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6대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군수 후보로 출마하여 아깝게 낙선했던 이덕구 전 서천군청 기획실장이, 무소속 김기웅 군수 선거 출마자의 선대본부에 합류할 예정이다. 24일 김기웅 후보측은 김 후보의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이 전 실장이 선대본부 합류를 결정, 빠른 기일 안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김기웅 후보의 선대본부장직을 맡아 선거운동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이 전 실장의 영입은 김 후보의 행정 경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하여 행정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이 전 실장의 도움이 절실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전 실장이 그동안 서천지역 사회에서 쌓은 덕망과 지난 선거에서의 경험 등을 토대로 서천을 새롭게 바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하여 이덕구 전 기획실장은 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많은 주민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못다 이룬 꿈을 김기웅 예비후보와 함께 이루기 위해 김 후보의 선대본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 후보가 펼친 선거공약이 지난 선거에서 자신이 주장한 공약들과 대부분 대동소이하고, 김 후보와 같은 전문 경영인을 서천군 행정에 영입함으로써 지체되
김경환 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은 20일 무소속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시 26살 어린 나이에 남의 공장에서 일을 배울 때 있었던 억울하고 힘든 사건이었는데, 또다시 발목을 조이는 족쇄가 되었다”면서 “백배사죄하고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과오를 정리하고,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진정한 지역에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6.13 군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입후보자 1차 서류검증 절차에서 18년전인 2001년 3월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부적격 처리되자 고심 끝에 이 같은 어려운 결정을 하고 탈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박래(자유한국당) 서천군수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의원, 자유한국당 당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출정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노 후보의 ‘서천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약’ 발표에 주민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주민 친화적 선거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노박래 후보는“현재 우리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을 기점으로한 경제도시, 한산모시,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 갈대밭, 장항스카이워크 등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등 위대한 번영을 위한 재도약 발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앞으로 서천군 발전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우수한 기업유치, 군청사 신축, 한국폴리텍대학 등 굵직한 현안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까지 서천군정을 잘 이끌어온 안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서 반드시 서천발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노박래 서천군수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지역 사업가 A씨가 이번에는 무고혐의로 경찰에 고소를 예고하는 등 양측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가 A씨는 지난 17일 서천군청 정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노 군수가 검찰 고발에 따른 위반혐의 사실이 없고 오히려 본인을 무고죄로 맞고소하는 등 여론몰이를 일삼고 있다”며 “이에 엄중한 처벌이 요구되는 무고혐의로 또다시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지난달 31일 군청 게시판에 올린 B씨, C씨의 양심선언에 대한 왜곡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B씨, C씨 등이 무슨 경위와 무슨 관계로 군청 게시판에 노 군수 옹호하는 글을 게시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A씨)은 당초 B씨가 처벌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고소장에 자기를 제외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본인(A씨)이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법률 대리인에게 당초 작성한 고소장 내용을 변경해 접수했다. 즉 B씨와 공모한 것을 본인(A씨)이 단독으로 행한 것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박래 군수가 잠시나마 소나기를 가릴 수는 있겠지만 서천군민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무릇 참 정치
노박래 군수를 검찰에 고발한 지역 사업가 박 대표의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 양승일 변호사가 “700만원을 노 군수 부인이 직접 받아간 것으로 안다”라고 밝히면서 노 군수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양 변호사는 지난 17일 군청 정문 앞에서 서천 참여연대와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지역신문 A기자의 “노박래 군수님의 사모님이 직접 오셔서 돈을 받아가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게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700만원을 전달한 장소 및 일시가 노 군수 주장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라고 전했다. 양 변호사는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에 명시한 것처럼 지난 2014년 5월 사업을 원만히 진행하기 위해 군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에 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모씨가 밝힌 대로 박 대표 500만원, 양모씨 200만원 등 총 700만원을 ‘은행 봉투’에 담아 돈을 요청한 최모씨에게 전화해 S법인 2층 사무실에서 만나 최모씨 부인에게 전달했고 돈을 받은 최모씨 부인은 전화를 받고 온 노 군수의 부인에게 박 대표가 있는 데서 정확히 전달했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700만원을 돌려 받았냐”는
