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다문화가족 통합 자조모임이 읍면동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의 기술 정보교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 통합자조모임(회장 강완규)에 따르면 대산읍과 지곡면에 분회를 발족하고 올해 안으로 3개 지역에 지역분회를 추가 발족할 계획이다. 그간 다문화가족은 도배장판 등 소규모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통합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통합자조모임은 내년 초까지 서산시 전체 1천여 가정을 대상으로 읍면동별로 분회를 결성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나 부부갈등 가정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직업별로 그룹을 만들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자립기반도 다진다는 각오다.
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3일과 30일에 실시했던 ‘성우가 들려주는 그림책 콘서트’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서 교과서 수록 도서를 중심으로 ▲팥죽 할멈과 호랑이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씨방 일곱 동무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등의 4개의 작품을 성우가 라이브로 낭독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후활동을 해 어린이와 학부모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미로운 낭독을 통한 감동과 내용에 대한 설명과 감상나누기 등으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전지환(동문초 1)어린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낭독을 감상할 수 있어서 색다른 감동이 있었고 책의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17년 겨울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 여성회관(관장 오차남)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7회에 걸쳐 아산시 신창면 소재 신창중학교에서 중도입국자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어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진행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중도입국자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어 습득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해서도 함께 배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우리사회도 타문화를 존중하는 관용의 자세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여 중도입국자녀들이 좀 더 한국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도입국 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의 재혼이나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결혼 재혼가정 자녀나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 오면서 데리고 온 미성년자녀를 말한다. 이들은 한국 국적을 갖지 못한 외국 국적 청소년들로서, 일반적인 다문화가정 자녀와는 달리 복지지원법상 관련 규정이 없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충남 아산시 여성회관(관장 오차남)은 2017년도 제1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6개 강좌에 758명이며, 수강기간은 강좌별로 12주 또는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기 여성회관 강좌는 가야금 등 취미․교양 강좌 16개, 양재수선 등 기능․기술분야 14개, 제과제빵기능사 등 전문자격증 분야 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퓨전한복(생활한복)이 신설될 예정이다. 개강일은 16주간 강좌의 경우 2017년 1월 2일이며, 12주 강좌는 2017년 2월 6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 및 기관·단체 종사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좌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asan.go.kr)에 회원가입 후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12월 19일 인터넷 시스템으로 자동추첨하고, 추첨결과는 문자메세지(SMS)로 전송되며,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강좌접수 등 관련된 세부문의는 여성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41-536-8487)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아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한 차량이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지급액을 산정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2월 23일 이전 폐차 완료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세부문의는 아산시청 홈페이지(www.asan.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아산시청 환경보전과(☏041-540-2537)로 하면 된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지회장 최학선)는 11월 29일 영인산 휴양림 일대에서 2016년 토종야생식물복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주관으로 지역에 위치해 있는 보호 산림을 찾아 토종 야생식물을 복원 시행하자는 의견에 따라 야새생물관리협회원 및 네트워크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산림 채취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야생식물을 복원해 후손들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산삼, 도라지, 산더덕 씨앗 등을 파종하여 토종야생식물 복원사업의 기초를 다졌다. 한편,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는 현재 98명의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부상동물구조활동, 밀렵단속 및 밀렵도구수거활동, 토종야생식물복원사업과 생태교란식물퇴치활동 등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병운)는 11월 30일 센터 관계기관 담당자와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 컴퓨터학원에서 ITQ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총 236시간에 걸쳐 탑 컴퓨터학원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22명의 교육생 중 5명은 조기취업에 성공하였고, 이 날 수료한 15명의 수료생들은 전문 사무직으로 일자리를 찾아 줄 계획이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훈련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고, 취업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1일 선문대학교에서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으로 위탁업체 변경하며 시민문화복지센터로 이전 개소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7년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면장 한기영)은 국토공원화 사업 일환으로 일부 구간 도로변 꽃길 및 꽃화단 겨울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인면은 사계절 내내 꽃이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영인면내 화단 및 꽃길에 지난 11월 28일에 꽃양배추를 심어 겨울 준비를 하고, 영인면 중심지에 봄꽃 팬지, 여름꽃 메리골드, 가을꽃 국화를 심어 아름다운 화단을 만들고자 그동안 노력해 왔다. 