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산] 이효실 기자 = 세계적 겨울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에서 화려한 겨울철새들의 날갯짓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 이라는 주제로‘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한다.
[서해신문=서천] 이효실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천군의 대표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일대 등산로를 정비했다. 종천면은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이해 여름 내 무성하게 자랐던 잡초와 잡목 등 등반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등산로 정비를 실시했다. 구승완 종천면장은“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희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등산로 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 전체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한 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속의 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도 아름다워 사계절 많은 등반객들이 찾는 서천군의 명소이다.
[서해신문=서천] 이효실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마음 편히 씻을 수 없는 어르신들의 욕구 해소를 위해 칠지1리, 선도3리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욕봉사는 '목욕하고 칼국수 먹는 날'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행복비인후원회의 후원과 행복비인봉사단의 참여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고 점심식사로 칼국수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이번 행사는 가을 추수작업으로 바쁜 철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이장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목욕탕으로 직접 모시고 왔으며, 행복비인봉사단은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몸을 깨끗이 씻겨드렸다. 임정란 행복비인봉사단원은 “처음 목욕봉사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도와주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르신들의 따스한 온정 때문에 계속하고 있다”며 “나의 손길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신문=아산] 이효실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김선옥)은 아산시민의 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향후 원활한 도서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서관 보유장서 및 이용현황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도서대출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 1월부터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도서관 통계 자료를 정리·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아산시립도서관의 보유 장서 수는 2017년 480,974권에서 2018년 605,097권으로 연평균 5.38% 증가하던 장서가 중앙도서관 개관 후 25.8%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8월 기준 아산시 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은 74,057명, 대출 자료는 2013년 557,867권에서 2018년 688,959권으로, 5년 만에 23.4% 대출 증가했다.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아산시립도서관(6개관) 일평균 이용자 수는 4,233명이며, 이 중 중앙도서관 이용자 수가 1,952명(46%)에 달한다. 또한 일평균 도서 대출 권수는 3,459권으로 분석됐다. 아산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통해 아산시민의 독서 열망과 의지를 알 수 있었고, 아산시립도서관이 아산시민에
[서해신문=아산] 이효실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한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스콧 맥킨(Scott Mckean)사단장이 오세현 아산시장과 교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은 평택미군부대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곳으로 온천을 포함해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는 만큼 더 많은 부대원과 가족들이 아산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콧 맥킨 사단장은 “아산시에서 부대원들 대상으로 특화된 영문판 아산관광지도를 제작해 배포한 덕분에 편리하게 아산을 찾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 시장은 “먼 이국땅에서 한국의 안보를 위해 노력하시는 미군장병과 가족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아산시의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화의 통로를 열고 언제든 상호 소통하여 상생하는 협력관계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에 스콧 맥킨 사단장은 “한미연합사단 창설은 세계최초의 2개국 군의 사단 편성이며 이는 한미동맹의 상징인 만큼 향후 미2사단이 인근 도시들과 좋은 이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한 스콧 맥킨 사단장은 1990년 웨스트 포인트의 미 육군 사관학교에서 기갑장교로 임관했으며 이라크 보안 협력 부장의 보직을 거쳐
[서해신문=서산] 이효실 기자 = 세계적 겨울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에서 화려한 겨울철새들의 날갯짓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 이라는 주제로‘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220여종 30만 개체의 겨울철새들이 찾아오는 천수만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겨울철새들의 화려한 날개 짓으로 국내외 다양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천수만 일원의 다양한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투어와 ▲솟대만들기 체험 ▲조류관찰 야외체험 ▲곤충 체험 ▲생태사진작가 초대전 등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주한외국인 탐조투어 행사와 국내 탐조인들이 참여하는 탐조대회를 통해 서산시와 천수만의 생태적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는 단기간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주말 철새탐조투어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부석면 마룡리, 창리, 간월도리 지역민이 참여해 떡메치기와 장터식당, 한과와 어리굴젓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해신문=서산] 이효실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부서장 및 읍면동장의 권한, 역할 및 책임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3대 시정혁신의 일환으로, 시는 시장의 권한을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과 마주하는 부서장(읍면동장)에게 이양함으로써 신속하고 책임 있는 현장행정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서장(읍면동장)의 권한 강화를 위해 ▲읍면동장의 부읍면장․ 총무팀장 임명 권한 부여 ▲소규모 주민숙원(불편)사업비 증액 편성 ▲주민편의․민원과 밀접한 업무 읍면동장에 위임 ▲위원회 민간위원․ 강사 위촉 시 부서장이 전수·위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서장(읍면동장)의 역할도 강화한다. 부서 소규모 행사 및 읍면동 관내 행사는 부서장(읍면동장)이 주관해 추진한다. 시장은 의식행사 참여를 가급적 지양하고 행사 이후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며 서산시 사무전결 처리 규칙 개정을 통해 사무 처리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부서장(읍면동장)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각 부서(읍면동) 소관 민원, 업무 및 행사 추진 결과를 부서장(읍면동장) 평가에도 반영하는 등 권한과 역할 강화에 따른
