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서천군 한산·문산·판교·종천·서면·마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한울타리후원회, 수양부모·자녀 결연식 가져 8일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 21명과 한산면 수양부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양부모자녀 결연식을 가졌다. 한울타리후원회의 수양부모·자녀 결연은 13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후원을 통한 지역 내 명문고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새롭게 인연을 맺은 21명의 수양부모들은 수양자녀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민상담 등 정서적 지원은 물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기수 한울타리후원회장은 “지역 내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지역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결연을 맺었다”며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학교에 잘 적응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울타리후원회는 2009년에 처음 발족해 올해까지 13년 동안 총 300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으며 서천군 문화·역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교하노씨 문산종중, 위기환아 가정에 1000만원 기탁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교하노씨 문산종중, 위기환아 가정에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18일 교하노씨 문산종중이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쌍둥이 자녀의 암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한 환아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산종중 노경래 회장은 “투병중인 어린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빨리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환아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안전하고 아늑한 주거 공간 ‘안아주’ 4호 완료 서천읍이 오석2리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안아주’(안전하고 아늑한 주거공간) 4호로 선정해 18일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대상자 부부는 오랜 시간 만성질환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로 가사 및 청소 등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어 신체적 건강 및 위생상 안전의 위험이 높은 상태로 생활하고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15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찾아와 구슬땀을 흘렸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종합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지난 4월부터 이달 9일 현재까지 20개 단체에서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녀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종센터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접종 대상자들을 도왔다. 접종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임에 따라, 버스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거나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대천5동 거주민 모임인 '해사모(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100명 분의 간식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미담도 전해지고 있다. 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시민 A씨는 “접종센터에 도착해서부터 접종이 끝날때까지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자원봉사를 위해 찾아주시는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획된 백신 접종 일정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이통장협의회가 지난 4일 열린 6월 월례회의에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취소하고 3000만 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14명의 각 읍면동 협의회장은 "각 마을의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통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반납한 예산은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편의 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서산시 이통장협의회는 지난해 태풍, 집중 호우 피해 때도 예산을 반납한 바 있다. 집 고쳐주기 등 피해복구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동참하고 있다. 김건수 시이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이통장들부터 함께 앞장서 극복해가기 위해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산시 발전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행복을 나누는 쉼터 비인 참새방앗간 등 2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행복을 나누는 쉼터 비인 참새방앗간 비인성결교회가 최근 교회 앞에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쉼터인 ‘참새방앗간’을 마련했다. 참새방앗간은 주민들이 지나다 들러 생수를 꺼내 목을 축이기도 하고, 비치된 책으로 독서를 할 수도 있으며, 더우면 방문해 에어컨으로 땀을 식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택배기사 또한 잠시 방문해 쉴 수 있어 무더운 여름 단비 같은 쉼터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와 쌀을 비치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향후 도서를 더 채워 넣고 자그마한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지나다 방문해 쉬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비인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천읍,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아주 2호 선정 2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가 군사3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안아주(안전하고 아늑한 주거공간) 2호로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퇴행성관절염과 요추염좌가 심해 집 청소의 어려움이 커, 집안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체육회와 함께 등 28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서천군체육회와 함께 장항보건지소가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장항읍 신창리에 사시는 건강 고위험군 A어르신을 대상으로 서천군체육회 박향순 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가정방문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체력 증진 강화를 위한 ‘흘러간 노래와 함께하는 신체 운동’, 기억력 증가를 위한 ‘옛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을 진행하며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 있는 어르신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장항지소 관리팀은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체크, 질환별 상담 및 모니터링을 통한 낙상예방 교육도 더불어 실시하고 있다. A어르신은 “관절 통증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집에서만 지내왔는데 이런 지원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향순 강사는 “불편하신 어르신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보니 오히려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장항보건지소 관리팀과 손잡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산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앞으로 충남 전 지역의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이 무료로 버스를 탑승할 수 있게 된다. 무료 탑승 지원은 내년 6∼12세를 시작으로, 2023년 13∼15세, 2024년 16∼18세 등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27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논산시청에서 '제2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위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무료 버스 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만 6∼12세 어린이 14만2682명, 만 13∼15세 5만7971명, 만 16∼18세 6만1151명 등 총 26만1804명이다. 