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8주년을 맞아 노희두 열사 추모행사가 19일 서천초등학교 노 열사의 위령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모행사는 노 열사의 초·중·고교 후배들과 동국대학교 서천동문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묵념과 헌화,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국대학교 하창호 서천동문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오늘날 우리들이 민주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으니 우리도 후세들에게 자유 민주주의를 이어주자”고 강조했다. 노 열사는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60년 4월 19일 오전 8시께 중앙청 부근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무장경찰이 쏜 총을 맞고 희생됐다. 그의 유해는 서울 4.19 국립묘지에 모셔져 있다. 한편 노희두 열사는 서천초등학교와 서천중학교,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구 장항농고)를 졸업했으며 추모행사는 1975년부터 동국대학교 서천동문회의 주최로 지금까지 매년 4월 19일에 개최되고 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학교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책의 날'은 세계인들의 독서, 출판 장려, 도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1616년 문학사에 큰 획을 남긴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인 4월 23일인데서 유래됐다. 행사주간 서천중학교 도서관에서는 ‘책갈피 증정’, ‘연체자 Zero’, ‘책 제목 초성퀴즈’, ‘책속 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진행 했으며, ‘세계 책의 날’ 당일(23일)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임을 알리며, 독서를 독려하기 위해 등굣길에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학교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무협)는 18일 당정항에서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드라이브-in 종천 만들기’사업과 연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종천을 만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치안센터, 마을 주민이 모여 폐어구,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까지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 및 볼거리 있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 등 다시 찾고 싶은 종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이브-in 종천만들기’는 종천면 당정사거리에서 장구리 배수관문 앞까지 영산홍을 식재해 해안도로와 맞물린 드라이브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11월까지 추진된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지연에 효과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기준 충남 15개 시·군 중 32.5%의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노인의 대표 질환인 치매 환자 수는 약 1,829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률(12.1%)은 계속 상승해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어르신의 뇌를 자극시켜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경감시켜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시간에 운동치료를 비롯해 미술, 음악, 원예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좌를 통해 운영되며 이 외에도 인지자극치료,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과거에 비해 수명이 늘어남과 동시에 초기 치매 상태의 진단도 함께 증가해 치매어르신과 함께 지내게 되는 시간은 훨씬 더 길어지게 되었다”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더불어 환자 스스로 느끼는 삶의 질 또한 개선 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가 오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군수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노 군수는 1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서천군수 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완료하고 서천읍 소재 봄의마을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면서 군수의 직이 정지 되지만 현안사업들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선거와는 관계없이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수로 재직하면서 서천군청사 이전, 한국폴리텍 대학 유치, 우수한 기업유치, 사회복지대상 연속수상, 정부와 충남도 위임사무 최우수 평가 등 다양한 성과들이 많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서천을 반드시 이루겠다,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6만 군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미래비전이 담긴 공약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천군은 현직 단체장인 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는 경우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7일 대회의실에서 교원, 마을교사, 생태해설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서천! ‘한울타리 행복교육특별지구’ 역량강화 연수 및 집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와 토론회는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잇다’라는 주제로 학교가 마을을 꽃피우고 온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과정-지역연계 프로그램, 선도·준비 지구 특색 프로그램, 교육협력시스템 활성화 등 2018학년도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하여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연수시간에는 추창훈 교감(완주군 소양중)이 마을교육공동체의 개념과 필요성,완주군에 적용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야 함을 역설했다. 2부 집중 토론회 시간에는 김수정 회장(완주군 마을교사 대표)이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마을학교 운영에 있어서 예상되는 걸림돌에 대해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서천마을교육공동체(서천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하여 각 기관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하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는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서천이미지를 제고하고 오랫동안 살기 좋은 비인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사·장포항 환경정화활동과 20일 성내2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비인면 다사항과 장포항에서 펼쳐진 환경정화 활동은 공직자, 비인어촌계 및 어민, 마을 이장과 주민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폐어구, 해양 부유물 등 해양쓰레기를 약 3톤 수거하며 깨끗한 서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의 웰다잉(well-dying) 교육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손 운동과 그림그리기 활동을 함께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활기차게 이끌어 재미를 더했다. 웰다잉(well-dying) 교육은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는 찾아올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미리 준비를 해 삶을 평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많은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그간 내 삶을 돌아볼 기회가 전혀 없었다”며 “교육덕분에 인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9일 서면중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하며 청소년들의 자살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26일 판교중학교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 자살예방전문요원과 한국자살예방센터 대전지부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청소년기 학생들의 고민, 충동적인 자살의 원인과 징후, 위기 시 대처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영상 및 퀴즈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노수영 정신보건팀장은 “매년 청소년 생명존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살 위기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기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5일부터 6일까지 홍성군 홍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46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교육지원청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46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 육상 외 8종목에서 학생 94명이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0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서도초·서천중), 수영(장항초), 유도(서천초), 태권도(장항중) 등 총 11종목에 학생 9명의 출전이 최종 확정됐다. 이어 가질 탁구경기에서도 선수선발이 예상된다. 이는 학생들이 방과 후 틈틈이 시간을 만들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노력으로 메달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나타내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희 교육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다수의 종목에서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는 그동안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 학부모, 학생선수들의 노력 때문이다”라며 “이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기산면 동강사랑후원회(회장 전형권)는 12일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신입생 교복구입비 342만원, 현장체험학습지원비 200만원, 기숙사 간식지원비 100만원, 총 642만원이다. 동강사랑후원회는 동강중학교 졸업생, 교직원, 지역인사로 구성된 후원회로서 그동안 각종 체험학습, 기숙사학생들의 후생복지, 학생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동강중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형권 회장은 “많은 회원분들의 모교인 동강중학교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이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동강중학교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11일 서면 월하성 어촌체험마을에서 ‘학교와 어촌이 함께하는 1교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학생들에게 어촌과 수산업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어촌체험 및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함께 성장하고 학습하는 마을공동체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월하성 어촌마을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생태체험 교육을 위해 오는 5월 3일 1학년 89명을 대상으로 월하성 어촌체험 마을에서 갯벌 생태체험 학습과 도자기체험 학습을 무료로 진행한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1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교육재정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산편성 과정의 주민참여 확대로,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18년 충남교육청, 서천교육지원청의 예산편성 현황 및 주민참여예산제의 설명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고등학교 현윤기 학교운영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천교육 정책과 재정운영 현황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제안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서천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행정 실현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수요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교육발전의 관심을 당부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1일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개요와 구성, 학교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교육재정설명회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신경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변화가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10일 청솔관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강성재 입시전문가(강성재교육연구소 소장)를 강사로 초빙, ‘우리 아이 고입·대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은 진로·진학의 궁금한 내용을 가지고 1:1 컨설팅을 받는 등 미래를 현명하게 설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하 교장은 “우리 아이 고입·대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특강을 통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유감없이 꿈과 끼를 발휘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상반기 교육소외지역 지원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6월까지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교육 소외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서천도서관은 지역 1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학급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서가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독서교실, 전역예정자 군부대 청년취업특강 등이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사서 선생이 직접 찾아와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니까 아이들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