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9일, (가칭)‘충남 Wee스쿨(高)’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충남 Wee스쿨(高)’은 학교부적응학생의 심리 정서적 문제의 근원적 치유, 돌봄, 교육활동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설립한 각종학교(대안)이다. 아산시 둔포면에 건림중인 ‘충남 Wee스쿨(고)’ 신축현장을 방문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간 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착공을 시작한 ‘충남 Wee스쿨(고)’는 舊 염작초등학교 이전 교지 부지 13,951㎡를 활용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419㎡ 규모로 건설되며, 건설 비용은 총 58억 7,796만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0년 9월 개교가 목표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다양한 요인으로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이러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오인철 위원장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학생들의 원적 교 복귀 후에 발생하는 적응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며 “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사업단 시상식에서 교육청 사업단 중 우수사업단에 선정돼 사업운영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과정에서 파견 전 사전교육부터 현장실습에 이르는 생활관리, 학습관리, 안전관리, 테마 있는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했고, 참가 학생 50명 중 군 입대 2명을 제외하고 1명이 국내취업, 47명이 해외취업이 확정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외 선진 직무능력을 습득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공동으로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는 교육부가 주도해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학생으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직업교육프로그램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도 교육부 사업에 선정돼 뉴질랜드와 호주에 특성화고 학생50명이 선발과정을 거쳐 파견된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충남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의 역사와 성과에서 모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대강당에서 참가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 선수단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에서는 12개 종목 138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장애를 딛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온 선수, 지도교사, 감독, 코치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힘찬 출발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전원,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 전원은 도의회 일정을 미루고 충남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결단식에 전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인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충남선수단을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육으로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수단에 “우리 충남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서울에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더 행복한 충남위원회’ 고문단을 위촉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고문단으로 위촉된 7명은 전국적으로 명망이 있는 환경 및 법률전문가, 전 대기업 임직원, 전 고위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1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실효성과 수용성 등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자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한 수용 가능성 또한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속도감 있는 미세먼지 체감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충남위원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이기영 서울대 교수가 각각 공동·민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문가 27명, 기관추천 23명, 공개모집 58명, 당연직 23명 등 총 1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각 분과위원회에서 도출된 도 대기환경개선계획 8개 분야 43개 사업과 미세먼지 신규 시책 추진 관련 의제 발굴, 정책 제안 및 건의 등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일부터 도내 소·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 순회교육을 3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본부 공동주관으로 농가의 ‘방역역량’과 ‘책임방역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홍성 홍주문화회관(5월 10일) △예산 농업기술원(6월 18일) △논산 농업기술센터(6월 25일) 등이다, 교육은 정부와 도의 구제역방역 정책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을 조영보 도 구제역방역팀장이 강의한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주요 질병에 대한 교육은 민간전문가인 전남대 수의과대학 서국현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가 방역역량을 향상시키고, 질병별 전문 지식을 함양하여 자율방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방역주체별 맞춤형 방역교육 기회를 확대해 방역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정부의 방역정책과 가축질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축산농가의 교육 기회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축산농가 순회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홍성보건소 금연사업팀과 함께 도청 내포마루에서 금연 희망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등 금연 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일대일(1:1)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개인별 일산화탄소 측정 후 수치에 따른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 또 상담을 마친 후 전화·메일 등을 통해 12개월 동안 금연 유지 확인 등 추구관리도 실시한다. 이번 금연클리닉 추진에 앞서 도청 직원 중 흡연자 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에 참여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 비율이 63%로 집계됐다. 금연 의지가 있는지 묻는 문항에서는 참여자 35%가 6개월 이내는 아니지만 언젠가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1개월 이내 및 6개월 이내 금연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2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도는 공무원 금연캠프 수료자와 함께 이동 금연클리닉 등록을 독려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오는 7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더 강화한다. 도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를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명시한 ‘지방세 납세자 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이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납세자 권리보호를 확대·강화하고,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고쳤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 등도 별도로 제정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익을 보호받을 권리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세무조사 연기 신청 및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시 통지받을 권리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 △세무조사 연장 또는 중지 시 통지를 받을 권리 등이다. 이번 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으로 위법·부당한 세정집행에 대한 구제가 한층 강화되고, 마을변호사·마을세무사 등과 합동으로 통합 무료법률 및 세무 상담 운영도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권리헌장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오는 10일과 25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내 도서관 직원 대상 직무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의 최신 운영 흐름을 알아보는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은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10일 실시하는 직무 교육은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아영 서울 강남구립못골도서관 관장과 박철민 서울 송파글마루도서관 과장이 도서관 현장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25일에는 ‘도서관계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국외 도서관 동향과 올해 디지털 트렌드·디지털 큐레이션에 대해 이해하는 도내 사서 워크숍을 개최한다.