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지난 12일부터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과 함께 소외계층에 온정의 목도리를 전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둘러보는 등 추운 날씨 속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종천면 마을부녀회장 19명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들은 오는 19일까지 종천면 내 2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털목도리를 전달한다. 이들은 단순히 장애인, 노인만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누구에게도 하소연하지 못하는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면밀히 살피고 그 어려운 속사정을 면에 알려 도움을 주는 마을 복지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임순옥 복지반장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반장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승완 종천면장은 “공공부문 주도의 노력만으로는 복지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반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복지반장 역량 강화로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따뜻한 복지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단장 노희랑)이 한산소곡주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한산소곡주 양조장 대표들과 한국술문화연구소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청주(사케)의 본고장인 니가타로 양조문화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해외 선진지 견학은 한산소곡주와 지역문화 콘텐츠의 연계 방안과 지역 특산주의 유통 및 홍보 아이디어 발굴, 술 제조시설․장비 견학 등 양조장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 140여년이 넘는 전통으로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타카라야마 주조장에서 가업승계와 제조방법에 대한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튿날 참여자들은 쌀과 사케의 고장 니가타의 대표적인 쿠보타 아사히와 유키구라 술 제조장을 둘러보며 6차 산업의 융복·합현장을 탐방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시라타키주조(白瀧酒造)와 사케 박물관 폰슈칸을 견학해 시음 하고 핫카이산(八海山) 양조장을 찾아가 제조와 포장 공정을 체험하며 한산소곡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번 견학을 담당한 이천희 한산소곡주사업팀장은 “일본 사케의 원조가 백제에서 건너간 소곡주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립생태원과 방문객,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동안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은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사업의 필요성을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마서면 덕암리 일원에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 추진 착공에 돌입했으며 12월 초 기준 현재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토목공사는 사업부지의 지반조사결과 대부분이 연약층으로 단지 조성을 위한 연약지반처리가 불가피해 12월 현재 토공 후 연약지반처리 절차를 거치고 있다. 사업장을 방문해보면 공사 추진 상황에 큰 변화가 없어 보이나, 단지 내에 3∼4m 흙을 성토해 압밀침하와 계측을 하고 있다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건축공사도 도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를 입찰하는 과정에 있다. 이달 중 시공사 결정을 완료하고 착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연약지반처리에 따른 지반침하량이 설계 예상치를 밑돎에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주요 관광지 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함에 따라 서천 관광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 중 하나를 관광 산업의 활성화로 판단하고 신성리갈대밭,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굿둑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관광지 개발 사업에 나섰다. 서천군 대표 관광지인 신성리갈대밭의 경우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지만 농업진흥구역으로 관광지 지정이 어려워 방문객 편의시설 마련과 개발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으나 차차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신성리갈대밭에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데크길을 철거하고 스릴과 금강변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연결하는 공사를 시행했으며 내년에는 19억 원을 투입해 핑크뮬리를 활용한 핑크 브릿지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해, 관련 부처에 관광지 지정 필요성을 주장해 지정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며 지정될 경우 38억 원 투자로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과 먹거리 및 체험시설 등을 신속하게 확충해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150만 명이 찾는 금강하굿둑은 지난 20여 년간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이하 서천센터)가 올 한 해 센터 등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27개소 23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요’ 영양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올바른 간식을 선택해서 섭취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손 씻는 방법과 함께 언제 손을 씻어야 하는지에 대해 교구를 통해 설명하는 등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위생과 안전 교육이 포함됐다. 교육은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해‘올바른 간식 선택하기’, ‘올바른 손 씻기’, ‘과일꼬치 만들기’, ‘과일타르트 만들기’ 등 영양교육 및 요리활동을 겸한 체험학습 형태로 서천센터 내에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균형 있는 비타민 영양 섭취를 위해 스스로 간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과일 꼬치와 과일 타르트 만들기 요리체험학습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서천센터는 내년도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교육과 함께 식사예절 교육,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어린이의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19년도 1분기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 31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생계보조를 통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천군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주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발자는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공공시설물관리, ▲판교문화복합타운정비, ▲외청사관리, ▲장항산림욕장공원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관리, ▲스카이워크운영, ▲주민자치센터행정매니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군은 만 39세미만의 서천군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청년실업대책사업 일환인 주민자치센터 행정매니저 사업을 기존 8개 읍, 면 주민자치센터 인력 배치에서 13개 읍, 면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행정매니저는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행정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는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전화는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041-950-4126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지난달 실시한 서천군체육회에 대한 서천군의회의 행정사무 감사를 둘러싼 갈등의 논란이 5개월 앞둔 충남 도민체전 성공 개최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후원했던 부회장단과 감사의 일괄 사직서 제출과 함께 사무국장까지도 사직서를 제출해 사실상 체육회 임원의 공석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도민체전 성공 개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군에 따르면 부회장 4명과 감사 2명은 지난달 23일 체육회에 일신상의 이유로 일관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이사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사무국장도 지난 1일 사직서 제출로 사직 수리절차만 남아 있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체육회의 임원으로 연간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후원했던 부회장단을 비롯해 감사까지의 사직서 제출은 군의회의 행정사무 감사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여기에다 다른 지자체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들이 서천군 도민체전 불참가하겠다는 속내를 내놓고 있으며 몇몇 충남도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들까지도 체육인을 무시한 처사라며 도민체전 참가를 고려해보겠다는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군청 신청사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마을과 함께하는 서천군청’을 선정했다. 