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피어나는 서천의 꿈, 하나 되는 도민의 힘’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16일에 열릴 충남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의 개막식은 총 4부 행사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로 뜨거운 개막 분위기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들도 들뜬 마음으로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홍보 깃발처럼 주민들의 마음도 설레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인면에 거주하는 이능희 씨는 “도민체전이 처음으로 열리기 때문에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모처럼 만에 열리는 체전이기 때문에 굉장히 감격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6일에 열릴 개막식은 ‘1부 행복바람, 2부 흥바람, 3부 행복한 서천 희망찬 충남, 4부 서천바람’을 주제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복바람·흥바람 순서에는 비인면 출신 미녀 가수 장주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군특수비행단의 에어쇼, 카운트다운 쇼가 이어지고 군립예술단, 서천군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의 환영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회사가 있을 예정이며, 선수단의 입장과 선서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이 시작된다. 공식 행사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의 미래 먹거리 산실인 ‘천안SB플라자(Science Business Plaza)’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25일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SB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SB플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로 직산읍 삼은리 일원 충남테크노파크 내 부지면적 9186㎡, 연면적 9970.1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입주공간, 공유오피스, 비즈커넥트센터,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현재 광(光)의료기 분야 단국대학교-베크만 연구센터, 한국광기술원, 건축 소재 분야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천안시 8대 전략산업 관련 16개의 기업 또는 기관이 입주·입주할 예정으로 29개의 공간 중 20개의 공간이 채워졌다. 3층 공유오피스에는 나노소재 분야 기업 로움하이텍, 교육서비스 분야 씨엔(CN)컨설팅 등 8개 기업이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공동연구 법인 등에게 소통공간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천안SB프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군수 황선봉)은 25일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60세) 씨의 논 2071㎡ 면적에 도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내기한 신품종인 ‘조평벼’는 단보(300평) 당 수확량이 542kg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내도복성 및 내수발아성이 강한 극 조생종으로 8월 하순 경 수확 예정으로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일반 조생종보다 수확이 10일 정도 빨라 추석 전에 상품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이앙기를 직접 몰며 일손을 돕는 등 인력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함께 걱정했다. 이에 군은 올해 소형농기계를 보급하고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령화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황 군수는 “앞으로 관내 농가의 모내기 작업이 아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쌀 산업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쌀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군수 황선봉)은 25일 서산시청에서 서산군, 태안군과 함께 서해안 내포철도 본격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예산군·서산시·태안군은 서해안 내포철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약속했으며 주요 내용은 ▲서해안내포철도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공동 연구용역 추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 ▲사업 필요성 대외홍보를 위한 토론회 공동 개최 등이다. 앞으로 충남 서부지역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서해안시대에 발맞춘 해양관광 활성화, 서산민항과 철도의 연계 구축, 내포신도시 성장 촉진 등을 위해 광역교통망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서해안 내포철도는 예산(삽교, 내포신도시)~서산비행~서산~태안(안흥)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연장 64.5km, 사업비 약 1조 672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로 충남 서부지역 상생 발전과 철도 수혜지역 확대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서해선 복선전철과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를 이용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나아가 유라시아까지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로 달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을 위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구본영 천안시장)가 회의를 열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충남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25일 오전 11시 괴산군 산림휴양단지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이용길 천안시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력체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기 위해 작년 11월 협력체와 지역국회의원 15명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한편 예타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 총연장 330km 중 충남 당진의 석문국가산단부터 서해선 까지 총 31km(사업비 9,380억원) 구간이 부분적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총연장 대비 9.4%, 총사업비 4조8000억 대비 19.5%에 해당한다. 협력체는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이 지난 23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충남도청 향우 공무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장을 비롯해 예산군 군의원, 김기영, 방한일 도의원, 예산출신 충남도청 향우 공무원, 예산군청 각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해결 등 예산군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2020년 정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과 도비 확보대상 주요 사업 등 충청남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황선봉 군수는 “평소 군정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고 계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군수 황선봉)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오범환)에서 관리하는 예당호 수질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수질은 최근 5년 간 수질 중 가장 좋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전국에서 가장 긴 402m 예당호 출렁다리 개장으로 평일평균 1만 6000여명, 주말평균 2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은 “느린호수길에 조성된 데크 위에서 물 밑을 보면 물고기들이 뛰노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며 예당호의 깨끗함에 감탄했다. 예당저수지는 1964년에 준공된 수(만수) 면적 1088만 7천㎡의 전국 최대저수지(담수호 및 댐 제외)로 저수량은 4607만㎥이고 하류지역 농경지 6917만㎡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예산군의 젖줄이다. 또한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예산읍 지역 1만 9200㎥(2018년 기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상수원이기도 하다. 이에 군과 농어촌공사는 예당호 수질을 농업용수 수질기준(Ⅳ등급, TOC 6.0이하)에 의거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선제적인 녹조제거를 위해 녹조 제거선을 투입,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상수도 관망 기술진단 및 블록시스템(block system) 구축사업을 추진해 단수 또는 탁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 달라고 24일 밝혔다. 