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당진부곡공단과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 일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59곳에 대해 민관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도와 경기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평택시, 지역 환경단체(NGO) 등이 6개 조를 편성해 실시했다. 이 가운데 도내 25개(총 59개소)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환경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는 총 11개소(배출업소 9, 비산먼지 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대기배출시설 신고 미이행 1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방지시설 부속 기계·기구류 고장 방치 6건 △방지시설 설치 면제사업장 준수사항 미이행 1건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 미흡 2건 등이다. 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토대로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A 업체에 대해 형사고발 및 사용중지 명령 또는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방지시설 부속 기계·기구류 고장을 정당한 사유 없이 2차례나 방치한 B 업체에 대해서는 조업 정지 10일을, 나머지 적발 건에 대해서도 경고 및 과태료 7건, 개선명령 2건의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6일 천안 서북구 소재 축구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배 2019년 전국 사회복지사 축구대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전국 사회복지사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 축사, 시·도별 대항전,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업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복지현장에 임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도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실태 조사를 추진 중”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이 다른 걱정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는 총 8라운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우승(100만 원 1팀), 준우승(70만 원 1팀), 3위(50만 원 1팀), 화합상(각 10만 원씩 5팀) 등을 시상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6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충남선수단을 격려했다.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6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축전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검도, 볼링, 수영, 테니스 등 총 4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충남선수단은 축구, 체조, 탁구, 그라운드골프 등 36개 종목 선수 1032명, 임원 66명 등 총 1098명이 참가했다.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생활체육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지속하는 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요소”라며 “체계적인 생활체육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평생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효과적인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앞으로도 ‘스포츠로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도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아산시에서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전국생활대축전을 개최한 바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지난 25일 세종총리공관에서 개최한 ‘국무총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혁신도시법 조속 개정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등 3건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유병국 의장은 “세종시 분리로 인한 충남도의 경제·재정적 손실 및 도민의 허탈감, 대학생 이전 공공기관 취업 제한 불이익 등의 조기 해소가 필요”하다며 “충청권 상생발전과 충청도민들의 자긍심 고취, 지역대학생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KTX-SRT 합류로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에 대한 복복선 사업이 최근 예타면제로 결정되었으나, 사업 구간 내 천안아산역에 정차계획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지역균형발전이란 예타면제의 본래 취지와 천안아산역 위상 저하에 따른 지역민의 상실감 해소, 장래 돌발수요 대비 등 고속철도 기능 유지를 위해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에너지원별 전력생산의 가장 큰 비중(33%)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현재 가동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 위원들이 지난 25일 아산에 위치한 충남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유망 콘텐츠 기업 발굴 및 스타트업 육성을 당부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문복위 위원들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아산시장, 아산시 국회의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유망 콘텐츠 기업의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충남도와 문화산업진흥원에 벤처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기영 의원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통해 충남이 문화창조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작년 6월 문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국비 48억, 도비 35억, 시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118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연면적 2,993㎡,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5일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난독증 학생 지원 선도학교 10개교 업무담당자와 난독증 학생 지도에 관심 있는 초․중등 교원 145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선도학교 10여 곳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초·중·고 교원의 연수 또한 지원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난독증협회 현상태 회장의 난독증 정의, 유형, 증상, 원인 등 강의와 선도중학교 강월규 교사의 읽기 유창성 검사도구 활용과 운영 사례로 진행됐다. 신창초등학교 권오준 교사는 “읽기 부진 학생, 음운인식과 글자인식 단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좋은 연수였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지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자유학년제 및 연계학년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수업준비OK 자료집’이 해가 갈수록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자유학년제 안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수업준비OK 활용연수에 참가한 교사의 98.7%가 자료를 현장에서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올해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며 수업준비OK 자료를 교과수업과 주제수업에 활용하는 교사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국어과 자료 개발을 맡은 천안동성중학교 한경화 수석교사는 “자료집이 교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서로 자료집을 돌려보며 수업에 활용한 후 학생들의 반응과 결과를 공유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수업준비OK 자료는 학교마다 다른 교과서를 채택하는 상황을 고려해 교과서 내용 중 공통 주제를 추출하고,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 학습, 토의·토론 학습, 협동학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모형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과정 중심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예시를 통해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자유학년제의 큰 축의 하나인 교실수업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는 지난 21∼24일 도내 여성 경제인과 도의원의 중국 교류단체 방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성 경제인 및 도의원의 이번 중국 지방정부 방문은 현지 교류단체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소속 충남 여성 경제인과 도의회 김명숙·양금봉 의원, 도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한 이번 중국 방문은 현지 기업 시찰, 무역관·전시관 방문,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지난 22일 저장성 부녀연합회와 만나 경제 협력 및 민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으며, 이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시시캠퍼스를 방문해 공유 플랫폼과 온라인 시장 성장 전망 등을 살펴봤다. 