무료 탑승 지원 사업을 위한 총 예산은 145억5000만 원이며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 판교·종천·문산·장항 등의 미담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지역돌봄 어르신 건강 지킨다 지난 25일 판교보건지소가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대상인 A어르신 가구를 찾아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A어르신은 홀몸가정으로 고혈압 및 관절염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집안 내 위생 상태와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건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판교면 행정복지센터,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판교면 후동리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좋은 이웃들’에서는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거실 도배를 진행하고, 다른 봉사자들은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는 등 지역돌봄 대상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판교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일에 함께해 주신 여러 단체에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종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 백신 접종 어르신 방문 지난 25일 신동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1일 충남 서천군 장항·문산·마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수협 임직원 일동, 지역 위기 환아 가정에 후원금 기탁 21일 서천군수협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427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서천군수협 임직원들은 지역 내 다문화가구 쌍둥이 아동이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서천군 사회복지실에 기탁했다. 박정진 조합장은 “어린 환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어린 아이들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실에 기탁된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환아 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로 희망 전달 지난 20일 장항읍협의체와 서천군새마을금고봉사단이 주거 취약 가구에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발굴된 A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 서천군새마을금고에서 집수리 지원을 흔쾌히 결정해 전체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갑작스러운 비에 주민들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서 무료로 우산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다중 이용 장소 72곳에 우산 무료 대여소를 설치하고 우산 1500개를 비치해 내달 1일부터 우천 시 주민들에게 우산을 대여한다. 우산은 별도의 절차 없이 빌릴 수 있으며 7일 이내 무료대여소 72곳 중 어디든 반납이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으로 채택돼 추진되는 이번 서비스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군민들에게는 생활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지만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일 충남 서천군 기산·장항·한산·마산·시초·문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보건소, 기산면 외남리 어르신과 치유의 숲 걷기 서천군보건소는 기산면 외남리 어르신 15명과 지난 18일 종천면 치유의 숲을 걸었다 평소 보건소에서는 경로당별로 1·5·30 (1주일에 5회 이상 30분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네 한 바퀴 걷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서천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종천 치유의 숲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평균연령이 80세로 다리가 불편하거나 허리가 굽어 보행기까지 가져오신 분도 있었지만 1시간 걷기 코스를 모두 소화하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나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었는데 많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너무 상쾌하다”며 “이렇게 좋은 곳으로 올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이웃과 같이 걸어서 건강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항읍, ‘사각지대 발굴 집중기간’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와 맞손 장항읍이 독거 어르신의 안부확인과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위한 ‘사각지대 발굴 집중운영기간’을 추진하며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와 협력해 주목받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마산면, 어르신 주택 환경개선 추진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주민자치회, 어르신 주택 환경개선 추진 18일 마산면 주민자치회와 서천군보건소가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 주택 환경개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요곡리에 있는 어르신 집을 방문해 샤워실, 화장실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과 세탁실을 신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장과 위원들 중심으로 재능기부를 받아 공사를 진행했으며, 서천군사회복지협회의 좋은 이웃들에서 전기순간온수기를 지원받아 겨울철 따뜻한 물로 목욕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어울려 자기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도 주민자치회장은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으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어르신이 질병으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을 의제를 발굴해 주민자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면, 5일장에서 '한시 생계지원' 홍보 지난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도내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정된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다. 청소년의 날 조례는 만 9세∼24세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에 따라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소년축제 운영 ▲청소년상’ 제정 및 시상 등이 추진된다. 또 ▲청양군이 운영하는 시설의 입장료 및 이용료 등의 일부 또는 전부 감면 ▲청소년의 날 운영사업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 지원 ▲군내 문화·예술·체육시설 이용권 제공 등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29일 조례 공포 후 청소년의 날에는 청양군청소년재단을 통해 청소년의 날 선포식 및 모범 청소년 시상,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의 날 행사나 조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청소년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산·시초·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보건지소,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다녀왔어유~ 지난 14일 장항보건지소가 ‘밥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마을로 지정된 장항읍 성주4리 마을 주민 40여 명과 함께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함께 어울리는 걷기 좋은 길 걷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힘과 용기 얻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항읍, 산불감시원 활동 종료 장항읍이 지난 15일을 끝으로 2월부터 시작한 봄철 산불감시원 근무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감시원들은 산불을 막기 위해 장항 이곳저곳을 누비며 현장을 돌아다녀, 그 결과 단 1건의 산불 발생도 없이 무사히 근무를 마쳤다. ◇마산면, 어르신들과 고구마심기 봉사활동 지난 14일 마산면이 관내 어르신들과 고구마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쓰인 고구마순 7단은 웅당마을 이장이 기부했으며, 군유지 66㎡에 지역 어르신과 직원 등 15명이 고구마를 심었다. 가꾼 고구마는 가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민원과, 장항초교 찾아 '드론 축구 체험' 진행 등 14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민원과, 장항초교 찾아 '드론 축구 체험' 진행 지난 11일 서천군청 민원봉사과가 장항초등학교를 찾아 드론축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드론에 익숙한 학생과 처음 체험하는 학생으로 나뉘어 초반 격차가 다소 있었지만, 각종 전자기기와 함께 자란 세대인 만큼 금방 조작법을 습득해 행사를 즐겼다. 서천군이 이런 생소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지역 학생들에게 놓인 매우 제한적인 교육 환경을 안타깝게 여긴 직원들의 마음에서다. 드론을 활용해 각종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연 강인훈 서천군 지적정보팀장은 “업무로 드론을 띄울 일이 있으면 동네 아이들이 다 모여서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하루종일 구경한다. 드론이 많이 보편화됐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우리 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조종해보며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 5만 1866명이며 이중 만18세 이하 인구가 5359명으로 약 9.7%에 이른다. 또 대부분 지역이 농촌과 어촌으로 작은 마을들이 넓게 분포돼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