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 지난해 전국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는 18.5%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총 345명 중 149명(43.2%)이 주택 화재로 발생했다.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석 연휴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 또 귀성객의 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에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기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위원장 최병수, 김희조) 및 공무원 등 16명은 지난 3일 민관협력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선도지역인 서천군 서천읍을 방문했다.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서천읍의 민관협력 우수사례와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서천읍은 행복나눔 꾸러미사업,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과 민간 후원회를 통한 기금 모금운동으로 공공과 민관이 협력해 이룬 큰 성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선진복지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서천읍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협의체 위원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겸 서천읍장은 “고산면에서 벤치마킹 온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천읍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지난 29일 마산면 복지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복지면장, 이장, 반장, 협의체위원, 맞춤형복지팀 등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이 모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산면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은 올 4월 복지면장(면장 이명근)을 필두로 총 57명의 발굴단원들이 모여 결성됐으며, 마산면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실천을 위해 수시로 발로 뛰는 현장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지난 7월말 기준 총 19세대의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추진 중이며, 이달 추가 발굴된 2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신규 선정하고 꼼꼼한 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마산면에 따르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 마산면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이 대상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마산면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준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관심이 필요한 사각지대가 있어 복지면장으로서 우리 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민이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마산면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서천군 내 취약계층 아동(5세~8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엄지척! 우리가족 소풍가는 날’을 실시해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드림스타트는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가족 구성원이 다 같이 나들이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에게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소풍 물놀이에 참여한 미취학 아동과 가족들은 가족끼리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고 신나게 놀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을 증진시켜 가족들만의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이날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만전을 기했고 참여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끝이지 않았던 이번 물놀이는 긍정적인 의사소통으로 건강한 가족이 되기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물놀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부모님이 바빠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를 적극 방문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노 군수는 지난 21일 서천 지역 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체육국장을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현안사업인 ▲서천군 실내수영장 건립(36억원) ▲실내 테니스장 조성공사(9억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공사(7억5천만원) 등 총 3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52억5천만 원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서천 실내수영장 건립 사업은 군민들의 여가생활 지원은 물론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건강복지를 증진시키고자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노 군수는 오 국장에게 해당 사업의 당의성을 충분히 설명했다. 또한,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실내테니스장 및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은 체육시설 부족 해소와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임을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체육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와 유기적인 협조를 하겠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지역의 국비 사업들이
서서천농협(조합장 임경환)이 지난 16일 비인면사무소를 찾아 관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5대를 행복비인 후원회에 기증했다. 행복비인후원회(문도선)는 이날 기증 받은 보행보조기를 거동이 불편하나 경제적 이유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사용법을 안내하고 전달했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성내2리 어르신은 “무릎이 좋지 않아 늘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다른 손에서는 짐을 들고 다녀서 불편했는데 이렇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해주니 팔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한결 편할 것 같다”고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서면주민자치회 ‘제2기 커피교실 학습자 바리스타 프로그램’ 수강생 10명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한 기념으로 13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기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기 수강생들은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가 마련한 12주간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기 수강생 전원 합격에 이은 두 번째 전원 합격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감사한 마음을 모아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회원 중 최고령자인 지정애(72세) 어르신은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바리스타에 도전하게 됐는데 이렇게 자격증까지 획득하게 돼서 감사한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행복한 기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복한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새로운 도전이 나에게 행복을 주고 더불어 타인에게도 기쁨을 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면 주민자치회 작은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2기 커피교실 학습자 바리스타 자격증’은 올해 4월 4일 개강해 3개월 간 진행됐다.
