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 대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도내 소상공인이다. 1년 동안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월 1만 원씩 최대 12만 원의 장려금을 적립해준다.장려금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노란우산공제 청약 때 장려금 신청서와 매출액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5만 원~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폐업, 사망, 노령 등 공제사유 발생 시 낸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또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복리이자,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다. 가입은 시중은행(13개 금융기관), 인터넷,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3.1운동 100년 그리도 세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3.1운동 평화운동 정신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양 지사를 비롯한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계승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3.1만세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단초가 됐고, 마침내 조국광복을 이루는 힘찬 원동력이 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려 7509명이 희생을 당했고, 7만여명이 넘는 분이 부상을 당하거나 옥고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이러한 역사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민족자존의 불씨를 되살려 이를 민족의 통합과 번영을 향한 열정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에 앞서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천안 행사에 참석해 봉화를 점등했다. 지난달 1일 서울을 출발한 ‘독립횃불’은 전국 17개 시·도의 23개 만세운동지역을 돌아 4월 11일 서울 임시정부수립기념식장으로 입장한다. 이날 천안에 도착한 횃불은 동남구 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천안시 병천면에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의 노인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양 지사와 신안철 도연합회장, 유홍준 천안시지회장과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르신 스스로가 여가생활이나 건강 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각종 제도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회 지도자 여러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양지사는 병천면 아우내은빛복지관을 방문, 복지관 운영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가 상권 붕괴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 방안을 위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에 시동을 걸었다. 전익현 의원(서천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은 지난달 29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익현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소속 이계양 의원 및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양금봉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의회 노성철‧이현호‧김아진 의원, 목원대학교 금융보험부동산학과 이재우 교수, 충남도청 건설교통국 김두기 도시재생팀장, 서천군 노희랑 지역경제과장 및 김춘선 도시건축과장,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임준홍 연구원을 비롯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는 지역주민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모임의 대표를 맡은 전익현 대표는 “서천군 등은 지역경제가 쇠퇴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 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부흥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이어, “농촌 지역 소도시 인구감소 및 경기불황 등으로 지역상권의 붕괴와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본 연구모임에서는 서천군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제3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0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안 2건, 조례안 25건, 동의안 6건, 건의·결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위원선임 2건, 긴급현안 1건 등 총 40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조례안을 처리하기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정책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나열, 대응책을 촉구했다. 5분 발언을 통해 8명의 의원은 ‘충남 청소년지도사 임금 및 처우’ 및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도민과 밀접한 관련 사항 등을 처리했다. 우선, 김동일 의원은 ‘충남 청소년지도사 임금 및 처우’와 관련된 5분 발언 자리에서 “충남의 36만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유능한 청소년지도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충남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청소년지도사의 처우 개선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영신 의원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주제로 한 5분 발언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사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담 감사팀 운영과 교직원 업무 경감, 자율감사 강화를 위한 새로운 감사 방식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올해 행정감사 방향을 1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공적책무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1일자로 사립유치원 전담감사팀을 신설한 데 이어 도내 전체 사립유치원 125개원 중 올해 52개원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립유치원 감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회계집행의 투명성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걸쳐 점검할 계획이며,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민감사관을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소규모 학교의 감사 부담 경감과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보령과 청양지역 7학급 이하 3~4개의 소규모 학교에 대해 수감장소를 지역교육청에 설치하고 ‘소규모학교 통합감사’를 실시하며 특히, 보령 지역은 교육지원청 감사와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자율형 종합감사’를 도입해 초·중·고 각 2개교 총 6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자율형 종합감사는 단위학교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자율점검과 위부 감사위원들의 검증을 학교장 책임 하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청 비정규직 용역근로자로 일하던 환경 미화원과 시설물관리원 등이 1일부터 고용불안 압박에서 벗어나게 됐다. 충남도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발맞춰 용역근로자 등을 도 직접 고용으로 신규 채용한 덕분이다. 충남도는 1일부터 간접고용근로자인 환경미화원 75명, 시설물관리원 50명 등 총 125명 전원을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 도는 용역업체별 계약기간이 설정된 차이를 감안해 우선 상반기 중 50명을 정규직(공무직)으로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정년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자는 최소 2년간, 고령자친화직종인 청소·경비 업무 종사자는 65세까지 직접고용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도록 했다. 도는 이번 직접고용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함께 보수와 근무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도 용역근로자의 직접고용을 통해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향상시켰다”며 “현재 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630여명과 이번 정규직에서 제외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도 실정에 맞는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로 도가 모범적인 고용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도민에게 신속하고 친근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오는 12월까지 도청 민원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우미는 각종 민원 안내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취약계층 신청서 및 구술 민원 장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민원인의 무인민원발급기, 복사 등 편의시설 이용 및 청사 안내, 민원인이 요구하는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방문 민원인이 많은 요일과 시간대를 맞춰 탄력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민원안내 도우미는 고객 만족의 행정을 구현하고 도정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민원안내 도우미를 통해 도정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도민은 홍성군 자원봉사센터 또는 도청 민원실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뇌염 예측은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출현과 발생 밀도를 감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10월 예산지역 1개 지점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출현과 발생 밀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조사결과는 질병관리본부, 도 및 시·군에도 제공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을 때 발령한다. 