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고혈압과 당뇨의 유병율이 충남의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주민 4명 가운데 1명이 고혈...보건당국압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서천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는 12,317명, 당뇨병 환자는 4,558명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서천군보건소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환자등록 관리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해 7900여 명에게 약제비를 지원하고, 합병증 검진 등 총 2억3천 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방문보건팀 강정하 주무관은 “고혈압 당뇨 환자 약제비 지원을 하고 있다. 약국에서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때 1인당 3천 원씩 지원함으로서 치료율과 관리효율을 높이고,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0년 동안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은 두 달에 한 번씩 보건소를 찾아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다. 문산면에 거주하는 고혈압 환자 이남규 씨는 “약을 복용했을 때는 정상에 가까운 수준에 와있다”라며 “운동을 꾸준히 해야 되고, 음식을 마음대로 못 먹으니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올해는 황금돼지해로 충남 서천군에서도 황금돼지띠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는데, 군에서도 인구정책으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sbn서해신문이 올해 출산한 가정을 찾아가 주민들은 이 정책에 대해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 확인해봤다. 서천군에는 지난달 21일 출생신고 기준, 올해 14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이 중 1월 2일에 태어난 이태오 아기의 가정을 찾았는데, 아기는 아빠 품에 안겨 형이 주는 밥을 먹고 있었다. 서면이 고향인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향 서천에서 두 아들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한다. 아버지 이두희(34) 씨는 “아들을 낳으니까 기분도 좋고, 책임감도 더 생기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생긴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인 이수영(30) 씨는 서천군에서 지원하는 정책이 늘어 도움이 된다며 “산후조리원비 지원과 출산비 지원이 첫째 때는 없었는데, 둘째 때 생기고 둘째 출산장려금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아예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군은 행복한 출산 양육환경을 위해 가족누리센터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최근 경기 안성시와 충북 충주시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렸다. 충남 서천군 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소독에 만전을 기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구제역은 우제류 동물에게 나타나며, 치사율은 50~55%이고 전염성이 높아 병이 빨리 확산되는 만큼 매우 위험하다. 관내 우제류로는 775 농가에서 소 12,000여 마리, 돼지 23,000여 마리, 염소 3,700여 마리, 사슴 18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서천군은 구제역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긴급으로 소독약품 1800kg을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소, 돼지 3만 5천여 마리에 일제히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서천축협 또한 공동방제단 4개 조를 편성해 하루에 40여 농가를 돌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서천축협 박근춘 조합장은 “조합에서 4개 조의 방역반을 편성해서 농가들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차량은 농장 내부에 들어가서 할 수 없고, 출입구에서 외부 쪽으로 외부소독 위주로 방역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천군과 축협은 생석회 1500포 총 34t도 축산농가에 공
[앵커] ‘서림학당’. 서천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지역 내 우수인재를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서림학당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과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림학당은 지역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우수인재로의 양성을 위해 군비 100%로 서천군에서 운영하는 공립학원입니다. 지난해에는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명문대 진학생들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예산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대상 학생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3 학생까지 확대했습니다. 서림학당은 공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광명, 군산 등 타지에서 전학 오는 사례도 빈번합니다. 이청은 / 서림학당 원장 “우수인재 유출방지라든가 사교육비 경감, 아무래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명문 대학 입학이 많아지다 보면 학부모들의 기대욕구가 향상되는 것이고, 오히려 거꾸로 외지에서 (서천고를 찾아오는 학생도 있고요)” 겨울방학 동안 110여명에 달하는 중, 고등학생들은 서울 대치동과 ebs 등에서 활동하는 8명의 교과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특히 1대1 클리닉 수업,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1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35㎍/㎥,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농도 15㎍/㎥를 목표로 총 327억원을 투입, 5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위해 비산먼지 사업장 203개소 및 대기배출사업장 17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정책실명제를 전면 실시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23개소), 유휴부지 녹화(25개소), 도시숲 조성(9개소) 사업 등을 통해 녹색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부문에서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 보급 △전기차 급속충전시설(28개소) 및 수소차충전시설(1개소) 확충 △경유차 폐차 지원 △통학차량 LPG전환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보조사업 △공공자전거 및 대여소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사업, 경로당 및 주택 등 태양광 설치사업 등 신재생 에너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가칭)공주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위해 11만 공주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 시는 오는 18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범시민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열린 공주시 기관단체 협의회에서 유치위원회 정관 승인과 함께 유치 결의를 다짐에 따라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공주시민들과 함께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마련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비나리, 공주아리랑, 중고제 판소리, 백제춤 공연을 시작으로 공주의 전통음악, 중고제, 백제음악과 미마지탈 등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한 뒤, 유치 선언문 낭독, 참가자 전원이 유치 결의를 다지는 구호제창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달 31일에는 충남도의회에서 공주 지역구 의원인 최훈, 김동일 의원의 대표 발의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충남유치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공주시의회에서도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결의문을 채택해 유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설 연휴인 지난 3일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소장 김갑수)는 14일 농한기를 이용하여 지역 내 치과의료 기관이 없거나, 치과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1차 “찾아가는 덴탈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덴탈 클리닉”은 보건소ㆍ보건지소 공중보건치과의사 4인, 치과위생사 4인으로 구강건강 전담 매니저를 구성하고 치아관리 전문가인 이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서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함께 필요 시 1차 진료 및 사후관리까지 원 스톱 예방ㆍ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현장 실습을 통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2018년 기준 부여군 성인ㆍ노인관련 구강건강지표 3개 중 2개가 충남 15개 시ㆍ군중 하위로 나타났는데, ‘19세 이상 성인의 연간 구강검진 수진율(최근 1년 동안 구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12위(29.6%),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점심식사 후 칫솔질 한 사람의 비율)’9위(56.5%)로 구강건강 수준이 매우 낮거나 또는 중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1차 운영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 신관동(동장 이석우)이 ‘깨끗한 공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신관동은 지난 11일 관내 14개 단체와 ‘클린신관운동 및 도시녹화 운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린신관운동’은 공주시 특수시책 중 하나로, 시민단체 등 민간과 협력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거리청소를 갖는 행사다. 