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맥문동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확 및 정식 시기를 맞춰야 한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맥문동은 4월 중순 정식해 이듬해 4월 중순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수확과 정식 시기가 겹쳐 적기 작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수확 후 10일 안에 정식을 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넘기면 수량이 30% 가량 감소한다. 맥문동 정식묘는 잎과 뿌리를 짧게 잘라야 증산 작용을 억제하고, 뿌리 내림이 활발해져 생육을 촉진한다. 정식묘 길이는 잎이 5~7㎝, 뿌리는 1~2㎝, 본수는 4~6본이 적당하다. 맥문동은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식할 때에는 경작지 10a 당 요소 20㎏, 용성인비 90㎏, 염화가리 30㎏을 투입하면 좋다. 이와 함께 넓이 120㎝, 높이 20㎝ 이상의 두둑을 만들어 식재해야 수분을 유지하고 배수가 원활해져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맥문동 정식 후에는 스프링클러 등 관수 장치를 설치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뿌리의 활착과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박영춘 연구사는 “맥문동 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식 시기와 시비량을 맞춰야 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 정화 식물을 소개했다. 1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공기 정화 기능이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이다. 이 중 파키라는 초미세먼지 제거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여 최근 공기 정화 식물로 각광 받고 있는 남방계 관엽 식물이다. 또 포름알데이드 제거 능력이 높은 백량금은 미세먼지 외에 새집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을 줘 실내 정화 식물로 인기가 높다. 관리 요구도가 낮아 키우기 쉬운 멕시코소철은 실내 식물 관리가 어려운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실내 식물을 가까이 한다면 실내 공기 정화를 통한 건강관리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도내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 일수는 6일, 초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 일수는 13일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도내 5개 시·군 60개 건축공사장 및 다중이용복합건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축공사장과 다중이용복합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적폐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안전감찰은 도와 소방서, 시·군 건축직 공무원 등 11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우선 건축공사장은 시·군에서 시행 중인 6층 이상, 연면적 2000㎡이상, 연면적 600㎡ 이상 복합자재를 사용하는 공장과 창고 등을 살피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적정성과 안전 기준 부적합 불량 자재 사용 여부, 현장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지하 굴착공사 적정성 등이다. 도는 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등 정부 시험기관과 협력해 최근 3년 간 인·허가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기자재 시험성적서 진위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다중이용복합건물 안전감찰은 하나의 건축물에 노인복지시설이나 의원, 일반음식점, 학원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해 있는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건축물 불법 증개축 여부와 방화구역 설치 및 피난계단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해 도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9월 시행했던 오존경보제 기간을 1개월 늘려 총 6개월 동안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살필 계획이다. 오존경보제는 오존 농도가 환경 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에게 신속히 알려 대비토록 하는 것으로, 대기 중 오존의 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두통과 기침, 눈이 따끔거리는 현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나 피부암 유발 등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경보 시에는 모든 도민들이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오존 중대경보 발령으로 대기오염을 긴급하게 줄일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자동차 운행 제한, 사업장 조업 단축 등의 조치를 내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15개 시·군 30곳에 설치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충남해양과학고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수산계 고교 특성화 교육실습장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양과학고는 국비 4억8000만 원을 확보, 실습장비 및 시설 보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양과학고는 선박기관실습장비가 없어 실제 선박에 탑승해 실습을 받았던 게 사실이다. 선박은 기상상황 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유가 상승으로 인해 승선 실습이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다양한 선박기종의 주기관 및 배관계통 실습과 국제협약의 조건을 충족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해양과학고는 도의 해양수산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도에서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 자체사업을 확대하고,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우수한 수산인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유일한 수산계 고교인 해양과학고는 최근 4년간 389명의 졸업자 중 184명(47.1%)이 수산분야에 취업했다. 그러나 최근 어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2017년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지역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중국 등 국경 밖에서 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후·환경·에너지·보건 담당, 발전·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성과보고, 자문 및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도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등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며 연구용역은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대전대학교, 한국품질재단, 강원대학교 등이 맡았습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는 지난 10일 제주도 하나로마트에서 도내 생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충남-제주’농산물 상생유통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판촉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제주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 지사는 이날 호박고구마, 표고버섯 등 도 대표 농산물 9개 품목에 대한 판촉 활동과 토마토 모종 증정 행사를 함께했으며, 이후 원희룡 제주지사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양 지사는 이에 앞서 제주도립 수목원인 한라수목원과 수목원 테마파크를 찾아 산림자원과 연계한 관광정책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김기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산물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안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주요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산물의 최근 5년간 평균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 지원과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심의위원회 개설을 통한 지원 대상 농산물 및 지원기준 심의 등의 규정이 담겨 있습니다. 