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24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별별학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별별학교는 ‘상생과 공존의 해법, 배움의 오늘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불어 학습하며 지역사회를 지속가능하게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과소화로 인한 농촌지역을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 공동학습의 터전으로 변모, 자존감 형성과 배움의 기쁨 등 군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학습공동체를 실현함에 있어 주민의 참여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의 과제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별별학교의 운영이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학습을 넘어 공동체가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24일 3~6학년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산면 독거노인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기산솔바람공동체에서 후원하고 있는 독거노인 중 6가구를 선정해 반찬배달을 실시했으며 또한 말벗이 되어드리고, 집안일도 돕는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해드리기 위한 전기매트와 지난 20일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현서(4학년) 학생은 “우리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전기매트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인수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다음달 5일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일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군은 이달 23일 현재 자동차세 체납 6억4900만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16억7400만원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서천군 재무과 징수팀과 지역경제과 차량팀이 합동으로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차량은 징수촉탁(4회이상 체납)된 체납차량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30만 원 이상 영치 예고증이 발송된 차량이 해당 된다. 지난해 서천군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270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1억500만원을 징수 한 바 있다. 이성구 재무과장은 “이번 번호판 영치가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고는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번호판 영치와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대우받는 납세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에 거주하는 신동수 씨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200kg(60만원 상당)을 서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신동수씨는 “농사지은 햅쌀을 추운 겨울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수 씨는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자신이 손수 정성들여 농사지은 햅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0일과 21일, 소회의실에서 지난 6일에 신규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신임 직원들의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직 윤리관 확립 및 효율적인 소방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훈련의 주요 과목은 소방행정·예산장비·의용소방·화재구조·예방안전·구급·현장대응조사 분야로 각 팀장이 교관으로 나서 신임 소방공무원의 업무이해를 도왔다.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도21호선 도로공사가 올해 말에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강행되면서 운전자들의 위험이 고스란히 노출된 가운데 대형사고가 발생해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특히 공사가 안전장치 없이 시행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은 곡예운전도 불사해야 하는 위험을 안고 있었으며 최근 교통사고 발생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서천~보령 도로 건설공사 현장에는 일반차량이 통행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가 하면 주야간에 설치해야 할 안전시설마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는 등 현장 관리감독이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오전 9시 2분께 서면 21번 국도에서 수산물 운반 1톤 화물차량과 RV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돌로 1톤 화물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량 전면부가 파손된 가운데 운전자 A(40)씨는 119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인근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며 RV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국도21호선 4차선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고발생 구간은 임시로 2차선 구간으로 개통한 지점으로 RV 차량 운전자가 이를 착각한 역주행해 일어난 사고
서천읍 소재 수산물특화시장 인근 도로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교통시설 개선과 교통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구간은 올해만 해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14건이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신호등 설치 및 볼라드 설치를 통한 교통관리 및 불법 노점상 문제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특화시장 인근 도로구간에서 발생한 올해 교통사고는 지난 17일 현재 물적 피해 5건, 인적 및 물적 피해 4건, 기타 피해 5건 등 총 14건이 발생했다. 이는 한 달에 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노점상 및 특화시장을 진입하려는 불법 유턴 차량들로 인한 사고가 대다수 인 것으로 드러나 신속한 교통시설 개선 및 교통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서천읍 5일장 개장과 함께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한 노점상이 버스승강장이 인접한 도로 횡단보도에 싣고 온 화물차량을 주차하고 판매행위를 하던 중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승용차가 외곽도로로 진입하던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 노점상은 인파가 몰리는 특화시장 앞 버스승강장 인근도로 횡단보도 바로 앞에 좌판을 펴고 호객행위를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20일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실시한 장항읍자율방범대(대장 장용근)를 ‘좋은이웃 18호로 선정’하고 좋은이웃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읍자율방범대 장용근 대장을 비롯한 25명의 방범대원들은 매월 꾸준히 적립한 130여 만원의 회비로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추진, 소외계층 어르신 15세대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백미 40kg씩 전달했다. 최창근 읍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추운 연말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자율방범대는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는 지난 20일 ㈜오창건설 김종면 대표를 ‘좋은 이웃사촌 11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1500만원 상당의 지붕시공을 재능기부 한 ㈜오창건설 김종면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동참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주민의 복지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오창건설 김종면 대표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사촌 11호로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서를 전달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연기됨에 따라 고입전형일정 중 일부를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변경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과 전기 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 기간이 겹침에 따라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접수기간을 24일과 27일로, 전형기간은 28일부터 30일로 변경하고 12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수지학교인 목천고 고입전형 일정 역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접수를 받고 6일 전형을 하며 7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한산초등학교(교장 변승연)와 한산중학교(교장 백명호)는 지난 17일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아우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은 요한 스트라우스 ‘비엔나 왈츠곡’의 감미로움을 비롯한 오카리나의 청음한 소리와 기타와 우쿨렐레의 선의 리듬으로 2017년도 겨울의 시작에서 따스한 행복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명호 교장은 “음악과 함께하는 교육의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전했다.
서천군 종천면(면장 한무협)은 지난 17일 노인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 활동은 기벌포 영화관에서 단체 영화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일자리를 얻게 돼 무엇인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용돈벌이도 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저소득가정 통합지원사업에 선정, 저소득가정 20여 가구에 가구당 30만원씩 총 600만원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서천군 주민기업 리얼라이즈 창단기념 창작 뮤지컬 ‘어떤 습격’이 오는 25일 문예의 전당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후 2시, 5시 2회 공연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서천군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하며 연습기간이 짧았지만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며 주민배우로서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리얼라이즈는 충남지역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충남 서천군에 터를 잡고 공연 등의 문화 발전과 개척을 위해 뮤지컬이란 장르를 선택해 도입하고자 하는 취지가 인정돼 지난 5월 서천형 예비사회적 기업인 ‘서천군 주민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0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주최 주관한 2017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역민 뮤지컬 인력양성사업으로 1위를 수상한바 있다. 홍성갑 지역경제과장은 “청년 창업을 꿈꾸는 인재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더 할 것”이라며 “서천군 주민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시떡과 다양한 모시 공예품으로 유명한 서천군 은골뜨락애(대표 박미희)가 지난 17일 열린 ‘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의 새로운 소득기반 및 모델을 발굴, 농업의 신소득 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도내 5개 농가가 발표에 나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새로운 소득모델을 제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은골뜨락애 박미희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신념과 중장기 비전수립을 통한 경영능력 관리를 통해 새로운 소득기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 썬러브치즈(천안시), 가야수라간(예산군)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서산명가(서산시)와 향지촌(논산시)이 이름을 올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해 융복합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홍보마케팅 지원, 코디네이터 육성과정 등 농업인의 가공,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시범사업, 교육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창희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정확한 시장분석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 이색체험마을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지역 특산물 연잎에 대한 특징과 연잎, 연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알아보며 우리의 식생활에 유용하게 쓰임을 학습했다.또한 학생들은 찹쌀가루에 연잎 가루를 섞어 반죽하고, 팥 앙금을 넣어 연잎 찹쌀떡을 만들어 먹는 체험을 했으며,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맛보는 즐거움도 가졌다. 허지수(4학년) 학생은 “연잎 찹쌀떡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맛있었고, 우리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연잎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인수 교장은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농작물의 재배과정을 알고 우리 농작물로 만든 친환경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농업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