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7일, 충남 서천군 서면에서 진행된 ‘2020 서천군 열린군정 정책공감’ 행사에서 군관계자가 ‘송전선로 지중화 등 철탑 이야기를 하지 말라’며 주민의 입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면 홍원마을 주민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현안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인 만큼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홍성갑 서면장이 행사 시작도 전에 시간 부족을 이유로 입을 막았다는 것이다. 김운식 홍원마을 이장은 “정책공감 행사가 시간이 짧아 답변할 수 있는 별로 없다며 지중화 얘기를 하지 말아달라는 서면장의 요청이 있었다”며 “지중화에 대한 서천군의 입장표명을 기대하고 갔지만 실망만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미세먼지‧고압선철탑대책위원회도 이러한 행정은 ‘열린 행정’이라는 명칭과 상반되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채종국 미세먼지‧고압선철탑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열린군정이라는 이름처럼 자유롭게 진행했어야 하는데, 사전에 ‘하지 마라’, ‘자제해라’라는 요청을 한 것은 열린 토론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항의했다. 김 이장은 이날 토론은 미리 정해진 2~3개 안건에 한정돼 진행됐다며, 기대와 다르게 진행된 정책 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네팔 교육봉사 교원 사고로 실종된 교사 4명의 무사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지난 20일 네팔 교육봉사 교원 사고 상황본부를 운영 중인 충남교육청을 방문했는데요. 이날 유 장관과 충남교육청은 네팔 사고 합동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유 장관은 김지철 교육감을 중심으로 실종된 교사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남교육청 직원들을 격려하며, “교육부도 외교부와 함께 선생님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가 신속대응팀을 꾸려 구조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헬기 수색을 시작했지만, 좀 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지리를 잘 아는 현지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종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국민과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거듭 사과하고, “소재가 미확인된 선생님들이 생사의 기로에 있는데 구조작업이 여의치 않아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 장관과 김 교육감의 모두발언 이후 교육부와
[앵커] 지난 7일 충남 서천군 서면에서 ‘2020년 열린 군정 정책 공감’이 열렸습니다. 열린 군정 정책 공감은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책토론’ 방식으로 새롭게 추진됐는데요. 하지만 취지나 이름과 달리 “시간이 없다, 주제와 맞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주민의 입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서천군의 13개 읍‧면에서 열린 ‘2020년 열린 군정 정책 공감’. 군은 올해 열린 군정 정책 공감은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주민과 행정이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면에서는 오히려 열린 군정이 아닌 주민 입을 막은 행사였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서면 홍원마을의 경우, 모든 주민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현안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인 만큼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홍성갑 서면장이 행사 시작도 전에 시간 부족의 이유로 입을 막았다는 것입니다. 김운식 / 서천군 서면 홍원마을 이장 시간도 없고 답변할 수 있는 시간도 짧고 그렇다고 그런(지중화) 얘기 좀 안했으면 한다고 그걸 잔뜩 기대하고서 갔던 것이었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나서 서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 회원과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캠페인에 나선 회원들과 공무원들은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구매와 서천사랑상품권 이용을 홍보하고, 상인들에게는 가격표시제 관련 유인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부당한 가격인상을 자제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립생태원, 설 명절맞이 입장료 20% 할인 행사 국립생태원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휴관인 1월 24일과 25일을 제외한 21일부터 27일까지 입장료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설 명절 기간에 생태원을 방문하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태미디어체험관 ‘미디리움’을 비롯해 ‘DMZ 생태이야기’, ‘숨지 않고 숨 쉬게 만드는 멸종위기 생물복원’, ‘생태그림‧백일장‧사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면사랑후원회,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 단속 유예구간을 운영합니다. 유예 기간은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7까지로, 구간은 서천특화시장 주변도로인 산우들 식당에서 봄마트 앞 삼거리까지입니다. 이용자들은 차량보호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이용해야합니다. 하지만, 이중 주차 및 즉시단속지역인 횡단보도와 인도 등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앵커] 충남 서천군은 1월 중으로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15억 3,000만 원을 5,823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단가는 쌀 80kg당 2,544원으로, ha당 67가마로 계산해 17만 448원을 지급합니다. [기자] 변동직불금은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과 연동되며, 2018년도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대비 그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낮은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9만 3,568원으로 형성되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목표가격 21만 4,000원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합니다. 쌀 80kg당 수취가격은 산지 쌀값과 고정직불금, 변동직불금 등을 합쳐 21만 935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소득 보전율은 98.5% 수준입니다. 한편,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전국 평균 쌀값이 나오는 2월 중으로 지급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보석치아 만들기’ 구강보건 사업을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사업의 1차 시기는 1월에서 3월까지로,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 검진, 구강 건강교육,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치아가 하는 일,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과 관리방법을 알린다. 2차 시기인 4월에서 9월까지는 사후관리로 구강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치아 홈 메우기 대상 아동에게 치료안내장을 발부하고, 보호자 동의를 받아 보건소 치과실에서 치아 홈 메우기와 충치치료, 유치 발치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의 구강건강은 평생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특히 턱 성장과 영구치의 올바른 치아배열 등을 형성해 매우 중요하다. 