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밤 아시안게임에서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가 기적과 같이 은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선수 절반이 서천군 출신이어서 화제다. 세팍타크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세계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구기종목으로, 세계 강호들이 몰려있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이 2위에 오른 것이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중 서천 출신의 여전사들이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국내 세팍타크로 여자 선수 34명 중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거머쥔 12명의 선수 가운데 김이슬, 이민주, 최지나, 전규미, 유성희 등 서천 출신의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팀 전력의 절반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을 모두 다 합쳐도 동남아 국가 한 지역의 선수단 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에 서천군 출신의 선수들이 대표팀 대략 절반을 차지해 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은 사실상 세계 세팍타크로 중심에 서천이 서있다 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들은 고등학생 때부터 세팍타크로를 접하고 강도 높은 연습량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서천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태국킹스컵대회에 최연소 국
[앵커] 서천군 서면 주민 20명이 바리스타에 모두 합격해 화젭니다. 석 달여의 배움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한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커피 향속으로 황정환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곱게 갈린 원두를 막대로 정성스럽게 누릅니다. 잘 맞춘 온도의 물을 부으면 향긋한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집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얼음물을 넣으면 금세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됩니다.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은 서면의 새내기 바리스타들입니다. 서면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바리스타 수업을 들은 1, 2기 총 20명의 수강생들이 전원 합격을 한 겁니다. 2기 합격자 중에는 배움을 통해 삶의 기쁨과 자신감을 얻은 72살의 어르신도 있습니다. <지정애(72)/커피교실2기 바리스타 합격생> “100세 시대에 뭔가 우리도 70넘었으면 아직 젊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도전하게 됐습니다.)처음부터 모든 것이 새로우니까 다 어려웠죠.” 수강생 전원이 바리스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남광현 목사의 재능기부 등 든든한 지원덕분입니다. 아펜젤러순직기념관의 1층 카페도 제공했습니다. <남광현/동백정 교회 목사> “엄밀히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이양규)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주민자치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특강은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저자인 주민자치 현장 전문가 박경덕 강사가 주민자치 현장에서 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월에는 8월 15일 광복절 말고도 의미 있는 날로 8월 18일 ‘쌀의 날’이 있다. 한 톨의 쌀알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이 가야 한다는 의미에서 지정된 ‘쌀의 날’. 점점 서구화되는 식습관으로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농업인들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시작된 현장을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았다. 서해신문 기자가 그 현장을 가보니 달걀 젓기, 팥고물 만들기, 반죽 모양내기 등 ‘쌀 빵’을 만들기 위해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팥고물과 반죽이 한데 어우러져 발효와 굽기 과정을 거치면서 맛있는 단팥빵이 만들어지고 있는 ‘서래야 빵야빵야 동호회’가 ‘서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신성경 서래야 빵야빵야 동호회원은 “저희가 배운 것을 다시 해 보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며 “쌀을 원료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단팥빵 이외에도 쌀 식빵, 부추 빵, 견과류를 넣은 곡물 빵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쌀로 만든 빵은 밀가루 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이는 입안에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설마’ 하는 불법소각이 천방산 잡는 ‘산불’ 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아닌 기간에도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산면에 따르면, 그동안 산불 발생률이 높은 봄과 가을 기간에 산불 유급근무자와 공무원이 함께 유기적인 예방순찰활동으로 지역을 지켜왔으나 다른 기간에는 공무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재택근무를 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만으로 유지되고 있어 산불에 대한 주민 주의도가 떨어짐에 따라 사계절 산불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문산면은 지난 22일 젊고 기동력을 갖춘 인물로 자원봉사 특별 요원을 위촉해 산불방지 기간 공백을 보강하고 신속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위촉된 문산면 금복리에 거주하는 김관수는 올 10월 31까지 73일간 정기적으로 산불차량 정비 점검, 재해 및 재난 시 긴급 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의 안녕 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면정에 스스로 참여해 지역주민 지킴이로 흔쾌히 나서 주신 김관수 씨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적극적인 안전한 요원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이렇게 자원봉사에 앞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서천군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성화를 위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동교육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군·읍면 담당자 등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기 위한 교육과 보고회가 진행됐다. 비영리 컨설팅 웰펌 표경흠 상임대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핵심원리와 대응전략의 모색’에 대한 합동교육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추진실적 발표, 전문가 자문 시간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우리면의 추진실적을 다른 읍면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읍면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됐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무와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많이 배워 지역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학생 및 학부모의 인문교양 및 취미·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12주 과정으로 아동 4개, 성인 3개 노인 1개, 총 8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로 어린이, 성인, 노인 등 모든 연령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며, 신청방법은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아동대상 프로그램은 ‘일러스트 손그림 그리기’, ‘만들면서 배우는 인물역사’, ‘한땀 한땀 손바느질’, ‘놀이주산식 암산’ 등 4개 프로그램이며,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해피실버지도사(자격증)’, ‘수채캘리&펀치아트’, ‘테라코타 만들기’, 비문해 노인대상 ‘한글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해피실버지도사 과정은 요즘 고령화 사회에 맞춘 자격증 과정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서천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 편성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ww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지난 18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및 남부시장 청년몰 등 전주 일원에서 공모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제3차 탐방을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신나는 사회 인문학이란 큰주제 아래 ‘3차 한국사회 희망찾기’ 라는 소주제로 3차 탐방을 실시했다. 3차 탐방에서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앤서니브라운 전을 관람하고 전주 뉴타운 남부시장 청년몰을 탐방했다. 참가자 정경미(여)씨는 “이번 신나는 사회 인문학을 참가하면서 우리 사회에 대한 고찰과 희망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후속모임까지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신나는 사회 인문학은 마지막 후속모임은 오는 25일 아름다운수공예 대표 조혜련씨를 모시고 장항미곡 창고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953-1518) 서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www.sc-lib.or.kr) 확인할 수 있다.
