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결식아동 급식 지원비를 전국 최고 수준인 8000원으로 인상했다. 28일 서산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5000원이었던 급식 지원비를 80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 대부분은 컵라면, 도시락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 이용이 많았으며, 이는 아동들의 영양 부실로 이어졌다. 이에 서산시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올해 지원비 60%를 인상하고 식당, 베이커리 등 급식 카드 이용 가맹점도 36개 추가 발굴했다. 현재 가맹점은 224개소다. 급식 지원비 인상과 가맹점 추가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지원비 인상으로 백반 식당의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아동들의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게 단가 인상으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속있고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 중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며, 현재 1200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LM코리아, 3000만원 상당 방한물품 기탁 등 15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LM코리아, 3000만원 상당 방한물품 기탁 지난 14일 LM코리아가 곧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방한복과 이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LM코리아는 2012년부터 서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총 1억 원이 넘는 2000벌 이상의 방한복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LM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방한복과 이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서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서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서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기탁한 수자원공사는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5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출생 후 3년간 매월 3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을 추진한다. 14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시정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에서 태어난 뒤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할 경우 총 1080만 원을 받게 된다. 정부가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까지 더해지면 출생 시 200만 원과 함께 월별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출생연도, 부모의 소득수준, 아이가 첫째·둘째·셋째인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3세 미만이고 부모가 거주요건(대전시 6개월 이상 거주)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심각하지만 머지않아 극복할 위기라면, 인구위기는 더 심각하고 장기적인 위기”라면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으로 기존 출산 장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0일 충남 서천군 장항항 바다에 빠진 70대 노인이 인근에 있던 공무원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17분경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도청 직원 4명과 서천군 공무원 2명 등 6명이 장항항에서 어업 지도선 승선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어업 지도선에 승선하기 직전 "살려주세요"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정박한 배 사이의 바다에 빠진 A씨(73)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작은 선외기에 연결된 짧은 밧줄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었지만 혼자의 힘으로 배 위로 올라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공무원들은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주변에 있던 굵은 밧줄을 A씨 옆으로 던져 구조하기 시작했다. A씨가 밧줄을 잡은 것을 확인한 이들은 힘을 모아 잡아당겼고 잠시 후 A씨를 옆에 정박해 있던 배 위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A씨는 잠시 후 도착한 119구급 대원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배우자와 함께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고 재빠른 직원들의 조치로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길 잃은 90대 주인 곁에서 40시간 동안 체온을 나누며 '기적의 생환'을 이룬 반려견 백구가 전국 첫 번째 '명예 구조견'에 임명됐다. 6일 오후 충남 홍성소방서에서 백구(견령 4세)의 전국 1호 명예119구조견 임명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견주인 심금순(여·65) 씨와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이계양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이종화‧조승만 도의원(홍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 경위 소개, 임명장·계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백구는 지난달 25일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할머니가 긿을 잃고 논둑에 쓰러졌을 때 체온을 나누며 곁을 지켰다. 실종 직후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합동 수색대가 할머니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지만, 새벽부터 계속된 비로 인해 난항을 겪었고 하루가 지난달 26일 충남경찰청에서 드론을 투입한 끝에서야 찾아낼 수 있었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90대 어르신이 40여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백구가 할머니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체온을 나눈 덕분이다. 경찰의 열화상 탐지용 드론은 실종 추정 40여 시간 만에 논 가장자리 물 속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곁에서 지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길 잃은 90대 주인 곁에서 무려 40시간 동안 체온을 나누며 '기적의 생환'을 이룬 반려견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31일 홍성군 서부면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송촌마을에서 90대 어르신이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가 집에서 2km 떨어진 축사 근처 논 한가운데에서 40시간 만에 발견됐다. 실종 직후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합동 수색대가 어르신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지만, 새벽부터 계속된 비로 인해 난항을 겪었고 하루가 지난 26일 충남경찰청에서 드론을 투입한 끝에 겨우 찾아낼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90대 어르신이 40여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반려견 백구가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체온을 나눈 덕분이다. 어르신과 백구는 각별한 사연이 있다. 어르신은 길에 버려졌던 유기견 백구를 구조해 가족의 인연을 맺고, 백구가 대형견에게 물려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때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고 한다. 25일 실종 당일에도 어르신을 따라나선 백구는 밤새 내리는 비에 추위로 쓰러져 있던 어르신의 가슴에 기대 곁을 지켰고, 서로의 체온을 유지한 덕분에 생체온도반응탐지 드론에 발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호암 사랑의 집(모자원)'에서 집 고치기 헌정·입주식이 열렸다. 호암 사랑의 집은 고령 노인이나 기초생계급여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무료 거주시설이다. 한산한의원을 운영한 고 정장노 원장이 33년 전 집 없는 이들을 위해 내놓은 뒤,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해졌고, 지난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현장을 방문한 뒤 한국해비타트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집 고쳐주기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달 주거개선 사업을 시작,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거개선 사업에는 도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다솜둥지복지재단, 한산교회, 서천지역 건축사회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헌정·입주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과 윤마태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허상만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쾌적한 삶의 터전을 보장해 주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라며 "사랑의 집은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의 가치를 상징하는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금강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던 A씨(30대)가 ‘119 시민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36분경 ‘119 시민 수상구조대’ 김인선, 이성민 대원은 금강교 순찰 중 난간에 기대 서 있는 남성을 발견, 이를 이상히 여겨 주의 깊게 살펴봤다. 