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최근 잦은 비로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조사료 재배 후 늦게 이앙한 논과 비료를 많이 준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특히 비인면(성북·장포·선도)과 서천읍(삼산·두왕) 등 일부 지역에 먹노린재 밀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추가방제가 필요하다. 이뿐만 아니라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와 흐린 날이 지속되면 포기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내 병해충 저항성이 낮아져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피해가 빠르게 진전되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꼼꼼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석희성 소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우리 지역에서도 피해가 우려된다”라면서 “농가별 품종과 출수시기, 수확시기 등을 고려한 추가방제로 벼농사 후기 병해충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명근)은 지난 6일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및 생활안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15가정을 대상으로 ‘자동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건강한 마산면 만들기를 위한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주방환경으로 가스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5가정을 발굴해 실시했다. 전문업체의 자동가스타이머 설치시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함께 동행해 인지능력이 약해진 노인, 장애인 세대에 자동가스타이머 사용법과 가스사용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주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지원대상인 필당리의 한 어르신은 “올해 3월 마을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주택화재로 사망사건이 있어 가스렌지 사용이 내심 불안했는데 우리 면에서 안전한 장치로 걱정을 덜어줘 안심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근 공공위원장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 중 하나가 주방에서 일어나는 가스사고로 특히 사고시 대처능력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가구에 가스화
[앵커] 한낮에는 덥지만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가을이면 역시 전어와 꽃게가 빠질 수 없습니다. 홍원항에서 펼쳐지는 전어·꽃게 축제를 황정환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태풍과 폭우를 뒤로 하고 따뜻한 햇살이 홍원항을 맞이합니다. 홍원항에는 가을의 전령사 전어와 꽃게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붐빕니다. <이광수/ 경기도 성남시> “모처럼 밖에 나오니까 너무나 공기가 좋고 또 많은 인파가 전국 각지에서 오셨는지 인원들도 많고 (홍원항에) 와서 전어 무침, 회, 꽃게 찜도 맛있게 먹고 행사 참가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어는 칼슘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회나 구이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나 가을철 대표 별미로 꼽힙니다. <이원규 / 대전시 서구> “고소한 맛 (전어) 때문에 가을이 기다려지고 여기 홍원항으로 꼭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와 통통하게 살 오른 꽃게 앞에 관광객들은 통 큰 지출도 서슴지 않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손님맞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성순민 / 홍원항 상인> “손님이 너무 많이 와 가지
노박래 서천군수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각의 해당 부처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를 하고 있다. 노 군수는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 최규성 사장과 면담을 통해 판교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 및 장항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하며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건의했다. 판교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판교, 문산, 종천 지역에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돌발성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 농민들이 경작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장항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장항읍 송림, 화천, 옥산리등의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최규성 사장은 “두 지구 모두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사업으로 진행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서천군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 군수는 지난달 29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김선태 청장을 만나 서천군 관내 국도 관련 당면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국도 21호선 종천면 당정 입체교차로 조속 설치, 국도4호선(서천읍 사곡리) 주변 방음벽 설치, 서천출장소를 논산국토관리사무소로
태풍 ‘솔릭’으로 일정이 연기됐던 서천군의회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이 지난 3일 진행됐다. 이날 군의원들이 서천읍성, 공원산,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현장 등을 점검하는 현장을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동행 취재했다. 제8대 서천군의회가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서천읍성으로, 이날 의원들은 서천읍성 복원과 성안마을의 상생개발, 랜드마크로의 개발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논란이 제기된 공원산 활용사업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지적하는 한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적절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나학균 의원은 “토사 유실로 인한 매몰 위험성도 있으므로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하고 또 주민들이 들어갈 수 없는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적절한 개발을 통해 좋은 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과거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탈바꿈 중인 장항화물역을 방문한 의원들은 장항지역의 관광명소들과 연계한 중장기적인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제 의원은 “구도심 쪽으로 관광을 올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 사업들이 연결 고리가 너무 미흡하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사업이 단일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앞으로 4년간 운영할 혁신학교의 질적 도약을 바탕으로 학교혁신 일반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혁신학교’ 가 2022년까지 109개교로 확대되고 나머지 모든 학교는 ‘혁신동행학교’ 로 지정, 운영되는 등 내년부터 학교혁신이 가속화되며 지역교육지원청에는 학교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신설된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우선 현재 74개교로 운영 중인 혁신학교를 2022년까지 매년 10개교 내외로 추가 지정해 109개교까지 확대하고 공교육 혁신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학교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 명칭도 기존의 ‘행복나눔학교’에서 ‘혁신학교’로 변경키로 했다. 혁신학교는 유치원 2개원을 포함, 매년 10개교 내외로 추가 지정되며 4년 차 혁신학교는 종합 평가 후 재지정키로 했으며 혁신학교에 4000만 원, 재지정학교에는 2000만 원 등 내년에 총 29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올해 혁신학교는 초등 39개교, 중학 25개교, 고등 9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74개교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내년에 300개 학교를 ‘혁신동행학교’로 지정, 운영해 학교혁신의 일반화를 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전기자동차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대기질 개선은 물론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2018년 상반기와 동일하게 ▲기아(RAY&SOUL,NIRO) ▲르노삼성(SM3) ▲한국GM(BOLT) ▲BMW(I3) ▲한국닛산(LEAF) ▲현대(IONIQ, KONA) ▲테슬라코리아(S75D) 등 총 10대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공고일로부터 2년 이전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구매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판매사는 접수된 신청서를 오는 14일까지 서천군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급 대수는 1인당 1대로 제한하며 60일 이내 출고 가능 차량을 보급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입 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완속 충전기는 구매자가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041-950-4329) 또는 전기자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 이하 협의체)는 2018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은 노인 여가활동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노화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특히, 협의체는 지난해 실시 결과 어르신들의 참여와 인기가 매우 높아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12회로 구성된 치매예방공예활동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되며 레진공예, 세라믹 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벌써부터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 모 어르신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수업에 참여하다 보면 어느새 학생이 된 것 마냥 신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해순 위원장은 “많은 질병 중 가정 무서운 질병은 치매인 것 같다. 