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충남청양문화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청양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양문화예술제는 청양문화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더욱 드넓은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청양을 삶의 즐거움이 있는 문화예술지역을 만들고자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7일 저녁 개막 축하 전야제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청양군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할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무료입장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청양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예술제의 첫 번째 막을 올리는 18일에는 문화가족 동아리 공연과 동네방네 문화로청춘 버스킹 공연, 초청가수 우연이, 유지나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 19일에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시실에서는 3일간 서예, 사진, 미술, 규방공예, 전통매듭 전시회가 열리고 예술제 동안 체험행사로 나만의 가훈써주기, 향주머니 만들기, 아크릴 등 만들기, 자수손수건
[서해신문=금산]황정환 기자 =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주는 건강식품으로 인삼만한 것이 있을까. 인삼약초의 본고장 충남 금산으로 떠나보자. 인삼축제 현장(10월5~14일)에 가면 건강체험 여행과 귀한 인삼제품 쇼핑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부모와 친지, 부부, 자녀 등 누구에게나 최고의 선물로 손꼽히는 금산인삼약초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인삼축제장에서 건강한 추억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인삼약초 전문기업의 전시 및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 국제인삼교역관, 1500여 인삼약초점포가 밀집된 인삼약초시장, 풍성한 인심이 넘쳐나는 전통재래시장 등 3곳이 알뜰쇼핑의 중심이다. 금산인삼축제장 내에 위치한 국제인삼교역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다져줄 인삼약초제품이 가득하다. 30여개 인삼가공제조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인삼약초제품들이 각 홍보 판매부스에서 전시 판매된다. 생산기업에 파견된 전문가로부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다. 축제기간 할인 폭은 기업체 및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50%까지다. 금산군수가 제조시설을 허가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다양한 ‘금홍’제품을 한자리에서
[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청양읍(읍장 이영훈)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자매결연지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으로 소래포구 축제장을 방문해 청양읍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청양읍 청학농원 외 3개 농가가 참여해 고춧가루, 구기자, 햅쌀 등 2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날 청양읍의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한 인천시민은 “구기자와 고추로 유명한 청양산 구기자와 고춧가루를 직거래로 구매하게 돼 신뢰가 간다”며 “인천 간석4동과 청양군 청양읍 간 농산물 직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2015년 10월 자매결연은 맺은 이래, 해마다 수차례 도농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간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고 있있다.
[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청양군청 복싱팀이 지난해 이어 관내 업체로부터 든든한 후원을 계속 받게 됐다. 청양군은 10일 지역업체인 문화스포츠, 상상디자인, 충청OA 각 대표와 복싱팀 선수 등이 참석해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문화스포츠(대표 양성미)는 1000만원 상당의 훈련장비 및 단체복 등 물품을 지원하고 상상디자인(대표 한상철)과 충청OA(대표 김을환)는 대회 출전 시 각각 3백만원과 2백만원을 후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청 복싱팀은 올해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등 3개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올려 한국 아마추어 복싱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싱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4명의 선수가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출전한다. 문화스포츠 양성미 대표는 “청양에 살면서 지역에 있는 복싱팀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복싱팀이 힘을 얻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도 올리고 우리 청양군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서해신문=금산]황정환 기자 = 충남 금산경찰서(서장 송인성)는 제37회 금산인삼축제 기간 중 10. 9. 행사장에 참여한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홍보에 나섰다. 주민이 곧 경찰이고, 경찰이 곧 주민이라는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인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가운데 범죄피해자 신변보호와 심리상담 등 업무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게 되었다. 송인성 서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기 위한 것으로 경찰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임무가 보완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 백세공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청양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일 특별귀화가 승인돼 청양군민이 된 세계적인 마라토너 에루페(오주한) 선수의 특별귀화를 기념하는 대회로 하프코스, 10km, 5km 등 3개 코스로 치러졌다. 