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주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서천화력 해상공사가 ‘해상교통안전진단 서류 미제출’ 등의 이유로 당분간 중지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군은 신서천화력이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전에 ‘해상교통안전진단 서류’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 하지만 제출하지 않고 승인 고시되는 문제가 발생해 해상공사 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사안전법 시행규칙 제 11조 제 2항에 따르면 안전진단서의 제출 시기는 공유수면의 점·사용 또는 매립의 허가신청, 협의 또는 승인대상이 되는 경우 허가, 협의 또는 승인 전에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 돼 있다. 하지만 신서천화력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시 의제처리 전까지 해상교통안전진단서를 제출하지 않고 승인고시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해양수산부는 해당사업의 안전진단의 범위 등에 대한 보안요청과 안전진단 대상사업의 중지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해양수산부 요청을 신서천화력에 통보하고 최종 안전진단 검토결과 회신 시까지 해상공사 중지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또 협의 중인 어업인 피해보상과 관련해 보상방법과 절차, 피해조사, 보상시기 등 합의서가 작성될 때까지 공사 중단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어업인협
서천지역 대표저수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봉선저수지가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한때 수목장 조성으로 몸살을 앓던 마산면 주민들과 지역 내 오지마을인 시초면민들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봉선저수지는 만수 시 저수지 면적이 73만2000여 평, 유역 면적이 850만여평에 달하는 서천군 최대의 저수지로 관광 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으로 평가받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이면서 개발이 지연돼 왔다. 군은 상대적으로 낙후한 동북부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머무는 문화관광 실현,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민소득사업 및 농촌 일자리 창출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봉선저수지를 적극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 해 9월 마산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관광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주민·관광객 설문조사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시초·마산면 주민 간담회를 갖은 바 있다. 앞으로 3차 지역발전포럼 개최와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주민 2차 선진지 견학, 4차 지역발전포럼을 갖고 오는 6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
서천군노인복지관(이경미 관장)이 지난 17일 지역 내 5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밥차’ 2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천읍과 기산면, 서면, 판교면, 한산면 등 5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가협약을 맺게 됐다. 이로써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8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천, 장항, 기산, 비인, 서면, 종천, 판교, 한산)와의 협약을 통해 ‘행복밥차’사업 활성화의 토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남아있는 서천군 지역 내 5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산, 마서, 문산, 시초, 화양)와의 협약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밥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미 관장은 “행복밥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밥차가 서천 전 지역을 두루 누빌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밥차’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행사 지원 및 재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돼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 15일 신서천화력 해상공사에 따른 서면어업인협의체(위원장 김형주)의 집회요구사항에 대해 해당 실·과 및 신서천화력 측과 면밀히 검토·협의해 정식 공문으로 답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집회 주최측은 지난 14일 서천군청 앞에서 신서천화력 해상공사에 따른 피해보상 및 지원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군에 어업피해보상 등 11가지 요구사항을 제출했다. 군은 어민들의 핵심 요구사항인 해상공사에 따른 어업피해보상에 대해 해상공사 착공과 함께 피해당사자인 어업인 협의체와 신서천화력 간에 용역기관 및 감정평가기관 선정을 위한 어업피해조사용역 착수합의서를 작성한 후에 해상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석탄운반선 운행에 따른 항로지정 및 준설여부 공개요구에 대해서도 신서천화력측과 협의할 시 어민협의체에 해당 사항을 즉시 공개해 이에 따른 합의서를 준공 전에 체결함으로써 피해보상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다른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실정법 상 또는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신서천화력 측과 최대한 협의해 어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
서면수산업어업인협의체(이하 서수협)의 해상공사 반대집회와 관련해 신서천화력은 “어업인들이 주장하는 피해는 전문용역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고 공사는 주민들과 협의해 진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서수협은 “어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이번 사태를 대화로 원만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서수협 신서천화력의 해상공사를 앞두고 “공사에 앞서 피해조사 및 보상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어민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신서천화력 앞 주차장과 군청 앞에서 서면지역 어업관련 5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해상공사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장을 찾은 어업인들은 “62만8099㎡에 이르는 신서천화력 해상공사로 어업인들의 피해가 확실한데도 이에 대한보상대책은 뒤로 미루고 있다”며 “공사 이전에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상공사 구간은 통발, 자망, 낚시, 주꾸미 잡이 등 영세어업인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조업장소이지만 신서천화력발전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아무런 대책도 없이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를 통해 어업인들은 해상공사에 따른 어업피해 보상은 물론 대체어장이 마련되지