김 의원은“힘든 농사일에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지 않아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며"이 조례가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다음 달 8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서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의 34개 주요 지표를 요약한 결과 서천군의 경우 고위험 음주율과 우울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 901명을 대상으로 6명의 건강조사요원을 통해 가구방문,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면접으로 시행됐습니다. 서천군은 총 34개 지표 중 △고위험 음주율 △우울감 경험률 △걷기실천율 △영양표시 독해율 △당뇨병 진단 경험률 등 9개 지표가 지난해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위험 음주율은 15.4%로 전년도 보다 2.8%p 감소하고 고혈압 당뇨를 진단받은 주민 비율은 줄었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4.3%로 전년 대비 낮았습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조직위원 37명이 전원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준비상황 및 공식행사 연출 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부터 안치식, 개․폐회식 공개행사, 경기 진행 등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공군특수 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따른 홍보 및 소음방지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앵커] 서천군은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합니다. [기자] 군은 19만8000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통지문을 토지소유자 등에게 발송 완료했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 서천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토지이용상황이 유사한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번에 열람한 개별공시지가는 서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됩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농협과 함께 도내 의료복지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혁신모델’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충남도는 12일 아산시 인주면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주농협 요양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3농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완공된 인주요양원은 농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요양시설을 설치·운영, 농촌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만 2562㎡의 부지에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요양원의 입소 인원은 49명이다. 향후 운영 성과와 호응에 따라 70명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직원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등 총 29명으로, 지역민을 중심으로 채용된다. 도는 이번 요양원 준공을 계기로, 농어촌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내적 발전, 지역에 맞는 새로운 농촌 건설을 위한 지역혁신모델을 지속해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동천안, 당진 신평, 부여 규암, 청양 화성, 금산 부리농협 등 5개 농협이 지역혁신모델 대상이다. 김용찬 부지사는 “오늘 준공된 요양원은 주민의 의료와 복지를 향상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촌 양극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양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지사를 만나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양 지사는 “한순간에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슬픔에 잠긴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주민들이 아픔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지역 산불은 인제, 고성군과 속초, 강릉, 동해시 등에 걸쳐 축구장 742개 크기인 530㏊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재민은 4600여명에 이르렀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서·오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일 보령 장고·삽시도를 시작으로 원산도, 당진 난지도, 서산 고파도리, 우도분점도, 태안 정당리, 금산 역평리 등 상반기 7곳과 홍성 봉암리, 공주 문금리, 당진 죽동리 등 하반기 3곳을 방문해 실시한다. 올해에는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 지역 외에 정비소와 멀리 떨어진 오지 지역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 농업기계 수리와 예초기, 엔진 톱 등 소형 농업기계 핵심부품(기화기, 점화장치) 청소 및 점검 등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소형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직접 정비와 수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서 지역은 농업기계가 고장나면 운반·수리비가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려 적기 영농을 놓치게 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도서 지역 3곳에서 100농가 108대의 농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누에 사육기를 맞아 도내 양잠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맞춤형 우량 누에알 보급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오는 19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농정유통과를 통해 우량 누에알 신청을 받는다. 공급 물량은 백옥잠 및 금옥잠 품종 400여 상자이며, 상자 당 가격은 2만4000원이다. 산업곤충연구소는 매년 봄·가을 우량 누에알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원원종을 받아 소독과 영양 관리로 우수한 누에알을 생산 중이다. 또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보급 전 누에 알깨기 작업을 미리 진행, 농가에서 누에를 공급 받은 바로 다음날 즉시 사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업곤충연구소 최문태 연구사는 “충남의 양잠 산업은 학습·전시용 누에, 건조 누에, 고치, 동충하초, 오디 생산 등으로 다양하다”면서 “이번 우량 누에알 공급은 양잠 농가 소득 증대와 양잠을 이용한 우수 가공품 생산 및 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