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지난 12월 28일, 금강하구둑 눈썰매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원아들의 얼굴엔 활짝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점심으로 맛있는 돈가스를 먹으며 현장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제2회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동시대 청소년연극제가 장항고등학교 해룡관에서 지난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장항고등학교와 교육극연구소 마중이 후원했다. 연극제를 통해 선보인 ‘곰팡이’는 매 맞는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의 갈등과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시나리오와 각본 등 공연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했다. 또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배우는 지역 내 연극에 관심이 있고 배우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전문 강사에게 6개월 이상 연기지도를 받는 등 장기간 공연을 준비해왔다. 지난 12월 22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첫 번째 공연에 이어, 23일 오후 2시에 펼쳐진 두 번째 공연까지 양일간 약 3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청소년들은 지난 6개월간 학업과 더불어 열심히 연습해온 공연으로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함 정상은 지도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축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처 공모사업 나라사랑 테마활동 프로그램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한 활동을 통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물론 그 상금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돼 뜻 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서천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을 주제로 선정해 근현대와 현재를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 12월 7일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을 했다.
서천 한우후계자 모임(회장 이기복)은 18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를 찾아 지역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패딩 등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서천에서 한우를 키우는 청년들의 모임인 한우후계자 모임은 매년 겨울이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청소년문화센터의 소개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물품 지원을 하게 됐다. 청소년문화센터 조선예 팀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겨울용품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복 회장은 “서천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지역 후배들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마련했다”며 “좋은 소를 키워내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역을 위한 좋은 일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서울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2017년 청소년 보훈선양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프로그램에 선정,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보훈선양 프로그램은 보훈캠프, 테마활동, 보훈봉사, 현충시설탐방으로 지청 및 민간기관, 학교와 협조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에 선정,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운영했다. 서천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을 테마로 선정해 근현대와 현재를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서천여자중학교, 동강중학교, 한산중학교 1학년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 연극을 활용한 독립운동가의 삶과 항일 운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으며, 청소년의 보훈선양 정신 확산과 국가 자긍심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을 보고 배움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가치관 형성과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와 서천유스호스텔(관장 이성천)은 지난 6일 서천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서천유스호스텔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상호 연대를 통해 서천군 위기 및 취약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한미희 센터장은 “지역 내 일시보호소가 없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어려움이 있었는데 서천유스호스텔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시보호서비스가 가능해져 위기청소년을 위한 효율적인 보호체계망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의 안전 및 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관과 협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5일 이정아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는 어머니회 12월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어머니회 모임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이정아 작가를 초청해 ‘재미있는 책 세상 여행에 초대받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로 이정아 작가는 빼떼기,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 숲 속 재봉사와 털 뭉치 괴물, 대장간 골목 등을 추천했으며, 추천 책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아 작가는 “책 속 세상은 무궁무진해서 어디로 아이들을 데려갈지 예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 낯선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자유롭다”며 “여행을 마치면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아이들은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돌아온 것처럼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솔제지 장항공장(공장장 이동주) 반딧불 나눔회는 지난 2일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나눔 축제는 서천지역 배추 700포기와 양념류를 구입해 직접 김장을 담가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2시설 25가구를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전통적 김장철을 맞이해 장항읍내 22개리 25개소의 노인정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고자 수육과 김장을 나누기도 했다. 이동주 공장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농업·공업고등학교(현 충남조선공고, 이하/장항농·공고) 총동문회 총회가 지난 2일 교내 창해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장항농·공고 동문을 비롯해 이 학교 명예동문인 노박래 군수,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조인환 도의원, 박노찬 의원, 김기웅 전 수협조합장,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총회에서는 전임 오세옥 회장의 진행으로 2017년도 이권승 감사의 사업결산에 대한 감사보고 및 사업결산에 대한 의결을 마무리하고 신임회장에 임학재씨를 추대해 선출했다. 오세옥 전임회장은 “그동안 총동문회를 위해 일하는 동안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많은 동문들이 모교발전과 동문발전에 합심해줘 오늘의 충남조선공고를 만들었다”며 “신임 임학재 회장은 동문 중 어느 누구보다도 동문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총 동문회를 이끌어가는 적임자”라고 전했다. 임학재 신임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깃든 장항농.공고 선후배님의 뜻을 받들어 동문회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자주 만나 소통하는 총동문회로 하나가되어 똘똘 뭉친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동문들과 함께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3월부터 ‘7560+운동 선도학교’로 지정돼 ‘매일 운동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7560+운동이란 ‘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씩 누적(+)해서 신체 활동하기’라는 뜻으로 아침활동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적절히 활용, 학생들의 접근이 쉬운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동하고 있다. 나혜숙 교장은 “전교생이 7560+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한미희)은 지난 11월 29일 본 센터 교육장에서 올해 검정고시를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졸업식을 진행했다. 올해 서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해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은 14명이다. 졸업생 박○○ 청소년은 “고졸학력도 없이 지내면 후회할 것 같아 검정고시에 도전했는데 세 번째 지원 만에 합격해서 기쁘다”며 “그동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물론 검정고시를 치르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졸업생 유○○ 청소년은 “졸업식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졸업식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엄마가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바쁘셔서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졸업이 꿈드림 센터와의 끝이 아닌 새로운 꿈을 위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업 및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 참여자는 9세~24세 청소년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 정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