“국립생태원이 환경도 좋고 근무여건도 좋은 행복한 직장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용역업체 직원인 저에게 큰 상처만 남겨준 직장이었고 늘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하루살이 같은 직장이었습니다” 국립생태원 매표팀 용역업체의 A팀장의 도를 넘은 갑질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자 국립생태원이 진상조사에 나선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달 2월 13일, 국민신문고 민원사항에 국립생태원에서 일하다 퇴사한 용역업체 B직원의 글이 게재됐다. B직원이 올린 민원사항에는 1년 단기계약의 고용불안과 매표팀을 관리하는 A팀장의 도넘은 갑 질로 인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직장에 대한 회의감이 상세히 실려 있다. B직원은 글을 통해 생태원이 용역업체와 1년 계약으로 인해 직원들이 해마다 재계약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연과 따뜻한 밥대신 도시락으로 점심을 30분 이내에 해결해야하는 고충, 지역 내 주민들이 생태원 정식직원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현실등 용역업체 직원으로 바라본 생태원의 실태를 지적했다. 특히 용역업체 B직원 민원에는 용역회사에서 직원들을 관리하는 A팀장의 도넘은 갑 질이 구체적으로 게재되자 생태원 측또한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B직원은 “국립생태원 안내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노인들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천군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지역 내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은 지역 활동가 28명에게 노인통합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웰다잉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24명의 노인전문지도사를 양성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심각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 시·군별 노인 자살률을 살펴보면 청양, 서천, 금산, 홍성의 자살자 중 65세 이상이 평균 60%(2014, 충남도 통계자료)에 달해 농어촌 지역일수록 노인자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들의 자살률를 낮추기 위해 지자체 및 민간기관에서 다양한 노력으로 자살 건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다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각 마을에서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양성해 마을공동체의 기능 회복과 생면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고위험 우울증 대상자들의 자
서서천농협(조합장 임경환)이 2016년도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서서천농협은 지난 해 내실경영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경영관리와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각종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 ▲종합업적 NH농협생명 부문 최우수상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 평가 우수농협 선정 ▲농협중앙회 선정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 ▲종합경영평가 1등급 ▲상호, 정책대출 및 모든 채권 연체비율·무수익비율 0%의 실적을 거두었다. 서천군 서부권 지역종합농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서서천농협은 내실 있는 경영과 안정적인 운영 속에서도 농업조합원들을 위한 무상영농자재 지원, 상토대금 무상지원, 농업인안전보험가입 등 아낌없는 지원도 착실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서서천농협의 대표농산물인 쪽파를 비롯해 민들레, 깻잎의 지원육성과 작목회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경영비 지원, 조직화, 고품질화, 대규모화로 농산물 판매를 돕는 등 농민들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경환 조합장은 “서서천농협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실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힘은 우리 농민들과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이었다”며 “올해도 서서천농
서천군수협이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 2도약을 위한 경영전략과 2017년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지난 8일,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직원 42명을 비롯해 비상임 임원 8명, 대의원 21명, 어촌계장 8명 등이 참여,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해 사곡리, 군사리와 장합읍 신창리, 창선리, 장항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천군수협 홍보에 나섰다. 서천군수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수협인이 한 가족이라는 동일체성 회복하는 한편, 고객 수협이미지 개선, 사업목표 조기달성 붐 조성, 서천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어업인 지도사업과 경제사업 자금에 충당, 수산업이 서천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서천군수협 관계자는 “군수협은 그동안 경영부실로 인한 누적 미처리결손금 전액을 완전 정리해 자본잠식 조합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나 건전한 흑자조합으로 전환했고 경영실태평가에서도 종합 1등급 판정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건전한 협동조직 변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사업목표 조기달성과 최우수 조합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농민회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반납거부 투쟁’을 선포하며 지난 9일, 서천군청 앞 주차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서천군농민회는 이날 집회를 갖은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공공비축미 환수는 우리쌀 포기선언”이라며 “전국의 농민들은 우리쌀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 투쟁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서천군 또한 1300여 가구에 대해 1억7500만원이 환수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반납거부 투쟁’ 집회는 서천군을 비롯해 충남과 전국농민회가 동참하는 전국적인 집회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말 2016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수매에 응한 농가들에게 준 우선지급금 일부를 환수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지급해온 우선지급금은 지난해 8월 평균 산지쌀값 4만8280원(벼 40kg, 1등급 기준)의 약 93% 수준인 4만5000원으로 결정됐지만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이미 지급된 우선지급금보다 낮은 4만4140원으로 확정됐다. 쌀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우선지급금이 매입가보다 860원이 더 지급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선지급금 환급을 요청하는 고지서를 각 농가에 발송해 과다지급으로 발생한 차액을 환
