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기업과 농촌마을의 상생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7년 1사1촌 자매결연 추진’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지난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통해 일손 돕기, 마을경로잔치 지원 등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서로의 정을 나누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사1촌 자매결연 목표를 450% 초과 달성한 총 9개사의 자매결연을 체결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류 사례로 한솔제지(주)장항공장은 장항읍 화천2리에 노인회 효도관광 및 부녀회 단합대회 지원, 대림종합건설(주)은 서천읍 군사3리에 마을발전 후원금 2백만원 지원, ㈜중앙전기는 비인면 칠지리에 경로기금 70만원 기탁, ㈜일아아스콘은 종천면 종천2리 마을회관에 TV 등을 지원하고 쌀, 채소 등 농작물 구매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노박래 군수는 “기업과 인근 마을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지난 20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대해 방과후학교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방과후학교 학습발표회에는 한 학생도 빠짐없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재능과 끼를 발산,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 학생들의 깜직하고 귀여운 율동으로 시작해 방과 후에 배웠던 피아노, 오카리나, 바이올린 협주로 그동안 갈고닦았던 클래식 음악 실력을 한껏 뽐냈고 기타 연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며 낭만적인 겨울밤을 만들어 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전교생이 연극 무대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줬으며 마지막엔 학생들이 직접 쓴 글을 발표하는 겨울 낭독회의 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전창숙 학부모는 “아이들이 보여준 무대가 감동적이고, 작지만 아름다운 발표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철순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여준 꿈과 끼의 모습은 작은 것이 오히려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즐거운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10회 서천 자활한마당 대회가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주관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자 및 자활기업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자활,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자활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자활한마당 기념식 및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2부 행사는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및 자활참여주민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의 노력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복지서천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참여자 ‘자활한마당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충남도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00만원을 확보 한 바 있다.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지원되는 기존 체계가 아닌 장애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경제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범사업 수행지역인 장항읍·서천읍·비인면·서면 지역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획일화된 서비스가 아닌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은 지난 19일 사곡4리 LH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서 2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행복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 봉사단원과 세모시라이온스클럽,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들이 식사준비에 적극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서천군노인복지관은 200명의 갈비탕을 봉사자와 함께 조리해 대접했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공연과 복지허브화에 대한 홍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추운겨울이지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할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밥차를 통해 서천읍 어르신들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서천읍 시가지 도로에 눈이 오지 않았음에도 제설제를 살포하는 어처구니없는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과다한 제설제 살포 작업이 시행돼 시내 곳곳의 도로는 마치 눈이 온 것처럼 보이는 등 운전자 및 보행자들이 불만이 속출했다. 군은 지난 16일 눈이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맞춰 이날 오후 6시부터에서 7시까지 서천읍 시가지 도로를 비롯해 외곽도로 및 주요 고개와 고가 지역의 결빙을 막기 위해 제설제 살포기를 동원,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했다. 이는 군이 이날 저녁부터 지역에 최고 10㎝의 적설량이 보이는 기상청의 대설주의보 발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일 저녁에는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눈이 내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보행자들은 한바탕 골탕을 먹었다. 실제로 다음날 아침 서천읍 시가지 도로는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백색으로 보였다. 차량이 지날 때마다 희뿌연 가루가 심하게 일어 차량운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차량 부식을 우려하는 불만도 잇따랐다. 택시업계에 종사하는 한 운전자는 “서천읍 시가지와 같이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고, 상
서천군 서천읍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J예식장 내 주차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이 도심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건축주마저 유지관리에 손을 놓고 있어 공간만 차지한 채 오히려 주변 미관 및 어린이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서천읍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J예식장의 기계식 주차시설이 잔뜩 녹슨 채 방치돼 있고 실질적으로 주차시설로 활용가치가 없어 방치돼 있었다. 해당 기계식 주차시설은 전원이 이미 차단된 지 오래됐고, 아예 주차시설 자체가 가동이 중단된 채 철골만 남아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해당시설은 주차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채 방치돼 흉물처럼 변해가고 있었으며 해당 지역 아파트 인근에서 날아온 폐자재와 상자 등이 쌓여 있어 쓰레기장으로 전락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차시설 일부 공간은 안전망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대비했지만 정작 차량이 주차되는 입구는 안전망 설치가 없어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우려까지 낳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J예식장의 기계식주차장은 부식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거환경의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이 유아들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 구체화 등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형달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 서면질의를 통해 최근 학교폭력이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유아기 시절 인성교육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도교육청의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 구체화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자연체험활동 시설 확충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서형달 의원은 “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지식교육과 암기식 입시교육 등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며 “이러한 교육은 학생의 사고를 획일화 시키고, 다양한 관계에서 다름을 인정할 줄 모르는 인격체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지식과 잠재력을 발전시키는 문해력에서는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학교폭력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성은 일시적, 단기적 교육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유아기부터 지속,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자연은 유아들에게 안정감과 긍정적인 사고
