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천지역 학생들은 진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진학컨설팅을 받기 위해 서울이나 천안 등 도시로 나가 수십에서 수백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거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비효율적인 대형 입시설명회를 쫓아다녀야 했다. 이에 군은 지역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천에서 대치동의 입시상담 전문가에게 1:1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천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를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 내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림학당이 주관하는 서천 진로·진학 컨설팅 센터는 에서 매월 첫째, 둘째 수요일 12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모동반 1:1 진로·진학·학습방법 상담 ▲학생의 학습 성향검사, 진로희망, 목표 대학·학과 진단 ▲교과학습방법 등을 제공하며 개인별 약 1시간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 4일에 처음 실시된 진학컨설팅에는 중ㆍ고등학생 5명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컨설팅 후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서로 몰랐던 부분을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서천은 충청남도에서도 손꼽히는 ‘고령화 도시’다.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드는데 노령화 지수는 높아만 간다. 특히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것은 서천군의 큰 고민이다. 2014년 294명이었던 신생아 수는 2017년에 219명까지 떨어졌다. 기존 &10%대였던 감소율이 2017년부터 &5%대로 줄어들어 숨을 돌리긴 했지만, 출산율이 감소하는 건 여전히 극복해야 할 숙제다.이러던 중 종천면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종천리에 거주하는 김민호-김효숙 부부. 30대 초반인 부부는 올 3월에 막내딸 김시호양을 득녀하면서 4자매의 부모가 됐다. 김씨 부부는 전국에서 흔치 않은 다자녀 가정이 됐다. 오늘 그들에게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고자 한다.퇴근길에 아이들을 데려오느라 늦었다는 김민호씨는 “아이들 통학 이외에도 저녁 식사를 준비하거나 아이들 목욕 등 많은 부분에서 아내를 도우려 한다”고 했다. 김효숙씨도 “갓난아이가 있어서 큰애들을 등원시키기가 어려운데 남편이 가서 애들을 데려다주거나 끝나고 데려오는 일을 도맡아 해준다. 밖에 나갔다 온 애들을 씻기고서 식사와 간식도 남편이 챙겨준다. 오히려 내게 몸조리를 하는 중이라 무리하면 안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학생안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 27일 초·중·고 학교관리자 학생안전사고예방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관리자로서 학생안전 현황 및 문제점을 이해하고, 학교의 위기관리시스템 및 위기관리 역량을 갖추어 학생안전에 대한 이해증진과 대처능력 제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도교육청 한길자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 학생안전사고예방 대처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인성·인권 존중교육, 학생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를 하고, 관련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투 운동(Me Too Movement)과 관련한 성희롱·성폭력·성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사전 예방활동, 생명존중 교육 내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신경희 교육장 부임 이후로 ‘365일 촘촘한 안전망+ 학교 안전강화의 날’ 운영을 통하여 학교 밀착형 교육행정 구현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통학환경의 안전성 확보, 위생적이고 안전한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자사고·외고와 후기 일반고 동시 실시 ▲평준화 지역 추가 모집 실시 ▲고입 전형료 미징수 등 특징 사항을 골자로 하는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또한, 고입전형 프로그램인 충남도 고입 시스템을 운영함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이 이뤄질 전망이다.교육청은 전형료 미징수에 대한 요구를 수용해 2019학년도부터 실기고사 실시학교와 자기주도학습전형학교 등을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의 전형료를 미징수 하기로 했다. 학생 선발은 전기, 후기로 구분돼 진행된다. 전기에는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특성화학과)가, 후기에는 특수지학교, 일반고, 특성화고(보통과), 외국어고, 자사고가 전형을 치른다. 또 특목고(충남외고, 충남과학고), 자사고(북일고, 충남삼성고), 일반고(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전국단위 모집)는 자기주도학습전형(내신성적·면접)에 의해 진행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는 내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기 불합격자는 후기에 지원할 수 있고, 후기 불합격자는 미충원학교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평준화 지역에 미충원학교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7일 제2회의실에서 전담기구 내·외부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취학 및 무단결석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미취학 및 무단결석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및 ‘의무교육 단계 아동·학생에 대한 취학 이행 및 독려를 위한 세부 시행 기준’ 제정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담기구의 주요 업무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의무교육 단계 아동의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 발생 시 초기에 즉각 대응·지원을 하여 아동학대 및 범죄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학교 복귀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등학교 미취학 학생 현황 파악 및 추후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하였고, 장차 무단결석 학생이 발생할 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하여 각 기관별로 의견을 수렴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은 지속적으로 유기적 협조체제를 마련하여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구예진(5학년)양이 서천경찰서 금강지구대 표창을 받았다. 구양의 이번 표창은 지난 1월 하교 중 현금이 든 지갑을 주워 망설임 없이 근처에 있는 경찰서에 신고한 선행 때문이다. 서천경찰서 강효중 금강지구대장은 “지갑은 주인에게 잘 찾아서 돌려주었고, 구예진양의 선행이 어른들에게 귀감이 되고 바른 인성을 갖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장항중앙초의 인성교육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화양초등학교(교장 나윤표)는 3일 유치원, 1, 2학년(1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찰관과 함께 실습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신호등의 빨간색, 녹색, 녹색 점멸 등의 의미를 알아보고 신호등과 교통표지판에 따라 직접 안전하게 걸어보며 교통표지판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안전교육은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학생들은 신호등과 교통표지판은 도로에서 자동차와 사람이 모두 지켜야 할 약속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2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2018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설명회 및 자살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위험군 판정기준, 신뢰도와 관련된 문항의 총합, 검사도구 문항 변경 설명, 학생의 긍정적 성격특성에 대한 파악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학교별 검사 진행, 조치 및 결과관리에 대한 시스템 사용자 설명으로 구성하여 업무담당자들이 검사 시스템을 숙지하여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시했다. 