사업소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지대 급수 불량 지역의 수압을 개선하는 한편 유수율 증진과 효율적인 관망관리를 위해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및 블록시스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사업 기간에는 급수체계와 블록구간 관망 확인을 위해 구역별로 매주 화·목요일 2회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제수 밸브를 조작해 블록별 관망 흐름을 파악한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심야에 일시적인 단수 또는 수돗물에서 탁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정집에서는 수도꼭지를 열어 2분 또는 3분간 탁수를 빼고 사용해야 한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특히 아파트, 공장, 병원, 학교 등 대량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탁수 유입 방지를 위해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물탱크에 수돗물을 공급받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제수밸브 조작에 따른 세부적인 일정은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누리집에서 참고하거나 천안시 상수도콜센터를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천안시는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천안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경제 여건 및 주민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2008년 이후 11년간 인상하지 않았지만,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나 수집·운반·처리에 따른 비용부담도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천안의 폐기물처리 주민부담률은 17%로 전국 평균 34.5% 대비 현저히 낮고 지난해 1월 1일 자원순환기본법 제정으로 올해부터 폐기물의 소각 및 매립에 따른 폐기물 처분부담금이 부과되는 등 청소행정에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종량제 봉투 판매 가격을 25% 인상하고 그동안 달랐던 읍·면 지역과 동 지역의 가격은 물론 색상을 미색으로 통일한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1리터 40원 △2리터 50원 △3리터 60원 △5리터 140원 △10리터 250원 △20리터 500원 △30리터 750원 △50리터 1150원 △100리터 2300원이 될 전망이다. 새로이 제작되는 종량제 봉투 표면에는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맨’을 어린이날 대체휴무일인 5월 6일 오후 2시, 4시 30분 2회에 걸쳐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넌버벌 퍼포먼스란 대사가 배제된 채 온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이번 특별공연 ‘파이어맨’은 소방관이 되기 위한 소방훈련생들의 치열한 훈련과정과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인 소방관의 이야기를 담아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최근 화두가 되는 화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아크로바틱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화려한 기술을 더한 ‘파쿠르(Parkour)’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 퍼포먼스 공연이다. ‘파쿠르’는 도구 없이 맨몸으로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지물을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고 만 2세 이상이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예매를 원하는 경우 예산문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한 농업인 월급제 첫 월급을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란 농협과 벼 자체수매를 약정 체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출하할 벼의 예상소득 중 70%를 월별로 나눠 선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업인 월급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9일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7개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차례의 실무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공을 들여왔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농가 16곳을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출하약정물량에 따라 월 2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급여가 농협을 통해 지급되며 농협에서 미리 지급한 금액은 수확기 자체수매 후 전액 상환된다. 또한, 선지급 금액에 대해 이자는 군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덕면 사리 남궁훈 씨는 “자금 여력이 달리는 농번기에 첫 월급을 받게 돼 한시름 놓았다”라며 “계획적인 영농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무대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를 선보인다. 천안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국악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가 오는 5월 5일 일요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예그린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을 받은 국악 뮤지컬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는 흥인지문, 숙정문, 돈의문, 숭례문 등 서울 사대문의 옛 이름을 알아보며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자긍심을 일깨우는 공연이다. 공연은 극의 주인공인 ‘초롱이’와 ‘방구돼지’가 비가 오는 저녁 누룽지 장사를 하는 아빠를 마중 나가기 위해 각 대문을 지키고 있는 문지기들을 만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주인공들은 어질고 착하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뜻의 동대문,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소나무를 심었다던 북대문, 친구가 어려울 때 돕자는 의미의 서대문, 예절에 대해 가르침을 주는 남대문을 통과하며 각 대문에 대한 숨은 뜻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뮤지컬에 사용된 노래는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창작국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스포츠산업 발전 및 스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천안시는 5월 16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스포츠산업 육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주제 중 자유주제는 프로스포츠 또는 기업과 스포츠마케팅, 스포츠 산업과 뉴미디어 콘텐츠,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 아이디어이다. 지정주제는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육성을 위한 실행전략, 스포츠마케팅 기획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전략, 스포츠용품 수출업체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실행전략, 천안시축구단 활성화 방안, 천안시 스포츠시설과 무형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이벤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안서와 함께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중 우수제안이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은 시장표창과 등급별로 상금이 수여되고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접목해 구체화 된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천안시 스포츠산업
[sbn뉴스=천안] 차진환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역별 특성에 따른 체계적 경관관리를 위해 경관 조례를 개정하고 천안시청 누리집과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관 조례 개정은 경관법 제15조에 의거한 ‘천안시 경관계획 재정비 2025’에 따라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 경관자원에 맞는 경관을 보호하고 도시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경관 권역·축·거점 중 경관 가치가 높은 지역 또는 경관 저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관을 더욱 중점적으로 보전, 관리, 형성하기 위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경관 조례 개정으로 기존 자연 경관형·시가지 경관형·역사문화 경관형 중점경관관리구역 등 3개 중점경관 관리구역은 10개 지역으로 세분화했다. 자연 경관형 중점경관관리구역은 업성저수지 구역, 천호지 구역, 태조산 구역 등으로 경관 보호와 조화로운 경관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3층 이상 또는 연 면적 1000㎡ 이상 신축 건축물은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시가지 경관형 중점경관관리구역은 아라리오 구역, 천안역 구역, 남산 구역, 신방-청수 구역, 불당신도시 구역 등으로 쾌적하고 보행 친화적 경관을 위해 7층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는 지난 18일 관내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과 함께 예산군 출렁다리를 관람하고 태안군 튤립축제장에서 봄꽃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주고자 행복비인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뜻깊은 행사에 행복비인봉사단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르신과 일대일로‘일일짝궁’이 되어 나들이 내내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발을 맞춰 걸으며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챙겨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선도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시원찮아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 꽃도 보고 구경하며 눈 호강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내내 손을 잡고 말동무를 해주며 수고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