하프코스는 청양에 맑고 깨끗한 공기를 내뿜는 칠갑산과 청평호수만큼이나 아름다운 칠갑호 주변을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환상의 코스로 인정을 받았고, 10km, 5km는 완만한 지형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자 기록 단축을 목표로 화합을 다지며 가을향기 가득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대회 당일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서 마라톤을 하기에 최상의 조건아래 펼쳐져 참가자들에게는 올해 최고의 가을마라톤대회로 기억에 남는데 충분했다. 대회 결과 남자 하프코스에서는 1시간 15분 39초의 이희문씨,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이금복씨가 1시간 35분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10km 남자부에서는 36분 21초를 기록한 김선호씨, 여자부
[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 지난 7월 2일 제42대 충남 청양군수로 취임한 김돈곤 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8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청양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김돈곤 군수는 “지난 7월 취임식 대신 태풍 재해위험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군정을 시작했고 취임 이후 지역현안 파악, 정부예산 확보 등 군정전반에 대한 점검과 혁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지난 100일간은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필요한 것처럼 변화된 새로운 청양미래에 대해 구도를 잡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온 일이나 앞으로 계획된 사업들의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농업정책, 관광정책, 복지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조직개편을 완료해 군정체질을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행정혁신에 대한 비전도 내놨다. 지난 100일간의 민선7기 군정운영에는 하나, 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지역수요 맞춤
[앵커] 서면의 해안지역 주민들은 태풍 소리만 들으면 밤잠을 설칩니다. 바닷물이 높아지는 백중사리라도 겹치면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것은 다반사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반복되는 침수피해에도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현장출동 황정환 기잡니다. [기자] 사리 날에 바람이 육지로 세게 불면 도로까지 물바다로 변하는 서면의 공안 남촌길 1.3km 구간. 갯벌로 내려가는 도로는 파도로 인해 금이 쩍쩍 갈라져 있어 차량도 다닐 수 없습니다. 무너진 옹벽 일부는 모래에 파묻혀 있고 그 자리엔 가드레일을 설치했지만 침수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옹벽은 부서지고 갈라지며 그 실태를 알아볼 수 없는 형태이고 겉으로 드러난 철근들은 녹이 슨 상탭니다. 사리 날에 태풍까지 오면 주민들은 불안감에 뜬 눈으로 밤을 새웁니다. 최재중 / 서면 공암 마을 “준비는 뭐 뚜렷하게 한다고 한들... 뭐 소용 있겠습니까? 바라만 보고 있는 거죠.” 이해년 / 서면 공암 마을 “(태풍 소식 들리면) 잠을 잘 수가 없죠. 왜냐하면 옛날에 (주택 침수) 그런 일을 겪어서 놀란 가슴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가옥도 전폐되고 사람도 사망할 수가 있잖아요. 무서워요 무서워... 강신두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서해신문=금산] 황정환 기자 =어르신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제22회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김종학 군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 3명과 군수표창 27명, 군의회의장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표창 11명을 비롯하여 10명이 모범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해신문=금산] 황정환 기자 = 하늘이 도왔다. 태풍 콩레이가 일본을 거쳐 한반도 남부지방을 강타했지만 금산인삼축제까지 영향을 주지 못했다. 개막 당일 오락가락 비가 내려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을 뿐이다. 우려됐던 강한 바람이나 폭우에 따른 운영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태풍 뒤의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 덕분에 금산인삼축제장에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한 제37회 금산인삼축제는 2일째인 6일 현재 총12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앞으로 남은 8일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축제기간 동안 계속 유지될 경우 예년 이상의 성공작이 예상된다. 축제기간 중에 한 번의 공휴일과 두 번의 장날(2·7)이 끼어있고, 인삼축제와 같은 시기에 중복됐던 타 지자체의 축제들이 태풍 때문에 상당 수 취소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고공행진이 가능할 것으로 주최 측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의 짜임새가 크게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의 경우 다양한 배경이 연출된 공간구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고, 축제장 한 가운데에 조성된 쉼터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서해신문=금산] 황정환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는 제22회 노인의날을 기념해 100세를 맞은 7명의 관내 어르신께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축하서한을 전달했다. 문정우 군수는 추부면 신평2리 한복희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4명의 장수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 만수무강의 의미로 큰절을 올리며 건강 장수를 기원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통령 명의로 청려장을 증정해 오고 있다. 