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농협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협 지부장,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토리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토리가공공장은 판교면 저산리 11-3에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국비 및 군비 4억2천만원 지원)돼 6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462㎡ 규모의 공장에 도토리 녹말추출기계 등 10종이 설치됐다.또한, 전통적인 맛을 지켜내며 현대적인 생산방식을 결합시키고자 3년 이상을 고민 끝에 기존의 방식인 직화를 이용해 현대화 시설을 갖췄으며, 기존보다 생산량이 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준공식 행사에는 벨리댄스, 풍물패 공연 등 지역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자들과 함께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점점 더 먹거리가 중요시 되는 추세에 맞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되며, 더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판교 도토리의 명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군에서도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 남·여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관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재난취약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며 지역민의 안전과 행복 보장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재난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가구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화재 및 각종 위험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비인면의용소방대원은 지원가구를 찾아 화재위험요소 제거와 소화기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화재감지기 설치를 도왔다. 소화기를 지원받은 성북리 장 모 어르신은 “가르쳐 준대로 가스불도 잘 확인하고 소화기도 잘 사용하겠다”며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병헌 남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모시송편, 서천김, 한산소곡주 등 충남 서천군 특산품이 인기 명절 선물로 떠올랐다. 모시의 본향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모시잎을 주재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모시송편은 방부제나 유화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전통의 맛을 자랑하며 송편을 직접 빚기 어려운 가정 등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서천바다에서 나는 서천김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세계 각지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중 식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백제 왕실에서 즐겨 음용하던 술인 한산소곡주는 찹쌀을 빚어 100일 동안 익혀 마시는 전통방식으로 빚어져 독특한 맛과 깊고 그윽한 양이 일품이라고 알려졌다. 모시송편은 1.2kg 기준 1만 원, 조미김 1만 원, 한산소곡주 750㎖1만2000원, 1.5ℓ 2만원, 1.8ℓ 2만2000원부터 서천군 특산품 판매장, 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서천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멸치, 박대, 조기 등의 수산물은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은 지난 13일 오후 강당에서 전 교직원과 8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학년도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18학년도 2학기 학사일정을 비롯한 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학습 근절, 교원능력개발평가 안내, 가정 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생명 존중 교육, 성교육 및 흡연 예방교육, 불법 찬조 금품 근절 등 다양한 학부모 연수가 실시됐다. 또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충남 아동보호 전문 기관 문선영 팀장의 ‘효과적인 자녀 훈육 방법’ 과 푸른나무 청예단 충북지부 박인배 강사의 ‘학교 폭력 예방교육’ 강연을 준비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광현 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의 마지막은 학부모와 담임 교사의 상담시간으로 마무리 됐으며, 늦은 밤까지 학교일과 자녀교육에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는 학부모와 학교 교육에 정진하는 교사의 이번 만남이 장항중앙초등학교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밑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해신문=부여] 정혜란 기자 = 제64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15일 부여군 구드래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공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공연은 시대를 앞서 한류의 원조였던 백제문화를 현재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K-POP’에 접목시켜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 백제의 노래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리듬에 맞춰 수십미터 상공에서 펼쳐지는 곡예사들의 연기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서해신문=부여] 정혜란 기자 = 제64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15일 부여군 구드래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공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공연은 시대를 앞서 한류의 원조였던 백제문화를 현재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K-POP’에 접목시켜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 백제의 노래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리듬에 맞춰 수십미터 상공에서 펼쳐지는 곡예사들의 연기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서해신문=부여] 정혜란 기자 = 제64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15일 부여군 구드래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공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공연은 시대를 앞서 한류의 원조였던 백제문화를 현재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K-POP’에 접목시켜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였다. 백제의 노래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리듬에 맞춰 수십미터 상공에서 펼쳐지는 곡예사들의 연기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서해신문=부여] 정혜란 기자 = 제64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15일 부여군 구드래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정섭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각국 대사 등 국내외 귀빈과 구드래 둔치를 가득 메운 수만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일본 ‘키야마 전통공연단’의 서정적인 공연과 함께 중국 ‘성도 악단’의 아름다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백제혼불깨움식, 양승조 충남도지사 환영사, 유병국 도의회의장 축사에 이어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섭 공주시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백제문화제 개막선언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개막선언에서 “백제의 시작은 신비로웠고, 과정은 역동적이었으며, 비전은 국제적이었고, 철학은 백성에 대한 사랑이었으며, 마지막은 치열했고, 찬란하되 안타까웠다”며 “패배할 줄 뻔히 알면서도 바람과 먼지를 수의로 삼았던 그들의 정신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만 한다”라고 백제 역사를 재조명했다. 이어 “백제문화의 코드는 명백하게 사람이 중심이고, 평화와 공정한 사회를 소망했으며 인류의 화합과 전진이라는 글로벌 메시지에 방점을 찍고 있다”라며 “생명기술과