한기영 영인면장은 “국토공원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로 영인면의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은 지난 11월 30일 ㈜화성건설이엔지(대표 이순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학금 500만을 행복키움추진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성건설이엔지에서 후원한 이번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조손가구 가정으로 대학교 등록금 마련이 막막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대학신입생 2명, 고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초등학생 6명에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원해 온 ㈜화성건설 이순호 대표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용기를 갖고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더 높은 이상과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현순 단장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후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범학생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국토교통부에서 미래 신성장 육성산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여 현재 부여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에 관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공레저산업의 발전을 통해 관광객 유치, 인구 유입,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부여읍 중정리 일원의 백마강 하천부지에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조성하여 국내외 동호인이 레저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경비행기 교육장, 항공정비기술 교육원, 항공정비산업단지, 항공박물관, 체험장 등 다양한 항공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연간 1,0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이순근 부군수는 “앞으로 군은 미래 성장 산업으로 항공레저산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계유산으로
충남 부여군 옥산면이장협의회(회장 이수태)에서는 지난달 30일 옥산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녀봉 산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산신제는 옥산면이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봉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옥녀봉 산신제는 지역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초헌관에는 손기영 면장과 아헌관에 김은규 노인회장, 종헌관에 이수태 이장단장이 맡아 봉행에 참여했으며, 제례가 끝난 후 참석자 모두가 음복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제례를 마치고 올해 큰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산불예방 결의대회도 마련됐다. 옥산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제로화로 산불예방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온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수태 이장단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농작물 수확량이 좋은 편”이라며 “오늘 지역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옥녀봉 산신제를 계기로 옥산면민 모두가 더욱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옥산면이장단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족행복 건강도시 행복한 부여를 위해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는 지난달 30일 홍산농협 2층 교육장에서 최근 기상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초기 환경관리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식 후 꽃눈분화 과정을 이해하고, 저온기 생육촉진 관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병해충 방제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딸기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꼭 필요한 기술을 알려줘 정말 도움이 많이 됐고, 주변 농가들의 노하우와 앞선 기술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앞으로도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665농가가 235ha에서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박, 토마토, 멜론과 더불어 굿뜨래 8미로 인기가 높다. 굿뜨래 딸기는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장기간 수확할 수 있는 농산물로, 출하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등락폭이 적어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직접 농가를 찾아가는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유연근무제는 물론 여성관리자 육성을 위한 직무역량교육 등 여성근로자가 전체 직원의 47%를 차지하고 있고, 1개팀을 여성개방형 팀장으로 임명하는 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매월 ‘가족의 날’을 지정하여 정시퇴근(수ㆍ금), 탄력근무제 운영을 하고 있고, 출산ㆍ육아로 인한 휴가일수 연장을 위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복리후생규정을 개정하여 남성 출산휴가를 3일에서 5일로 연장하는 등 출산장려 정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양태 이사장은 “다양한 가족친화적 시책추진과 배려로 직원들이 직장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직장생활로 이어져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공단과 직원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시행 및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는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1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 전당 및 시가지 일원에서 ‘가정·성폭력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대천가족상담센터와 대천성폭력상담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와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정 파괴 및 청소년 문제 등과 관련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왔던 여성폭력에 대한 성찰과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폭력 없는 세상! 안전을 위해 함께 합니다’는 주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후 보령문화의 전당부터 대천1동 주민센터까지 거리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동참속에 진행했다. 이혁의 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범죄를 근절하고자 노력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과 여성 대상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안전보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2016 송년음악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해를 마감하는 아쉬움 속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세계로 초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위문 열차에서 톡톡 튀는 진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윤성경 씨가 사회를 보고,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를 통해 살아있는 트로트의 전설로 불리는 설운도, ‘이별여행’과 ‘조금은 깊은 사랑’으로 708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원미연,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등 허스키한 목소리로 대중의 인기를 사로잡은 박상민, 16인조 양희봉 악단의 연주가 더해져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예매는 오는 2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ctnt/ptal/)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