서천청년회의소가 2018년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덕암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번 이·취임식에는 신·구임원들과 회원 및 서천경찰서 조기연 서장, 서천교육지원청 김성련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우열 회장의 이임식과 나재성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우열 이임회장은 “함께 고생하고 때론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회원 및 선후배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나재성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내년에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재성 취임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선후배와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줘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긴말 필요 없이 2018년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잘 그리고 열심히 운영해 나가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서천JC특우회 70년생 동기 선배들이 격려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으며, 다음과 같이 표창이 진행됐다. ▲경찰서장상 김현우, 박태순 ▲교육장상 김한식 ▲국회의원상 김민석, 이재윤, 전민식 ▲도의장상 조근원, 박근준 ▲도의원상 김기수 ▲군의장상 최석훈 ▲
서천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천 문예의전당과 장항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모금 행사에는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최낙천)에서 4000만원, 주식회사 코츠(대표 김용수)에서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사장 강익재)에서 500만원, 한국전력공사(지사장 장대길)에서 50만원, 아이꿈터 어린이집(원장 정효진)에서 백미 20포(10kg)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모금행사에 참여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착한 나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 이어지며 성금모금 관련 문의는 서천군 사회복지실 희망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서천군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회 한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더 즐거운 자리가 됐다. 제3회 한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학습발표회에서는 소고춤을 식전행사로 난타, 색소폰, 통기타, 에어로빅, 전통무용 공연으로 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서예, 퀼트, 목공작품 전시도 마련됐다. 한편, 한산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상 시설 운영자는 올해 안으로 재난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음식점과 숙박업소, 주유소 등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미가입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가 오는 31일로 종료된다. 이에 올해 말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재난 취약시설에는 내년부터 위반기간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의 신체·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으로써 1층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15층 이하 아파트 등 19종의 시설이 가입 대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는 꼭 가입하기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피해보상 규모는 화재, 폭발, 붕괴와 같은 사고로 사망 시 1인당 1억5000만원, 재산피해는 1사고 당 최고 10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피해자에게는 실질적 보상을 보장하고, 업주의 배상능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험”이라며 “재난 취약시설 업주는 연말까지 꼭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올해까지 총 12개사 89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유치 기업은 수도권과 지방에 소재한 유망 기업들로 플라스틱 첨단소재, 산업용 모터, 공조기, 대기오염 측정 장치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들이다. 지난 4일부터 종천2농공단지에 공장을 완공해 시험가동에 들어간 ㈜일광폴리머는 101억 원을 투자한 플라스틱 첨단소재 공장으로 28년간 플라스틱 소재 산업 외길을 걸어온 장인 기업이며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천만불 수출탑’ 기업상을 수상했다. 또한 2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 (유)원화산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모터 시험장을 갖추고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제품을 양산할 예정으로 장래가 유망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조만간 직원 채용에 나서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하기로 MOU를 체결한 기업은 10개사로 투자금액은 765억 원에 이른다. 유치 업종은 화장품, 드론, 공조기, 식품 조미료 등 미래를 선도하는 유망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4개사는 내년 착공 예정이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태주 시인 초청 북콘서트, 마을과 함께 친환경 페인트 칠하기, 시월애 음악 콘서트 등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학생, 교직원, 마을 주민이 함께 즐기는 계절요리 체험교실을 개최, 주민들이 마을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계절요리 체험교실에서는 문산면의 마을도서관 문해교실 할머니들을 일일 강사로 초빙, 학생들에게 직접 해물파전과 수수부꾸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으며,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장철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행복한 아이들로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최근 폭설 및 한파로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함에 따라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해 스프레이나 체인을 구비하고 제동거리를 줄이고 빙판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며 볕이 잘 들지 않는 골목길의 언덕이나 고속도로는 특히 위험하므로 차량 운행이 많은 큰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계단이나 경사로를 내려갈 때 길이 얼어 있지 않은지 주의 깊게 살피며 어깨와 허리를 펴고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여 천천히 걷는 것이 안전하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한파와 폭설로 빙판길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빙판길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