이날, 동은 거리청소와 함께 각 단체별 화단 관리구역을 지정해 화단에 투기되는 쓰레기도 함께 처리·단속하는 ‘도시녹화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된 시가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우 신관동장은 “도시미관의 가장 쉬운 개선방법은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시민단체와의 협력으로 선진청소문화 정착에 신관동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 1일 설을 맞아 공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위의 시민단체와 함께 신관동 전역에 이르는 대대적인 거리청소를 추진한 바 있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2020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이달 20일까지 받는다.대상사업은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산림버섯 재배 시설, 밤나무 노령목 관리, 생산장비, 산림버섯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등 31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임산물에 해당되는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사업대상지에 속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830-2432~2435) 또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은 신청 결과를 토대로 타당성 검토와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과 선정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 교부액에 따라 우선순위에 의거 사업 대상자를 내년 초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통한 우리군의 단기소득 임산물의 임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임산물 생산 및 소득향상을 위해 임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1억5천만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18억 원을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관내 숙박업소의 환경 및 시설개선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6억 원을 숙박업에 특별 지원하고 12억 원은 일반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다.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대출금의 100%를 전액 보증하며 보증수수료는 0.8%다. 서천군에 주소와 사업자 등록을 하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 10인 미만, 도·소매업 및 각종 서비스업 5인 미만)이 대상이며, 특례보증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KEB하나은행 등 관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 보증서를 발급하면 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041-939-1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군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3050 헬스 케어 사업’에 참가할 180명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050 헬스케어 사업은 서천군보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헬스장 및 에어로빅장을 군민이 직접 선택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월 2만 원(단, 70% 이상 출석 참여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가운데 1개 이상 기준치를 초과하는 30세에서 59세 서천군민으로,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자를 우선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검사를 받으면 되고, 기타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센터로 전화(950-6748, 950-6743)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이환 잠재군으로 건강 위험요인이 높은 세대”라며, “우리군 중장년층 인구가 지역 전체인구의 36.4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만성질환 예방관리 개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12일 서천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강사 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초등학교 생존수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단법인 대한생존수영협회 한병서 강사가 진행했으며, △생존수영지도법(실기) △수상안전교육 △타인구조법 △성(폭력)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신유경 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생존수영 단계별 지도법, 비상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더욱 상세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2019년 하반기까지 생존수영 강사 뿐 아니라 생존수영을 임장지도하는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관련연수를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와 '충남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부여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바이오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및 행정지원 ▲ 부여군의 바이오소재 산업화 추진 ▲ 기타 바이오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 바이오소재 구축사업'은 충청남도 민선7기 역점과제인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사업에 의해 부여군에 배치하기로 결정된 사업으로 이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공동으로 부여군 홍산면 일반산업단지 내에 바이오소재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등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충남테크노파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부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올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함께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는 공주시에 사업자 등록 및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 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을 충남신용재단에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한도는 1개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041-850-9100)에 융자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손쉽게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제1회 추경 시 1억원을 추가 증원할 계획으로 공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금은 총 24억원이 될 전망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주시 특례보증 지원금의 확대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성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성인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복부둘레 기준으로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복부비만자, 체지방량 또는 체지방률 25%이상으로 표준이상자에 해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무료로 진행한다. 1기는 오는 26일부터 올 5월 초까지 10주간 주 2회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순환운동기구(IPT)를 이용한 운동과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요가 또는 에어로빅 등으로 운영된다. 또 보건소는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영양사의 영양상담과 식습관 지도, 건강수첩을 활용한 본인 자가 건강생활 실천 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건강상태 설문조사와 체성분 측정을 진행해 프로그램 참가 전·후 변화 모습을 비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18부터 22일까지 서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41-950-6743)해 신청하면 된다. 조재경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비만 없는 건강한 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