 청양만의 특화된 주민자치사업을 위한 ‘2019년 주민자치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계획안은 올해 청양읍의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3대 핵심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13개 추진과제 속에 28개 단위 사업으로 수립됐다. 실제로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16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장난감은행 사업’을 시작했다. 마을문제의 해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육아·복지 등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자는 발상이었다. 고령화가 비교적 높은 청양에 적용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의 중심으로 등장하고 동네자치가 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청양읍의 장난감은행 사업은 2017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sbn뉴스 =금산] 황정환 기자= 제7기 금산군지역보건의료계획이 마련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매 4년마다 계획 수립하며, 이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보건사업이다. 충남 금산군의 건강수준, 주민의 관심도, 지역 및 인구현황, 지역 보건의료체계를 통한 현황 분석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를 통해 개선할 부분 및 세부사업별 장・단기 보완대책 등이 담겨있다. ‘다함께 건강한, 다함께 행복한 금산 건설’이라는 비전속에 3개 세부전략 및 11개 주요 추진과제가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0일 지난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각 읍・면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안내와 보건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보건사업 등을 소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최근 국정과제로써 대두되는 치매안심센터 건립 및 치매관리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주요 보건사업에 대한 질의와
[앵커] 여름이 무덥고 햇볕이 뜨거우면 벼농사는 풍년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폭염이 너무 길었는지 작황은 낙관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황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제 막 수확한 낟알들이 미곡종합처리장에 쌓여 있습니다. 지게차들은 쉴새 없이 낟알을 건조대로 실어나릅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벼 작황이 좀 아쉽습니다. 김순정/ 벼 재배농민 “작황이 예년보다 조금 못 한 것 같아요.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은데 올해 너무 일기가 기온도 높고 가물고 이래서 고온현상이 심해가지고 ... 작년보다 (생산량이) 10% 이상 감소 한 것 같아요.” 관내에서 재배되는 벼 경지면적은 8,978 ha. 작년 쌀 생산량은 570kg/ 0.1ha(1000㎡)로 올해 쌀 생산량은 평년과 같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7월 초에 관내에 3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고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벼 생장이 고르지 못해 생산량과 미질이 떨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김도형 팀장/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 “(올해 쌀 생산량은) 평년하고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것은 미질에서 금년에 다른 해보다 낮다는 것... 출수기 때 고온으로 35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민선7기 김돈곤 군수의 청양군정의 첫 번째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취임 후 처음 추진하는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푸드플랜, 주민자치, 특화관광, 산업유치, 인구정책 등 국ㆍ도ㆍ군정 주요 역점 및 공약사업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뒷받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직제는 기존 3실 10과에서 3실 12과로 2과가 늘어나고 정원은 596명에서 8명 증가해 604명으로 계획됐다. 충남 청양군이 발표한 조직개편안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국정시책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도ㆍ군정 주요 핵심전략사업 및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전담부서로써 ‘미래전략과’ 신설이다 미래전략과에는 인구감소 대비 정책 강화를 위해 인구청년정책팀, 지역수요에 맞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유치를 담당할 기업산단팀, 중·장기적인 관광정책기능을 강화하는 특화관광팀이 배치된다. 이와 더불어 농업지원과는 농업정책과와 농촌공동체과로 분리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농업정책과는 농업의 정책ㆍ지원업무를 강화하고 농촌공동체과는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사업, 농촌개발 지원조직통합을 통한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한다. 특히, 푸드플랜 및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