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을 신속하게 분석·대응할 수 있는 ‘화학물질 탐지분석기’를 배치한다. 도는 화학사고 안전관리기반 구축사업에 필요한 국비 6억원을 확보, 원거리 화학물질 탐지분석기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최근 충남 서·북부지역에서 화학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북부 지역 화학사고 발생비율이 충청권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처럼 잦은 화학사고 발생 문제를 행정안전부에 지속해서 건의, 국비 교부를 수차례 요청하는 등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도는 앞으로 화학사고 광역대응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 119광역기동대 등 관계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후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원거리 화학물질 탐지분석기를 오는 8월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분석기 배치가 완료되면 신속한 화학물질 탐지로 효율적인 초동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화학물질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주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자녀 이상 가정 학생 교육감전형 우선 배정, 추가 모집 대상 변경 등을 포함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8일 확정 공고했다. 학생 선발은 전기, 후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기에는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후기에는 특수지학교, 일반고, 특성화고 보통과,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가 전형을 치른다. 특수목적고(충남외고, 충남과학고), 자율형 사립고(북일고, 충남삼성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내신성적 및 면접)에 의해, 특성화고와 일반고는 내신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기 불합격자는 후기에 지원할 수 있고, 후기 불합격자는 미달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천안지역 교육감전형은 13개 후기고등학교를 단일학군으로 실시한다. 학생선발은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천안시 학교군의 모집 총정원만큼 남․여 구분 없이 선발하고, 합격자의 학생 지망에 따라 전산 추첨 배정한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방법은 ▲일반배정 ▲읍ㆍ면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배제배정 ▲체육특기자 배정 ▲쌍생아 동일배정 ▲우선배정 등이다. 우선배정은 사회적 배려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특성에 맞는 학교별 교육과정을 특화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특수학교 3곳과 통합유치원 1개원을 추가로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 중인 특수학교 7곳에 이어 이들 4개 학교가 개교하면 충남 도내 모든 시 지역에서 특수학교 운영이 이뤄지며, 지역 편중 문제도 해소된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의 경우 1시간 30분에 달했던 통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학생 수도 올해 203학급 1050명에서 265학급 1400여 명으로 약 33%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장애 유형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신설 학교를 소규모로 짓되 학교별로 각기 다른 특징을 부여했다. 내년 개교하는 가칭 천안꿈이룸학교는 지적·정서장애 학생을 위한 직업중점 특수학교로 꾸며진다. 고등학교와 전공과 과정으로 12학급이 운영된다. 2021년에 문을 여는 가칭 당진나래학교는 지적·정서·지체 학생들을 위한 초·중·고·전공과 통합학교로 17학급 116명 규모이다. 가칭 내포꿈두레학교는 예산군 옛 덕산고 부지에 설립되는 총 28학급 규모의 장애영역 전문학교이다. 시각, 청각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28일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안전점검 대상인 공주 마곡사를 찾아 문화재시설을 점검했다. 나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마곡사는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보물 7점 등 다수의 주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며 “소방 등 방재시설 점검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다”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사소한 안전 위해요소 개선뿐만 아니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실·국 과장이 참여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도내 건축물, 시설물 등 해빙기, 안전 사각지대 6000여 곳을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통시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해빙기를 맞아 금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안전진단 및 보강 조치 등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정책방향과 현장활용, 최신재배기술 동향을 전파하여 조기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스마트팜 농가, 4-H회원, 관련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이해와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 현장에 확대되고 있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이해와 확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것으로,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ICT융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도청 신장철 주무관은 ‘충남형 스마트 원예산업 육성계획을단계별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나루농업컨설팅 이정필박사는 ‘작물생육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생산성 및 품질을 높이는 최신 기술’을 설명하였으며, 서브스트라투스코리아 김성은 대표는 ‘온도, 습도, 광 등의 환경관리를 통한 토마토, 오이 작목의 최신 재배기술’에 관해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팀 이원근박사는 “이번 세미나는 충남 스마트팜의 기술향상과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며 “앞으로 충남이 농업환경에 적합한 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미세먼지 등 환경보건정책을 논의하는 ‘충남도 환경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문경주 기후환경국장, 환경보건전문가, 시민단체 및 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보고, 환경보건 발전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기 단국대 교수와 이용진 순천향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추진상황’과 ‘폐석면광산 주변지역 등 석면건강영향조사 추진계획’을 각각 보고했다. 이어 환경보건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민감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건강피해 우려 계층(임산부) 공기청정기 대여 △찾아가는 환경 성질환 예방·관리교육 활성화 등을 공유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논의된 시책들이 위원회를 통해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으로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충남도 환경보건 조례’를 제정, 2017년도에 ‘환경보건종합계획(2017∼2020)’을 재수립해 도민 건강 증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협동조합의 체계적 육성과 설립 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충남도와 공동으로 전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거나 설립 예정인 학교들은 충남협동조합지원센터를 통해 조합 모델 발굴과 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과정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도는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도 하고 있어 설립된 학교협동조합이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학교협동조합 지원 사업을 시작해 2017년 8개교, 지난해 13개교에서 예비 학교협동조합을 지정해 설립과 운영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충남에서 처음으로 장항고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9월 창립총회에 이어 올해 1월 법인 등록을 마쳤다. 천안오성고, 천안여자상업고, 예산고, 홍성여고 등 4개 학교협동조합은 창립총회 개최 이후 교육부에 인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올해는 이들 학교를 포함해 초등 2, 중학교 2, 고교 6, 특성화고 4, 특수학교 1곳 총 15개 학교에서 학교협동조합이 운영되거나 설립을 준비하게 된다. 도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줄이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과 대안교육 직업 위탁교육의 예산과 기관을 늘려 지난해보다 15% 이상 학생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청소년희망나비센터를 비롯한 6개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과 몽상가인제과제빵학원을 비롯한 23개 대안교육 직업 위탁교육 기관과 올해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종일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예산을 늘리고 운영을 내실화해 60명 이상이 참여해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안교육 직업 위탁교육은 학생들이 오전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해당 기관에 방문해 요리, 제과 제빵, 헤어디자인 등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3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지난해보다 5개 기관을 추가했다. 23개 기관에서 150명 이
