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23일 지역경제와 인구정책의 핵심주체인 청년 정책을 두고 군청 각 부서장에게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 군수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가진 청년 정책 신규과제 발굴 및 기본계획 추진현황 보고회를 통해 “청년은 지역경제의 핵심주체이고 청년 정책은 인구정책의 핵심”이라면서 “청년 체감 정책을 마련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청년과 소통해 청년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파악해 반영된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라며 “청년 문제는 단기적, 단편적 정책으로 해결하기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군수는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추진·관리해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지역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정책 마련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하라”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년 정책 기본계획 전략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함으로써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수립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의 전략과제 추진현황과 신규로 발굴된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제2회 ‘도삼사계 마을 축제’가 지난 23일 도삼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문화축제로, 주민화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농촌공동체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삼사계는 ‘아름다운 도삼리 4개 마을의 4계절’을 뜻한다. 이날 축제는 태평무, 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 국악중주,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준비한 주인공들이 60세 이상의 농촌 어르신들로 지난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우리 소리와 국악연주 솜씨를 뽐내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주민 간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지가 남다른 도삼리 주민들은 지난해 1월 도삼리 만의 색을 지닌 전통국악팀을 구성해 전통민요, 가야금 등을 배우기 시작해 현재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마을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 농업기술센터의 ‘농촌공동체 문화 과제실천 시범사업’과 연계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민직 도삼리 축제 추진위원장은 “도삼사계 축제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한마음으로 합심해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민선 7기 비전인 ‘가족행복도시’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가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코자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종전 3실, 11과, 1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단, 13개 읍면에서 2실, 14과, 1의회, 2직속기관, 3사업소·단, 13개 읍면으로 2개 과를 증설하고 1단이 감소하며 688명의 정원이 696명으로 8명이 증원된다. 또, 가족행복도시 건설을 앞당기고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팀을 분리 및 사회복지실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장항국가산업단지 1조 원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과는 존치키로 했다.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문화관광과를 관광축제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축제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9개 팀으로 편재돼 부서장의 통솔범위가 넘은 농림과를 농정과와 산림축산과로 분리하고 일부 팀들의 편재를 개편하여 유사·중복 기능의 통폐합 또는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 강화 및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방문간호와 치매안심센터 등 그 역할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130여 명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길구)와 기산면의용소방대(대장 노희호)가 재난에 취약한 노인세대,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감지기를 지원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기산면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이 현장을 방문해 120개의 단독경보용 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화재감지기를 지원 받은 수출리 김 모 어르신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알려준 대로 가스불도 잘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이렇게 우리 안전을 위해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이번 화재경보감지기 설치가 화재 발생 시 대처가 떨어지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 동안 안전하고 따뜻한 기산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천문화원 강의실에서 '2018년도 서천학 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시작된 서천학 강좌는 서천의 역사, 인물, 지리, 예술, 축제 등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강의를 들었으며, 서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오후 마지막 강의 까지 총 13강좌 26차시의 강의가 있었으며, 60여명의 수강생이 강좌를 수강하였다. 특히 20일에는 서천의 향토사학자 유승광박사와 함께 서천학 현장답사를 실시하였다. 서천 근현대의 상징적인 장소(길산천, 장항)와 서천의 인물(신광수-조선후기의 문인, 이곡-고려시대의 학자, 김갑수-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이훈구-서천 최초의 국회의원)과 연관된 장소를 돌아보며 답사를 마쳤다. 서천문화원장은 “서천학 현장답사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수강생들과 토론하며 서천발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천학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천학 강사 배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통계를 기반으로 선제적 지역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서천군 지역통계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통계 컨설팅은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에 따라 지역특색을 반영한 정책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정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통계가 부족한 실정으로 서천군 통계 환경을 정확하게 진단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지난 2월 충청지방통계청과 업무 협약 후 지역통계 개발 사전설명회, 전체 부서에 대한 통계활용 실태 및 수요 파악, 소규모 면접(FGI)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도출된 지역통계 발전전략 및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정책 맞춤형 통계개발, △통계 거버넌스 구축,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세분화, △주민과 소통하는 통계서비스 제공 등 4개 주요전략과 △서천군 관광실태조사 △서천군 청년실태조사 △서천군 일자리인식실태조사 등 19개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지역 내 상주하는 만18~39세 가구원 중 표본조사 가구를 선정해 경제활동 참여율, 청년가구 비율, 생활만족도 등 종합적인 청년종합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와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식)가 지난 20일부터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및 장애가구 욕실미끄럼방지 매트 설치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노인 및 장애인의 경우 다른 계층에 비해 신체 균형 감각이나 운동 능력이 떨어져 욕실 내 미끄러짐 사고율이 높아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되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등이 지역 내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23일까지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승완 면장은 “종천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4%가 넘는 지역으로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내 가족과 이웃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김영식 위원장과 함께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신상애)는 지난 20일 오성초등학교(교장 신병식) 4·5·6학년 대상으로 서천 어린이 환경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천지속협은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생활폐기물이 어떤 과정을 통해 분리 배출되고 처리되는지 현장 견학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요령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체험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약2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서천군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현장학습을 하고 오후에는 조류생태전시관을 찾아 내 모습 머그컵 담기 및 철새이야기, 생태교육학습체험순으로 진행됐다. 