경보는 △1일 채집한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의 50%이상인 경우 △채집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채집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돼지항체 양성률이 50%이상이거나 돼지혈청에서 초기항체(IgM)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전파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성폭력, 가정폭력 등 전문 상담소인 해바라기센터에 전국 최초 국선 변호사를 상주시킨다고 31일 밝혔다. 법무부에서 위촉한 국선 변호사는 천안시 소재 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 수사·재판과정 등 법률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그동안 국선 변호사는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검찰청에서 선정·배정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담 변호사가 센터에 상주함으로써 사건 발생 직후부터 사건을 모니터링하며,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선 변호사와 별개로 13세 미만 미성년자나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진술 조력인도 상주, 사건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국선 전담 변호사가 상주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신속한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성폭력, 데이트폭력, 디지털폭력 등 폭력피해자들을 위해 상담 지원, 의료비, 지원 등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도와 충남경찰청, 단국대학교병원 3개 기관의 협업 운영으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 등을 제공하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으로부터 계란 1000판을 기부받고, 이를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배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란은 무료급식, 반찬 나눔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이 가운데 홍주제과 기술학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달받은 계란으로 제빵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2400개의 ‘안녕 품은 계란 카스텔라’를 만들어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제빵 자원봉사는 수요자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는 ‘안녕리액션 캠페인 : 안부 묻는 따뜻한 충남공동체 만들기’와 연계해 뜻깊은 취지로 활용됐다.양승조 충남지사도 29일 해당 시설에서 열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계란 나눔 행사’에 참석해 기부증서를 전달받는 등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행사에서 도내 각 지역에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란을 기부해 준 대전충남양계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충남 곳곳에 계신 홀몸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계란으로 전하는 안부와 온정이 퍼져 따뜻한 충남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이성규)는 29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충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임원 소양교육을 열고, 감시단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각 지역 감시단체 단장 및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변종업소 등 유해환경 확산 및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행위 증가에 대응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소양교육은 청소년보호법 및 감시단 현장단속 사례를 공유하고, 지도 단속 및 대처요령 등 감시단의 역량개발과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 회장은 “이번 소양교육에서 많은 전문지식과 정보를 얻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각 시군의 감시단체의 노력으로 협의회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감시단 간 결속력을 다지고 합동단속 등 체계적 감시활동의 주요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 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 일부 조합을 비롯해 시민단체, 시장상인 등 각계각층의 굵직한 고발 및 진정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서천군수협의 경우 조합장 후보 4명이 지난 20일 전 A조합장과 현 상임이사의 위법 내용에 대해 대전지방검찰청 홍정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엄중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수협 집행부가 3.13일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의 자격 상실 등을 확인하고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합원 자격 여부 정리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선거권자로 기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 지난 20일 취임한 신임 조합장을 상대로 공정선거 위반 및 조합원 자격, 선거법 위반 등을 들어 지난 27일 법정 대리인을 통해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했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다음 주 중으로 고발인 4명을 불러 고발에 따른 위법행위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를 하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고발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난 12일 서천지역 한 시민단체가 정보공개요청 자료에 근거, 쓰레기봉투 피해 금액이 8억~1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2019년 도 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충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과 신규 국비 사업 과제를 점검했다. 충남 과학기술위원회는 도의 과학기술 진흥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심의·조정기구로, 과학기술에 대한 주요정책 수립 및 조정, 사업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심의를 주요기능으로 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9년 충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 △충남 신산업프로젝트 추진상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올해 충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시행계획은 연구·개발(R&D)투자 강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03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208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산업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신규 국비사업 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 및 국비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도의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는 7개로 총 사업비는 2302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힐링산업 실증 기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의 기술개발 성과를 보고하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충남도는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중앙부처, 기관, 학계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으며 기술 소개 및 성과 보고, ‘랜드로(Land-RO)’ 모바일 앱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매개체 개발을 통해 도내 ICT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고 청년 일자리창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으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을 구축했다.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은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위치정보와 실제 장소 또는 사물에 가상의 정보를 덧붙여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을 융합해 △재난·재해 안전 관리 △문화·관광 △생활 안전 △부동산 △생활 편의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능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기술 공유‧개방시스템이다. 또한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위치기반 증강현실 기술로 구축한 토지정보 증강현실 앱 ‘랜드로(Land-RO)’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