잠시 후 A씨는 난간을 넘으려 하자 이를 지켜본 두 대원은 필사적으로 달려가 남성의 한쪽 다리를 붙잡았다. 당시 공주시 통합관제센터 이금숙 관제요원 역시 금강교 CCTV 모니터링 중 이 상황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은 지속으로 남성을 설득하고 끌어올리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지나가는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인명구조에 힘을 보탰다. 잠시 후 도착한 119구급대는 A씨의 생체 징후와 외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어 현장 출동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구조 활동을 펼친 김인선, 이성민 대원은 “공주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며 받은 게이트키퍼 교육이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남성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소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치매 환지를 돕기 위한 편의점 2곳이 세종시에 지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씨유(CU) 편의점 2곳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안심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점포로, 실종 치매환자 신고, 임시보호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가맹점 지정은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의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CU 세종1번국도점과 CU 세종SR파크시티점이며, 해당 편의점 종사자들은 지난달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전은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 안전망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의 영상 통화 심폐소생술 시스템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미담이 전해졌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3시경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급박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전화를 받은 119구급상황요원은 신고자와 영상 통화를 하며 매뉴얼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심정지 환자는 홍성지역 도로를 주행하다 가설물과 충돌한 운전자 50대 남성 A씨였다. 119요원은 사고 현장에 있던 B씨(51)에게 가슴압박을 하도록 요청하고 B씨 옆에 있던 여성의 스마트폰으로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전송했다. B씨는 영상을 보면서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6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심정지 환자 A씨는 구급대원 도착 이후 1분 만에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고, 현재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에 있다. 동영상을 보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B씨는 “119에서 보내온 응급처치 동영상을 보면서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이해가 쉬워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려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B씨 등에게 9월 중 하트세이버를 수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나유찬 엘림/신기콘테이너 회장이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에 매년 1억 원씩 1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2일 나유찬 회장은 정보고를 방문해 후배들의 영어 회화 교육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남양중학교 3회 졸업생인 나유찬 회장은 콘테이너, 전원주택 등을 제작 생산하는 엘림, 신기콘테이너 대표이사다. 서천 출신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보이지 않는 많은 선행을 베풀어 이 사실을 아는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영어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나유찬 회장은 회화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사용하라며, 매년 1억 원씩 총 10년간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회장은 “영어를 10년, 20년 배워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모습에 너무 안타까웠다”며 “후배들이 졸업할 때는 해외 진출을 위해 영어 말하기 정도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고 전했다. 나 회장이 전달한 장학금은 영어 회화 인터넷 강좌 수강, 수강용 태블릿 PC 제공, 우수 학생 해외연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기홍 정보고 교장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가 K-뷰티 및 영상매체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충남 아산시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가 지난 2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 500만 원 상당의 햇볕 가림막 지붕 설치를 지원했다. 한낮 폭염으로 달궈진 열기에 냉방기조차 오작동을 반복하는 선별진료소 컨테이너에서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소식을 접한 두 단체는 선별진료소 4개 동에 햇볕 가림막 지붕을 설치했다. 배방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정성스레 쓴 편지와 직접 가꾼 감자를 팔아 생긴 수익금으로 마련한 빵과 음료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편지에는 "더운 여름에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커서 선생님들처럼 멋진 사람이 될 거예요"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어 감동을 전했다. 또한, 아산시 보건교사 협회에서 간식을, 온양로타리클럽에서 생수 4000병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폭염 속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품은 없는지 문의하는 등 격려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와 역학조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는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공간인 ‘무수동 치유의 숲’에 시민들을 초대했습니다. [기자] 172ha의 상수리나무 숲 등에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조성된 무수동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다목적광장, 데크로드 숲길, 풍욕장,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되어 ‘따뜻하지, 기억하지, 행복하지, 향기롭지, 재미있지, 흥미롭지’라는 6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체험은 운동, 식물, 명상 등으로 진행되어 피부질환,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현재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4월부터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됩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마서·화양·종천·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코스파인, 서천군에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탁 지난 15일 코스파인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8400개(2500만원 상당)를 서천군에 전달했다. 김홍섭 대표는 경기도에서 코스파인(화장품원료생산)과 더마밀(화장품생산판매)이라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 주변에 손소독제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서면, '따순반찬'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지난 15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진행 중인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은 매월 1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며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참여한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폭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등 복지인적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실천했다. ◇화양면, 노인회장 대상 복지교육 실시 지난 15일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휴양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태안군 일원에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를 구축한다. 8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축기획 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문화향유권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다.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일원에 269억 원(국비 127, 지방비 142)을 투입, 연면적 6250㎡(지하1, 지상2)로 지어질 계획이다. 착공은 2022년 예정이며,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센터가 건립되면 도내 장애인 약 14만 여 명, 전국적으로는 250만 명과 가족 등이 휴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