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집단예배와 음식물 제공으로 5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운영자와 예람교회 목사가 고발 됐다.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은 지난 8일 발령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당진 A교회, 대전 B교회 등이 모여 집단 기도회를 열었다. 방역수칙인 환기와 1M 이상 거리 유지도 준수하지 않고 식사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람교회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을 임대·운영하는 교회로 40여 명의 성도가 일요일 예배 후 한 장소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시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운영자와 예람교회 목사 모두 서산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 지침 위반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힘든 시기 방역 수칙 등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올해 충남 서산시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 12만TEU를 기록했다. 어제(30일) 기준으로 가집계된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12만317TEU로, 컨테이너 별로 적컨테이너 6만8213TEU, 공컨테이너5만2104TEU) 등이다. 올해 총 물동량 12만317TEU는 전년도 물동량인 7만3870TEU 대비 63% 증가했다. 서산시는 내년부터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율 50% 상향으로 대산항 이용조건이 개선된 만큼 물동량 증가를 위해 충남도·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다양한 항만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속 경기침체에도 지역화주, 컨테이너선사 등 기업과 관계기관 협업으로 대산항 물동량이 최초 12만TEU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항만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기업이 이용하기 좋은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 군민 대상으로 선별검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선별검사를 위해 군은 서천군의사협회와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 저지에 나선 것입니다. 이는 지속해서 발생하는 지역 ‘N차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방역대책의 시행으로 풀이 되는데요.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이 전 군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돌입해 지역 ‘N차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에 나섰습니다. 군은 29일 서천군의사협회와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해병원 ▲서천군보건소 ▲국민체육센터 세 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 편성해 서천군민 5만1865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에 설치된 서해병원 선별검사소에 추가 인원을 보충했으며, 보건소는 기존 천막 형태의 임시 선별검사소 1개 동을 4개 동으로 확대했습니다. 여기에 서천군의사협회와 합동으로 마서면 소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임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국민체육센터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시내버스 운영업체 서천여객 직원과 화금2리 주민을 기점으로 지역 ‘N차 감염 확산’이 현실화 됐습니다. 지난 24일 서천여객 직원 확진으로 최초 지역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화금2리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며 29일 기준 확진자는 20명까지 늘었습니다. 시내버스를 비롯한 마을 내 확산으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이 밝힌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18시 기준 모두 20명. 서천지역의 첫 번째 코로나19 감염고리인 서천여객 직원 A씨는 지난 23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받은 검체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날인 24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A씨의 배우자, 자녀(경기 파주 확진자로 분류), 직장 동료 5명도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5일에는 서천여객 정비사인 7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서천읍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9일에는 서천여객 버스기사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천지역의 2번째 코로나19 감염고리인 화금2리 주민 B씨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화금2리 마을회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28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 공론화를 위한 ‘2020 충남 환경보건 열린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행사는 도내 환경보건 이슈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으며, 온라인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1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충남의 환경보건 정책 방향 모색, 2부 도지사와 함께하는 환경보건 열린 포럼 토크‧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권호장 단국대 교수가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국내‧외 동향과 충남의 환경보건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책 특강을 펼쳤습니다. 2부에서는 양 지사와 함께 ▲청소년 ▲대학생‧청년 ▲복지 ▲시민사회 ▲소상공인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는 이날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관련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일대가 문화재청 공모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기자]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서천군을 포함한 9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문화재청이 평가한 결과 판교면 현암리 일대가 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지역 재생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됩니다. 판교면 현암리 일원은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대상을 모두 담고 있으며, 농업사회에서 근대화를 본격적으로 이뤄낸 마을로 그 사료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업에 선정되면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지원 받아 ▲학술조사 연구 ▲문화재 보수‧정비 ▲역사경관 회복 등의 사업이 추진됩니다. 활용기반 조성사업에는 ▲유휴공간문화재생 사업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한 ▲교육 ▲전시 ▲체험 공간 ▲편의시설 확충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노박래 군수는 문화자원과 역사자원을 연계한 문화재 재생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12월 주거 급여를 받지 못한 가구에 오는 30일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자]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에 해당하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불하는 자입니다. 