서천군 자율방재단(단장 이수영)은 지난 21일 시초면 시초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주택에서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을 가졌다. 이달 초 내린 폭우로 주택 뒤쪽에 토사유실이 발생해 복구작업을 실시해야 함에 따라 서천군 자율방재단이 나서 주민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작업 규모에 힘을 보탰다.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직접 삽으로 흙을 떠서 마대에 담아 쌓는 작업을 시행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난 3일에도 폭우피해 가정을 찾아 자원봉사를 갖는 등 지역 주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관구, 이하 협의체)는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사랑의 안심전화카드 제작 및 부착에 나섰다. 사랑의 안심전화카드는 해당 마을 복지도우미와 복지반장은 물론 자녀와 요양보호사, 한산면행정복지센터의 연락처를 기록한 자석 스티커로 냉장고나 전화기 옆에 부착해 응급상황 시 어르신들이 손쉽고 신속하게 연락을 취함은 물론 독거노인들에 대한 효율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산면과 협의체는 사랑의 안심전화카드를 500개 제작해 복지도우미와 복지반장 58명을 통하여 직접 해당 마을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부착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복지도우미와 복지반장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꾸준히 전화 또는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노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외리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81세)은 사랑의 안심전화카드를 보고 “급한 일이 있을 때 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안심전화카드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4일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전월대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발생위험이 67% 증가(건수대비)하는 등 무더위와 장마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상대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가 취약한 50인 미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의 정의와 종류 ▲식중독 발생 사례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요령 등으로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노약자·어린이들이 많은 곳에 식중독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및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복 위생팀장은 “소독 및 세척된 채소는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 보관하도록 하며, 폭염 시 생채소 제공 대신 가열 조리된 음식을 제공해야한다”라며 “또한, 육류는 완전히 익혀 먹기(중심부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중3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변화된 고입 제도 및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2019학년도 내 고장 학교 다니기의 하나로, 지역 학생의 서천지역 외 다른 지역 진학을 줄이고 관내 지역 고등학교의 프로그램을 특화해 서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이상길 교육연구사의 ‘고입의 이해와 맞춤형 진학지도’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시제도의 변화와 전형계획을 안내하고 고등학교 선택 시 맞춤형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관내 학부모에게 충분한 고입진학 정보를 제공해 자녀의 학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12회 충남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가 지난 23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부설 서천군수화통역센터)는 회원 3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서산 음암중학교 수화동아리 ‘다드림’ 학생들의 수화노래와 김묘규 아리랑 무용단의 한국무용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인사말씀, 농아인권리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참석해 농아인들을 격려하는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농아인의 날은 1946년 6월 조선농아인협회가 설립된 해의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해 ‘6.3농아인의 날’로 재정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천군 한산면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이하 한산초)는 지난 20일 전교생, 학부모님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삼겹살 파티, 라인댄스팀의 댄스공연 관람 및 댄스체험, 교육 마술 감상 및 마술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날의 행사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까지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로 매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교육 활동에 반영해 운영된다. 이날 6월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댄스, 마술을 관람하고 체험해봄으로써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행복한 배움 나눔터를 조성했다. 행사는 방과후학교 방송 댄스 시간에 즐겁게 갈고 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자랑하고, ‘위드’ 라이댄스팀을 초청해 K-POP 메들리,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 교육 마술은 참가들의 재미, 관심, 흥미를 갖기에, 충분했고, 직접 마술을 체험하면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같이 삼겹살도 먹고 신나게 댄스도 추고, 마술도 보면서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학부모회장은 “모처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데 모여 즐거운 추억과 한산 교육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던 고마운 행사였다”라고 전했
서천군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나혜숙) 원아 61명이 지난 21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마산면 소재 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여름 과일, ‘블루베리’를 관찰하고 맛보는 자연생태체험학습을 가졌다. 원아들은 보랏빛이 도는 먹음직스러운 블루베리를 직접 따 먹어보기도 하고 우리 가족과 나누어 먹기 위하여 블루베리 통을 가득 채워보며 수확의 기쁨과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움에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5일 유·초·중·고 통합학급담당교사 26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현장에서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김인규(서천발달장애인 미술창작 협동조합 이사장) 강사의 “통합교육이 왜 소중한가?”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김인규 강사는 통합교육의 중요성, 발달장애 학생의 예술 활동 사례소개, 현장에서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학교를 졸업 후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통합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단순한 물리적 통합이 아닌 상호 간의 통합 환경 구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라며 “문제행동보다는 아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모두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한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 지원과 통합학급 교실이 한층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