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글라스(대표 김재성)가 지난달 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2017년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평가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업표창을 받았다.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평가는 충청남도가 ‘해양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퍼시픽글라스는 송석어촌계와 협약을 체결하고 송석항 및 갈목해변을 매월 1회 바닷가 대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는 ㈜퍼시픽글라스 장항공장과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가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단체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가 선정됐다. 퍼시픽글라스 허남권 부장은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에 임직원들이 보람된 마음으로 활동했는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았다”며 “서천의 바닷가가 깨끗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지난 1일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 갯벌체험장에는 2018년 무술년 첫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주민들로 붐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 새벽 7시 50분 경에는 두개의 섬이 한 쌍을 이루는 국제적 보전가치를 지닌 섬인 쌍도 사이로 선명한 해가 떠오르며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 12월 26일 Kiss Me(Keep it short & sweet Middle-school English)영어의 날을 개최했다. 영어의 날은 학생들의 영어 축제로 전교생들은 1년 동안 교과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재구성하거나, 일상생활을 3분 스피치를 통해 이야기 하는 무대가 진행됐으며, 영어 관련 학습과 문화이해를 위해 공주대 교수(송해성, 박휴버트)의 특별한 강연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학부모님들과 함께 노래하며 춤추고 ‘I will follow him’ 팝송을 부르며 영어의 날 행사를 마쳤다. 박소현(강민주 어머니) 학부모님께서는 “영어로 말하고, 웃고 떠들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2월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통해 전기화재 감축 및 안전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전기화재사고예방 및 안전점검 협조 ▲전기화재 원인분석 기법 공유 및 화재현장 감식 협조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통한 협력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한상우 현장대응단장은 “사회가 발전해 갈수록 전기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전기재해 예방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다”라며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간담회와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 한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은 2017년에 추진한 다양한 시책 및 사업 중에서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거나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방재정에 기여한 사업, 외부평가에서 수상을 통해 서천군을 빛낸 사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군은 25개부서 총 45개 사업이 신청된 가운데 군정 발전 기여도와 사업 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부서장 평가 및 군민평가단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사업 중에는 지역개발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이 5건으로 ▲장항국가산단 선도기업 10개사 유치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구 선정 ▲구)역세권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서천읍 혁신거점 조성사업 추진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 선정으로 236억 원의 예산 확보 ▲3년 연속 쌀 수출 전국 1위 달성이 선정됐다. 또한 ▲10년 연속 복지행정대상 수상 ▲충남 위임사무 시군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제26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서천 시티투어 2년 연속 1만 명 돌파 ▲응급의료기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2월 26일 서울시 서천연수원에서 귀어귀촌인 40여 명과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어귀촌인·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천군귀어귀촌센터(센터장 김수찬)가 주관했으며,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등 귀어귀촌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3년간 귀어귀촌한 60여 명의 도시민들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 군으로 귀어·귀촌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00년 이상 변함없이 서면을 지킨 마량리 동백나무 85주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자’ 라는 의미로 매주 1명 이상 숨은 후원자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 서면 릴레이 후원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종료됐다. 후원자가 다음 후원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나눔에 나만의 스토리를 추가해 진행된 서면 릴레이 후원에는 나눔의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 했으며, 후원금액을 공개하지 않아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생의 첫 월급, 초등학생의 돼지저금통, 1년을 모아 참여한 어르신들, 고사리 손길로 김장을 만들어 후원한 아이들, 형제가 함께 또는 3대가 함께 한 후원까지 나이와 직업을 초월한 훈훈함으로 주민 모두가 하나 된 지난 10개월이었다. 또한, 85명의 후원자 발굴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식지 않는 참여 열기로 후원자를 90명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지금까지 서면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주시고 홍보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90번째 릴레이 후원의 주인공은 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서천군 수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누漁(어) 봉사海(해)’ 봉사단(단장 조흥철)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장항지역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봉사단은 장항읍 민관협력사업인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참여해 지난 5월부터 멸치를 후원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70여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0개를 마련해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송림리 구모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어디든 쉽게 가질 못했는데 보행보조기를 선물 받아 시장도 갈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하순실 상무는 “평소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복지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수협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나눔으로 행복한 장항이 되도록 찾아가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환 도의원(서천2)은 충남도의회 대표단 일원으로 윤석우 의장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국 윈난성과 구이저우성 인대 상무위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호 교류중인 양 단체 간 정례 교류 유지 및 문화·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윈난성 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접견에서는 문화·체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친선 체육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018년 6월에 윈난성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기업 박람회’에 충남도 기업이 참여, 윈난성과 충남도와의 본격적인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이저우성 인대상무위원회와는 2018년에 경제·문화·체육교류에 관해 우호교류협력 체결을 갖기로 양 단체는 합의했다. 