서천경찰서가 지역사업자 A씨의 ‘노박래 군수 정치자금법 등의 혐의’에 따른 검찰 고발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서천경찰서는 지난 9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한 A씨의 ‘노박래 군수 정치자금법 등의 혐의’ 건이 충남지방경찰청을 경유해 이첩됐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자(고발인) A씨도 뉴스아이즈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서천경찰서 담당 수사관으로부터 경찰서 출석 요구에 대한 사전 통보에 응해 지난 9일 ‘노박래 군수 정치자금법 등의 혐의’의 고발 건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라며 “고발내용에 대한 수사관의 질문에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수사관에게 답했다”라고 전했다. 서천경찰서는 ‘노박래 군수 정치자금법 등의 혐의’의 검찰 고발내용을 토대로 관련된 인사들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사전 통보를 통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된 인사들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노박래 군수를 상대로 출석 요구 사전 통보해 관련 인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검찰 피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노박래 군수는 지난 10일 사업자(고발인) A씨를 무고혐의로 서천경찰서에 고소했다. 서천경찰서는 지난 10일 노 군수가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취임 100일을 맞는 소감은? 지난해 12월 26일자 서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됐으며 벚꽃이 화창하게 만개하는 봄 속으로 들어왔다. 취임 100일이 지나가는 현시점에서 구상하고 추진하려던 치안 시간표는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감받는 치안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 (경찰)업무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이제는 모든 활동과 평가의 기준이 경찰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순찰 활동도 경찰의 판단보다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를 먼저 생각하고, 112신고 처리에 있어서도 신속 출동, 공정한 업무처리와 함께 내 가족의 일을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외롭게 홀로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끼니를 거르는 아동뿐만 아니라 남몰래 눈물짓는 범죄피해자들이 있다.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력단체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 ◇ 노인 인구가 많은 서천의 치안을 위한 특별한 방안이 있는지? 서천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2.5%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였다. 매년 노
김기웅 서천군수 선거 예비후보자가 서천군청 이전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지역사회의 파란이 예상된다. 김 예비후보자는 6일 서천읍 소재 문예의 전당에서 가진 서천군수 선거 출마 선언을 통해 “군청사 이전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를 전면 재검토하고 심도 있는 분석과 군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민선 6기에서 이미 이전을 확정한 군청 청사문제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군민의 행복한 삶이 우선시 돼야만 한다”며 “군의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 모두의 뜻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황폐해진 서천읍 구도심권 재생사업과 서천 읍성 복원 등 청사 이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축예정지를 포함, 저비용 고효율을 적용한 계획으로 신중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예비후보자는 “침체 되고 답보 된 서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든 군민이 함께 웃는 서천을 만들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위기극복을 위한 능력 있는 군수, 서천을 변화시킬 유일한 전문 경영인”이라며 “오직 서천의 중흥과 잘사는 서천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근 노박래 군수의 검찰 피소 사건으로 군청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의혹에 관련된 인사들이 저마다 사건의 본질에 대해 각자가 주장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면서 이 글의 조회가 2000여건을 넘기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노 군수 검찰 피소에 관련된 인사 B씨는 지난달 31일 ‘(고발인) A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고발 건과 관련하여’라는 제목으로 군청 게시판을 통해 “선거를 앞두고, 사실과 다른 소문과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어 그 누구와의 이해 관계없이 진실만을 말하고자 한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4년 5월 당선 가능성이 많은 현 노 군수에게 선거자금 주자는 사업자(고발인) A씨 제안으로 본인(B씨) 200만원과 A씨 500만원 등 총 700만원을 현 노 군수와 가까운 제3자를 통해 현 노 군수 부인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3자에게 편지봉투 2개에 500만원과 200만원을 담아 전달했고 제3자가 그 봉투를 피로회복제 박스에 담아서 전달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또 “전달을 마친 제3자와 A씨가 본인(B씨)에게 찾아와 700만원 중 200만원은 제3자 자신도 선거자금을 주고 싶다
노박래 군수가 지난달 21일 지역 사업가 A모 씨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의혹으로 검찰에 피소당한 것으로 알려지자 군청 공직사회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16년부터 발생한 군청 내 공무원들 비리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다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비리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한편 이제는 노 군수까지 검찰에 피소를 당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검찰 피소에 반박하기 위해 초췌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노 군수의 모습을 인터넷방송으로 지켜본 군청 직원들은 씁쓸하고 착잡한 마음 등의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대전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서천지역 사업가 A모 씨는 지난 21일 노박래 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등의 의혹을 제기한 고발장 접수했으며 이에 따라 담당 검사에게 접수된 고발장을 인계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군청 공직사회는 급경색됐다. 군청 공무원들은 식당 및 휴게실 등에서 삼삼오오 모여 “고발인이 누구냐? 정치자금은 얼마냐? 사실이냐? 큰 문제다!” 등 노 군수의 검찰 피소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며 몰려올 파장을 염려했다. 군청의 한 공무원은 “루머성 이야기로만 떠돌던 것이 검찰 피소로 인해 수면 위로 올라온 것 같다”라고
