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정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와 ‘성거·입장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본격 착수한다. 두 건의 사업 모두 지난해 하반기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올해 1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돼 동남구 유량동 천안시 장애인 종합체육관 부지 내에 2,000㎡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수중운동치료실, 생활문화센터, 론볼장, 체력측정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장애인의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으로 건립될 전망이다.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은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서북구 성거읍 소우리 일원에 연면적 1,000㎡, 1개동, 1층 규모로 건립되며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북카페 등이 실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북부지역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공공시설의 지역적 불균형과 스포츠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27일까지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 여부에 대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천안시민의 종은 2005년 7월 18.75톤, 높이 2.88m, 직경 2.14m 크기로 제작돼 2016년 12월까지 새해 첫날 타종식과 제야행사, 광복절 등의 행사에 사용됐다. 그러나 종각이 2017년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해체됨에 따라 종만 보관하고 있다. 시는 2016년에 이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천안시민의 종 이전 적합 부지를 모색해 왔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지금에 이르렀다. 시는 올 상반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재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통방식 20평 규모의 종각 설치 시 비용은 11억 원 정도, 타종이 불가한 기단만 설치하면 1억~2억 원 정도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의견 제출을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 메인화면에서 설문조사 이미지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찬성 또는 반대하는 사유를 적고 추천하는 장소, 반대한다면 현재 보관 중인 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른 좋은 의견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안동순 문화관광과장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19일까지 월 최대 10만 원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사업'의 1차 신청을 받는다.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사업은 분기별로 신청을 받아 지급하며, 1차 신청은 2019년 4분기의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 소재 직장에 5년 이하로 재직 중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며, 가구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씩 2년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본인에 의한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천군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40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내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최근 1억 원 이상 부동산 취득한 법인 및 지방세 비과세·감면 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법인으로 지방세 세무조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고 밝혔다. 세무조사는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서면조사서 미제출, 서면조사서 불성실 기재 등 현장조사가 필요한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영세·성실기업은 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지방세수 확충, 신뢰받는 세정 운영,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이번 정기세무조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기업활동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산25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마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마산사랑후원회원 등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정아 사무국장의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봉사단장 선출,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산25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앞장서며 월 1회 홀몸 어르신 및 식사 취약계층에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과 결연해 안부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산25봉사단장으로 선출된 박원희 단장은 “오늘은 민과 관이 협력을 통해 마산25봉사단이 첫발을 내딛는 무척 뜻깊은 날이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다 함께 잘사는 마산면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마산25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마산면 스물다섯 개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이웃을 돌본다는 의미이며, 반찬제공 및 결연 봉사자와 식료품 후원자를 연중 모집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문산마을도서관에서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정기총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충남형 주민자치회 및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공모 사업 등에 대비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조진연 위원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재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 사업 및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취업연계 지원을 강화해 올해 일자리 1,7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일자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해 2년 연속 여성일자리 1,000개 창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일자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구 군청사에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에 힘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총 3,513명이 센터에 구직 신청을 했으며, 1,312개 업체에서 3,137명을 구인 요청했다. 이에 대한 취업 연계는 1,610명이었으며, 이 중 여성취업자수는 1,173명이다. 올해 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내실화하고, 센터를 통한 맞춤형 종합취업지원서비스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46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227명이 합격되는 등 채용지원 만족도가 높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구인 기업의 채용 수요가 있을 때마다 상시 운영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개최하는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지속가능한 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남 당진시는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쓰레기 ‘0’, 일회용품 ‘0’, 플라스틱 ‘0’의 3무(無) 대회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체육회, 시 관련부서가 모여 범시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했다. 그 결과, 대회의 목표인 ‘가장 기억에 남는 체전’을 지속가능한 체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쓰레기, 일회용품, 플라스틱을 없애는 행사를 추진키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품의 제공을 금지한다.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 ‘불편해도 좋아요. 