서천지속협 신상애 위원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생활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느끼기를 바라며 성장해서도 우수 생태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대상으로 현장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인 서천어린이체험학교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기본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1500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에서 바람으로’라는 주제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콘셉트를 ‘서른 번째 바람’으로 정해 그동안 30회 운영한 한산모시문화제를 기념하고 한산모시의 본질과 문화에 대해 근본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운영됐던 여러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들을 과감히 개선해 신선한 한산모시문화제를 열고 서천군의 대표자원인 한산모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는 큐레이션 시스템을 음식 부스에 적용해 모시음식을 특화하고 국립생태원 야간개장 등과 연계한 체류형 야행 콘텐츠를 운영하는 등 신규 및 이색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총괄책임자 박성신 교수)가 운영하는 2018년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장항포럼 T’가 오는 21일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미곡창고)에서 개최된다.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장항포럼T’는 그 첫 단계로 제련소로 대표되는 풀무길, 장항선 철길과 금강 물길 따라 장항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 포럼은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이용상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장항선의 역사와 장항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철도사 전반에 걸쳐 장항선이 지닌 의미와 특징적인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 이어 내달 19일 고려대학교 배석만 한국사 연구소 교수가 ‘일제강점기 장항의 공업사’ 강의를 진행하고 내년 3월 13일 서천군 자치행정과장이 강사로 나서 ‘발칙한 상상, 장항의 선셋페스타’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발굴하기 위해 ‘장항역사문화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장항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특별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충청남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청남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은 군도3호(비인면 선도리 ∼종천면 신검리)와 군도5호(서천읍 신송리 ∼ 비인면 선도리) 18.7㎞ 구간에 대해 아스콘포장, 차선도색, 측구 및 인도 등에 대한 정비를 추진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도로 노견 정비에 필요한 스키로더 장비를 구입 및 운영해 포장 길 어깨 청소 부분 등에서 타 시군에 비해 뛰어난 것으로 호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남용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등의 적기 보수,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겨울철 사전대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청소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거듭 권고했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으며, 더불어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집단 내 인플루엔자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영유아 및 학생에게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 등교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담당자는 “인플루엔자 예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강기원)는 문예의전당 소강당 2층 교육실에서 “서천의 청년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살이를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일자리를 찾아 떠난 청년들과 그 빈자리를 대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현실을 분석하고 논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지역살이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안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체 세움 김만석 이사가 '청년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살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으며 충남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구자인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뉴스스토리 이찰우 대표, 서천군 청소년 문화센터 조선예 사무국장,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 송미옥 지원사업팀장, 서천청년기업 렌즈 성주향씨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구자인 센터장은 “서천의 지역적 자연환경은 타지역보다 매우 우수하다. 이러한 우수 생태자원을 갖고 있는 서천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내발적 발달이 필요하다. 내발적 발달을 통해 청년들을 유입하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정리발언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국제 우호교류국인 몽골의 바양골구 살던어던토야 구청장 일행이 서천군을 방문 중인 가운데 실질적인 우호증진과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한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천군청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바양골구 살던어던토야 구청장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적극적 동반자로서 양 도시의 성공적인 교류를 위해 협약했다. 주요 협약은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입·출국 보장을 위하여 행정적 상호 협력△원예·특작 농업기술 보급 및 교류 등 농업 발전에 관한 사항△양측의 학생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위한 “해외 글로벌 캠프” 운영 △몽골에 진출하는 서천기업에 대한 “AGRO PARK” 토지 제공과 각종 협력 △양측 농업인의 교환 방문 및 연수 △농·어 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에 따른 행정 지원 협력 △기타 경제·문화·예술 등 상호 지역발전 증진을 위한 교류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 바양골구 살던어던토야 구청장은 “서천군과 바양골구가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래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외 모든 분야에서 많은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긴밀한 교류를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15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에 개최된 의료급여 관계관 워크숍에서 2018년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지자체 의료급여사업 사례관리대상자 의료 이용 증감률, 위임사무평가, 장기 입원자 관리, 부당이득금 징수 등 사업추진 실적을 합동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군이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보건복지부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료급여자 맞춤형 상담과 사례관리의 체계적 구축, 의료급여재정 절감 등이 높이 평가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급여 체계를 구축해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맞춤형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