6·13 지방선거 서천지역 군수·도의원·군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에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등 총 4명이 군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9명, 바른미래당 1명, 민중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1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3명 등 총 5명이 신청해 서천지역 6월 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자는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군수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등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쳤으며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은 노박래 군수는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출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김기웅 전 서천군 수협조합장도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군수 선거전에 돌입했다. 도의원의 경우 1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이 자유한국당에는 조중연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 마음 잡기에 한창이다. 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금봉 전 군의원이, 자유한국당에는 오세국, 한경석 등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향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의원의 경우
서천지역 학생들이 2017년 충남도가 실시한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의 9개 세부항목에서 교우관계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선택했다. 또 두 번째로 교사와 관계를 뽑았고 그 뒤를 이어 교육방법을 선택했으며 나머지 학교 주변 환경, 학교시설 및 설비, 소질과 적성 개발, 교육내용, 학습결과, 전공 등 순의 결과를 보였다. 도는 지난해 지역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내용 ▲교육방법 ▲학습결과 ▲소질과 적성 개발 ▲전공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시설 및 설비 ▲학교 주변 환경 등 총 9개 세부항목을 설문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교육내용에서는 만족의 답변은 40%로 도내 평균 48.7%에 밑돌았으며 불만족의 답변은 16.7%로 도내 평균 13.7%를 웃돌았다. 보통의 답변은 43.3%를 나타냈다. 교육방법에서는 만족의 답변은 46.7%로 도내 평균 44.9%를 웃돌았으며 불만족의 답변은 13.3%로 도내 평균 14.8%보다 약간 우위를 나타냈다. 학생 40%는 보통이라고 답변했다. 학습결과에서는 만족의 답변은 33.3%로 도내 평균 39.9%보다 약간 높은 모습을 보였으며 불만족의 답변은 6.7%로 도내 평균 12.4%보다 밑돌았다. 보통의 답변은 60%를 나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인 유승광 박사가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박사는 3일 서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정신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지원하고 부정부패와 밀실 행정으로 얼룩진 서천군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라며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그는 “인구 16만의 서천이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지금의 서천은 경제,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낙후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서천을 30년 연구한 서천전문가의 전문성과 교육자 출신의 청렴한 리더십으로 부끄러운 과거를 극복하고 군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연구하고 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 서천의 빛과 그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구상해왔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서천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꽃피울 수 있는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급변하는 현시대는 저성장의 시대로 과거와 같은 패러다임은 지역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이제 생명을 다했다”며 “서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의 새로운 경제모델을 세워 군민들이 ‘더 좋은 삶’을 누릴수
노박래 서천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1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됐다. 고발인 A씨는 지난 27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1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발인 A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박래 소속 정당은 노박래에 대한 경선 참여를 배제하고 제명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서천군수 노박래를 처벌하여 일체의 혐의사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촛불 시민혁명으로 적폐세력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미투 운동으로 기본권 향상에 대한 외침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인은 정치인의 생명은 ‘청렴과 도덕,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본인은 서천군수 노박래가 청렴과 도덕 약속 세 가지 덕목을 갖추지 않았음을 지난 4년 동안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본인은 서천군수 노박래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1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렴과 도덕,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정치인은 서천군민 모두에게 독이 됨을 다
서천지역 기존 군의원 정수가 9명에서 7명으로 줄이는 조정(안)이 통과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충남도·전북도 시·군의원선거구의 명칭과 구역, 의원정수를 정했다. 이날 중앙선관위는 충남도의 시·군의회 의원 총정수 171명 중 지역구의원은 145명, 비례대표의원은 26명, 선거구 총 55개 등에 대한 시·군의원 지역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규칙을 의결했다. 시·군별 지역구 의원정수는 4개 시에서 6명(천안시 3명, 공주·아산·당진시 각 1명)이 늘었고, 4개 군에서 5명(서천군 2명, 금산·청양·태안군 각 1명)이 줄었다. 홍성군은 비례대표의원정수가 1명이 늘었다. 이를 두고 서천 참여연대는 지난 24일 서천군청 자유게시판을 통해 ‘서천 정치인들 무거운 책임감 통감해야...’라는 논평을 내고 “서천군,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라며 지역 정치권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에게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과 치욕을 선사해 준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 누구 한 사람 군민 앞에 사죄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지적하면서 “그저,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에만 혈안이 돼 상처받은 군민들을 어루만져 주고 ‘참회의 목소리’는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