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서천군립전통무용단(단장 박여종 부군수)이 우리나라 전통 춤이 가진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예술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문화예술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약 1억 5천만 원 수준이며 서천군 등 10개의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서천군립무용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의 나담축제가 열리는 오는 7월 중 몽골에 방문해 몽골국립예술단 등과 함께 작품 공동 창작을 위한 무용 워크숍과 전시, 공연 등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립무용단은 지난 2017년 몽골국립예술단과 교류협약을 추진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 실적과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양 단체 간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지난 4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현대무용협회와 교류협약을 맺고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정환)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장항형 복지’ 구축을 목표로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항읍 ‘좋은 이웃 57호’ 로 선정된 우선수산(대표 이미진)은 12월부터 매주 독거노인과 장애가구에 전달될 ‘행복 나눔 밥상’의 밑반찬 재료인 싱싱한 해산물을 후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해 장항을 대표하는 항만박대, 조기, 갈치 등 후원하는 해산물도 매주 다르다. 우선수산 이미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마음을 전했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매주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는 우선수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나눔 밥상’은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안부확인과 함께 주1회 따뜻한 밑반찬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은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9년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90명과 희망장학생 19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0명 총 300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235명, 대학생 5명, 외국인유학생 20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재능장학생은 대전소재의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1.00~5.99등급 사이)을 고려해 선발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공모 1차 심사에서 선정된 7건에 대해 23일까지 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72건을 접수해 1차 심사를 거쳐 ▲ 대전 e-정책광장 ▲시민플랫폼‘시소’ ▲시민e힘(시민에 힘) ▲대전정책 100℃ ▲시민e정책 ▲시민e한소리@한밭 ▲시민e대전 등 우수작 7건을 선정했다. 선호도 조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모바일)를 통해 진행하며, 시 내부 전산망을 활용해 공직자를 대상으로도 실시한다. 최종 결과는 내달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우수상 명 50만원 상당, 장려상 3명 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대전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대전시가 함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전시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플랫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제쳐두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허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현안회의를 갖고 홍역 확산방지 현황, 민간공원특례사업 진행상황 등 주요 시정을 점검했다. 당초 허 시장은 14일 출국, 9박 11일 동안 미국 뉴욕 커넬대학 혁신센터와 보스턴 MIT 기업가정신센터,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 실리콘밸리 등을 돌며 4차산업혁명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할 계획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홍역 확산 저지를 위한 주요 내용을 포인트별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다행히 지난 주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홍역검사 대상자가 남아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허 시장은 “일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나 보육교사의 홍역 예방접종이 2차까지 완벽하게 마쳤는지 체크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이번 기회에 감염병 대응체계 재편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이번 홍역 발병과정에서 보고의무와 절차에 관한 대응 미흡으로 문제가 커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지금까지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개관을 앞둔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에서 오는 25일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198번째 찾아가는 서천문화학당을 개최한다. 이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채사장 작가가 ‘열한 계단’이라는 책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 들어 첫 발걸음을 떼는 찾아가는 서천문화학당은 군민이 희망하는 강사를 섭외해 군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진행된다. 문화학당은 연말까지 총 6회 운영되며, 199회 문화학당은 오는 5월 8일 문예의전당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위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노박래 군수는 “100세 시대에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행복학습도시 서천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자연생태계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자연마을 휴경지를 활용한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 자연생태습지’ 조성으로 반딧불이 개체수를 늘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아산시 반딧불이 모니터링단을 통해 송악지역을 중심으로 4개월간 67회 반딧불이 모니터링 실시결과, 반딧불이 2,021개체가 관찰됐으나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증식 한계로 개체수가 감소추세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과 보전을 위해 송악면 궁평리, 동화리, 강장리 등 자연마을을 중심으로 휴경지를 활용한 논습지, 연못 등 3,300㎡ 규모의 자연생태습지를 6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꽃길 만들기 등 자연 생태계보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반딧불이 자연생태습지 조성에 앞서 오는 4월까지 송악 궁평저수지 일대에서 자연보호 중앙연맹 아산시자연보호협의회가 참여해 저수지 수질개선과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난달 송남중학교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송악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떡볶이, 꼬치류, 튀김식품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건강한 식품판매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교주변 및 학원가에서 즉석조리식품, 음료류 및 과자류를 취급하는편의점, 문방구, 분식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43개소에 대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진열 및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돈, 화투, 술병형태 등) 판매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위생복․마스크착용등 위생수칙 실천등이며,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시 지도·계몽이 필요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시정·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시에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대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21명의 청소년을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했다. 