수급자는 주거안정에 필요한 실제임차료와 수선유지비 등을 포함해 주거급여를 지급받습니다. 군은 지급 대상자 중 12월 정기급여 지급이 누락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주거 지원금은 오는 30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개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의 취업실태, 취업희망 내용 등 일자리에 대한 데이터를 담은 ‘2020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신력 있는 충청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실시된 이번 실태조사는 표본가구 1536가구 중 만 19~64세 2327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희망일자리 분야에서 75%가 추가취업, 이직, 전직을 포함해 향후 일자리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주요산업은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 39.0% △도·소매, 음식, 숙박 17.5% △제조업이 11.7%로 나타났다. 또, 90.5%가 나이와 관계없이 앞으로 계속 일하기를 원하고, 9.5%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임금평균은 235.1만원이었고 평균 희망퇴직 연령은 65.5세였다. 천안시가 취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좋은 일자리,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발굴이 41.7%였으며, 직업상담 서비스 전문성 및 다양성 강화 17.4%, 천안시민 맞춤형 일자리종합지원센터운영 14.6% 등이 뒤를 이었다. 경력단절여성과 관련된 질문에는 만 25~54세 여성 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이 51.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의무화했다. 앞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모든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해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한다. 적용 대상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려 뚜껑을 닫아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년 한 해 21개 기업, 6228억 원, 1만663명 고용이 수반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 아산시는 지난 3월 난연자재 제조업체인 ㈜대원엔비폴의 12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피엔피(반도체생산장비 제조), ㈜케이엔제이(반도체 부품) 등 국내기업 18개사,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산업용 가스), 빔보QSR(햄버거빵 제조) 등 외국인투자기업 3개사와 총 6228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올 한해 기업의 아산 투자는 반도체 등 향후 시장수요의 전망에 따라 자체생산력을 확대하기 위한 제2공장 건립 또는 기존부지 내 증설을 통한 생산설비확장 등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공사 준공 시점과 맞물려 대규모 신규고용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 수도권 포함 전국 어디든 2시간 정도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KTX역세권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젊은 인구, 대규모 일반산업단지의 각종 입주혜택 등 기업도시로서의 역량을 두루 갖춘 장점으로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경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충남도로부터 음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음봉일반산업단지는 총 1605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덕지리, 월랑리 일원에 42만1159㎡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외에 복합용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공동주택용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아산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생산유발효과가 3200여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0년 중앙부처, 충남도 등 공모사업에 32건이 선정되며 총 97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관·단체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는 67개 수상했다. 수여기관별로, 중앙부처 수상 25건, 충청남도 수상 35건, 외부평가 7건으로 총 67건의 기관표창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상 및 1위 4건, 최우수 13건, 우수 20건, 장려 6건, 기타 24건의 수상으로 총 32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대상 및 1위의 경우 ▲2020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선정 평가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2020년 도시대상(장기미집행시설)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제1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나눔실천 우수기관 평가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지적측량 경진대회 ▲충남 사법경찰 활동 평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자치단체 ▲개별공시지가 추진 실적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실적 ▲도로사업 손실보상 미지급용지 보상 추진실적 ▲주거환경개선사업 유공 ▲국토교통업무 발전 유공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유공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이외에도 ▲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최근 서천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마서면 서천국민체육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선별진료소 부근 교통통제와 진료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김진현 의소대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30일 오전 3시 2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경부선 상행 소정리~천안을 잇는 103.5km 구간 철길에서 굴삭기가 화물열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에 있던 40대 남성과 58세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들은 배수관로 설치 작업 중이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철도는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선로에 걸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서천 경제진흥통합센터 1층에 설치한 ‘서천고용복지센터’가 내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포함한 각종 고용복지서비스를 서천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천고용복지센터 개소로 서천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써, 취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최대 6개월간 월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실업급여 업무는 종전대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행하며, 내년 하반기부터 서천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