서천군보건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22일 희망종천후원회 주관으로 종천면 2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겨울철 경로당 과일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희망종천후원회에서는 준비한 과일과 전병을 경로당 전달하고, 경로당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21일 희망종천후원회와 함께 종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정에 설날을 맞이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명절맞이 사랑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21일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 선발을 위한 서류심사와 체력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감시원 선발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생계와 건강, 실무경력, 기술 보유 및 업무추진 기여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선발 기준을 마련하여 심사했으며, 면접을 끝낸 신청자들은 희리산휴양림 앞에서 등짐펌프를 메고 50m 달리기 체력검증도 함께 실시했다. 산불감시원 신청자 총 13명 중 서류전형(50%)과 체력검증(50%)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10명으로 오는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90일간 산불방지계도와 무단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다음 달부터 모든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는 무색 페트병을 따로 배출해야 한다. 충남 천안시가 2021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페트병 별도배출 의무화에 앞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고품질 재활용에 적합한 ‘음료, 생수용 무색 폐페트병’만 별도 분리 배출하고 수거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환경부의 재활용체계 개선대책에 따라 시행되는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사업’은 유색 페트병 사용금지 등 재활용이 손쉬운 폐트병 생산체계와 연계해 음료, 생수병으로 사용된 무색 폐트병에 대한 분리배출과 수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약 24만 톤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되며 이중 시트(sheet) 등 고품질로 재생되는 비율은 10%(약 2만9천톤)에 불과하다. 그 결과 연간 2만2천 톤의 폐페트병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데 폐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으로 오는 2022년까지 고품질 재생량을 10만 톤으로 늘리고 일본 수입량도 전량 국내 배출량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범사업에서 배출‧수거형태를 공동주택, 단독주택, 거점수거지로 분류해 추진한다. 공동주택과 거점 수거지에는 페트병 분리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고, 매일 배출하는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충남 렌터카 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오는 29일부터 2월 11까지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천안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자동차대여 12개 업체와 천안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21개 업체이다. 이번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실태 점검은 무면허 운전자의 차량대여 등을 차단해 대형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업체의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무등록업체 불법 영업행위, 부적격 운전자 렌터카 대여 여부, 대여약관 적정성, 사업용 자동차 차령 초과 여부, 사업변경계획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및 계도하고 적발된 위반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자동차 대여사업의 운송질서 확립과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에서 제5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인근 도로의 적체된 분진과 대형화물차 통행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전용 청소차량 2대를 도입해 운행키로 했다. 현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그동안 사내에 운영 중인 4대의 분진흡입 노면청소차와 8대의 살수차를 이용해 주1회 2시간 사업장 인근 도로 청소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시와 환경개선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외부 전용으로 분진흡입 노면청소차 1대와 살수차 1대의 구입을 결정했다. 청소 구간은 사업장 진출입로를 시작으로 633지방도 (성구미 삼거리 ~ 엠코아파트) 3.2km 구간, 38국도 (고대1리 입구 ~ 가곡교차로) 5.4km 구간으로 왕복 약 17km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 사업장 인근 5km이내의 송산면 동곡리, 가곡리, 유곡리, 서정리, 송악읍 고대1리, 고대2리, 월곡리, 정곡리 등 8개 마을 주요도로 약18km구간도 포함한다. 이로써 제철소 진출입 도로뿐만 아니라 인근마을 도로에서 재 비산되는 미세먼지가 줄어들어 주변 지역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018년도부터 추진해 오던 상수도 소외가구 급수관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급수 취약지역을 줄여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상수도 소외가구 급수관로 지원사업은 상수도 공급지역에 3가구 이상 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나, 원거리에 급수관로가 위치하고 있어 개별 급수 인입시 과다한 자부담이 발생하는 대상에 대해 공동 급수관로 부분을 시에서 설치해 수용가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3가구 이상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2천만원 범위까지 시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해 5가구 이상인 경우 3천만 원 범위까지 지원을 늘리고, 기존에 제외됐던 다가구주택 지역도 사업대상에 포함시켰다. 시는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12개소의 급수 취약지역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절차는 3가구 이상이 공동 급수관로가 필요한 경우 해당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시는 2월말까지 수질불량지 등 사업이 시급한 순위별로 대상지를 선정한 후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진시는 올해 30개소에 348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이장단협의회와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산면 대청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