뒷말 이어쓰기 캠페인’ 등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낼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시는 플라스틱 물병을 제공하지 않고 운동장내 음수대를 설치한다. 또 비닐 방석을 제공하지 않으며, 일회용 야광봉을 제공하지 않고 핸드폰 손전등으로 대체 하는 등 쓰레기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체육회를 통해 응원도구 사용 시에도 플라스틱제품이나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도 친환경 바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이달 10일부터 관내 임산부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됐으며, 홍성군은 기초자치단체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이며 1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서 또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보건복지부의 ‘영양 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농산물 꾸러미는 홍성 유기농영농조합법인(www.hslohas.co.kr)에서 공급하며 사이트에 접속 후 군에서 받은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월 최대 2회 이용가능하며 회당 3만원부터 6만원까지 범위 내에서 구매비용의 20%를 자부담으로 결제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유기농 특구인 홍성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로 지역을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 건강에 기여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재능나눔 감동더함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노인인지활동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주민 25명으로,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2~3명의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뤄 5명 내외의 치매 어르신을 찾아가 뇌신경 체조, 뜨개질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주1회 1시간씩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재능나눔 감동더함' 사업은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치매어르신에게 기부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치매어르신에게는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감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치매친화환경 조성사업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홍성군은 치매 유병율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재능나눔 감동더함’사업과 같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치매환자 유병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홍성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1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먼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30일까지 천안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민원실 창구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사업의 예산이나 우선순위 등에 관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올해 시민 의견을 담당 부서 검토, 6~7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천안시 예산편성에 반영한다. 천안시민 누구나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지역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 방법은 천안시 누리집(http://www.cheonan.go.kr) 주민참여예산방 정기사업공모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역회의 위원은 읍면동별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읍면동별 20명~100명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0일부터 2020년 ‘천안형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천안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천안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청년 1인당 최대 6개월간 총 250만원의 기업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0명 규모 안에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지원금은 고용노동부가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 순지원금 1차분(1개월 후)과 2차분(6개월 후) 지급 완료한 후 천안시가 해당 기업에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천안고용노동지청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 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와 천안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해 천안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해당 연도 정규직 채용자만을 지원했지만, 올해 사업은 ‘2019년 7월’이후 정규직 채용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니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곧 직영 1년을 맞는다. 갑작스런 위·수탁계약의 해지로 많은 우려 속에서 시작된 시의 직접 운영은 지난 1년간 학교급식 식재료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덧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검수와 작부구축 전담 공무원 채용, 공공급식조례 제정, 학교급식특별회계 설치 등으로 직영 운영의 기반이 마련됐다. 지난 2월 3일 시는 시곡동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2020년 제1차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년 학교급식 운영실적과 2020학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적격업체 선정결과를 보고하고, 2020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해 3월부터 시작되는 신학기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행정직영으로 운영한 결과 2018년 위탁운영할 당시 보다 5.06% 낮은 연평균 6.44%의 수수료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내 86개 유·초·중·고등학교에 식재료 공급 실적은 총 1,979톤, 144억4200만 원이다. 이중 농산물은 710톤, 30억6200만 원을 공급했으며 전체 농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신종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발 빠른 대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 10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신종코로나 사태에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우선 김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 2회에서 4회로 100% 확대할 것과 부서별 회식 활성화”를 지시했다.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조치는 지난달 31일 도-시군 영상회의 후 이뤄진 대규모행사 전면취소와 공공시설 대관‧읍면 행사 연기 및 자제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특히 김 군수는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축산업에 종사하는 중국인 근로자 등 보건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와 청운대 등 지역 내 유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과 여행, 숙박, 요식업 등에 대한 실태파악”을 주문했다. 더불어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야외스케이트 및 썰매장을 조기 폐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올해 처음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일일 평균 200명, 주말 최대 800여명 등 총 6,0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애초 군은 오는 2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우리나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등 코로나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조기폐장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군에서 마련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어린이, 청소년 등 군민들의 호응 속에서 겨울명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조기종료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