서천군과 서면개발위원회가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했지만 인근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및 의심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속앓이를 앓고 있다. 지난 6일 군과 서면개발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마량포구 일원에서 ‘제18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AI와 구제역 차단방역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월 전북 김제시를 시작으로 지난달 21일 전남 해남군, 22일 청양군, 25일 전북 고창군, 26일 전남 강진군,27일 익산시·홍성군, 28일 군산시 등 철새 이동 경로인 서해안 지역에서 연달아 AI가 발생하는 등 서해안벨트를 타고 재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논산시 은진면 한 토종닭농가에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토종닭 9만600마리와 이에 앞서 지난 2일 군산시임피면 육계 농가에서도 닭 5만 마리를 각각 살처분하고 AI 발생 농가를 기준으로 반경 10km내 가금류 사용농가에 대해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이번 AI 여파는 각 지자체의 봄 축제의 취소나 축소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산군 ‘예산달집축제’의 경우 천안시와 아산시 등 인근 시·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천군 서면 신서천대책위서면어업인협의체‘(이하 신서협)가 “신서천화력발전소의 해상공사 시 어민들의 피해가 확실시되는 만큼 대체어장 및 보상대책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어떠한 공사에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달리 신서천화력 측은 “모든 피해보상은 법적절차에 따라야하는 만큼 피해가 발생 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차를 보이면서 사업소 측과 어민들의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신서협’ 회원 20여명은 지난 2일 서면 홍원항에 위치한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신서천화력 해상공사에 대한 대책회의를진행했다. ‘신서협’은 이날 회의를 통해 “신서천화력이 해상공사를 실시할 경우 어민들의 피해가 확실한데도 이에 대한 보상이나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피해가 발생 시 보상하겠다는 답변만 번복하고 있고 공사구간에 설치한 어구와 어망을 치워줄 것을요구하고 있다”며 “군 또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이 생계를 뒤로하고 직접 나서게 됐다”고말했다. 이와 관련해 ‘신서협’은 “신서천화력 공사구간 19만여 평은 통발, 자망, 낚시, 주꾸미 잡이 등 어장설치가 된 곳으로어업시기와 맞물리고 있는 만큼 일방적인 철거는 없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의 공해유발업종의 입주를 제한하는 한편 레미콘 공장 1호 기업의 계약해지를 위한 후속조치에 온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레미콘 공장 1호 기업의 계약과 관련해 지난 1월 13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계약업체(레미콘,아스콘)에 대한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입주종목과 일치하고 산업단지 지원산업으로 해지가 곤란하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장항산단 입주업종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종을 제한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 변경 공고를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공식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장항산단의 ‘1호 기업’과 같은 비금속광물제조업(시멘트 제조업.아스콘 제조업 등) 및 식료품제조업종(도축업 및 동물성 유지 제조업 등)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종의 입주를 제한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 장항산단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종의 입주제한을 위해 공해유발 우려 업종 입주신청 시 이를 검토하고 선별하기 위해지자체가 참여하는 입주심사위원회를 마련했다. 입주심사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지자체 요구 시 장항산단 관계기관과 전문경영인협의회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환경오염물질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회장 노희식)가 지난 7일, 종천면 도만리에 위치한 오석농장에서 새해 첫 학습동아리 활동을 가졌다. 이날 동아리 활동은 노희식 회장을 비롯해 귀농귀촌연구회 회원, 오석농장을 운영하는 귀농인 들이 함께 했으며 감나무밑거름주기와 전지작업 등 공동작업과 함께 서로 영농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식 회장은 “우리 귀농·귀촌연구회는 현재 지역 내 정착한 귀농인들과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들에게 빈집마련이나 귀농정보 영농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도시민들이 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동아리활동이나 영농교육 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에 국립생태원을 방문한 박대천(36·완주군)씨가 관람객 300만 명의 주인공이 됐다. 박씨는 배우자와 쌍둥이 두 딸등 가족과 함께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가 생태원 측으로 부터 300만 명의 입장객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선물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박씨 가족은 개원이후 아이들 생태체험과 동물 관람을 위해 이미 여러 번 방문할 정도로 국립생태원을 좋아하는 관람객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12월 28일 개원한 국립생태원은 대규모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리적인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100만 명이 찾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생태관광지와의 차별점이라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다양한 기후대별 생태계와 한반도 숲, 습지 등을단순히 보는 것에서 나아가 연구를 바탕으로 생태 교육과 전시가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계절별 동·식물 생태전시 및 생태연구·교육 융합한 '2017 생물모방(Biomimicry) 특별전'을 개최하고, 야외 공간전시활성화를 위해 생물이 공생하는 '소생물권역'을 조성하는 등 생태분야 전문기관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이 세계적인 생태전문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