[서해신문=계룡] 이효실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4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계룡중학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생명사랑 서약문 낭독, 자살관련 OX퀴즈, 희망 메시지 룰렛 돌리기, 행복사진관, 사랑의 우체통 등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체험 단계별로 동기유발을 위한 선물이 제공하여 학생들의 관심 제고 및 교육 효과를 높이고 체험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미흡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은 추후 사업에 반영,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한 한 학생은 “재밌는 체험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방법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사랑체험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과 사고를 가진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존중의 분위기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계룡시 보건소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계룡중학교, 용남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서해신문=계룡] 이효실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3일 상강(霜降)을 맞이하여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인 정명각에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안일선 부시장을 비롯한 새마을지회 회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현재 2200여기의 무연고 유골과 477기 유연고 유골이 있으며 이날 제례는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적 제례방식에 따라 안일선 부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 축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안일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천안] 이효실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과 천안시민들이 본격적인 민선7기 시정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 천안시는 24일 세종웨딩홀 컨퍼런스 홀에서 ‘시민이 그리는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올해 원탁토론회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회째로,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신청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개선할 분야에 대한 사전조사를 시행해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제안 아이디어를 미리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토론에서는 시민이 진단하는 천안의 현재를 논의하고, 2차 토론에서는 민선7기 시민의 시정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중 최연장자인 이두우(77) 씨가 개회선언을 하고 폐회선언은 최연소자 송지혜(13) 양이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약 3시간동안 진행된 토론에서 시민들은 △동남권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와 같은 정주여건 분
[서해신문=천안] 이효실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다음달 19일 시청 봉서홀에서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의 미래상을 담은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 교통, 공원․녹지, 환경 등의 분야별 전문가 토론 후 방청객의 의견을 듣는 순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계획으로서의 위상을 가진다. 따라서 다른 법률에 의해 수립하는 각 부문별 계획이나 지침 등은 천안시의 가장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을 따라야 한다. 천안시는 2017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행복참여단’을 구성해 ‘행복과 흥이 넘치는 안전한 인간 중심의 혁신 도시’를 천안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기존 1도심 11지역중심이던 도시공간 구조를 1도심 2부심 3지역중심으로 변경해 주발전축과 보조발전축을 설정하고 2035년까지 목표인구는 96만명으로 계획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20
[서해신문=논산] 이효실 기자 =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해석해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선현의 정신문화 계승 발전과 예학의 고장 충남 논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정신문화 축제인 ‘논산향시’가 올해로 8번째 열린다.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하고 논산시·충청남도교육청·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논산시유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논산 돈암서원(연산면 임리 소재)에서 개최된다. 조선시대 과거제의 1차 시험에 해당하는 향시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구분해 시험을 실시하며, 적정한 수준의 한자 시험과 한글 글짓기 실력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장원, 차상, 차하, 장려로 선발해 논산시장 및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 등을 시상하며, 유가행렬 및 방방례가 실시된다. 또한,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논산향시’ △인성회복운동선언 ‘만인소 퍼포먼스’ △청소년 한마당 △인문학 강좌 ‘여행, 세상에서 가장 큰 책을 펼쳐라’ △조선시대 복식체험 △탁본놀이·전통악기체험·공예·다도체험 △응도당 3D퍼즐조립·젓가락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
[서해신문=논산] 이효실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맞춤형 복지업무 수행을 위해 15개 읍면동에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강경·연무·취암·부창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7개면에 이어 하반기에 성동·광석·은진·채운에 전기차 4대를 추가로 보급해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서비스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보급된 차량은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주민생활실태 확인, 위기가구 긴급지원, 생활물품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됨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는 복지공무원들의 현장 방문 시 대상자로부터 폭력 등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함께 보급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5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이 보급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해신문=논산] 이효실 기자 =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 개선에 따른 후속조치로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고장률 감축을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2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는 물론 농업기계 고장, 작동미숙으로 인한 수명 단축으로 비용부담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2019년부터 농업기계 임대 시 안전교육을 필히 이수해야 함에 따라 3일중 1일은 꼭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현황 및 대책 ▲농업기계 사고대응과 보험처리 요령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 ▲농업기계 임대 안내 및 수요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도로교통공단,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유능한 강사들이 농기계 사고 시 대처요령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손해사정인의 현장의 소리를 들려 줄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최소화는 물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기술과 농업기계팀(☏041-746-8361~6)으로
[서해신문=서천] 이효실 기자 = 오는 30일 충남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 강석화 시인이 함께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천군이 지원하는 이번 공연은 강석화 시인의 시와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토크쇼이다. 강석화 시인은 3년 전에 서천으로 귀촌하여 서천을 노래하는 시를 계속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장항을 노래한 '장항 물양장에 앉아'와 판교의 옛 거리를 그린 '칠십 년대 거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서천문인협회의 회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서천에 관한 작품을 꾸준히 창작하고 지역에 돌려주는 것이 지역 예술인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권해경 지휘자는 “이번 공연이 2018년에 서천 군민과 만나는 마지막 무대이므로 하이든의 ‘교별 교향곡’ 등 재미있고 품격 있는 연주로 즐겁게 해드리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작은음악회’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