특히 학교 내·외의 자살 사건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교내 응급심리지원 체계 구축과 응급심리지원 절차를 숙지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가정·학교·전문기관과 협력·연계하는 내용 등의 연수가 진행됐다. Wee센터 관계자는 “학기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우리는 소중해’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캠페인 및 등교 맞이 행사를 비롯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Wee센터를 통해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학생자살예방 교육, 위기관리지원 협의회 운영 등 관내 학교, 유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산나물 산약초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림 내 산나물 및 산약초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산림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함으로써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명씩 3개 반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보호구역과 산나물․산약초 집단 생육지에 투입하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 및 산림 내 오물,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 할 예정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군은 산림보호법, 산림자원 의 주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해 부족으로 인한 주민의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전 계도와 홍보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홍보물을 제작해 오는 9일 읍면사무소로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첨해 주민들에게 단속일정과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 23일 핀란드로부터 반가운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South Eastern 핀란드 대학에 재학 중인 바실리(Venkula Vasili) 선생이다. (사)‘더 나은 세상’을 통해 초빙된 바실리는 앞으로 동강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체육, 음악, 영어, 동아리 활동, 방과 후 기숙사 활동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카이젤 수염의 이국적인 선생님과 축구, 탁구를 같이 즐기고, 난타를 함께 배우며, 학생들은 핀란드 문화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갖게된 것이다. 학생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학생들은 생소하기만 한 핀란드의 문화와 생활환경에 대해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의 질문이 끝나지 않을 만큼 흥미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곽은주(학생회장, 3학년) 학생은 “바실리 선생님과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 후 활동도 함께할 수 있고 기숙사에서 언제든 만나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바실리는 한국의 K-pop에 매료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고 트와이스를 가장 좋아하며, 5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천군 마서면에 거주하는 한 귀촌인의 이야기가 마음을 훈훈하게 적신다. 장학회에 따르면 귀촌인 A씨는 지난 2월 서천사랑장학회 사무국에 직접 찾아와 매월 5만 원의 정기후원을 신청하며 “우연히 서천사랑장학회가 있다는 것을 들었고 이 지역에 귀촌해 살게 됐으니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정기후원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지난 28일 서천사랑장학회 사무국에 다시 발걸음해 장학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장학회는 직장에서 받은 성과금의 일부분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는 A 씨에게 인적사항을 물었지만 A 씨는 손사래를 치며 “주위에 알리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우리지역 출신이 아님에도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으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 덕에 분위기가 한층 더 훈훈해진 느낌이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잘 살려 서천의 인재들을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되도록 값지게 쓰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무협)는 지난 31일 종천면산불감시원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리산휴양림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면내 국립자연휴양림이 위치한 희리산에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서천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서천홍보와 함께 소중한 우리의 숲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 안내 등 산불예방 특별활동을 진행했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준비와 봄나들이로 산을 찾는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예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여행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캠페인 활동이 우리 지역을 찾는 입산객에게까지 전달되어 안전한 종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풍, 건조특보 발효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높아져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종천면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천삼거리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산림연접지 전면 소각금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종천1리 (구)종천주유소에서 신검리 방향 도로변에서 실시된 대청소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며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고 이는 지난 26일, 27일 숨은자원찾기 운동, 당정2리 마을 대청소에 이어 진행된 청소 행사로 종천면은 깨끗한 종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모든 주민의 산불예방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와 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솔바람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2011년 출범해 2012년 4월 기산면의 9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시작하고 현재 솔바람 반찬봉사단 15명이 매월 마주막 주 금요일에 정성을 담은 반찬을 준비해 30가정에 전달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산면사무소 직원,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솔바람후원회 임원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찾아가는 솔바람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보다 더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솔선수범하여 반찬을 준비해 주시는 봉사단이 없다면 시작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매월 정기적인 반찬봉사가 이뤄질 수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작은 살핌으로 소소한 문제들을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는 동서천농협 오영환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이를 임직원들이 집약해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201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오영환 조합장의 경영 철학에 대해 물었다. Q. 2016년(상호금융 분야 우수상)에 이어서 2017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이 있다면?- 특별히 한 분야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고 싶다. 모든 분야에 신경을 쓰면서 모든 조합원이 두루두루 잘되어야 하는 점을 항상 염두에 뒀다. 직원들이 농협에 최선을 다한다는 점도 있다. 늘 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우리가 있는 터전이 잘되어야 비로소 우리의 꿈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있는 터전인 직장(농협)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첫째도 조합원, 둘째도 조합원이다. 농협에 찾아오는 이들에게 인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신경을 쓰길 원했고, 직원들이 이를 잘 따라주고 있다. 직원들의 하나의 몸처럼 움직여 주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던 것이라 생각한다. Q. 동서천농협이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