[앵커] 8월에는 광복절 말고도 의미 있는 날이 또 있습니다. 8월 18일. 바로 쌀의 날인데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쌀로 빵을 만드는 현장을 황정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달걀 젓기, 팥고물 만들기, 반죽 모양내기 등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팥고물과 반죽이 한데 어우러져 발효와 굽기 과정을 거치면 맛있는 단팥빵이 만들어집니다. 서래야 빵야 빵야 동호회에서 서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해 쌀로 빵을 만든 것입니다. <신성경/ 서래야 빵야 빵야 동호회 회원>“저희가 배운 것을 다시 해 보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쌀을 가지고 (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해요. 이들은 단팥빵 이외에도 쌀 식빵, 부추 빵, 견과류를 넣은 곡물 빵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 쌀로 만든 빵은 밀가루 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입안에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쌀의 식이섬유로 인해 포만감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밀가루 빵과 차별성이 있는 쌀 빵을 지역행사에 판매해 서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 문예의전당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 담당 공무원 총 50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전이구과장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예방대책 등에 대한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선미 일자리공동체 팀장은 “참여자들 대부분이 취약계층 및 노약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달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8명을 선발해 공공근로사업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해설인력 운영△지역관광명서 활성화 사업 △여름철물놀이인명피해 경감사업 등에 배치하여 총 9개 부서 20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명사랑과 생태보전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2018 국립생태원 생태그림대회’ 수상작 48점을 공개하고 지난 8일 수상자 48명을 초청,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 국립생태원 생태그림대회’는 유치부 1067명, 초등저학년부 868명, 초등고학년부 288명 등 총 2223명이 참가했다. 평가 결과, 유치부·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로 구분하여 총 4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부문별 대상은 유치부 방승현(7세, 충남) 어린이, 초등저학년부 이희수 학생(1학년, 충남), 초등고학년부 이희우 학생(4학년, 충남)이 수상했다. 방승현 어린이는 틀에 박혀 있지 않은 자율적 시각으로 자연의 생태를 표현했으며, 자신만의 표현으로 작품을 재미있게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희수 학생은 자연의 자유로움에서 발현된 상상력을 기반으로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람과 원숭이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생태의 관심과 사랑이 자라나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희우 학생은 사람을 가운데 배치하여 대상에 대한 진지한 관찰력과 뛰어난 색채 감각으로 자연의 활기차고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나타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대상 수상자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이 폭염 속에 어르신들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천 경찰은 올해 초부터 어르신 안전 종합 치안대책의 하나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제 사례 위주의 교통사고·범죄예방 영상을 제작해, 행복경로당 등 마을 곳곳을 돌며 96개소 3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법, 혹서기 건강관리 요령, 화재 안전관리 등 시기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한산면 행복경로당 안전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문을 들은 다른 마을 이장들이 경찰서에 교육을 신청하는 등 경찰서 관련 부서에 어르신 안전 교육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 교육 등 어르신 안전 종합 치안대책을 통해 어르신 대상 절도 범죄가 33% 감소하고 교통사고사망도 57%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안전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분기 일자리 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총 1억2천만 원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기준인 55.5%보다 높은 60.0%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부서장 직무성과평가와 연계해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우수부서에 대한 가점제를 도입했다. 또한 박여종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는 등 집행 실적을 철저하게 상시 점검 관리해왔다. 그 결과 6월 말까지 1,513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인 1,375억 원보다 138억 원을 초과 집행해 110.06%의 우수한 집행실적을 나타냈다. 노박래 군수는 “2년 연속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행정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민간 차원의 일자리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서천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최근 최저임금 대폭 인상, 재료비 상승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 여건 속에서도 가격 인상 없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정취소 △착한가격업소 지원 △ 이용 활성화 △물가모니터요원 운영 △영업자의 협조 △운영현황 점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되던 쓰레기봉투와 위생방역을 넘어 가격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자재 보급 및 구입비, 상ㆍ하수도료 등의 공공요금, 고객편의 증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의 지원이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해 진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친 상태이며, 해당 조례안에 대해 조례규칙심의회 및 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후 최종 제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에는 현재 외식업 12개소, 이․미용업 2개소 등 총 14개소 업체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암 조기발견 및 신속한 치료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 11월까지 무료 국가암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무료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전년도 11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8만9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9만4천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검진 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40세 이상이고, 대장암은 매년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중 그 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2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를 받지 않고 내시경 검사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관내 암 검진 의료기관 등 암 검진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진료검진팀(041-950-677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춘복 진료검진팀장은 “5대 암 검진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 치료할 경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