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른 아침부터 수영을 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천학생수영장인데요. 본인의 실력을 갈고 닦으며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일부 있었습니다. 황정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해가 뜨기 전에 사람들이 일찍부터 모여 든 곳은 서천학생수영장. 수강생들은 오리발을 착용하고 한 쪽에서는 킥판을 잡고 한 바퀴를 순식간에 완주합니다. 아직 수영 초보자에게는 레인이 너무 길었는지 발을 힘차게 차고 물 밖에서 호흡을 조절해도 끝까지 완주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수영이 일상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습니다. INT>권준서/ 서천고 3학년 “수영 이제 (배운지) 일주일 됐죠. 수능 끝나고 나서 새로운 운동도 찾고 새벽에 일어나서 하니까 상쾌하고 기분도 좋고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서천학생수영장은 2008년 말에 개장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천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며 학생과 서천군민의 교육복지와 건강체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이 곳에는 총 6개의 레인이 있습니다. 먼저 왼쪽에 보이는 두 레인은 안전마루가 설치 돼 있어 초등학생이나 초보자가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공간은 자유수영이나 수영 강습을 받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동절기 사회취약계층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장항읍은 이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발굴대상은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이 기간 동안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반장, 왕언니단 등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1명의 활동개시를 통해 마을 곳곳을 촘촘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가장 따뜻한 복지”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피고 돕는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태안] 황정환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군민이 행복한 복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태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및 군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여건을 진단하고 주민 욕구를 조사해 지역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4년마다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평가분석하고, 주민의 복지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전략 및 세부사업 설명과 계획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행복이 더불어 숨쉬는 복지 태안’이라는 비전을 밝히고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 △모두가 누리는 군민 복지 인프라 확대 △건강한 미래 설계를 위한 군민 성장 지원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라는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는 △농어촌 소외지역 생활맞춤 민원서비스 제공 △원스톱 일자리 종합관리센터 운영 △어르신 여가 복지, 경로당 지원 강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sbn뉴스=청양] 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이 특별한 서울나들이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에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에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金銅藥師如來坐像)과 발원문(發願文)을 전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및 소속 국립박물관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전시를 시작으로 2019년 3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중 하이라이트가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이다. ‘대고려 특별전’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고려 미술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45개 기관에서 소장한 450여 점의 고려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의 전시 구성은 네 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고려의 수도 개경이야기’, 두 번째는 ‘고려 사찰로 가는 길’, 세 번째는 ‘차(茶)가 있는 공간’, 네 번째는 ‘고려의 찬란한 기술과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11일 습득물 신고자 구태완씨(남, 5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은 구태완씨가 집배원으로 근무하는 서천우체국에 찾아가, 감사장 수여와 함께 공동체 치안 미담사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구태완씨는 지난 6일 판교면 마대리에서 집배업무 중에 현금 150만원이 든 봉투를 발견하고, 곧바로 112로 신고, 판교파출소 경찰관이 분실자를 찾아 인계해 줬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이 2018년 제33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의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부분에서 우수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제33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총3가지 부문 (논문·자료, 콘텐츠·수기,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에서 공모를 실시했다. 서천문화원은 전국 232개 문화원을 대상으로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부분에서 지난 2015~2017년 사업중 향토문화 관련사업(34개 사업)을 응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응모한 사업 가운데는 면지발간, 성씨뿌리찾기사업, 문화서천 등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힘써온 문화원 주력 사업들이 있다. 또한 향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초대작가전, 지역의 대표시인인 신석초시인을 기리는 신석초문학제 등 향토문화발굴과 관련된 사업도 있다. 이관우 원장은 “서천군과 지역민의 협력으로 오랜 기간 향토문화창달에 힘써온 결과다”라며 “문화원의 설립 목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역문화콘텐츠발굴과 문화유산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제33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시상식은10일 서울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지난 6일 지역사회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2명에 대한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지역 실정에 밝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장과 마을이장 등으로 구성된 종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종천면 복지를 나누다’라는 명칭 아래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로서 복지위기 가구 적기 발굴 등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종천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나눔연구소 대표 전성실 강사를 초빙해 ‘우리 동네 나눔 이웃’이란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상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승완 종천면장은 “바로 곁에 있는 내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가장 따뜻한 복지”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활동으로 지역 중심의 민관 협업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운영하는 ‘복지를 나누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종천면 복지를 나누다는 ‘복지를 나부터 누구나 다함께’의 줄임말로 누구나 위기가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나부터 참여해 다함
[sbn뉴스 =청양] 황정환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도내 유일한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우수한 기록을 자랑하게 됐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8.05점의 종합청렴도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항목인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각각 8.17점과 7.86점을 받아 지난해 점수(8.14점, 7.33점)보다 모두 높게 나타나 청렴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재직 중인 소속직원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측정한 내부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0.53점이나 상승해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아 청양군 공직사회가 청렴도는 높이고 부정부패는 없애는 자정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은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 행정서비스의 경험이 있는 주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0.03점이 상승한 8.17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주민들로부터 청렴문화가 개선됐다고 인정을
