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올해에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 행위를 발견 시 군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대상은 문화․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숙박시설) 등이며, 위반행위로는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장치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불법행위 목격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 심의회를 거쳐 신고자에 1회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의 숨겨진 독립운동가 44명과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한 ‘서천의 독립운동사’를 지난달 발간했다. 책자에는 ▲서천의 독립운동사 배경 ▲한말의병전쟁과 구국운동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 ▲3.1운동 ▲1920년대 이후 서천인의 국내외 독립운동 ▲서천 출신 독립유공자와 숨은 독립운동가 ▲서천의 독립운동 관련 유적 등 총 7개 주제로 조사한 자료가 수록됐다. ‘서천의 독립운동사’는 관련 1차 사료를 종합 수집하여 서천의 독립운동사 연구 성과를 총망라했으며, 숨겨진 독립운동가 44명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서천군 출신으로 국채보상기성회를 주도하였으나 활동에 대한 평가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송당 김성희 선생의 활동상을 새롭게 조명했다. 국채보상기성회는 서울의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단체로 애국계몽운동에서 중요한 단체로 평가되어 왔다.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김성희 선생의 활약상과 계몽론 그리고 우국충정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국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서천인의 모습도 담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으로 활동한 김갑수와 김인전, 한국광복군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힘쓴 김상을, 서상복, 신현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5일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오세현 시장은 먼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해 인사를 건네고 이용자 대표 조명재 회장, 박영순 부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이나 행사를 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2021년은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하고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어 희망적이다“라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 더 인내를 갖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대한노인회 아산지회를 방문해 오치석 노인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과 면담을 가졌다. 오치석 회장은 노인회관 증축 예산지원 등 타지역에 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두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오 시장은 ”효도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인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일상으로 돌아갈 희망을 품고 잘 견뎌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A형간염,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조개류, 날 것, 젓갈 등) 또는 A형간염 환자와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굴, 회 등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과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이 발생한다.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인 조리하기 등이다. 이외도 4~6세 소아, 13~18세 청소년에게 늦겨울, 봄에 주로 발생하는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도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근육통, 구토 등 증상을 나타내며, 보통 귀밑 침샘의 부종이 생긴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 필요하며, 발열, 침샘 부종 등 증상 발현 시 등원·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택시·버스 등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의무화했다. 이번 조치는 불특정 다수를 매일 접하는 운수 종사자와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중교통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대상은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2800여 명과 버스운수종사자 800여명 등 3600여 명이다. 운수종사자들은 서북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나 천안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결과 코로나19 확진자(무증상자 포함)는 보건소 또는 관계병원과 연계해 완치를 받아야만 운수종사자로서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 정규운 천안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조치로 승객이 더욱 안전하게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두정2 행복주택’ 입주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천안두정2 행복주택은 두정동에 두 번째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두정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권이 높다. 천안두정2 행복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25㎡ 94호 △26㎡ 72호 △29㎡ 48호 △43㎡ 64호 △49㎡ 10호 등 총 288호로 구성됐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청년계층에 공급물량의 80%인 230호를,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공급물량의 20%인 58호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에, 공급대상자에 따라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청약신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또는 LH청약센터 모바일앱에서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 받는다. 청약일정 등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 누리집 또는 천안시 누리집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모든 충남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임시선별진료소가 숨은 확진자 10명을 조기에 찾아내며 ‘조용한 전파’ 차단 효과를 입증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24일부터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더라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청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이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인원은 하루 평균 450여 명, 12일 동안 누적 검사 인원은 총 5355명에 달한다. 이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명의 확진자는 날짜별로 ▲12월 25일 1명 ▲12월 26일 2명 ▲12월 28일 1명 ▲1월 1일 1명 ▲1월 2일 1명 ▲1월 3일 4명 등이다. 이들은 모두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만약 감염사실을 모른 채 일상생활을 지속했을 경우 n차 감염에 따른 지역사회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추운 겨울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 행렬 속에서 검사에 동참해주신 천안시민과 코로나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천안시의사회,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시 선별진료소가 확진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1월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선정 기준액을 인상한다. 이번 변경은 기초연금법 개정에 따라 추진된다. 지급 대상은 기존 소득하위 40%에서 70%로 늘어났다. 노인 1인 가구의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은 169만 원(기존 148만 원) 이하면 월 최대 30만 원, 부부가구는 270만4000원(기존 236만8000원) 이하이면 최대 48만 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향 조정됐다. 기초연금 월 기준 지급액은 소득과 재산 수준에 따라 월 2만470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기존 기초연금을 소액이라도 지급받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부터 변경된 기준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해야 한다. 2020년 11월 말 기준 천안시 기초연금 수급률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64.6%로 4만6383명이 지급받았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2021년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하며 아산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 및 과수화상병 등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한국농업방송(NBS)에서 1월 4일부터 15일까지 교육방송으로 송출되며, TV시청을 못하시는 분들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착한밥상’이 지난달 자활기업 ‘웃으면 돈돼지’를 창업했다. ‘착한밥상’은 저소득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된 자활근로사업단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방역 관리에 힘쓰며 배달·포장판매 등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푸짐한 한상 차림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상가를 비롯한 새로운 고객들의 수요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됐다. ‘웃으면 돈돼지’는 아산시 번영로 118-13에서 사업을 개시하며 기존 백반 메뉴를 기본으로 제육볶음, 삼겹살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웃으면 돈돼지’ 공동대표 3인은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해 애쓰는 자활센터에 감사한다”며 “‘웃으면 돈돼지’는 공동책임과 공정한 분배로 성공적인 자활기업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자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만큼 무료 식사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0년 환경안전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지난해 추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 ▲기타 환경정책 우수사례 등 환경안전분야 전반에 거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화학물질 안전운송 체계 및 유해화학물질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과 화학사고 발생 시 재난 책임기관과 민간단체 간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대비 안전충남 토론기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주요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달 24일부터 충남 서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서천군의사협회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이 감염 확산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서천여객발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24일부터 서천군보건소는 모든 보건 업무를 중단하고 기존 선별진료소 2개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 검사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많은 검사 희망자가 몰려 원활한 진단검사가 불가능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서천군보건소 일대에서 교통 혼란이 빚어졌으며, 영하의 날씨와 폭설이 내리는 악천후로 검사를 진행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검사를 받는 주민 모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천군의사협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28일부터 교통이 원활한 마서면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방역당국 양측의 어려움을 해소해줬다.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은 총 2337명으로 서천군 총 인구(12월 말 기준 5만 1866명)의 약 4.5%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12월 31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무증상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과 마을, 학습단체, 강소농가, 품목별 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인력육성, 생활자원, 귀농귀촌지원 등 6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농업단체의 경쟁력 향상과 중소규모 농업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보급 확산, 재해대응 기술이전, 특화작목 육성,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전년도 사업 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공고문에 포함된 사업별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대표 전화(041-950-6600)로 문의하거나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seocheon.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가 지난달 31일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로 지정돼 2024년까지 후원자들에게 지정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후원회는 후원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복지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재정부의 2020년 하반기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로 신청했으며, 이날 기재부의 공고를 통해 지정이 확인됐다. 한산사랑후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6년에 창립됐다. 주민 100여 명의 꾸준한 후원 속에서 30명의 임원들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하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작년 상반기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에 이어 연말에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까지 지정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후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지난 3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천안 성환읍 방역대 통제초소를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성환읍에서는 지난달 14일 한 체험농원에서 관상용 거위가 폐사해 검사를 진행,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로 확인된 바 있다. 충남도는 3㎞ 방역대 통제초소 7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방역대 내 11농가 62만 1000수의 가금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