해당 작품은 한산모시 짜임새를 모티브로 한 상징성 등 입면계획과 업무공간의 가변성 및 확장성 등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당선 출품 업체는 신청사 건축설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주어지며 2019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지난 5일 은빛문해교실 할머니를 대상으로 네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이하여 은빛문해교실 할머니들에게 네일아트 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기획했다. 손톱 손질부터 아트까지 체험을 진행했으며 김영자 할머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일아트를 받았는데, 손톱 다듬고 매니큐어 칠하고 말리니 못생긴 손톱이 예뻐졌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서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2일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조물조물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상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전국 평가 종합청렴도 7.28점, 4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서천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7.96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향상에 청신호를 켰다.이 같은 발전은 반부패 청렴 정책 수립 및 청렴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 청렴을 수시로 학습할 수 있는 청렴상시학습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했다.또한 외부청렴도 부패 취약 분야인 공사‧관리감독분야 계약상대자에게 분기별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며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청렴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서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청렴한 서천 만들기 부서 평가 등 새로운 시책 추진으로 공무원의 청렴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4일 ‘쓸쓸한 겨울 밤, 따뜻한 겨울 꿈’을 주제로 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모 챔버 앙상블’ 팀의 성악과 함께 어우러진 관현악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는데, 전래동요부터 근대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과 웃음을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편 공연에 앞선 행사로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한산교육 발전을 위한 모금 마련 사랑의 바자회를 운영했다. 한산교육 발전이라는 같은 목적 아래 장난감, 옷, 신발, 가전용품, 책, 음식 등 다양한 물건을 기부해 내놓은 사람과 사는 사람 모두 웃음꽃을 피운 사랑의 바자회가 됐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발전기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 통박굴과 율리 둔덕마을 등 관내 교통 오지 2개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에서 운영 중인 ‘행복택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비인면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 미 운행 지역의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비인후원회의 후원을 받아 운행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특히 서천군 대표 교통복지정책 중 하나인 ‘희망택시’ 운영 지역에서 제외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완·개선책으로, 해당 마을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지역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실제로 주민들은 매달 4일과 9일 비인전통시장이 열리는 날에 4년째 동일한 요금인 1인당 500원을 내고 비인면 소재지까지 편하게 왕래하고 있으며, 올 한 해 240회 운행에 연인원 650여 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복택시를 이용한 남당리 구 모 어르신은 “몇 시간씩 기다리지 않고 바로 전화 한 통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무거운 짐을 들고 걷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하고 좋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지난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69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노 군수는 “올해는 5개 분야 84개 공약 사업을 확정해 민선7기 서천의 밑그림을 그리고 주춧돌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한 해”라고 올해 군정 운영을 평가하며 주요 괄목할 만한 성과와 내년도 군정 추진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올해의 주요 성과로 △가족행복도시 비전 선포 및 종합계획 수립,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투자계약 체결 증가, △노인일자리사업 2,400개 창출, △전국 최초 군 단위 3년 연속 시티투어 이용객 1만명 돌파 및 국제슬로시티 인증, △한국중고역도연맹과 5년간 대회 유치 업무협약 체결, △국가 및 충남위임사무 시군평가 3년 연속 군(郡)부 1위 선정, △11월 현재 62개 공모사업 641억 원 확보 등을 꼽았다. 2019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기업유치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천만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공평한 교육 실현과 군민의 건강한 생활 보장 △군민 모두가 편안한 정주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자)가 지난 3일부터 화양면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건강교실 운영에 돌입하며 농한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노인건강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신교양 함양 등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화양면은 노인건강교실을 마땅히 운영할 장소가 없어 매년 춘부마을에 위치한 순정이네 쌀 농장을 빌려 실시했으나, 올해 6월 화양면주민자치센터가 완공돼 처음으로 제대로 갖춰진 환경 속에서 노인건강교실 문을 열어 화양면민들에게 그 의미가 더 크다. 안정자 화양면장은 “올해 주민자치센터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돼 기존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하게 찾아오실 것 같아 기대된다”며 “그동안 농사일로 바쁘게 고생하셨으니 농한기에는 편하고 신나게 즐기셨으면 좋겠고,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써서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노인건강교실은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화양면주민자치센터는 면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옷 만들기, 탁구교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수명)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장(송석순)과 위원 및 동장 등 관계공무원 25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서천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산동 방문단은 서천읍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보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전반적인 운영상황, 2018년 주요 활동, 주민자치 특색사업 우수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송석순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오늘 방문이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양 주민자치위원회 간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서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수명 서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 좋았고, 주민중심의 자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