이와 관련 충청남도의회 대표단은 “앞으로 체결될 양 단체 간 우호교류협력을 통해 더욱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윈난성은 중국 남서부 변경에 위치한 성으로, 전체 인구수는 4741만명으로 재외동포는 약 2789명이다. 주요산업은 담배산업, 광산업, 바이오산업, 관광산업, 에너지 산업이고 현재 운남 취장 경제기술개발구, 곤명 경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서천특화시장에서 마련한 제1회 지역 어르신 초청 사랑의 떡국 나눔잔치가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특화시장 메인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떡국 나눔잔치는 서천특화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서천특화시장상인회가 주관했으며, 서천지역 내 어르신과 특화시장 내 상인들에게 무료로 떡국과 함께 각종 과일을 대접했으며, 흥겨운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난타공연과 풍물놀이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공연과 함께 가수 현철을 초청한 무대로 맛있는 떡국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즐기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나눔잔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특화시장에서 맛있는 떡국도 무료로 대접해주고 즐거운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국도21호선 서천지역 구간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완전개통으로 서천에서 비인구간 이동시간이 약 10여분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나 신호위반이나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천군 종천면 당정교차로 구간의 경우 지난 11월 7일 국민권익위가 주재한 현장조정회의에서 오는 2018년에 ‘위험도로개선’ 및 ‘도로병목지점개선사업’ 등을 통해 당정교차로가 입체교차로로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키로 결정함에 따라 평면교차로 상태로 개통됐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항·서천 방향과 홍성·보령 방향으로 신호·과속 단속 장비가 설치됐지만 대다수의 차량이 단속 장비 앞에서 급정거를 하는 경우다 대다수이며, 일부 신호를 위반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교통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신모(40)씨는 “출퇴근을 위해 국도 21호선을 이용하고 있는데 규정 속도로 달리다 보면 빠른 속도로 추월하는 차량 때문에 깜짝 놀란 적이 많다”며 “교통여건이 개선된 것은 좋으나 안전운행을 준수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개통 이후 지금까지
최근 서천군이 열선시트가 좌석에 부착된 버스정류장을 신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재 새롭게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시가지에 국한돼 설치된 것으로 외곽 버스정류장에도 이 같은 시설물 설치와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 시설도 요구되고 있다. 군은 올해 서천읍 농협은행 서천지부 앞 1개소와 서천특화시장 앞 2개소 등 총 3개소 버스정류장에 원적외선 방출로 인해 따뜻함을 더하고 혈액순환으로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는 탄소발열의자를 신규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특화시장 앞 버스정류장을 현장 취재한 결과, 타고 갈 버스 기다리던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따뜻하게 데워진 정류장 의자에 얼어붙은 손을 넣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갑자기 몰려온 한파로 버스정류장에서 5분을 기다리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아무리 싸매도 추위를 견디기는 어려운데 따뜻한 좌석으로 그나마 손이라도 녹여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버스를 타기 위해 추위에 맞서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한 정책이라면 시가지만 아니라 외곽지역에도 이 같은 정류장을 설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따
서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26명)이 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이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후원에 참여했다. 서천여고 학생들은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자고 서로 상의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정성껏 모은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서천여고 1학년 2반 학생들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사촌20호’로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서를 전달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의 고운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나눔과 참여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천읍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기타동아리인 아름다운 여섯줄의 소리(회장 김용원, 이하 아·여·소)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선물과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선물과 저녁식사는 아·여·소가 지난 16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진행한 자선공연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용원 회장은 “선물을 받고 저녁식사를 함께한 아동들이 매우 기뻐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자선행사를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지난 21일 마산문화활력소에서 동지를 하루 앞두고 마산사랑후원회 주관으로 마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동지팥죽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팥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산사랑후원회 50여 명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마산사랑후원회 양경자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팥죽을 드시러 오셨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마산면의 건강한 복지공동체 만들기의 주인인 마산면민들을 위해 항상 응원하며 봉사와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차게 한해의 마무리 인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