[서해신문=청양] 정혜란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년정책 방향설정 및 정책발굴을 위해 청년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단은 지난해 4월 제정된 ‘청양군 청년지원에 관한 기본조례’에 의거 지난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단원 30명이 선발됐다. 단원들은 청년 기본계획 수립과정인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문화 등 5개 분과에 참여해 내년 8월까지 민관협치 파트너로 역할을 맡는다. 군에서는 △청년주도 정책 발굴·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실현 △자율적 운영체계구축 및 안정적 활동지원 △청년 및 청년단체가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 지원 △청년, 소관부서, 전문가 등 연계를 통한 청양맞춤형 정책발굴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단원 30여명이 참여한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서는 청양 청년실태 조사를 연구한 충남연구원 박춘섭 박사의 ‘청년 그리고 청양 그리고 청년’ 강연과 위촉장 수여,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 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그동안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오늘 그 첫
[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초청해 서천을 홍보하고 알리는 귀농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서천군 귀농투어’는 1박 2일간 선도농가 농장탐방, 영농체험,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명소 등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농촌생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군은 참여자들이 귀농결정 이후 영농방향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관내 화훼, 표고버섯, 양계 등 선도농가 농장을 방문해 농업 분야별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과 선배귀농인 사례중심의 소그룹교육 실시로 귀농귀촌 정착 및 애로사항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귀농투어 참가자는 “귀농 결심 후 가장 어려운 것은 막연한 불안감 이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직접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을 해보니 귀농준비에 실마리가 잡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은 귀농투어를 비롯한 영농정착 교육, 1대1 현장실습활동 등 농업창업에 대한 기술 지도를 비롯해 주거 및 경제활동 정보교류, 지역주민과의 화합 행사, 빈집정비 사업 등을 추진
[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암면과 경북 의성군 단촌면 맞춤형복지팀, 주민복지팀, 공무원 및 협의체위원 60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활동사항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1일과 13일 충남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서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강진군 도암면과 의성군 단촌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에 대한 이해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최근 복지현장의 트렌드 인식과 성공적인 정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하게 됐다. 김학동 도암면 공공위원장은 “공공기관과 민관기관이 힘을 합쳐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서면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우리 군에 맞는 복지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복지의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지역 여건에 따라 주민이 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지를 통해 주민이 감동하는 복지를 추진하는 데 다 같이 최선을 다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서면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행복택시,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아이들이 행복한날,
충남도가 2018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도는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18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을 통해 도내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근로자 복지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 소재 기업(본사 또는 사업장)으로 ‘18. 6. 30. 기준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직전년(’16.7.1.~‘17.6.30.) 대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고 고용증가인원이 최소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 대상기업은 시・군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충청남도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0∼15개 기업이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주된 사업체를 관할하는 시・군 일자리업무 담당 부서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2천만원 이내의 근로환경개선금이 지원되고 기업홍보, 국내외 마케팅 사업 우대 지원 및 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우대 등도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018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선정 마을 중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영양교육과 함께 점심 요리교실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주민 건강문제 개선을 위해 영양 취약지표인 저염선호율이 낮고 영양표시 독해율이 낮은 판교면 상좌리, 서면 소부사리, 화양 당상리 등 16개 마을에 대해 저염식 및 균형식인 맞춤영양 식사구성안을 만들어 지난 3일부터 영양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판교면 상좌리 주민들은 “보건소에서 저염식 요리방법을 알려줘 그 방법대로 요리해 점심을 먹으니까 매우 좋다”고 전했으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같이 동참해 함께 먹고 만나니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점심 먹고 운동하자’ 슬로건으로 건강지도자 및 운동 강사가 걷기운동과 신체활동 교육을 함께 병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영양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지표가 향상되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이 오는 15일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행복나눔장터는 재활용품을 기증, 교환, 판매하는 나눔의 장으로 주민 자율참여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근검절약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천자활센터와 서천군여성단체가 참여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색소폰 연주, 우쿨렐레 합주 등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환경오염 유발을 막기 위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통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 올 경우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난감, 도서, 의류, 생활용품, 잡화류 등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 가운데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교환 및 판매 하면 된다.
서천군 마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원희, 부녀회장 한부월)는 지난 10일 마산면 보건지소 뒤편에 위치한 창고에서 제3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 각 마을 이장, 반장 등 주민 70여명은 병, 폐비닐, 플라스틱, 캔 등 배출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3톤을 분리수거했다. 박원희 마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숨은자원찾기 추진을 통해 마산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마산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