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인근에 설치된 시민 대상 무료 임시선별진료소가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오늘(13일)을 기해 종료 예정이었던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하고 주말·평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이번 조치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와 시민들의 자발적 검사 등 급증하는 검사 수요 충족과 함께 2월 설 명절 전후 인구 대이동 등 감염 위험요소에 대비해 수도권보다 한발 빠른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진료소는 19일간 11일 기준 9000여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7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51%가 가족 간 접촉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외출 또는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도 가족과의 대면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13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이 이루어진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시행되는 자치경찰법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번 챌린지는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각오를 다지고 변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며,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석환 홍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노박래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돈곤 청양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노박래 군수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맞춰 우리 삶을 바꾸는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을 실현해나가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지역화폐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이 7일 만에 49억 원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판매를 시작한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은 전체 발행 규모 300억 원 중 16.3%인 49억 원 판매됐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액이 37억 원대, 가장 많이 판매된 달이 52억 원대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2021년 아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의 약 3배 규모인 2000억 원 발행된다. 4일 판매가 시작된 모바일 상품권은 1차 발행분으로, 오는 26일부터는 관내 48개 농협에서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4월에는 200억 규모의 체크카드형 아산사랑상품권도 발행된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 주로 활동하며,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바이러스에 감염된 오물, 구토물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소량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높으며, 집단급식소나 집단생활시설 등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있는 시설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및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을 생활화해야하며,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화장실, 변기, 문 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로 희석·소독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주로 먹는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고, 채소 및 과일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어야하며, 지하수 등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지난 6일부터 5주간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현장배치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 적응훈련은 직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소방공무원들을 멘토로 지정·운영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원활한 직무수행능력 배양과 각종 재난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소양 및 예절교육 ▲현장 활동 집중훈련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민원인 응대요령 등이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자세 확립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도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서천군 산림조합이 지난 12일 ‘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천군 산림조합은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그동안 행정에서 담당해 왔던 사업 대상지 확보, 사업발주 및 관리를 담당해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서천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사유림의 전문적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규모는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 등 총 1060ha에 사업비 22억6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서천군의 산림경영 활성화로 경쟁력 있는 산림을 가꾸고자 한다”며 “서천군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들어 가족 간 코로나19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가정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천안시가 이달 확진자 발생양상을 분석한 결과, 10일까지 확진자 90명 중 절반이 넘는 46명(51%)이 가족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천안시 누적 확진 비율 상 가족 간 감염이 30%인 점을 감안하면 가정 내에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크게 늘었다. 천안시는 가족끼리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음식 덜어 먹기, 주기적 환기, 코로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최소한의 방역지침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 대유행 추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종교시설이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집단에서의 확진이 지속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가져온 경각심을 잃지 말아줄 것을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겨울철이라는 계절 요인과 함께 변이 바이러스 등의 새로운 변수도 부상한 터라 긴장의 끈을 풀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가정 내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일상생활 속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하는 생활법률무료상담소를 운영한다. 생활법률 무료상담소는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된다. 상담은 생활법률무료상담관 11명이 순차적으로 지정된 날짜에 운영하며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둘째 주에는 △월요일 법률일반 △화요일 형사 △수요일 부동산 △목요일 가사 및 일반 △금요일 기업관세 분야를 다룬다. 넷째 주에는 △월요일 법률일반 △화요일 부동산 임대차 △수요일 세무(국세, 지방세) △목요일 노무 △금요일 법률일반 분야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방법은 상담자의 사생활 정보 보호를 위해 상담관과 1:1 대면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하며, 방문이 어렵거나 단순한 법률상담으로 전화상담을 희망하는 분은 전화(☎ 521-329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생활법률 무료상담 건수는 2018년 207건, 2019년 505건, 2020년 660건으로 매년 증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2020년도 2학기 신청을 이달 22일까지 받는다.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인의 현재 주소가 천안에 등록돼 있거나, 직계존속 1인이 1년 이상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 교육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아동학대예방 강화와 피해 대처를 위해 지난 1일자로 여성가족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이번 아동보호팀 신설에 따라 학대받은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보호조치, 사례별 적합한 개입 및 사후관리를 진행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아동보호 및 신고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민관협력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아동 재학대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해 아동 및 가정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학대예방사업은 아동복지법을 기본법으로 하며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및 그 절차,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제도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보호처분을 정하고 있다.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에는 아이지킴콜 112 또는 아산시 긴급전화(☎041-533-1391)로 신고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산물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2021년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사업’을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기준,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최저생산비 이하일 경우 보상금을 지원한다. 단, 서산시 거주·소재 농가면서 지원 신청(수확 포기) 후 산지를 폐기한 농가여야하며, 농가당 1품목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품목은 무, 배추, 양파, 대파, 쪽파, 양배추, 감자, 알타리무, 고구마, 당근으로 10개다. 단, ▲1품목의 파종면적이 990㎡ 미만 ▲농협 등과 계약재배 한 필지 ▲밭떼기 거래 등 상인과 계약 체결한 필지 ▲관외 출경작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농가는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 서천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건강증진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만성질환자, 고령자, 재가 암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장루, 요루 등 보건 위생용품, 건강수칙 안내서 등을 드라이브스루나 택배 배송 방식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전달한다.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1차적으로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혈압, 혈당 자가측정과 약물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선상담과 투약관리도 진행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어려운 만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건강관리 공백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비대면 사회 흐름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감염 경로 미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과 9일 감염 미상 확진자 대응 총력전을 펼쳤다. 앞서 지난 7일, 각자 다른 마을에서 거주하는 서면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서천 35번, 천안 744번)을 받았다. 이 확진자들은 최근 서천군의 주요 감염 경로였던 서천여객, 목욕탕, 서천읍 마을 등과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천군은 서면 지역 주민들의 추가 확산을 막고자 해당 마을회관과 복지회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마을 주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강추위와 폭설이 겹쳤던 8일과 9일 양일간 마을 주민 총 510명을 검사했으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천군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마을은 고령 주민이 다수이고 또 선별진료소와의 거리도 먼 상황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안을 호소했다”며 “주민 불안 해소와 함께 숨은 감염자를 찾아 확산을 차단하고자 긴급하게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라 수도배관 등의 동파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전기열선으로 인한 화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12시 31분경 서천읍 군사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수도관의 동파방지용 열선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수도배관에 열선을 중첩해서 감거나 열선을 감은 뒤 그 위에 다신 보온재를 덮는 경우가 많아 이 과정에서 열선이 과열되거나 합선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열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KC(국가통함인증 마크)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 사용하기 ▲열선을 여러 번 겹쳐서 사용하지 않기 ▲열선을 옷가지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로 덮지 않기 ▲수시로 열선의 피복 상태 확인하기 등이다. 장수용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 “겨울철 동결 방지를 위한 열선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선 설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오는 17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되는 가운데,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마지막 일주일 동안 확산세를 반드시 잡아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11일 열린 '제43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0차 생활방역대책 회의'에서 오 시장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고 어제는 12월 초 이후 첫 400명대로 감소해 3차 팬데믹의 정점은 일단 넘어선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 “현재의 이 감소세를 더 저감시켜 안정화 단계로 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를 중심으로 확산 추이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면서, 관계 부서는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 강화하자"며 “정부가 이번 주말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하는 등 이번 일주일이 정말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일단 멈춤’ 캠페인 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원 ▲아산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상황 ▲식당·카페 비말 차단용 칸막이 긴급 추가 지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 ▲연말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