이어 방문단은 상하이시의 코트라 무역관으로 이동해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살피고 전망을 논의했다. 방문 3일차인 23일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장쑤성 여성기업가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경제인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경제 활동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2.0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9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명은 ‘지역주도형 SW융합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연합(Display and Alliance: DNA) 구축 및 운영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핵심 산업과 SW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서비스를 발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2023년까지이며, 국비 94억원을 포함해 총 19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우선 충남테크노파크(TP)를 중심으로 SW융합클러스터 DNA 사업단을 구성, 도 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과 SW산업을 융합해 세계적인 SW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SW서비스 사업화 △SW융합 인력양성 △규제 샌드 박스 활용지원 등이다. 도는 이 사업이 가시화될 시 스타기업 10개사 이상을 육성하고, 250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SW융합기업 20% 이상 매출증가를 통해 종사자 수는 5000여명으로 늘고, SW등록·인증 건수도 100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소재-부품-모듈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4일 공무원교육원에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에 입교한 79명 등 7개 과정 335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할 정책 방향에 대해 특강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갈수록 심화하는 합계출산 저하와 노인 인구 증가, 사회 양극화 현상 등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충남의 선도적인 모델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유일한 초저출산 국가로 떨어졌다”며 “노인 비중은 2017년 11월 기준 14.2%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한편, 사회양극화 심화로 실업률 증가와 사회안전망 취약 등 사회적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현상은 국가 존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양 지사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창구 개설 △충남형 사회보험로 지원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 등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향후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미국 펜실베니주의회 Bob Mensch(밥 멘슈) 공화당 상원의원 등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의회를 방문한 펜실베니아주의회 대표단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도의회 방문, 의장 접견 및 양 기관 간 교류협력 방안 논의, 문화·관광 체험 및 산업시설 시찰 등을 실시하게 된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2일 차에는 독립기념관 관람을 비롯해 아산기업인협의회 (주)세프라 홍창민 전무이사, (주)셀렙 오학식 상무이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 후 방문단은 공주시에 위치한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역사 및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 후 의회로 돌아와 환담 및 기념촬영 등을 실시한다. 이어, 3일 차에는 부여에 위치한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을 방문해 정관장 생산 현황 청취 및 시설 견학과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다. 유병국 의장은 “밥 멘슈 의원님과 양봉필 21세기 한중미지도자회 사무총장님, 이광수 한국전 기념 한-미 동맹 평화의공원건립 공동 위원장님을 비롯한 방문단이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펜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부터 25일까지 코레일과 연계하여 강원도 일원에서 지방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자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상호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 조합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 진행은 코레일 교육전용열차(E-트레인)을 이용해 ▲2019년 충남교육행정의 이해 ▲3대 무상교육을 중심으로 한 2019년 충남교육정책 방향 ▲청렴연수 ▲지역 간 협의와 소통시간 등 열차 내 연수와 목적지 강원도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 적용방안 모색 등 현장연수로 이뤄진다. 충남교육청 유홍종 총무과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공직사회의 노사 상생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이관우 위원장 역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함께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현재 충남도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거나 학교와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지역 마을학교는 65곳이며, 이중 아산과 서천이 각각 13곳으로 가장 활발하게 마을학교가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내포 충남도서관에서는 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위원회(위원장 박성호)가 주관한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 주제는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의 꿈을 품다’였다.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은 충남 각지에서 마을의 발전과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을 위해 활동하는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교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공주대 양병찬 교수는 충남 마을학교 현황을 분석하면서 지역 교육의 문제를 의제화하고, 지속적인 사업의 조건을 지역에서 찾아야 하며, 관련 공공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권승 협동조합 품 대표는 마을기반 마을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에서 8가지 결합유형별 특성과 유의점을 자세히 소개했다. 마을잔치와 같은 이벤트형에서는 학생들이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작은도서관과 같은 가교형에서는 활동가에 몰리는 하중을 해소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 국제문화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연 위원장(천안7)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안'을 지난 19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활발한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문화교류 증진을 통해 충청남도 문화 진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에는 국제문화교류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문화교류 진흥계획 수립 △심의·자문기구 설치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사업 △지원 및 포상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상위법인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규정에 따라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수립·시행,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에 관한 근거 조항을 명시하였다. 김연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교류를 통해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충청남도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내달 8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양금봉 의원(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23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 주요 내용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에 필요한 시책마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조형물•동상 등 기념물 설치•지원 및 관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및 홍보·실시를 규정하였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및 시•군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시하였다. 양금봉 의원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와 평화의 소녀상 보존 및 관리가 현세대와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내달 8일부터 열리는 제311호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