[sbn뉴스=계룡] 손아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다음달 9일 엄사면 중앙어린공원(엄사면사무소 뒤편)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마련했다. 나눔장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의류, 유아용품, 도서, 완구류 등 중고 생활물품 및 기증물품을 직접 판매, 교환하거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선착순 10팀에 한해 시청 환경위생과로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판매자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원 재활용 확산을 위한 ‘우유팩과 화장지 교환 및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 도 진행된다. 1,000ml 우유팩 10개를 가져오면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10개는 새건전지 1개로 교환 할 수 있으며, 화장지는 1인 최대 10롤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 되길 바라며, 나눔장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룡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27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50명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책 마련과 개선 등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기는 중요한 변화와 성숙이 찾아오는 시기이자 급격한 변화 속에서 위기를 경험하기도 하는 취약한 시기이다”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은 도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이다”라며 “더 나아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우리 희망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는 청소년 활동증진과 보호, 참여 확대를 위해 수련시설 건립, 청소년카페 조성,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실효성 있게 현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자 여러분의 존경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7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여성농업인의 육성 및 복지향상’을 주제로 2019년 3농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미래 희망인력인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과 지위향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여성농업인, 3농정책위원,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설명, 사례발표, 기조 발제,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유경 봄봄꽃농원 대표와 최애순 서천여성농업인센터장은 이날 여성농업인 성공사례,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사례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박민선 한국농촌복지연구원 이사가 기조발제를 통해 ‘여성농업인 정책 쟁점과 지자체의 역할’을 제시했고,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가 각각 주제를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내용을 종합해 여성농업인의 관점에서 다양한 농업정책을 수행하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석문호 수질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693억 원(국비 421억 원, 지방비 272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 석문호 유입 하천인 당진시 시곡·백석천 일원 수질개선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4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국비 지원액 2027억 원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다. 선정된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시 시곡천‧백석천 유역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00억 원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증설 71억 원이 반영됐다. 또 △생태하천 복원사업 222억 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100억 원 등 총 693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주요 오염하천 수질 개선에 한층 탄력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은 “수질개선 공모사업은 오염 지류에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집중해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도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주요 오염하천에 대한 수질개선사업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실태 점검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상황관리체계 현황부터 인명보호대책 추진 실태, 재해우려지역 안전 대책, 산사태 우려 지역까지 총 9개 분야이다. 도는 이와 함께 재해우려지역 중심의 하천과 하수도, 공사장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5월 15일 이전까지 보완·정비를 완료,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내에서는 최근 6년 동안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었다”라며 “올해도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다가오는 식목일, 과일나무 심으세요.” 충남도는 오는 29일 내포신도시 도청 옆 행복 나눔의 숲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열고, 도민을 대상으로 유실수와 소나무 등 경제수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도민과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도는 대추·감·매실·밤·자두 등 5종의 과실나무 1100주와 편백·소나무 등 2종의 산림수종 1000주를 도민 1인당 2주 씩 선착순 배부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또 나무 심는 요령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나무 이름표도 나눠준다. 도 관계자는 “숲으로 그린 행복 충남의 꿈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작은 손에서 시작한다”며 “식목일을 맞아 아파트나 정원, 농촌 마을 공한지 등에 풍요로운 미래를 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건설 분야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불공정 하도급 근절을 위해 연구용역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부터 도와 시·군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과 불법 하도급 방지를 위해 상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또 도내 하도급 특성과 불공정 행위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6개월 간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가칭 불공정하도급개선협의회를 구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는 이밖에 도내 건설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불공정 하도급 혁신적 개선을 위한 도-시·군 간 협업 체계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남재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건설업은 업체 간 수직적·종속적 관계가 고착돼 불공정 행위가 빈번하며,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재하도급과 이중계약, 무자격자 하도급 등이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중앙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불공정 하도급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도와 시·군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