수업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앵커] 태풍 솔릭으로 일정이 연기됐던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가 지난 3일 진행됐습니다. 의원들은 서천읍성, 공원산,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현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그 현장을 황정환 기자가 동행 취재 했습니다. [기자] 제8대 서천군의회가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서천읍성. 의원들은 서천읍성 복원과 성안마을의 상생개발, 랜드 마크로의 개발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논란이 제기된 공원산 활용사업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는한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적절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원> “(토사 유실로 인한 매몰)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반드시 좋은 시설로 공원들로 만들어서..." 과거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탈바꿈중인 장항화물역을 방문한 의원들은 장항지역의 관광명소들과 연계한 중장기적인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김경제 / 서천군의회 의원> “구 도심 쪽으로 (관광) 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 사업들이 연결고리가 너무 미흡해서 앞으로는 이런 사업이 단일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의, 주민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천서에 따르면 치매노인 발견 신고 등 주민들이 치안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에 대한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17일 서천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중인 박한수氏는 장항읍에서 배회중인 실종 치매노인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하여 조기에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하는데 기여했다. 이어 18일 종천면 지석리 이장 김길자氏는 방치차량이 있다는 주민들의 소문에 관심을 가지고 파출소로 신고하여 자살의심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28일에는 서천읍 윤정복지재단 사회복지사로 근무중인 홍건표氏는 서천읍 군사리 도로상에 떨어져 있는 현금 268만원을 주워 망설임 없이 곧바로 서림지구대로 방문 신고하여 80세 할머니가 애타게 찾고 있는 귀중한 돈을 돌려주는 큰 선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은,지난 8월 31일 각 현장에 직접 방문, 감사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서천군 주민들의 치안활동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현재까지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유공 주민 45명에게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며 “서천경찰을 특별히 도와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서천군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을 통한 행동 변화유도로 스스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관리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를 의미하며,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큰 질환으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고 질환자의 경우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2차적인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9월 3일 장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비인(4일), 판교(5일), 한산(6일), 서천특화시장(7일)에서 열리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와 상담, 체험(짠맛 미각테스트 등) 등이 가능한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침묵의 살인자라
서천군 서면 주민 20명이 석 달여의 배움 과정을 통해 바리스타에 전원이 합격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바리스타에 20명 전원이 합격한 서면 주민자치회를 찾았다. 서해신문 기자가 찾은 그곳에는 부드러운 커피 향기 퍼지고 있었다. 이날 서면의 새내기 바리스타들은 곱게 갈린 원두를 막대로 정성스럽게 누르고 잘 맞춘 온도의 물을 부어 향긋한 에스프레소가 만들었으며 이 진한 에스프레소에 얼음물을 넣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탄생시켰다. 거피를 만든 이들은 서면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바리스타 수업을 들은 1, 2기 총 20명의 수강생으로 전원이 ‘바리스타’에 합격했다. 2기 합격자 중에는 배움을 통해 삶의 기쁨과 자신감을 얻은 72살의 어르신도 있었다. 커피 교실 2기 바리스타 합격생 지정애(72) 씨는 “100세 시대를 바라보면 70세는 아직 젊었다고 생각해 더 늦기 전에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 도전하게 됐다” 라면서 “처음부터 모든 것이 새로우니까 다 어려웠다” 라고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수강생 전원이 바리스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동백정 교회 남광현 목사의 재능 기부 등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하 자원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한 한국생물과학협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원관은 ‘국외반출승인대상’,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 등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그간의 연구성과와 사업 등을 알렸다. ‘국외반출승인대상 지정 해양수산생명자원’은 지난해 11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무분별한 해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생태적·경제적·학술적 이용가치 평가를 통해 11개 분류군 1,127종의 해양생명자원을 지정했다.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은 2016년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 지정에 따라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을 주관으로 4개 거점기관을 포함한 15개 해양생명자원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구성하여 확보단 자원들의 정보제공 및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연구성과와 사업은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해양생명자원의 현황을 알리고, 자국 자원의 반출 관리 등 법적 기반 아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황선도 관장은 “국제적으로 해양생명자원의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 라면서 “활용가치가 많은 해양생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청년 채용 예정자와 28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원사업 약정체결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달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20일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개최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한 결과, 8개 기업에서 청년 구직자 1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청년-지자체간 3자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월 인건비 200만원 기준 90%를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채용 예정자는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내달부터 해당 기업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약정을 통해 기업, 청년, 군이 서로 협조해 사업추진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청년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지난 24일 오후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서천군민 100여명과 함께 영화 상영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관이 부재한 마을에 찾아가 상영하는 행사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가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서천문화원이 문화원회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과 장수사진찍기 행사를 미디어센터와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2017년 개봉하여 1200만이 넘는 관객수로 흥행한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였다. 또한, 서천문화원 강당 로비에서는 팝콘과 음료수가 준비되어있어 더욱 영화관 같은 분위기 속에서 관람 할 수 있었다. 이관우 서천문화원장은 “올해 첫 영화상영행사에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