문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 한데에 대해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애쓰신 만큼 후손들이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건강히 장수하시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앵커] 9일은 572돌의 한글날입니다. 최근에는 우리 고유의 한글이 변형돼 청소년들 사이에서 신조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 실태를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학생이 친구와 스마트폰으로 대화를 합니다. 대화 창은 뜻 모를 문자들로 가득합니다. <구민교/ 장항중 3학년>“존버, 갑분싸, TMI, JMT 이런 것 있는데 존버는 게임에서 오래 한동안 가만히 있는 것을 얘기하고...” <백종현/ 서천고 2학년>“갑분싸랑 반박불가 이런 것 많이 쓰고 그리고 또 이상한 줄인 것 많이 써요.” 청소년들이 많이 쓰는 신조어는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의 뜻을 가진 ‘탕진잼’ 등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장의 뜻을 압축한 것들이 많습니다. <임호균/ 서천고 2학년>“요즘은 급박한 시대 빨리 빨리 시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또 천천히 하다보면 느리고 조금 답답한 면이 보입니다. 그래서 말도 똑같이 빠르게 최대한 빠르게 자기 의사표현을 전달하고 그런 것이죠.” 왜곡된 언어의 사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한 인터넷 카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모양이 비슷한 글자를 바꿔 쓰는 ‘야민정음’도 있습니다. 네넴띤은 비빔면, 띵곡은 명곡이 됩
[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오는 8일부터 ‘충남아기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내달 20일에 충남아기수당이 첫 지급된다고 밝혔다. 충남아기수당은 충청남도이 합계출산율이 2013년 1.44명에서 2017년 1.28명으로 매년 감소함에 따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 충청남도의 저출산 극복정책이다. 이에 발맞춰 군은 ‘청양군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으로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아기수당 첫 지급대상 영아는 총 12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보호자와 아기가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경우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출생한 달부터 12개월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직장이나 학업 등을 이유로 부모와 아기의 주소가 같지 않은 경우 재직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 등 소명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여부를 다시 결정하게 된다.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감안, 출생 후 60일 이내 아기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기를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8일부터 아기 주소지 읍‧
[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충남도립대학교, 보령고용센터, 청양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청양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가 고용알선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로 마련된다. 일자리박람회에는 애경산업㈜, 칠갑농산(주), ㈜한울,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삼화그린텍, 한스텍, ㈜필텍산업, ㈜나무들, 우리 F&B 등 11개 업체에서 참가해 1:1 현장 현장면접을 거쳐 기업체에서 필요한 우수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총 12개 업체에서 참가해 대학생, 일반 구직자등 다양한 지역인재 5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취업대상자들을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 및 자기소개서 특강 등의 취업컨설팅과 참여기업체에서는 구직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타로,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서해신문=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맞춤형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 소통창구를 활짝 열어놓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5일 소통·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정산 전통 장이 열린 이 날 김 군수는 지리적인 이유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정산면과 인근 3개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군수실을 열고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았던 주민들과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 김 군수는 이날 주민들의 의문점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민원이 많은 해당 실·과장과 면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낙지천 하천퇴적물 정비, 내지곡저수지 주변 가드레일 설치, 도림저수지 하천 정비사업 등 올 상반기 이동군수실에서 나온 17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와 함께 주요 군정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산면 덕성리 장헌식 씨는 매년 계속되는 가뭄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있어 관정설치 지원사업에 군이 예산확보에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 또 목면에서 참깨 농사를 짓고 있는 윤상돈 씨는 “목면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참깨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농업진흥청과 시범사업 사업화를 완료했다”며 참깨 신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