워크숍에서는 도서관 전문 기업 비블리오티카(bibliotheca)의 김영춘 팀장, 아이티컨버전스랩(ITCL)의 연대성 대표, 도서관시스템 개발 기업 나이콤의 김주형 이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달의 직무 교육으로 도내 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도서관의 미래를 준비하는 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천안지역 과수원을 대상으로 발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생조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과수화상병 조기 박멸을 위해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천안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1차 합동조사는 농가 및 관계자 청취 조사, 배·사과 과수원 현지 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병지 중심 5㎞ 반경 이내 과수원 및 묘목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의심 증상을 보이는 과수나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배·사과나무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가지, 잎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이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병 확산을 막고 안전한 국산 과일 생산을 위해 해당 과원을 폐원하며, 나무 전체를 매몰하는 등 신속히 공적 방제 조치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과 미발생 지역 모두 예찰 및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즉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보리, 밀 등 맥류 농가에 사람이나 가축에게도 독성을 일으키는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4월 하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이삭이 패는 시기에 기온 18〜20℃ 이상, 습도 80% 이상으로 올라가는 고온다습한 날이 3〜4일 이상 지속되면 발병해 급격히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삭에 발병 시 열매가 갈색으로 변하고 악화되면 붉은색 곰팡이 포자가 나타난다. 줄기에 감염되면 발병 점부터 갈색으로 변하며, 심하면 이삭이 나오지 않고 이삭이 나오더라도 대개 기형이 돼 수량이 감소한다. 붉은곰팡이병 방제를 위해서는 출수 시기인 이달 상·중순에 적용 약제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알무리유제), 캡탄수화제(모두나, 부패왕, 머판 등)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출수기에 비가 내리면 반드시 방제하고 포장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이승수 전작팀장은 “지난해 전국적인 붉은곰팡이병 발병으로 맥류 품질이 저하되고 수량이 감소한 바 있다”며 “감염이 심한 종자나 생산물은 사람과 가축에게도 독성을 일으키므로 철저히 방제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8일 제31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익현 의원은 “국가산업단지는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지정면적이 넓은데 충남지역 미분양 면적의 70% 이상이 국가산단이기 때문이며, 장항국가산단의 경우 분양공고 면적대비 분양률은 22.8%에 불과한 현실이어서 더욱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익현 의원은 “충남도 내 산단의 대기업 입주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북부권에 집중돼 있는 반면 서천을 비롯한 청양 등 남부권은 대기업 입주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이러한 특정 지역으로의 대기업 입주 쏠림현상은 충남도 내의 균형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함은 물론 장항산단을 비롯한 남부권 지역 국가산단의 미분양률을 높여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익현 의원은 “충청남도는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우량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및 고령화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이 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밀의 학교급식 연계로 농가소득 증대 및 청년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반시설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양금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올해부터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으로 모든 농산물에 농약사용이 제한되고 있으나 수입 밀은 쌀보다 제초제가 100배나 많은 기준으로 수입이 허용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잔류 농약으로 안전해야 할 수입 밀이 위험한 먹거리가 되어 건강한 도민의 식탁을 점유하고 있어 수입 밀 품질에 대한 염려는 날로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7년 기준 충청남도 밀 생산량은 1,513톤이고 이 가운데 40%인 600톤만을 수매하였으며 나머지 60%는 자율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나 개별 소비처를 찾지 못해 재고가 쌓여 농민들은 어쩔 수 없이 재배 면적을 축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우리 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우리 밀의 소비가 학교급식과 연계 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판로가 확실한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로 인해 안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젝트 ‘으랏차차! 아이사랑 프로그램’이 해가 갈수록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교사, 교장 및 교감 등 운영 지원단 666명이 216개 학교에서 학생 215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운영지원단에는 841명이 지원해 666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9명이 증가한 것으로, 대상 학교와 학생도 각각 29개교, 293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비해 6000만 원을 증액한 5억 2000만 원을 지원하며 프로그램을 뒷받침한다. 으랏차차! 아이 사랑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하며 자신감이 부족해 또래로부터 거부당하고 나 홀로 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는 충남교육청만의 독특한 사제동행 프로젝트다. 프로그램 운영 지원단은 1명이 학생 1~4명을 맡아 매일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말·방학 중 테마 체험활동을 포함해 사제 간에 진정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문화공연 관람, 힐링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지역 스마트혁신성장을 수행할 ‘충남과학기술진흥원’(가칭)의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결과, 비용편익분석(B/C) 값이 1.885로 높게 나타난 덕분이다.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미래산업국장, 자문위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이날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과 비전, 목표 및 과제, 주요기능, 업무, 조직과 인력, 사업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용역자료에 따르면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도내 혁신역량제고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과학 기술 혁신 전담조직을 구성, 신성장동력발굴 및 스마트 균형발전을 촉진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충남은 기업주도로 연구·개발(R&D) 총량은 상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정부 연구개발 투자 등 공공부문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국가 생산 기여도에 맞는 혁신역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진흥원이 설립되면 도내 자생적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R&D 기획 전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아파트를 초저가로 제공한다. 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혼인 기피를 낳고, 이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선7기부터 전담팀을 꾸려 준비해 왔다.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 정책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다,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고, 기존 행복주택은 원룸형으로 공간이 협소해 육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충남행복주택은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월 임대료는 최고 15만 원으로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놀이터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 등이다. 공급 면적은 36㎡형(옛 18평)에서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