대덕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대덕구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7기 위원회는 1년 동안 청소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각종 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청소년 시각을 반영한 참신한 의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대덕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청년위원들을 격려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전자발찌 부착자의 범죄예방에 CCTV를 활용하는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가동된다. 대전시는 전자발찌 부착자가 전자장치훼손, 출입금지 구역 위반 등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피해자 구조를 위해 CCTV 영상을 활용하는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전자발찌 부착자가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센터*로 대전시 전역에 설치된 CCTV 현장 영상이 실시간 제공된다.그동안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해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상황이 발생된 경우 위치추적센터는 전자감독대상자의 위치만 파악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을 볼 수 없었다. 때문에 보호관찰관이 현장에 가서 상황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전시가 운영 중인 5,4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해 현장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피해자 구조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위치추적센터에 대한 CCTV 영상정보 제공은 평시가 아닌, 전자장치 훼손, 야간 등 특정 시간대의 외출 제한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장영실과학관(관장 양준성)은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아산장영실과학관에서 ‘2019 과학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아산시과 선문대학교가 주관하고 아산장영실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2019 과학축제 한마당’은 화려한 공연뿐만 아니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 총 18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cience 결과물존’은 ▲마그넷 스핀돌이 ▲종이 부메랑 ▲헬리콥터 풍선 ▲착시 팽이 ▲베르누이 파이프 ▲마그누스 컵 비행기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초과학을 공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Science 체험존’은 ▲알코올 로켓 ▲반중력 물병 ▲빛의 전반사 ▲4D입체도형 비누막 ▲크로마토 그래피 ▲액체 자석 ▲오뚝이 볼펜 심 ▲핀 아트 스크린 ▲탄소 회로도 등 과학을 통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STEAM ROOM’은 ▲구글 카드 보드 ▲글라이더 ▲자석 쥐돌이 등 직접 조립해 만들고 집에 가져가서도 놀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 놀이기구를 준비했다.야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비눗방울의 신비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버블쇼와 눈을 현혹시키는 사이언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김순은)는 오는 16일 대전시청 5층 창의실에서 ‘중앙권한 지방이양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2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한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주요과제인 중앙권한의 기능중심 포괄이양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방이양 관련 생생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 업무관계관과 중앙권한이양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서 이양을 필요로 하는 사무에 대해 지자체가 발표하고 참석자 간 질의‧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중앙도매시장의 운영‧관리,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사용, 행정사 자격 관리를 국가에서 지자체로 대부업 등록‧관리 기능을 시‧도에서 시‧군‧구로 이양하는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지방이양 필요성에 대한 지자체의 발표와 향후 이양심의를 위한 중앙권한이양 전문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 등 건의과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이양사무에 대해서는 사전 실무검토와 자치분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양여부를 확정하고 이양이 확정된 사무는 관계법령 제‧개정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 예산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하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 조동준 군의회 의장, 양금봉·전익현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 사업, 신성리 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마량리 해돋이 마을 특화개발사업 등이다. 또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비인 다사2지구 연안 정비사업,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등 총 83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들어갈 국비는 총 2236억 원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태흠 국회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비확보 및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의 대표적 근대문화 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합동위원회 발족은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대전의 80년 역사가 깃든 도청사를 잘 가꾸고 재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옛 충남도청사는 1932년 충남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이후 2012년 홍성군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까지 80여년 동안 대전의 중심지에 위치한 살아있는 대전 역사의 현장이다. 이곳에 대한 개발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대책으로 대통령 공약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충남도청 이전부지 매입비가 국비(820억) 반영되고, 문체부와 충남도 간 이전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됨으로서 본격화됐다. 이번 민관합동위원회 회의에는 시민의 눈높이 맞는 최적의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문화․도시재생‧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대전시, 중구,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참여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도청사 활용방안 용역 및 공모사업에서 부서별로 통일되지 않은 대안에 대해 재정리하고, 도청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을 지낸 이동녕 선생의 수훈 등급을 올리는 데 충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12일 밝혔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천안 목천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국무총리와 주석을 역임하며 임시정부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 끝에 수립됐고, 이때 임시의정원 회의를 주도한 인물이 바로 이동녕 선생이다. 그래서 이동녕 선생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올해는 이동녕 선생의 탄생 150주년이기도 하다. 이렇듯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역이었음에도 이동녕 선생의 서훈은 대통령장(2등급)에 머무르고 있다. 그래서 이회영 선생(3등급)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서훈 등급이 승격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최근 유관순 열사의 서훈이 1등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이동녕 선생의 서훈 승급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맞이해 학교 내 일제 찌꺼기 청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