[sbn뉴스 =금산] 황정환 기자= 2019년 1월 시행되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군민이 기초생계급여와 기초의료급여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기준과 부양의무자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즉,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에 적합하여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합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급자 가구 뿐만 아니라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하는 기준을 말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다. 이미 2차례에 걸쳐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완화 기준을 더욱 더 확대 할 예정이다. 이번 부양의무자 완화 대상 수급가구는 30세미만 한부모가구 및 30세미만 보호종료아동 가구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본인의 소득인정액 기준만으로 선정된다. 또한 부양의무자 가구 특성에 따라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있는 경우는 기초생계급여 및 기초의료급여에 부양의무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한해 벼농사의 마무리는 수매까지 완료해야 마무리가 되지만, 충남 서천지역 미곡종합처리장은 최근 벼 수매를 모두 마쳤는데 일부 농가에서는 벼 수매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일 지역의 한 농가에는 벼를 수확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낟알이 들어있는 포대가 파란 천에 덮여 한가득 쌓여있다. 올해 수확한 ‘서래야’ 계약 재배 벼인데, 전량 수매가 아니라 일부는 보관 중이다. 일반 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일부 농민은 상황을 보며 수매 시점을 정하기 위해 벼를 창고에 쌓아뒀다. 수매 기피 현상은 자체 창고가 없는 소농가보다는 저장시설을 갖춘 대규모 쌀농사를 짓는 농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서천지역에 사는 한 농민은 “지금 나락을 내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라며 “지난 5월경 모심고 나서 쌀값이 많이 올랐다며 수매를 서두르지 않겠다”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관내 통합 RPC 관계자는 수도작을 대규모로 짓는 농가가 많아지다 보니 농민들이 생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통에도 직접 관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류성진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농가 스스로가 출하 시기를 조절해서 지금 출하하는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유행이 지나거나 작아진 옷들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의류수거함이 장애인 단체 명의를 빌릴 뿐 대부분이 개인 돈벌이용이고 관리도 부실해 서천군이 내년도부터는 일제 정비사업을 돌입한다. 지난달 30일 sbn서해신문이 의류수거함 실태를 점검한 결과, 서천의 한 도로 옆에 놓여있는 의류수거함 겉은 녹이 슬어 있었으며 이곳저곳에 홍보 스티커가 붙어 있던 자국들이 남아 있었다. 또한, 수거함 주변에는 스티로폼 박스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어 일대가 쓰레기 무단투기로 장소로 변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한 골목길에는 50m 안에 의류수거함이 두세 개씩 있는 곳도 있었지만, 개인이나 단체가 일정한 규격 없이 마음대로 설치한 것들 대다수였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위치에 있는 의류수거함은 언덕 밑으로 내팽개쳐 져 있고 뒤편으로 보이는 의류수거함은 장애인 단체를 지칭하는 글씨도 적혀 있었다. 그러나 정작 의류수거함에 모인 옷들이 불우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것인지는 sbn서해신문이 취재를 해봐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sbn서해신문이 직접 의류수거함에 적혀 있는 번호로 연락을 한 번 해보았지만,
[sbn뉴스=청양]황정환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의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이자 3만5000여명 청양군민의 염원인 충남소방복합시설 조성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소방복합시설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첫 단계로써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용역사로부터 건축설계와 일반설계 공모(안)에 관해 설명을 듣고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전문가 및 관계자와 토의하는 자리가 됐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총사업비 484억9000만원을 투입 385,154㎡ 부지에 건축면적 19,648㎡(지하 1층/지상 6층)의 소방교육 및 훈련시설과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인 야외테마파크와 생태보행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2019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부서협의를 거쳐 충남소방복합시설 착공에 돌입한 후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충남소방복합시설이 조속히 건립돼 전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기
[sbn뉴스=청양]황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한 청양 구기자와 지역 쌀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으로 농가소득 활성화에 열매를 맺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청양 구기자와 쌀로 만든 웰빙 간식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양의 명품 구기자 생산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청양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법인(대표 성욱)은 50여명의 조합원이 4.5h 규모에 10.5톤의 친환경구기자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1지역 1특산품 6차산업화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구기자를 이용한 △구기자뻥과자 △구기자정과(당절임) △약리효과가 높은 구기자순나물 등 3종을 상품화 해 청양 로컬푸드매장, 인터넷 유통에 나섰다. 또한, 생활개선회 농산물가공사업단(대표 강영남)은 청양 쌀과 잡곡을 이용한 쌀과자 4종을 개발 상품화했다. 여섯 명의 여성 농부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뜻에서 ‘청양줌마’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구기자美라인 △현미美라인 △양파美라인 △쌀강정 등 쌀스낵 4종을 상품화했다. 앞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스마트스토어 등에 첫 선을 보이며 쌀 부가가치 향상과 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자원을 지속해
[sbn뉴스=태안]황정환 기자 = 충남 태안군 환경관리센터가 건강한 웃음이 넘쳐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현장근로자 환경 개선과 환경학습장 운영 활성화, 부숙유기물비료 농가보급 등의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환경관리센터 현장근로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근로자의 건강검진을 지속 추진하고 내년부터 매주 2회 1시간 씩 ‘정규 운동시간’을 운영해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등 다채로운 운동프로그램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 1회였던 선진지 견학을 2회로 확대해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충상담실’ 운영을 통해 건의사항 청취 및 직원 고충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활용 선별장에 비상출입구를 추가 설치해 화재발생 시 현장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외부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사업장에 이동식 냉풍기와 온풍기를 설치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육성을 위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귀어·귀촌센터(회장 김철회)가 연말을 맞아 서면행정복지센터 내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추운 날씨에 등본을 떼러 민원팀에 왔다가 반짝반짝 예쁜 트리를 보니 연말 느낌도 나고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해순 서면장은 “서천군 귀어·귀촌 센터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설치해 주신 트리 덕분에 서면행정복지센터가 한층 밝아진 느낌이 든다”며 “추운 겨울 이 트리의 불빛처럼 주민들 모두가 따뜻한 연말과 밝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귀어·귀촌센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