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합교육센터는 오는 1월 2일부터 11일까지 2017년도 종합교육센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특강으로 바이올린반을 포함해 문해교실반, 회화반, 미술반, 자격증반 등 17개 강좌,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 330명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20주간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종합교육센터 2층 사무실(☎041-953-8590)을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life.seocheon.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구)장항버스공용정류장이 새로운 시설로 변모될 예정이다. 장항버스공용정류장이 신축됨에 따라 기존 정류장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군에서 매입, 균열보수와 도색, 단열설비 등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 맑은물사업소와 공공시설사업소가 입주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축된 장항버스공용정류장은 이용객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깨끗한 내ㆍ외관 덕분에 이용하는 고객들과 인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 서면 봉하마을은 지난 21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봉하마을로 귀촌한 악기에 재능이 있는 주민들이 뜻을 모았으며, 마을총회 시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봉하마을 이행수 이장은 “작은 음악회가 우리 마을의 큰 자랑이며 향후 언제 어디서나 불러만 주시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봉하마을 ‘효’ 작은 음악회가 귀촌인들의 모델이 되어 주민정신건강에 큰 활력소가 될것이며, 행복한 면민 희망찬 서면을 위해 행정에서도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장항청년회의소 해피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명웨딩홀에서 노박래 군수, 군의회 의원, 도의원을 비롯해 장항청년회의소 및 장항특우회 회원, 외국인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먼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한 해 동안 수고와 노고를 치하하며, 각자의 사업장에서 떨어져지내는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마음껏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외국인근로자들의 댄스 및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진행됐으며 경품행사로 모두들 크고 작은 선물을 받았다.
박근배(마서면 옥산리) 씨는 지난 22일 마서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80포(800㎏, 1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탁 받은 쌀은 마서면 저소득가정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영우 마서면장은 “이번 연말에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박근배 님에게 감사하다”며 “날씨도 춥고, 자칫 마음까지도 추워질 수 있는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보낼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배 씨는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봉사단체인 마서사랑후원회에 참여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는 등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수록식품(대표 박근준)은 지난 23일 100만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고수록식품이 지난 11월 8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이다. 박근준 대표는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에서 서천지역의 한산 모시송편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마음을 먹고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직ㆍ오세종)는 21일 동지를 맞아 판교면 노인건강교실에서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와 함께 관내 22명의 어르신에게 털신과 목도리 등을 선물하는 추운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방한용품 지원사업을실시하고 협의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장(구양완)의 성인 문해교실 어르신의 시화작품 (이길예92)어르신외 10분에게 서각으로 제작해 전달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지방보조금 450만원과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독거 어르신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사랑의 영양죽 배달사업, 추운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동모금회 민관협력 배분사업에 선정돼 연말 어려운 이웃 60가구에게 600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노인건강교실에서는 한글공부(월, 목 2회 40분)와 서예(수), 서각(목), 난타(금)를 가르치고 있다.이중 2015년 8월에 시작된 서각팀은 서천군에서 개최한 평생학습축제에 작품 전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제1회 충남 당진주민자치 행사에 어르신들의 시화를 가지고 작품 전시회에 참여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명근)은 지난 21일 마산사랑후원회원 25명과 함께 동지팥죽을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마산사랑후원회에서는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 많아 1년에 한 번씩 동지날에 정성 가득한 팥죽을 준비하여 대접해 왔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올해에도 회원들의 지원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기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내년에도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마산면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사랑후원회원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인식을 갖고 한마음으로 봉사를 펼쳐가고 있으며,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과 마을주민들을 위해 다각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1일 재가 암환자 및 지역사회중심 방문재활 등록 장애우 10여명과 함게 기벌포 영화관을 방문, 영화관람을 통한 사회적응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회체험은 영화관람이라는 외부 활동을 통해 재가 암환자에게는 정신적 치유와 신체적 기능이 손상 된 장애우에게는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 김모씨(장항읍 여, 74세)는 “지역에 이렇게 멋진 영화관이 있는 줄 몰랐다”며 “재미있는 영화를 보게 되어참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산면 죽동마을 내 죽동경로당이 지난 20일 완공됐다. 신축된 죽동경로당은 건축면적 119㎡에 남녀 휴게실, 거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군은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죽동마을 안재표 노인회장은 “그동안 오래되고 비좁은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쾌적한 보금자리가 생겨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활력이 넘치는 노년을 보내는 마을의 중심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경로당 준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죽동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14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대나무숲길, 금마당공원조성, 마을휴게공원 조성 등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민 도농교류를 통해 마을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2016년‘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20일 완성됐다. 지난 9월 대상자 선정 및 10월 21일 후원자와의 협약체결로 사업이 진행됐으며 총 4세대가 지원을 받았다. 대상자인 한 아동은 감사편지를 통해 “책상과 의자가 정말 마음에 든다, 친한 친구가 집에 와서 우리집이 아닌 것 같다고 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고 전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에 참여한 후원자분들이 2017년에도 공부방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나눔을 향한 지역주민의 후원이 2017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서면 복지허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에는 따봉수산(대표 이희), 명광수산농원(대표 최성배), 마량리 신은성, 시골떡방앗간(대표 김종선), 삼팔수산(대표 강희인), 충남수산(대표 조갑영) 등 6명의 지역후원자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했다.
적십자 서면봉사회(회장 권동자)가 지난 19일 쌀 10kg 30포와 라면 30박스(80만원 상당)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를 통해 소외된 이웃 30세대에 전달했다.적십자 서면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품 전달과 희망풍차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동자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참여하게 됐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과 함께 이웃돕기 사업을 계속 할 계획이디”고 전했다. 정해순 위원장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서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절기를 맞이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각 부서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공사 △전기시설 △소방시설 △구조물 시공실태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등 사업현장 및 시설물 1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위험요소가 있는 안전시설물은 보강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 현재 시공 중인 대형공사장 및 도로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수시로 진행하며,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도로제설, 교통 대책추진 등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노숙인 및 저소득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 강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민간자원 연계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천군이 쌀 고정직불금 100억원을 오는 15일까지 대상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자(경영주 외 농업인 포함) 중 논농업에 종사하며 소득증대를 위한 농작물 및 다년생식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5988농가(9622ha)에 1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진흥지역인 경우 ha당 107만원, 진흥지역 밖인 경우 80만7천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며,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자, 농지면적이 1천제곱미터 미만이거나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경작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명수 친환경농업팀장은 “이번 고정직불금 지급이 쌀값 하락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상심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에 필요한 절차는 완료되었으며 읍면에서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농가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이 서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최재천 원장은 국립생태원의 초대원장으로 설립 후 간담회 및 주민 초청행사 등을 마련해 공공기관과 지역의 화합을 추진해왔으며, 개미세계탐험전 등 독창적인 전시와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3년간 약 3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돼 명예군민증을 받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남다른 애정을 갖고 서천군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준 최재천 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천군과 좋은 동반자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재천 원장은 “서천을 위한 일이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을 향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