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한달간 10억 원 판매를 목표로 이달 초부터 특별 할인된 충남 서천사랑상품권이 조기 완판 됐습니다.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특별할인 10% 시행에 돌입한 서천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7일 목표액 10억 원을 18일 만에 달성하고 할인율을 기존의 5%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서천사랑상품권이 2019년 5월 말 현재까지 지난 한 해 판매량을 16억 원을 이미 넘어서며 총 20억 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서천사랑상품권이 군민들의 경제생활에 정착돼 지역 화폐의 역할을 적절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천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주유소, 식당, 마트 외 병원과 약국, 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 모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검찰에고발했던 지역사업가에 대한 김기웅 군수 후보자의 사주·배후설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28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제2형사부는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노 군수 피소’ 관련 고발인 지역사업가를 두고 김기웅 군수 후보자의 사주·배후를 암시한 보도자료를 배포, 언론에 보도하게 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마치 풍문으로 떠돌던 김 이사장의 사주·배후설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자료를 언론기관에 배포해 사실상 김 이사장이 도덕적 윤리적으로 치명적 피해를 본 것이 확실하다“며 ”이는 선거질서를 위협하는 등 피고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허위사실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항소심에서 명백한 진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취재=주향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019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4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해 초동 대응기관 출동, 인명구조, 응급의료 활동, 화재진압, 복구활동 등 관련 기관 간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화재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며 초동조치가 미흡할 경우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우려가 크다”며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다양한 피해상황에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 폴리텍과 함께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이석행 한국 폴리텍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체결식은 경과보고, 협약 설명,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산업전환기 전환산업 종사자 전직교육 △청년을 위한 전문 기술 교육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폴리텍 대학 활성화 및 입지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또 앞으로 추진할 충남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한국 폴리텍의 전문 기술 인력 양성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올 하반기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도민을 맞춤형으로 연결시켜주는 ‘일자리 굿 매칭 사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의 메카인 한국 폴리텍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맞닥뜨린 산업적 위기에 대응해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힘겨운 취약계층들을 위한 마중물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우호 교류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중국 방문길에 나선다. 김 부지사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박 6일 동안 자매결연 단체인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윈난성을 방문한다. 또 자매결연이나 우호협력 관계는 아니지만, 상호 관심을 갖고 폭넓은 교류를 모색 중인 산시성도 찾는다. 김 부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을 일정별로 보면, 우선 방중 첫 날인 30일에는 산시성을 찾아 부성장을 만나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비림박물관을 벤치마킹한다. 31일 구이저우성으로 이동하는 김 부지사는 빅데이터센터를 시찰하고, 부성장을 만나 그동안의 우의를 확인하며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구이저우성 빅데이터센터는 국가급 저장 및 재난 복구 시스템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1일과 2일에는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중국주문화성과 메이탄 란신차업회사, 라산냥 고추식품 유한공사 등을 차례로 찾는다. 각 기업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주류와 차, 고추 제품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도내 동종 산업 관련 정책 접목 방안을 살핀다. 2일에는 또 준이회의 옛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8일 원내 회의실에서 ‘2019년 돌발해충 방제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농촌진흥기관 및 산림부서 담당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에서는 돌발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이 어린벌레 시기일 때 방제해야 효과가 높은 만큼 다음달 15일까지 시·군 공동 방제를 완료하기로 협의했다. 또 농약관리법에 따라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를 위반하지 않도록 인식을 공유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농림지, 인근 산림지 등을 기간 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이광원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에서 그동안 방제 예산 증액과 협업 방제를 지속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 지역만 돌발해충 발생면적이 줄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승환)가 야관문으로 불리는 비수리 추출물로 인체에 안전한 천연방부제를 개발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비수리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방부제 개발에 성공해 ‘비수리 추출물을 포함한 천연방부제 조성물’ 특허(제10-1976572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수리(학명 : Lespedeza cuneata G.Don)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뿌리가 달린 전초를 야관문이라 부르며 플라보노이드, 페놀성 성분, 탄닌 및 베타시토스테롤 등을 함유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항균식물자원 발굴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화학방부제를 대신할 천연방부제 개발에 힘써 왔다. 이번에 개발한 비수리 천연방부제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고 안전성(무독성)과 안정성(무변질, 무변형)까지 확보됐다. 특히 식물유래의 천연보존제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비수리 천연방부제를 첨가한 화장품제형과 음료의 방부력 시험을 시행한 결과, 녹농균(Pseud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천안시)과 장려상(서산시, 금산군)에 선정, 장관표창 및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해를 예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특색을 갖춘 소하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자원·환경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전국에서 출품된 총 35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지역 특화성, 사업 효과성 및 주민 참여도 등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했다. 