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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판교농협 도토리가공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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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규모에 도토리 녹말추출기계 등 10종 설치... 기존보다 생산량 3배 증가 기대!



[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농협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협 지부장,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토리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토리가공공장은 판교면 저산리 11-3에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국비 및 군비 4억2천만원 지원)돼 6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462㎡ 규모의 공장에 도토리 녹말추출기계 등 10종이 설치됐다.
  
또한, 전통적인 맛을 지켜내며 현대적인 생산방식을 결합시키고자 3년 이상을 고민 끝에 기존의 방식인 직화를 이용해 현대화 시설을 갖췄으며, 기존보다 생산량이 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준공식 행사에는 벨리댄스, 풍물패 공연 등 지역민이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자들과 함께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점점 더 먹거리가 중요시 되는 추세에 맞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되며, 더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판교 도토리의 명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군에서도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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