그 결과, 천안시 성정천과 서산시 용현천, 금산군 신대리천 등이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하천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와 15개 시군은 소하천 정비의 중요성을 인식,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친수 환경이 조화된 소하천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홍승원 도 하천과장은 “이번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평가에 그치지 않고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정비방식에서 탈피, 자연과 조화롭고 스토리(역사·문화·경관 등)가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와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원·본부장, 도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 안보매뉴얼 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사이버 해킹으로 충남도 홈페이지인 충남넷이 해킹당하고, 사이버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상황을 가정,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국 및 유관기관은 이날 △사이버 해킹에 따른 대책 △사이버상 안보위해 사이트 수색 및 유언비어 유포자 색출 △119시스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 △청사관리시스템 마비 시 대응·대책강구 등을 발표했다. 이어 토론을 통해 유언비어 유포지역의 주민 안정을 위한 홍보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하며 조직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테러·전쟁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며”며 “이번 토의를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민선7기 들어 새롭게 추진 중인 ‘3농정책’이 대한민국 농정의 표준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농가 소득과 충남오감·농사랑 매출액 등 각종 지표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3농정책은 농어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돼 거버넌스형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혁신함으로써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더 행복한 농어업인,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이다. 3농정책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농림축산어가 소득 증가를 견인한 점이다. 농림어업 지역 내 총생산액(GRDP)은 2017년 기준 4조 5328억 원으로, 2010년 3조 6600억 원에 비해 8728억 원 증가했다. 가구당 농림어업 GRDP는 2017년 3370만 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농업법인 수는 2010년 1080개에서 2017년 2392개로 121% 늘고, 매출액은 1조 5910억 원에서 3조 2932억 원으로 106% 증가했다. 지난 2011년 3014만 원으로 9위에 그쳤던 농가소득은 지난해 4351만 원으로 증가하며 전국 4위로 올라섰다. 축산농가 소득은 2010년 2063억 원에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제2의 벤처 붐을 주도하게 될 ‘스타트업 파크’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최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는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으로, 창업자와 투자자, 대학 등이 열린 공간에서 교류·협력하는 공간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KTX 천안아산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C-Station’ 사업 계획을 세우고, TF팀을 꾸려 응모를 준비했다. 또 공모 선정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과 기업, 연구소, 유관기관 등 57곳을 협력 기관으로 끌어들였다. 기차역을 창업 공간으로 개조한 프랑스의 ‘스테이션 에프(Station F)에서 착안한 C-Station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창업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위치 및 규모는 천안아산역 유휴공간 16만 7438㎡로, 도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32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단계별 조성 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1단계로 241억여 원을 투입해 2·3층 2만 2066㎡에 스타트업·커뮤니티·크리에이터·플레이존 등 4개 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천혜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전국 3위의 해양수산 위상에 걸맞은 도어(道魚) 선정에 나선다. 도는 다음달 9일까지 도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도어 선정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절차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우선 도는 바지락, 굴, 새우(대하), 꽃게, 해삼, 주꾸미, 새조개, 조피볼락(우럭), 광어, 멸치, 전어, 김 등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 중에서 기초자료 조사, 학계·전문가 자문,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등 각종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도어 선정을 위한 후보군 5종을 선별한다. 향후, 도어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도어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콘텐츠·기념품·관광코스 개발 등 해양관광산업 육성과, 젊은 층을 비롯한 전 세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교식 도 해양정책과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도어 선정을 통해 수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양관광산업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캐릭터 개발을 통해 새로운 해양문화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데이터 운영책임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창업 촉진 등 신성장동력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부서 공공데이터 운영책임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국진 도 공공데이터심의위원회 위원장의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 및 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는 정부와 시민이 소통하는 출발점이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로, 공개된 데이터는 투명한 정부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진로체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내 16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생생진로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생생진로톡’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생태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개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2곳으로 확대한다. 동물, 식물, 해양 분야 박사가 희망 학교에 직접 찾아가 연구자가 되기까지의 진로 경험담을 들려주고, 학교 주변 생태 환경을 함께 돌아보며 생생한 생태진로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진로, 진학, 학습 분야에 대해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도 실시한다. 올해 첫 생생진로톡 프로그램은 28일 태안 고남초등학교(교장 황인국)에서 진행됐다. 고남초는 인근에 갯벌이 있지만 평소 해양 생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가 적었다. 학생들은 생생진로톡을 통해 해양 분야 박사의 바다 이야기를 듣고 갯벌을 직접 탐사해보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생생진로톡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외에도 국립생태원, 국립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청양군 목면 참깨 기계화 단지에서 ‘참깨 논 재배 기계화 농가 현장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포는 참깨 재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도내 재배 면적 확대 및 농가소득 제고를 도모하는 시험 전시포 형태로 운영한다. 시험포에서는 정식, 수확, 탈곡 등 참깨 단작·이모작 농사의 모든 과정을 기계가 수행하며, 안정적인 기계화 재배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 농업기술원은 참깨 재배농가의 불편사항과 노령화,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기간, 파종시기 등을 연구해 기계화 재배의 안정성을 확보해 왔다. 또 실증시험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기계화작목반을 결성했으며, 기계화 단지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24일에는 기계화 단지·인근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참깨 정식 시연회도 개최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기계화 실증시험을 통해 노동력 대비 생산성이 낮게 평가되는 참깨 재배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킬 것”이라며 “실증시험포를 기계화 재배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키고, 도내 관심 농가의 현장 견학지로 활용해 참깨 재배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